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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G마켓,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카드가 G마켓과 함께 운영 중인 ‘스마일카드 에디션(Edition)3’를 1일 공개했다. 스마일카드는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를 한도 없이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2018년 6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150만장 이상 발급됐다.스마일카드 Edition3로 G마켓과 옥션에서만 적용되던 스마일캐시 2% 적립 혜택을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확대하고, 기존 스마일 카드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가맹점의 적립을 강화했다. 먼저, 스마일카드 Edition3로 G마켓과 옥션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2%를 한도 없이 적립 받을 수 있다. 2% 적립 혜택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맹점 5곳(이마트, 스타벅스, SSG.COM, 신세계 백화점, 신세계 면세점)에서도 적용된다. 또, 현대카드는 기존 스마일카드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결제 시에도 결제 금액의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이밖에 일반 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0.7%를 한도 없이 스마일캐시로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스마일캐시는 SSG머니로 전환해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스마일카드 Edition3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 동안 G마켓과 옥션 전 상품 20% 할인 등 최대 40만원이 넘는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일카드 Edition3 연회비는 2만원이다. pearl@ekn.kr

교보교육재단, ‘제25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지난달 30일 오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대산홀에서 ‘제25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 육성, 창의인재 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종합교육상이다.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제정됐다.제25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인 △참사람육성 부문 최준영 책고집 대표 △창의인재육성 부문 김현주 한광여자중학교 교사 △평생교육 부문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회장 신민선) △미래혁신 부문 권상철 우포생태교육원 원장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은 사람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 가능성을 위해 자신의 삶을 온전히 헌신하신 분들이다"며 "교보교육재단은 참다운 가치를 실천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분들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pearl@ekn.kr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제 25 회 교보교육대상’에서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1413억원..."경영안정성 문제 없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3분기 누적 기준 14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내부유보 등을 통한 자본확충으로 손실흡수능력이 충분한 만큼 업계 경영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79곳의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손실은 1413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누적 순손실(960억원) 대비 453억원 증가했다. 예대금리차가 작년 하반기 6.0%에서 올해 상반기 4.7%, 3분기 4.9%로 축소되면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 4분기 시중은행과 수신 경쟁을 벌이면서 이자비용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4조48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974억원) 대비 2.1배 급증했다. 연체 증가 등에 따른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대손충당금전입액이 증가한 점도 실적에 부정적이었다. 3분기 누적 기준 대손충당금전입액은 2조6908억원으로 올해 상반기(1조9310억원) 대비 7598억원 늘었다.9월 말 현재 연체율은 6.15%로 전분기(5.33%) 대비 0.82%포인트(p) 올랐다. 이 중 기업대출 연체율은 7.09%, 가계대출 연체율은 5.4%로 전분기 대비 각각 1.33%포인트, 0.28%포인트 상승했다. 경기침체에 취약한 서민과 중소기업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대출 관련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이 연체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9월 말 현재 6.40%로 전분기 대비 0.79%포인트 올랐다. 기업대출(6.72%)과 가계대출(5.81%)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각각 1.02%포인트, 0.43%포인트 상승했다.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14%로 전분기(14.15%)와 유사했다. 법정기준치(자산 1조원 이상 8%, 1조원 미만 7%) 대비로는 약 2배 높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10.21%로 법정기준치(100%)를 초과했다.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 등 경기침체 영향과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 강화 필요성 등으로 저축은행 영업 여건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자본확충 등으로 손실흡수능력이 충분해 경영안전성은 문제가 없다는 진단이다.저축은행중앙회는 "수익성, 건전성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업계의 경영안정성은 문제가 없다"며 "저축은행은 2015년부터 당기순이익의 80% 이상을 내부유보(이익잉여금 7조6000억원)하고, 지속적인 증자 등을 통해 충실한 자본확충 노력을 경주하면서 자기자본은 15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사진=에너지경제신문DB)저축은행 79곳 당기순이익 현황.(자료=저축은행중앙회)

신한은행, 일본 인터넷은행에 디지털 플랫폼 노하우 알린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이하 키라보시)의 인터넷전문은행 UI은행에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1월 UI은행 설립 당시 신한은행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의 디지털·ICT 전문자회사 ‘SBJ DNX’를 통해 키라보시에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을 제공했다. 지난 5월에는 키라보시와 디지털 및 금융 I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UI은행의 디지털 경쟁력 가속화를 위한 모바일 뱅킹앱 업그레이드, API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향후 신한은행의 쏠(SOL)앱, BaaS(Banking as a Service) 사업 솔루션 등 디지털 플랫폼 노하우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시장에 최적화된 뱅킹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API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하는 글로벌 BaaS형 금융 비즈니스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BJ DNX’는 금융의 디지털화가 확대되고 있는 일본 시장에 디지털·ICT 관련 신사업을 추진할 목적으로 2020년 4월 설립됐다. UI은행은 일본 수도권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 중심으로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이 론칭한 모바일 앱 기반 인터넷 전문은행이다.신한은행

우리은행, 연말까지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연말까지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 대상 신탁자산은 계약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이 3년 이상 경과한 신탁 계좌와 ‘개인연금신탁, 연금저축신탁’ 가운데 적립만기일이 경과하고 잔액이 120만원 미만인 계좌다. 우리은행은 장기 미거래 신탁자산 대상 확인 안내를 위해 잔액 5만원 이상 계좌 보유 고객에게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문자, 이메일, 유선으로 관련 내용을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장기 미거래 신탁자산 확인은 우리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또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탁자산 수령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비대면채널(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매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에 전 금융권 공동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해 안내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며, "우리은행 고객들의 권익과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리은행

KB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법인 기부자 대표로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KB금융그룹에 따르면 ‘희망나눔캠페인’은 우리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최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매년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KB금융은 2001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자 작년 기부액의 2배인 총 200억원을 기부했다. 현재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710억원에 이른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전달식에서 "모두가 손을 맞잡고 나눔의 온도계를 높인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KB금융그룹도 상생금융과 나눔을 통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왼쪽)에게 기부금 20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네이버페이가 연내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를 예고하며,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 사전 신청 프로모션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주택담보대출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는 연내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 이후 특전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서비스 출시 당일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 페이지는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대출비교’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오픈 후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신청 특전 이벤트는 총 세 가지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를 통해 1원 이상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조회한 선착순 3만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즉시 제공하며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 없거나 선착순 3만명에 들지 못하더라도 ‘포인트 뽑기’를 통해 최대 1만원까지 무작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지인이 해당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을 완료하고 출시 후 특전 이벤트에 참여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받으면, 동일한 금액의 포인트를 사용자에게도 지급한다.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고 갈아타기는 물론 신규대출 비교도 가능하다"며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이번 ‘갈아타기’ 사전 신청 이벤트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pearl@ekn.kr

한화생명, 국내 최초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HLE)를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이 국내 최초로 저축보험 상품과 e스포츠를 결합한 ‘LIFEPLUS HLE 저축보험’ 상품을 15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LIFEPLUS HLE 저축보험’은 e스포츠 및 게임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저축보험으로 월 보험료 3만원, 1년 만기의 온라인 전용 미니 저축보험 상품이다. 한 달만 유지해도 100% 원금이 보장되며 상품 가입자 전원에게는 HLE 스페셜 굿즈 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권 중 원하는 혜택 1개를 선택해서 제공 받을 수 있다.또한 상품 가입자에게는 가입자 전용 프라이빗 커뮤니티에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 가입자에게는 프라이빗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코드가 부여되며, 한화생명e스포츠 주최의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선 참여 혜택을 비롯해 비하인드 콘텐츠 열람, LCK 경기 티켓 응모 및 팬미팅 선추첨 등의 게임단 팬 맞춤형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본 상품은 연 3.3%의 확정 금리가 적용되며, 2024년도 한화생명e스포츠의 성적과 연계한 보너스 1.5%와 만기시점까지 계약 유지할 시 적용되는 보너스 1.0%를 더해 연간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2.5%의 보너스(기납입보험료比)가 만기시점에 네이버 포인트로 지급된다. ‘LIFEPLUS HLE 저축보험’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한화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또는 한화생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이 밖에도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LIFEPLUS HLE 저축보험’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가 진행되며, 상품이 출시되는 15일부터는 퀴즈이벤트, 소문내기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LIFEPLUS HLE 저축보험’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LIFEPLUS HLE 저축보험은 e스포츠 및 게임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저축보험 상품으로 한화생명e스포츠 게임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단기간 목돈 마련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다"며 "금융권 최초로 e스포츠 게임단을 창단했던 한화생명인 만큼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성장, 선진 e스포츠 문화 형성 등 업계에 기여하고 MZ세대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e스포츠 산업은 세계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대회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한국에서 개최되고, 한국팀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금메달을 석권하며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18년 창단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며 2021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등 e스포츠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팀이다. 올해로 창단 6년 차를 맞이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한화생명의 라이프플러스(LIFEPLUS) 가치를 앞세워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동시에 다양하고 참신한 마케팅을 통해 e스포츠의 주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힘쓰고 있다.pearl@ekn.kr

신한라이프, 금융공모전서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라이프는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공모전은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행사다. 신한라이프가 출품한 프로그램은 ‘신한라이프크루 금융교육 멘토링’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신한라이프크루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 문제에 대해 교육뿐만 아니라 정서적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금융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보호기관 종사자들에게도 향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수혜자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201145657

NH농협생명, 현대그린푸드와 맞손…건강 콘텐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현대그린푸드와 NH헬스케어 사업모델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 대표는 협약식에서 농협생명의 NH헬스케어 플랫폼과 현대그린푸드 식품사업을 연계한 협력 사업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헬스케어와 식품사업 서비스 홍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제공 △농협생명 NH헬스케어와 현대그린푸드 간편식을 연계한 상품개발 등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과 식단관리 등의 건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NH헬스케어 이용자에게 현대그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인 ‘그리팅’을 활용하며 건강을 위한 간편식사인 ‘케어푸드’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메디푸드’ 등 현대그린푸드의 건강식품 콘텐츠를 헬스케어 이용자에게 제공해 NH헬스케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또한, NH헬스케어 앱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측정해 고객맞춤형 운동·식단 관리를 추천 및 지속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집약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어촌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종합식품 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의 이번 협약은 고객 건강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건강 연계사업으로 두 회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earl@ekn.kr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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