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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
이번 워크숍에는 보험회사 감사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해 금감원 실무자와 자본적정성 관련 주요 이슈, ESG 관련 주요 실무 사례, 검사 주요 지적 사례, 보험영업 등 기타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시행됨에 따라, 보험회사는 결산시 기존 제도(RBC)에 비해 장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자본확충시 소요절차·기간을 미리 점검하고, 이를 반영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
최근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주요 지적사항과 제재 사례를 공유해 보험사의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도 환기시켰다.
금감원은 보험사에 향후 금융사고 등 내부통제 관련 중요한 이슈가 발생할 경우 금감원과 즉시 논의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은 보험회사의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험회사의 내부통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감사담당자 역할의 중요성을 환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내부통제 워크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보험사가 내부통제 수준을 제고하고, 최신 동향을 반영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