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덕질하고 돈 모은다…카카오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팬덤 기반 서비스 ‘최애적금’ 런칭을 앞두고 출시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최애적금은 고객이 사랑하는 대상과의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저축하고 저축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의 신규 수신 상품인 기록통장의 첫 번째 서비스다. 아이돌스타, 운동선수 등 최애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일정액을 저축하는 ‘덕질 문화’를 고객 관점에서 디지털로 재해석했다. 최애는 ‘가장 사랑함’을 뜻하는 표준어 단어로 가장 좋아하는 대상을 의미하며, 덕질은 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해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을 말한다. 두 단어 모두 주로 아이돌 팬문화에서 널리 사용된다. 최애적금 관련 상세 상품 설명은 18일 출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최애적금 출시를 앞두고 출시 알림 신청 이벤트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최애적금 출시알림 신청 고객 중 최애적금 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S23 Ultra(5명), 에어팟 맥스(10명), 컬쳐랜드 상품권 1만원(5000명) 등 경품을 준다. 카카오뱅크는 "소셜(Social)과 금융을 결합한 상품을 통해 고객이 일상 생활 속에서 카카오뱅크를 보다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동양생명, ‘완전판매문화 정착’ 민원예방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동양생명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소비자 민원 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해 불완전판매요인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3월부터 4월 까지 약 30개 지점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약 200여명의 콜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도 별도의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동양생명은 상반기 온·오프라인 총 33회에 걸쳐 민원예방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동양생명은 이를 통해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며 본사와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내용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수렴해 업무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동양생명은 2021년 3월 제정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발맞춰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상품개발 및 금융소비자에 대한 마케팅 전략 수립시 소비자보호부서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검수하고, 연 1회 이상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 자체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불완전판매 비율은 금융사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당사는 하반기는 물론 지속적으로 임직원 대상 민원예방교육을 실시해 신뢰받는 금융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양생명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2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2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됐다. 이어 이번에는 통산 7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면서 은행산업 분야의 시장 지배력 및 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의 역량을 입증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하나은행에 대해 ▲독보적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현지화 영업 전략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 및 손님 중심의 서비스 출시 ▲전 세계 104개국, 1206개의 은행과 체결 중인 국내 최다 규모의 환거래 계약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하나은행 글로벌FI사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역량이 다시 한번 세계 시장에서 공인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선제적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신보, 상반기 신입직원 70명 채용…21일까지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신보의 혁신성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금융과 디지털 전환추진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금융사무 분야 60명, ICT·데이터 분야 전문인력 10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또 이 중 26명은 비수도권 인재로 채용하고, 특히 경남권, 충청권, 호남권 6명은 5년 이상 해당권역 장기근무 채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전문가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외 신보는 본점 소재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이달 21일 오후 2시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모빌리티 시대, 자동차보험을 모빌리티보험으로 전환해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해 자동차보험을 모빌리티보험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6일 ‘모빌리티 시대, 보험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를 열고 모빌리티 시대 보험산업 및 보험제도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보험산업은 새로운 위험이 등장할 때마다 그 위험을 적극적으로 담보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국민 후생 증가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15세기 대항해시대가 시작될 때, 선박침몰에 대비하기 위한 선박보험도 함께 등장했고, 20세기 초 항공기 제작 기술이 본격적으로 발전할 때, 로이즈(Lloyd’s)는 세계 최초로 항공기보험을 제공했다"며 "국민 대부분이 자동차를 운행하는 지금, 자동차보험은 사고 피해자와 자동차 이용자를 보호하는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원장은 "모빌리티 시대에 보험산업은 자율주행차,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운항선박 등 새로운 이동수단과 관련된 위험을 적극적으로 담보해야 할 것"이라며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구제하는 것도 보험산업이 담당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에 발맞춰 기존의 자동차보험, 선박보험, 항공기보험에 크고 작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을 모빌리티보험으로 전환할 것을 제언했다. 황 위원은 "모빌리티의 발전 방향은 탈인간중심, 탈탄소·친환경, 다양화·세분화, 데이터·플랫폼으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며 "자율주행차는 책임법제의 명확화, 퍼스널모빌리티(PM)은 전용 보험제도 구축, 전기차는 배터리 보상 및 대차료 등 전기차에 적합한 보상기준 마련이 핵심 이슈"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빌리티 시대에도 자동차보험은 그 본연의 역할인 사고 피해자 구제 및 이용자 보호를 계속 담당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자동차보험을 모빌리티보험으로 전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보험연구원 보험연구원은 6일 ‘모빌리티 시대, 보험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를 열고 모빌리티 시대 보험산업 및 보험제도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Sh수협은행, 공공마이데이터로 수산정책자금 신청서류 간소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수산정책자금 신청 제출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에 관한 각종 행정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공공서비스다.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수협은행의 수산정책자금을 거래하는 어업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수산정책자금 신청시 ‘정보이용동의’만으로 어업인들이 직접 행정·공공기관에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할 서류 14종을 줄일 수 있다. 단 아직 서비스가 연계되지 않는 어업경영업체 등록확인서, 어선원부 등 일부서류는 추가 제출해야 하며 농신보 담보대출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수협은행은 현재 발급되지 않는 서류에 대해서도 추가 발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정부의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일정에 맞춰 회원조합 고객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어업인에 대한 최적의 금융지원을 강화해 협동조합은행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Sh수협은행.

새마을금고, ‘가입비 없는 금리상한형 주담대’ 한시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MG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가입비 없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을 지난 3일부터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은 시장금리가 급등하더라도 연간 대출금리 최대 상승 폭을 제한해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을 줄이는 상품이다.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해당 특약에 대해 가입비용을 금리에 가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새마을금고는 신규 주택담보대출 고객일 경우 가입비용(0.2%포인트)를 완전 면제한다. 이 특약에 가입한 차주는 연간 0.85%포인트, 3년 간 최대 2.3%포인트 이내로 금리 상승 폭이 제한된다. 각 금고마다 대출취급 상황이 다를 수 있어 관심 있는 고객은 거래 새마을금고에 문의하면 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대표금융기관으로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새마을금고

KB금융, 대학생 토론 마라톤 ‘솔버톤 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7월 바람직한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국내 최초의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다. 솔버톤(Solveathon)은 영어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42.195km를 완주해야 하는 마라톤의 콘셉트를 도입해 42.195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와 토론의 과정을 거쳐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야하는 문제 해결 대회다. ‘KB를 경영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KB금융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KB금융이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가는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 대항전으로 치뤄진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도네시아 솔버톤 대회’도 함께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16명에게는 한국에서 2박 3일간 진행되는 본선과 준결승을 거쳐 결승전을 치룬다. KB금융 관계자는 "승패를 떠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진심을 쏟아 붓는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어가고자 2회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솔버톤을 통해 KB금융 현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동시에 한국 토론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대학 대항전 방식인 만큼 팀 구성은 같은 학교 학생으로 제한된다. 같은 학교에서 복수의 팀 참가도 가능하지만 본선 진출은 학교별 3팀으로 제한된다. 1차 서류·영상 심사를 통해 16개 팀을 선정하고, 7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진행되는 본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할 4개 팀을 선발한다. 결승전은 7월 1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진행된다. 본선진출팀을 대상으로 CEO(최고경영자)와의 대화, 인도네시아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예정됐다. 본선진출 16팀에게는 향후 5년간 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총 3000만원의 상금과 해외 학술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국회의장상인 대상 1개 팀에는 MIT, 아이비리그 대학교 등과 연계한 학술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KB금융 회장상인 최우수상 1개 팀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등 국제 심포지엄 참여와 상금 200만원이, 우수상 2개 팀에는 국민은행 은행장상과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모든 본선 진출팀에게는 연구 과제비 100만원이 제공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KB금융의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5월 31일까지 KB 솔버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dsk@ekn.kr솔버톤 대회

동양생명, 18일까지 젤로디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동양생명은 34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이달 18일까지 동양생명의 브랜드캐릭터인 젤로디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양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기존에 팔로우하지 않았던 이용자라도 팔로우 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이번 이벤트에 대해 안내하는 게시물에 ‘동양생명에 한마디’라는 주제로, 창립 축하메세지나 보험상품 제안 혹은 동양생명 바라는 점 등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는 이달 20일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발표된다. 당첨자들에게는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당사의 고객뿐만 아니라 SNS상의 다양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자 젤로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및 웹툰, 정보 안내 등을 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SNS 이용자들이 어려운 보험상품이나 보험서비스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젤로디 캐릭터를 활용한 고객친화적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동양생명

에너지경제신문 주최 ‘2023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시상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이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2023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와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3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고비용 시대에 에너지취약계층의 건강과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를 제공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기후복지 나눔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해 나눔 경영의 우수사례를 알리고자 올해 처음 제정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다. 이날 시상을 한 임정효 에너지경제신문 대표와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정섭 우리금융지주 브랜드전략부 부장, 임정효 에너지경제신문 대표, 김영주 하나금융지주 ESG기획부 부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