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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윤리경영 실현...임직원 3행(行) 3무(無) 실천해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은 2일 ’유기농데이‘를 맞아 서대문구 본사에서 ‘언제나 유기농데이처럼 청렴IN!, 부패OUT!’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부사장, 준법감시인 등이 참석해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3행(行)3무(無) 메시지가 들어있는 포춘쿠키를 직접 전달했다.3행(行) 3무(無) 메시지는 농협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3행(行)은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사항으로 청렴, 소통, 배려를 의미하고 3무(無)는 사고, 갑질, 성희롱 세 가지 근절사항을 의미한다.NH농협생명은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실천 결의대회, 임직원교육 등 3행(行) 3무(無)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실현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3행(行) 3무(無)를 적극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청렴한 NH농협생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2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가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청렴 포춘쿠키’를 나눠주고 있다.

우리은행, 빅데이터로 서울시 청년 문제 해결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빅데이터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 금융 지원 정책 사업(자산형성 지원사업, 금융교육 등)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향후 정교한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복지재단과 4개 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협력하는 연구 분석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희망두배청년통장’ 등 서울시 청년 금융 지원 상품 가입자의 금융 자산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청년 금융 정책을 고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와 지난 3월부터 데이터 협업을 위한 실무 회의를 수차례 진행했으며, 기존 정책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데이터를 분석, 가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협력은 공공-민간기관의 모범적인 빅데이터 협업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정부와 다양한 데이터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우리은행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법률비용지원특약V’ 신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는 보장한도를 높이고 새로운 위험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담보를 강화한 ‘법률비용지원특약V’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법률비용지원특약은 중대 교통사고로 형사처벌이 발생할 때 변호사 선임비용이나 형사합의금과 같은 비용손해를 보장해주는 담보다.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교통사고 법률비용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해 담보를 강화했다. 오는 7월 1일 이후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법률비용지원특약V’은 자동차 사고로 구속되거나 공소가 제기된 경우 방어를 위한 변호사 선임비용을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운전자가 자동차사고로 피해자를 죽거나 다치게 해 형사상 책임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형사합의금을 2억원까지 보상한다. 스쿨존 사고의 형사합의금을 경상환자까지 보장하는 담보도 신설됐다. 피해자의 상해등급이 8~14급인 경우에도 1000만원까지 실제 소요된 형사합의금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자동차사고 벌금의 범위도 확대된 것도 특징이다. ‘법률비용지원특약V’은 도로교통법 제151조(벌칙)에 따라 벌금액이 확정된 경우, 대물벌금 500만원한도로 보장한다. 기존에는 대인사고에 의한 벌금만 보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다양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더 넓은 범위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자동차보험에 반영해 불의의 사고에도 빠른 일상 회복을 할 수 있게 돕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s106@ekn.kr삼성화재

우리펀드서비스, ‘펀드원 시스템’ 업무개선 아이디어 공모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펀드서비스는 이달 15일까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펀드원(FundOne)’ 시스템에 대해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FundOne’ 시스템은 운용사가 펀드를 운용함에 있어 매매, 분석, 회계 등을 처리하고 그 데이터를 기초로 일반사무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토탈 사무관리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기준가격 산출을 위한 회계처리시스템인 FundOne-FAS, ▲성과분석, 각종 리포트, 실시간 컴플라이언스 등 정보처리시스템인 ‘FundOne-IIS’, ▲운용에 따른 사전배분, 매매, 사전컴플라이언스 등 매매주문시스템인 ‘FundOne-OMS’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우리펀드서비스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과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 포상을 진행한다.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에게는 추가 포상을 지급한다. 김정록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이사는 "고객과 상시 소통을 통한 시스템 고도화로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펀드서비스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로 2021년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기업회계 일반사무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민간사업자 중 세 번째로 ETF 수탁 시스템을 구축했다.우리펀드

기업은행, 총 3000억원 규모 ‘RE100 펀드’ 금융주선 완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SK E&S와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주선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이번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조성하는 ‘RE100 론펀드’다.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기업은행은 최근 SK E&S와 협업해 3년간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펀드 금융주선도 완료한 바 있다.기업은행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금융 전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 중이다. 태양광, 육·해상풍력, 수소 분야뿐만 아니라 친환경 SOC사업 등 공공·정책성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SK E&S 역시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로 RE100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맞춤형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녹색금융 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리, 독거노인 대상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스쿨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코리안리 봉사단은 독거노인에게 제공될 해이홈(모듈형 컴포트 모빌리티 홈) 제작에 참여했다. 해이홈은 ‘해비타트 이동식 주택’으로, 이동의 편리성과 공간의 확장성을 갖춰 장기 거주가 가능하도록 한국해비타트에서 개발한 목조주택이다.해이홈은 이동이 가능해 재난지역에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코리안리재보험과 한국해비타트는 지난해 동해안 산불 화재로 인해 거처를 잃은 이재민을 위해 해이홈을 제작한 바 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코리안리 봉사단은 목재를 재단하는 등의 목작업과 외벽 작업을 진행했다.코리안리는 이번 1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총 4팀 60여 명의 임직원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코리안리는 한국해비타트 측에 1억6000만원의 기금을 전달,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에 힘을 보탰다.코리안리는 주거 취약 이웃을 위해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한국해비타트에 후원해왔다. 원종규 사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사람에게 집이 필요하다. 최소한의 안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것, 그것은 곧 재보험이 추구하는 바와 같다"며 "앞으로도 코리안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ys106@ekn.kr‘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코리안리 봉사단’이 6월 1일부터 1박 2일간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스쿨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불완전판매 제로’ 생보·손보협회,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3만461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3만46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생보업계 1만3104명, 손보업계가 1만7357명을 각각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6월 1일부터 1년이다.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생·손보협회가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에 도입한 이후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생·손보사 전속설계사(전속개인대리점) 및 판매자회사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한다.우수인증설계사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25회차 보험계약유지율 80% 이상의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3년간 보험업법 등 위반에 따른 제재 이력도 없어야 한다.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앞으로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보험업 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14.8% 금리를 6.5%로" 대환대출 인프라 이틀간 1055억 이동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하나의 앱에서 더 낮은 금리의 신용대출로 갈아타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이틀간 1000억원이 넘는 대출 대환이 일어났다. 금융위원회는 1일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금융회사 간 2068건의 대출 이동이 발생했고 규모는 약 581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시작일인 전날 대비 건수는 13%, 금액은 23% 늘었다. 시작 후 이틀간 누적으로는 총 3887건, 총 1055억원의 규모의 대출 이동이 일어났다. 이날 이용 사례 중 저축은행의 14.8% 금리의 신용대출(4800만원)을 은행의 6.5% 금리의 신용대출로 갈아탄 사례가 확인됐다. 19.9% 금리의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카드사로 갈아타 14.4%로 금리로 낮춘 경우도 있었다. 금융위는 시작일인 전날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기존보다 높은 금리가 추천되거나 갈아탈 상품이 조회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대부분 대출비교 플랫폼에 입점한 금융회사가 소비자 대출조건 조회 결과를 전송하는데 지연되거나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금융위는 "개시 초반 시스템이 안정화되기 이전 각 금융회사와 신용평가사(CB사)가 일부 조회물량을 완전히 처리하지 못한 결과"라며 "현재는 안정화가 진행되며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했다. 이어 "소비자에게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주요 시중은행의 전산 시스템이 현재는 대부분 안정화됐고, 이러한 사례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또 소비자가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가입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출 외 금융정보를 확인하게 될 수 있으나, 대출비교 플랫폼의 대환대출 서비스에서 대출 외 정보는 활용하거나 저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dsk@ekn.kr서울에 설치된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연합뉴스

유재훈 예보 사장 "새 금융상품에도 예금보험 대상 편입 검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일 "시장에 새롭게 도입되는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보호 대상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예금보험의 커버리지를 넓혀야 한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예금보험공사 창립 27주년 기념사에서 예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1998년 증권투자자보호기금이 통합예보기금으로 편입된 이후 보호범위 확대 등 개선 없이 투자자 예탁금만 보호하는 등 제한적인 보호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사장은 "해외 사례에 대한 연구와 벤치마킹을 통해 날로 성장하고 있는 자본시장과 투자자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보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금융산업 발전, 새로운 기술과의 융합 등으로 시장에 새롭게 도입되는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보호대상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유 사장은 "예금보험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예금성을 지닌 원금보장형 상품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보호해 전통적인 예금보호의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나아가 은행들의 위험 추구 차단을 위해 예보료 부과 기준을 부보금융회사의 총부채로 변경한 미국 등 선진 예금보험제도에 대한 면밀한 연구, 분석을 통해 예금 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보가 지분을 보유한 금융사에 대해서는 세분화된 프로토콜을 마련해 예보가 담당하고 있는 동안 일관된 주주가치 제고, 매각 전략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우리는 지난 27년간 위대한 금융안정의 여정을 함께 해왔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매 순간 치열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유재훈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창립 27주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용대출 갈아탄 30명에 첫 달 이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에 발맞춰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갈아타기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다른 금융사의 대출을 간편하고 빠르게, 안전하게 신한은행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과거에는 대출을 옮기기 위해 양쪽 은행을 방문하고 2~3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신한 쏠(SOL) 앱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다른 금융사 신용대출 보유여부만 조회해도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으로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이라면 추첨을 거쳐 30명에게 첫 달 대출 이자를 마이신한포인트로 돌려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실행 과정이 번거로워서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지 못했던 고객들의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기 위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좋은 조건으로 대출도 갈아타고 이벤트를 통해 첫 달 이자비용도 절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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