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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한적십자사 회비 2억원 전달...총 32억원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8 14:11
적십자사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회비 전달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전달했다. 총 누적 기부금은 32억원에 달한다. 전달한 회비는 재난구호, 취약계층지원, 공공의료 등 인도주의(人道主義)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대한적십자사와 백혈병 소아암 환자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01년부터 23년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를 포함해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총 2만3000명에 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명을 구하는 다양한 활동들과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에서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이번 회비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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