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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美달러SOFR금리액티브 ETF 상장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9일 유가증권시장에 ARIRANG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란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의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산출되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다. ‘ARIRANG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SOFR금리가 매일 복리로 누적되는 ETF로, 전세계 기축통화인 미국달러에 투자하면서 연 5%대(5월 4일 기준 SOFR금리 5.06%)의 무위험 금리를 수취할 수 있다. Solactive사의 ‘Solactive SOFR Daily Total Return Index(원화환산)’를 비교 지수로 추종하며, 총 보수는 연 0.09%이다. ‘ARIRANG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1영업일의 초단기 금리를 복리로 쌓아가기 때문에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매우 낮고 수익구조가 안정적이다. 투자자는 투자금액·기간 제한 없이 하루만 보유해도 SOFR 금리 수준의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 지속되면서 미국 달러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해당 ETF를 ‘달러 파킹’ 용으로 활용하면 달러 투자가 가능함은 물론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또 일반적인 달러 투자 상품인 달러선물ETF 대비 보수가 저렴하고,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최대 70%까지 투자 가능해 장기적인 달러 투자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기관 투자자는 보유 중인 달러로 설정/환매를 할 수 있어 달러 유동성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경우 환전 수수료가 들지 않고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환매 시 2영업일 후 원금과 수익금을 달러로 받을 수 있어 자산 유동성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5월 FOMC의 추가 금리 인상 결정으로 한미 금리 차가 1.75%로 벌어졌고, 고환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달러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ARIRANG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기축통화인 달러에 투자함과 동시에 상승한 미국 기준 금리 수준의 이자를 얻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고 강조했다. yhn7704@ekn.krimg_l

한투운용,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 7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7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순자산액 700억원 돌파는 지난 4월 초 600억 돌파(4월 4일 기준 약 603억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최근 글로벌 은행 파산 등 연이은 금융시장 불안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였다는 분석이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은 707억원이다. 2021년 12월 상장한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한국거래소(KRX)가 산출·발표하는 ‘KRX 금현물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한국거래소의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현물 1kg 가격수익률에서 보관비용을 뺀 순수익률을 반영해 산출하는 지수다. 이 지수는 원화환산지수로 원화 대비 미국 달러의 환율 성과가 반영되기 때문에 달러에 동시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금현물에 투자하는 상품 특성상 롤오버(월물 교체) 비용 회피는 물론, 퇴직연금 내 투자 또한 가능하다. 금 ETF 중 퇴직연금계좌로 투자 가능한 상품은 ACE KRX금현물 ETF가 유일하다.ACE KRX금현물 ETF의 수익률도 긍정적이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26%이다. 최근 6개월과 1년 누적 수익률은 각 14.44%, 12.07%로 집계됐다.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지속되는 미-중 갈등 및 러-우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가 자금 유입에 유효하게 작용했다"며 "최근 경기 불확실성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져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추세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실질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가 전망되는 만큼 금 가격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는 현 시점에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적절한 투자수단"이라고 덧붙였다.한편, ‘ACE KRX금현물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yhn7704@ekn.kr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이 7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한투운용

미래에셋운용, TIGER ETF 2종 신규 상장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와 ‘TIGER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SOFR)를 추종하는 ETF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은 뉴욕 연준이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기반으로 산출하는 금리다.‘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글로벌 대표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하는데다 매일 SOFR 금리만큼 수익이 누적되는 구조다. 최근 미국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환노출형인 해당 ETF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는 파킹형 ETF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TF 비교지수는 ‘Solactive SOFR Daily Total Return 지수’다. 총 보수는 0.05%로, 국내 상장된 SOFR ETF 중 최저 수준이다.‘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ETF’는 국내 최초 차이나전기차에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ETF다. 해당 ETF는 지난 2020년 상장해 국내를 대표하는 해외투자 ETF로 자리잡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의 레버리지 버전이다. 차이나 전기차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성장 테마의 대표 주자로, 중국 정부의 지원과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TF 기초지수는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지수’, 총 보수는 0.58%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TIGER ETF 2종 상장을 기념해 대신증권(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KB증권(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에서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 환경에 따라 투자자들이 적절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TIGER ETF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며 "TIGER ETF를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 현금흐름을 고려한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hn7704@ekn.kr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와 ‘TIGER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증권, 온라인 채권거래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9일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 채권을 1000달러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총 세 가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는 이벤트 기간 내에 삼성증권 모바일 앱에서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신청하고, 기간내 엠팝(mPOP)으로 100달러 이상 해외채권을 순매수 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두 번째는 이벤트 기간내 삼성증권에서 국내/외 채권 거래(매수·매도, 신탁계좌 거래 포함)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장외채권을 100만원 이상 첫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마지막 세번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금액별(누적)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5억원 이상 순매수시 20만원 상당의 리워드, 1억원 이상 순매수시 10만원 상당의 리워드, 5000만원 이상 순매수시 5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단, 세 가지 이벤트 모두 5월말까지 채권 잔고를 유지한 고객에게만 이벤트 경품이 제공된다.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yhn7704@ekn.kr삼성증권은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 채권을 1000달러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이복현·서유석도 지원사격…증권사 해외 진출 ‘속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해외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민관의 양 수장이 최근 국내 증권사가 공격적으로 진출한 아세안 현지를 찾아 ‘금융 세일즈’에 나서는 것은 물론, 해당 국가의 금융당국과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 업계에서는 정부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규제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8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중점국에 방문한다. 이 원장은 국내 금융사 현지 진출을 홍보하는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해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 노력과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금융사들을 세일즈하며 투자유치에 나선다. 또 마헨드라 시레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 등 현지 당국 수장들과 만나 지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그간 금감원장이 금융권 해외 IR에 동참한 경우가 없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원장의 출장길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동행한다. 윤종규 KB금융·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홍원학 삼성화재·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김기환 KB손보·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등도 함께한다.최 회장의 경우 싱가포르는 전 일정 IR 행사로 참여하고,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방문할 예정이다. 정 대표도 이날부터 12일까지 이 원장과 IR에 참석하고, 김남구 한국금융지수 회장이 강조한 인수금융 시장 진출 등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앞서 서 회장도 자산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 15명으로 구성된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과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서 회장은 일정 중 슈로더 인베스트먼트(Schroders)와 유라제오(Eurazeo), 프랑스 인베스트(France Invest) 등 글로벌 투자회사, 정부 투자기관과 만나 유럽 대체투자시장과 자산시장의 ESG솔루션 등을 살펴봤다.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이탈리아투자협회(ASSOSIM)와 공동으로 EU 자본시장투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EU 자본시장의 10대 핵심 산업분야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원장과 서 회장이 금융투자업계 CEO와 함께 해외 진출 공략에 나선 이유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에서다. 윤석열 정부와 금융당국도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해외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는 총 14곳이다. 이들은 총 14개국에 72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이 중 현지법인은 60개, 현지 사무소는 12개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이 14곳으로 가장 많고 한국투자증권(11곳), NH투자증권(8곳), 신한투자증권(6곳), 삼성증권(5곳) 등 순이다. 지역별로는 중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이 56곳(7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11곳, 영국 4곳, 브라질 1곳 순이었다.업계에서는 정부가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투자를 해줘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동남아는 우리 금융시장보다 열악한 상황인 만큼 제도적 개선도 필요한데, 민간 차원에서 문제를 풀기엔 한계가 있다"며 "유럽 등 선진국 진출에서도 자본 규모부터 차이가 있는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경쟁하려면 국내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 등 꾸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가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을 독려하고 있지만, 정작 해외 점포 실적은 2021년 대비 56.9%나 감소했다"며 "증권사 해외법인이 자기자본 확충과 M&A 등을 통해 해외에서 자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yhn7704@ekn.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의 해외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금리 동결·부동산 회복 기대감에…리츠株 반등 가능성 ‘솔솔’

[에너지경제신문=김기령 기자]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데다 집값 바닥론 등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리츠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고금리라는 리츠 주가 하락 요인이 일정 부분 해소되며 리츠주 전반적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온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리츠 TOP 10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63% 오른 825.46에 마감했다. 지난달 24일 800선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 4일 82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KRX 리츠 TOP 10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10개 종 목 중 롯데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를 비롯한 8개 종목이 전 거래일 대비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 리츠의 특성상 지난해 기준금리 고공행진 속에서는 리츠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됐었다. 특히 지난해 9월 1000선을 웃돌았던 ‘KRX 리츠 TOP 10 지수’는 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사태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같은해 10월 761.87선까지 곤두박질친 바 있다.그러나 최근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고 있다. 극내 기준금리가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 동결돼 4개월째 3.50%를 유지하는 등 속도 조절에 들어갔기 때문. 금리 동결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 양상을 띠게 된 점 또한 리츠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츠는 오피스빌딩, 리테일, 호텔 등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해 발생한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투자신탁을 말한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6%로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리츠 시장에는 희소식이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5.8%에 달한 반면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4.2%에 불과했다.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인상 기조였던 지난해 리츠의 투자 가치는 낮을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며 "시장에서 기준금리 동결 또는 인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어 수익률이 높은 리츠의 투자 매력도가 과거에 비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올 상반기에 신규 상장한 리츠 공모주들의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아직 투심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한화리츠는 지난 3월 상장 당시 일반 청약에서 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미달됐다. 삼성FN리츠도 지난 3월27일과 28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87 대 1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giryeong@ekn.kr기준금리 동결에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리츠 주가가 오르는 양상이다.

예탁원, 크라우드펀딩 지원 기업 5곳 선정...내년 11월까지 4000만원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3 CF 스타 콘테스트’를 개최, 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CF 스타 콘테스트’는 대구·경북 유망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예탁원은 ‘2023 CF 스타 콘테스트’에 참가한 기업들 중 IR 자료 작성법, IR 스피치 컨설팅,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및 실무 등의 연수 과정을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예탁원은 선정된 기업이 오는 2024년 11월까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중개회사의 온라인 펀딩플랫폼에 등록하면, 한 기업당 800만원까지(5개사 총 40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예탁원 측은 "대구·경북 지역 내 벤처?스타트업의 IR 역량을 강화해 크라우드펀딩 모집, 벤처투자 등 후속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c@ekn.kr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3 CF 스타 콘테스트’를 개최, 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연일 터지는 주가조작 논란...증권사 신뢰도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연이은 주가조작 스캔들에 국내 증권업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하한가 사태’에서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제공한 증권사에 대한 책임론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또 다른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 사건에 증권사 임직원이 개입한 정황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SG증권발 하한가 사태에 연루된 일부 투자자들이 해당 증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 절차에 나서기도 했다. 이 같은 불신은 주식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고 있다. 개인들의 투자자예탁금은 물론이고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급감하는 등 투심 저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 유진투자증권 본사의 임원실과 서버실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중 유진투자증권 임직원 A가 개입한 정황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과거 코스닥에 상장됐던 태양광 부품 제조업체 B는 바이오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소문이 퍼지며 한때 주가가 폭등한 바 있다. 그러나 나스닥 상장은 무산됐고, B 업체도 지난 2020년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됐다. 경찰은 B 업체의 주가 급등에 A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임원이 아닌 직원이 개입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지만, 최근 있었던 SG증권발 하한가 사태와는 상관없는 별개의 사건"이라고 말했다.또다시 증권사가 주가조작 사태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자 업계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는 땅에 떨어진 모습이다. SG증권발 하한가 사태에서도 주가조작 세력은 따로 있었지만, 이들에게 CFD 계좌를 허용한 증권사들에게도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CFD가 고위험 파생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한편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도 이날 "SG증권과 CFD 계약을 맺은 키움증권 등 관련 증권사들을 상대로 집단소송 원고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이미 수 명의 피해자를 확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집단 소송은 차후 소송 경과에 따라 더욱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키움증권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투자자들로부터 지워지지 않는 ‘주홍 글씨’를 안게 됐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하한가 사태 직전 자신이 보유한 다우데이타 주식을 상당수 팔아치운 정황이 드러나자, 주가조작 사실을 미리 알고 처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 때문이다. 김 회장과 키움증권은 지난 4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의혹을 부정하고 605억원의 사회 환원과 회장직 사퇴를 공언했지만 성난 민심을 가라앉히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키움증권 측은 "집단소송과 관련해 아직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며 "다만 CFD를 포함해 계좌 개설을 할 때는 본인 및 신분증 진위 여부를 모두 파악하고 있다. 본인 확인도 없이 계좌를 열어줬다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증권사의 신뢰도 추락은 결국 국내 증시 전반에 대한 악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증시 주변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하한가 사태 당일인 지난달 24일 53조3475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달 3일 51조1502억원까지 줄었다. 빚투 규모를 보여주는 신용거래융자 규모도 같은 기간 20조4319억원에서 18조9149억원까지 약 2조원 가량 급감했다. 반대매매 비중은 7.1%에서 13.8%까지 올랐으며, 이달 2일에는 16.4%까지 치솟기도 했다. 대규모 시장교란 행위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투자자들의 투심에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다.‘증시 불신’이 커지자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주 중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주가조작 등 증권 범죄에 가담한 경우 최대 10년간 계좌 개설과 주식 거래를 제한하고 금융 상장사 임원으로 취직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금융당국 역시 하한가 사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CFD 관련 제도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세계적으로 상위권에 있지만, 유독 자본시장만큼은 후진국 수준인 것처럼 느껴진다"며 "금융당국이 제대로 관리·감독을 못해 최근 논란들이 연이어 일어났고, 정치권에서도 제대로 된 제도를 도입하지 않아 주식시장 질서가 혼탁해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suc@ekn.kr서울 여의도 일대 모습. 사진=연합뉴스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증권 본사의 모습. 최근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드러난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키움증권에 대한 차액결제거래(CFD) 검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건강특식 및 생필품 후원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거래소는 어버이날을 맞아 영등포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특식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250명에게 생필품 전달과 함께 식사를 대접하고, 거래소 임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한끼를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거래소는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2023.05.08-어버이날 사회공헌 활동-1 한국거래소는 어버이날을 맞아 영등포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특식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첫번째), 박영숙 영등포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오른쪽 첫번째). 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기업 60%, 1분기 영업익 기대 이상

[에너지경제신문=김기령 기자]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코스피기업 약 60%의 1분기 성적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도 "1분기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고 보고 낙관론을 제시하는 등 비관적이었던 기조를 전환하는 분위기다.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올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복수의 증권사가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제시한 기업은 총 98개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이 넘는 58개사(59.2%)는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냈다.시장의 기대치를 가장 크게 뛰어넘은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1분기 영업이익이 228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992억원)를 130.5% 웃돌았다. 또 다른 방산업체인 LIG넥스원 역시 682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해 시장 전망치(371억원)를 넘어섰다.LG전자도 1분기 영업이익 1조4974억원을 내며 시장 추정치인 1조1149억원을 34.3% 웃돌았다.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6402억원)을 추월했다.대표적인 2차전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은 633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는데 5000억원 미만이었던 시장의 추정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현대차와 기아도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 현대차(3조5927억원)와 기아(2조8740억원)는 시장의 전망치보다 영업이익이 각각 23%, 24%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호텔신라도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로 면세 부문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1분기에 시장의 예상(204억원)보다 많은 345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엔터테인먼트사인 하이브도 시장 전망치를 12.4% 웃도는 525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다.기업들의 1분기 성적이 예상보다 선방한 것으로 발표되자 증권가에서도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실적 바닥론’이 흘러나오고 있다.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기업들의 이익률(매출액 대비 이익)은 경기침체 수준까지 내려와 있다"며 "매출 전망이 현재 수준에서 급격히 내려갈 위험만 발생하지 않으면 이익도 지금보다 더 크게 하향될 여지가 적다고 보고 실적은 이미 바닥을 찍었다"고 진단했다.giryeong@ekn.kr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코스피기업 약 60%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사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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