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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ADB 연차총회서 ‘디지털 비즈니스 우수성’ 알린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금융기관 협력 강화, 그룹의 최대 강점인 외환을 소재로 디지털 비즈니스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1967년 최초 해외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25개 지역 208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금융그룹이다. 이번 ADB총회에서 해외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 최고 경영진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송도컨벤시아 1층 네트워킹 허브에 마련된 하나금융그룹 전시관은 ‘외환시장에서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와 솔루션 체험’을 주제로, 하나금융그룹의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 하나은행의 간편 환전서비스 ‘환전지갑’ 등의 디지털 외환서비스 체험 및 볼거리를 ADB 연차총회 참석자들에게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의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는 작년 7월 출시 후 가입자 85만명, 환전액 22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런던으로 직접 보러가는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하나금융 하나금융 ADB 연차총회 전시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축구로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선한영향력 전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일 "하나금융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은 물론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 우리 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하나금융그룹은 2일 오전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한 ESG 프로그램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3’ 발대식을 가졌다.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는 하나금융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2020년부터 함께 진행해온 ESG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안내 지도 제작으로 모두가 축구를 즐기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해당 영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 3’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해, 단순히 축구를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 모두가 선수가 되어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축구를 몸소 즐기고 체험하는 ‘배리어프리 스포츠(Barrier-free Sports)’ 콘셉트로 진행된다.K리그 소속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은 물론 프로축구연맹 특별팀을 포함해 총 11개 구단이 참여한다. 각 구단은 ▲발달장애인 10명 ▲일반인 10명 ▲지도자 5명으로 하나의 팀을 구성해 전문적 축구 훈련 및 지역 팬들과의 소통 행사 등을 진행한다.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K리그 구단과 발달 장애인이 함께 통합축구팀 구성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유명 축구 유튜버 ‘고알레’와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 ▲발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통합축구대회 개최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지역 이벤트 등이 있다.함영주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로 어울려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배워가며 몸소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은 물론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 우리 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ys106@ekn.kr하나금융그룹은 2일 오전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한 ESG 프로그램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3’ 발대식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강동훈 발달장애인 선수(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함께 발대식 개막을 알리는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 보이스피싱 피해 지원 나선다…1인당 최대 300만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과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2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금융감독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다양한 수법의 보이스피싱(전기통신 금융사기)을 통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금전적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3년간 총 3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피해자 중 취약계층 생활비 지원 △예방교육 및 보이스피싱 보험 제공 △심리·법률상담 △대국민 홍보와 캠페인, 정책개발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80억원 규모의 생활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약 6000명에게 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한금융 고객 뿐만 아니라 중위소득 100% 이내의 저소득층 피해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하반기 중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며 심사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두 번째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보험 제공을 위한 15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사회초년생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자립지원전담기관, 학교, 노인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함께 보이스피싱 보험상품을 제공해 피해 사후관리활동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피해로 인한 우울증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심리치료와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 30억원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의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대국민 캠페인’과 같은 피해 예방 컨텐츠를 활용한 홍보 및 캠페인, 정책 개발 등의 진행을 위해 7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감원장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진옥동 회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로 곤경에 처한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며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과 예방 노력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dsk@ekn.kr2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2일 개막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민간 금융사도 참여해 적극적인 투자·홍보 활동을 펼친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총회의 후원은행으로 ADB 총회 장소인 인천 송도의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전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처음으로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음식주문 중개 플랫폼 ‘땡겨요’, 신한카드의 ‘페이스 페이(Face Pay)’ 등을 홍보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개회식, 해외금융회사 경영진 미팅, 신사업 업무협약(MOU), 공식 오·만찬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이 지난해 9월 금융권 처음으로 출시한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알릴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원비즈플라자를 테마로 한 부스를 소개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원비즈플라자는 기존에 기업들이 수기로 처리했던 구매업무를 디지털 기반 전자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무상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4일 국제기구, 각국 정부·금융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칵테일 리셉션 행사를 진행한다. KB금융의 주요 비즈니스와 글로벌부문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디네쉬 카라 인디아스테이트뱅크 회장, 모리스 리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회장, 제임스 퀴글리 뱅크오브아메리카 국제 기업·투자금융 부문 부회장,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dsk@ekn.kr우리은행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전시부스 모습.

기업은행, 한화그룹과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한국폴리텍대학, 한화그룹(한화,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과 공동으로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스닥 상장사인 이엠코리아, 빅텍, 한화그룹 협력사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70여개사가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쉽고 간편하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는 ‘챗GPT 자소서 자동완성 솔루션’과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MBTI 직무컨설팅‘ 지원으로 구직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대학생이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취업상식 및 회사생활을 주제로 ‘도전! 취업준비 골든벨’, ‘MZ오피스(OX퀴즈쇼)’ 등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박람회 당일 협력사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매칭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한국폴리텍대학, 한화그룹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들이 즐기며 취업준비를 할 수 있는 일자리 페스티벌로 준비했다"며, "지방소재 중소기업과 한화그룹 협력사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s106@ekn.kr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경영정보학회와 금융특화서비스 창출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경영정보학회와 ‘생성AI 기반 금융특화서비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생성AI 기반 금융 비즈니스 모델 연구 및 전략 수립, ▲생성AI를 활용한 금융 분야 활용 과제 발굴, ▲생성AI 프로토타입 개발 및 실무 서비스 적용 등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생성AI가 금융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와 제한요인을 분석해 금융서비스에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AI를 선제적으로 연구해 고객경험 개선 및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방안도 함께 검토해, 안전한 AI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업은행 4월 28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생성AI 기반 금융특화서비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주용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종원 한국경영정보학회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보장구조 확대...슬기로운 간편보험 Plus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구조를 개편·확대한 ‘KB 3.3.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와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3.3.5(3.5.5)’ 라고 불리는 고지 항목에 따라 가입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3(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 ▲5년 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 6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 받은 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 항목 중 5년 내 발병 이력에 대해서는 기존 8대 질병 중 백혈병과 에이즈를 제외한 6대 질병으로 간소화 됐다. 새롭게 선보인 ‘KB 3.3.5(3.5.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는 암 발병 시 최초 1회만 보장되던 ‘표적항암약물치료비’에 대해 ▲일반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특정암(위암/폐암/간암) ▲20세 이하 발생암 중 70%를 차지하는 림프종 및 백혈병 관련 암 ▲그 외 나머지 암 발병으로 나누고 각각 7000만원, 최대 3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전 상품에서는 보장되지 않았던 뇌졸중과 협심증까지 보장되는 ‘혈전용해치료비Ⅱ’를 추가하고, 지급 횟수도 최초 1회만 가능했으나 연간 1회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변경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에 개정 출시한 신상품 ‘KB 3.3.5(3.5.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는 일반 심사형으로는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이전 상품 대비 저렴한 보험료와 확대된 보장 범위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부모님께 권유해드리기 좋은 상품이다"고 말했다.KB손해보험

"대출 중도상환 신청해도 계약따라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가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 A씨는 2년 전 비대면으로 B은행과 1억원의 신용대출계약을 금리 2.89%(변동금리, 변동주기 1년), 만기 5년 등의 조건으로 체결했다. 2년 동안 연체없이 이자와 원금을 성실히 납부했지만, 이번에 금리가 2.23%포인트(p) 상승한다고 안내받았다. A씨는 대출계약시 B 은행에서 금리가 80% 가까이 인상될 수 있다고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또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중도상환을 신청한 경우에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기준금리 상승으로 금리가 인상됐고, 대출금리 및 중도상환수수료에 관한 설명이 기재된 대출거래약정서에 고객이 충분히 설명듣고 이해했다고 서명한 것을 확인했다며 민원을 기각했다.금융감독원은 A씨의 사례처럼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민원 가운데 자주 제기되는 민원의 처리결과를 권역별로 분석해 금융소비자에게 주요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변동금리 대출의 적용금리는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산금리’로 산정되며, 약정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될 수 있다. A씨의 사례처럼 적용금리가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14일의 청약 철회기간 경과 후 계약 취소는 인정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중도상환을 신청하더라도 계약에서 정하고 있는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기간에 해당하면 이를 부담해야 한다. 금감원은 또 차주의 신용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체결된 대출상품이라면 금리 인하요구 대상이 아닐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가 담보 및 금리변동에 따라 정해졌고, 개인의 신용상태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반대로 주택담보대출이라고 해도 차주 개인별 리스크 특성을 반영해 금리를 결정한 상품이라면 금리인하요구권이 적용될 수 있다. 금융소비자들은 대출계약을 체결할 때 가계대출 상품설명서에 ‘금리인하요구권 대상 대출여부’를 확인하고 서명해야 한다.또한 아파트 중도금대출 체결시 타 사업장과의 단순 금리비교만으로 금리인하를 요구한다면 수용되기 어렵다. 가산금리는 사업장 입지조건, 시공사 보증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감안해 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취급 은행에서 합리적으로 금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에 따라 적정히 산정했다면, 타 사업장과의 가산금리 비교만을 사유로 한 금리인하요구는 수용되기 어렵다"고 했다.이밖에 추가주택 구입금지 약정을 체결한 후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는 경우,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용처와 관계 없이 약정위반으로 간주된다. 이에 기한이익 상실 및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 제한, 위반사실의 신용정보 집중기관 등록 등 불이익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추가주택 구입의 기준은 차주 본인 뿐 아니라 차주를 포함한 세대 구성원 전원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주택의 추가 구입은 여타 사유로 인한 소유권 취득을 포함하며, 상속은 제외된다.금융감독원.(자료=금융감독원)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는 온라인에서 가입 가능한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오토바이로 사망이나 중상해 등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부담하게되는 비용을 보장한다.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이 대표적인 보장이다.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로 발생한 부상치료지원금도 보장하고, 특약 가입을 통해 오토바이 운전중 발생한 교통상해수술비, 골절, 인대 및 힘줄 파열, 안면열상 진단비 등도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 가입시 해당 고객임이 확인되면 매월 보장보험료가 5% 할인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에 가입할 때 오토바이 운행목적이 가정용인지 배달용인지 여부를 정확하게 고지해야 사고시 제대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오토바이 사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오토바이 운전자 고객들을 보장하기 위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삼성화재

신한라이프, VIP 고객 초청 미술전시회 프리뷰 행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라이프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VIP고객과 설계사(FC) 약 150여명을 초청해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 단독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 전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라울 뒤피의 대형 회고전이다. 해외 유명 미술관에서도 쉽게 보기 어려운 대표 걸작과 뒤피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조망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시 총괄 큐레이터를 맡은트루아 미술관(Musee des Beaux-Arts de Troyes) 관장 겸 프랑스 공공미술관 큐레이터 협회 회장인 에릭 블랑슈고르쥬(Eric Blanchegorge)가 참가자들에게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도슨트를 진행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 자리가 예술을 통해 삶의 풍요로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신한라이프를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님께 최고의 만족과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0일까지 약 4개월 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신한라이프는 고객 초청 이벤트, 입장권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ys106@ekn.kr신한라이프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라울 뒤피:색채의 선율’ 프리뷰 행사에서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VIP 고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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