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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회복에 "4분기 영업익 4조원 상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이 넘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감산 효과 본격화로 메모리 가격이 반등하는 등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1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약 4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전년 동기(4조3000억원)와 비슷하면서 올해 거둔 분기 영업익 중 가장 큰 규모다.작년 상반기까지 거두던 10조원대 분기 영업이익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미 본격적인 실적 회복기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올해 하락세를 이어오던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최근 반등하는 등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반도체 시장 회복 속도가 빨라지며 삼성전자의 D램 부문은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에는 아예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흑자전환 등 본격적인 업황 반등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이미 3분기부터 이같은 반도체 업황 개선 조짐이 보이며 삼성전자도 호실적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의 올 3분기 매출은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12.74%)과 영업이익(-77.88%) 모두 감소한 수치지만, 올 상반기 영업이익 (1분기 6402억원, 2분기 6685억원) 대비로는 크게 개선됐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으로 DS 부문 적자(-3조8000억원) 폭이 1조원가량 줄었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외 무선사업부(MX)와 디스플레이(SDC) 부문이 각각 3조원, 2조원을 상회하는 등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큰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과 HBM3 판매가 본격화하는 현시점을 삼성전자 비중 확대 적기로 판단한다"고 말했다.suc@ekn.kr삼성전자 반도체 평택 2라인 전경

"미래에셋증권, 안정적 포폴·주주환원책 주가 상승에 긍정적"-BNK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BNK투자증권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실적 부담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이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금융자산 자격 회복으로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실현했으나, 하반기 국내외 금융시장 제반여건 악화에 따른 해외투자자산 추가 손실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가운데 자본대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이 크지 않고 국내 영업외 지분법평가이익 등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이어 "보다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총주주친화정책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부터 주주환원성향을 3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BNK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9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2%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기타부동산 및 IB, 신규 딜 축소, CGV 관련 추가손실, 금리상승에 따른 해외투자자산 가치하락 및 평가손실도 예상된다"면서 "이자이익은 34.6% 줄어든 867억원을 낼 전망이지만, 이는 위험관리를 위한 신용공여 보수적 운영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수수료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년동기 주식 및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라 상품(파생 포함) 및 기타관련 손익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yhn7704@ekn.krBNK투자증권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실적 부담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이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사진은 미래에셋 센터원. 에너지경제신문DB

KB증권, 더플랫폼 구축 PI 컨설팅 추진…“전사적 데이터 역량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전사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초개인화된 고객관리 기틀을 조성하기 위해 더플랫폼(정보계 차세대) 구축 PI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KB증권은 PI 컨설팅을 추진하기 이전부터 정보계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사전 컨설팅 등을 통해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IT 전략방향 및 시스템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 PI 컨설팅을 통해 KB증권은 IT·데이터·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해당분야에 전문 역량을 보유한 EY컨설팅사의 IT·데이터·마케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보계 시스템의 비전과 전략, 추진 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또한 KB증권은 KB금융그룹의 중장기 전략에 발맞춰 내년 초까지 대규모 IT 인프라 개선사업인 정보계 차세대 본 사업을 효율적으로 설계 및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세부 과제별 시스템 인프라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50여회 이상의 전사 주요부서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사내 데이터·마케팅 관련 필요 니즈 및 불편사항 등을 수집했다. 또 단순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한정되지 않도록 전문역량을 보유한 컨설팅사와 함께 국내외 선도 사례를 조사해 △데이터 수집 및 관리체계 정비 △AI 활용 초개인화 고객관리체계 재정립 △옴니채널 기반 고객관리시스템 개발 △데이터 분석환경 고도화 등 총 4가지 핵심 검토과제를 도출했다.홍성우 KB증권 IT본부장은 "이번 PI 컨설팅을 통해 현업부서의 니즈와 컨설팅사의 역량이 반영된 정보계 차세대 본사업 구조를 도출해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지원, 초개인화 마케팅·고객관리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고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 제공 및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이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더플랫폼 구축 PI 컨설팅을 추진한다. KB증권 사옥. KB증권

[종합주가지수] 급 뛴 코스피, 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퓨처엠·키움증권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1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47.50p(1.98%) 오른 2450.08로 마쳤다.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33.94p(1.41%) 오른 2436.52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점차 키웠다. 장중에는 최고 60.98p(2.54%)나 뛰어 2436.52까지 올랐다가 장 막판 상승분을 일부 내줬다. 이날 코스피 상승 폭은 일본 닛케이225지수(0.6%), 홍콩 항셍지수(1.6%) 등도 뛰어넘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2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106억원, 외국인은 117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약 6400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8원 급락한 1338.7원에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 하락,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 통화 완화적인 발언 등 호재성 대외 변수 영향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들의 호실적에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한 영향도 이어졌다. 이들 기업 3분기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30.5% 웃돌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9.7% 상회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전장 대비 주가는 삼성전자가 2.71%, LG에너지솔루션은 7.31% 올랐다. 이들 기업 외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전날 약세를 보였던 포스코홀딩스(2.84%), LG화학(4.12%), 삼성SDI(4.29%), 포스코퓨처엠(8.43%) 등 이차전지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밖에도 3년간 당기순이익의 30%를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에 쓰겠다고 한 키움증권이 15.10%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28%), 전기·전자(3.27%), 화학(2.84%), 제조업(2.55%) 등 순으로 크게 올랐다. 반대로 섬유·의복(-1.09%), 보험(-1.01%), 통신업(-0.7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12p(2.78%) 오른 817.12로 마쳐 하루 만에 800대를 회복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03p(1.26%) 오른 805.03에 출발한 뒤 장중 821.83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19억원, 기관이 3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098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도 이차전지 종목들이 대거 급등했다. 에코프로비엠(9.19%)과 에코프로(7.25%), 포스코DX(4.80%), 엘앤에프(3.21%) 등이 일제히 올랐다. HLB(1.00%), JYP Ent.(1.89%), 알테오젠(1.53%), 에스엠(3.57%) 등 제약·엔터주도 상승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5733억원, 코스닥시장 6조 6284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2% 상승 마감…2,450대 회복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연합뉴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하이투자증권에 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과정에서 벌어진 불공정거래, 주요 임원의 자녀 밀어주기와 관련한 의혹이 제기됐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이 일련의 의혹에 대해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강하게 부정해, 차후 종합감사에서 또다시 관련 이슈가 다뤄질 가능성이 생겼다.11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 및 증인들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 중에서는 유일하게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출석했다. 이날 홍 대표를 증인으로 요청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초 예고했던 부동산 PF ‘꺾기’ 의혹을 중심으로 질의를 이어갔다.김 의원은 "과거 은행권에서 많이 보였던 ‘꺾기’라는 불공정거래 행태가 최근 부동산 PF에서도 많이 보고되고 있다"며 "하이투자증권도 대주로서 차주에게 대출 약정을 해주는 대신, 자사의 부실채권 20억원어치를 떠넘기는 등 불공정거래 민원이 지금까지 21건이 접수됐다"고 지적했다.하이투자증권은 중소형 증권사 중에서도 PF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PF 대출 과정에서 하이투자증권이 자체 보유한 부실 채권을 해결하기 위해, 차주에 대출을 해주는 대신 부실채권을 떠넘기는 식의 ‘갑질’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꺾기’란 통상 은행이 대출을 빌미로 예금·보험·펀드 등 다른 금융상품 가입을 요구하는 방식의 영업을 의미한다. 그간 증권사 및 부동산 PF에 이와 같은 단어를 적용한 사례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국감에 앞서 증권가에서도 그 의미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 일련의 과정이 2개월에 걸쳐 일어나는데, 이는 금융소비자법상 규제를 우회하기 위한 것"이라며 "금융소비자법에서는 1개월 이내에 불공정거래 행위가 있어야만 ‘꺾기’로 간주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정작 홍 대표는 이같은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실무자들의 이메일 내역 등 여러 증거를 통해 사안을 살펴본 결과, 어떤 기준으로도 꺾기 행위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해당 채권이 사건 당시에 얼마만큼 투자가치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차주 측에서 자발적으로 매입한 것"이라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당초 예고했던 대로 또 다른 사안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그는 "하이투자증권의 김진영 부동산 부문 사장 자녀가 흥국증권의 기업어음 브로커로 재직하고 있는데, 과거 하이투자증권이 발행한 15조원의 기업어음·전단채 거래를 밀어줬다는 의혹이 있다"며 "사실상 자기 아들 회사에 수백억을 밀어준 비리며, 감사가 아닌 수사 대상이다"이라고 밝혔다. 이 사안에 관해서는 홍 대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suc@ekn.kr1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오른쪽)이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에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 의사중계 앱

테마에 널뛰는 증시 이번엔 방산?…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 일어나면서 방위산업 테마가 강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방산 관련주의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는 있지만 묻지마식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산 관련주의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누적수익률을 보면 빅텍이 31.69% 급등했고, 휴니드(20.65%), 퍼스텍(15.92%), 스페코(12.97%), 한일단조(10.80%), 기산텔레콤(10.72%) 등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혜인(4.45%), 한국항공우주(3.69%), LIG넥스원(3.64%), 현대로템(2.52%), 한화시스템(2.04%), 풍산(1.63%) 등도 플러스를 기록했다. 그간 이차전지를 필두로 맥신, 초전도체 등 테마주 중심 장세가 연출된 만큼 이번 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해 당분간 방산 테마에 수급이 쏠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번 전쟁이 확전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이고, 당장 국내 방산 기업이 얻을 수혜는 크지 않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방산 관련주의 상승은 전쟁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그간 일정 테마에 수급이 쏠렸던 만큼, 전쟁 이슈가 이어질 경우 방산 테마에도 수급이 유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방산 관련주는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긴 하지만 이번 이스라엘 전쟁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급등하는 종목은 급락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테마주 투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장기적 관점에서 방산주 투자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분쟁 등으로 각 국가간 긴장도가 높아진 점은 국내 방산기업에 있어 기회라는 거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몇 년 사이 미국이 에너지 독립을 통해 중동 지배력을 낮춘 이후 긴장도가 높아졌다"며 "러-우 전쟁을 통한 자극도 분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과 전쟁 이후 국가간의 공급망 사슬의 연결고리가 약해지며 안보도 동맹국 중심, 지역화 됐다"면서 "외교적 긴장도가 높아지며 자국 방어를 위한 무기 소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연구위원은 한국항공우주와 LIG넥스원을 선호주로, 현대로템은 관심주로 추천했다. 서재호 DB금융투자 연구원도 "글로벌 무기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 환경은 국내 무기체계들에게 우호적인 상황"이라면서 "오랜 기간 무기 시장을 주도해 왔던 미국과 서유럽의 공급 회복 속도가 더디기에, 국방 예산을 꾸준히 증액해 생산 능력을 유지해왔던 한국은 수혜국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연구원은 최선호주로는 LIG넥스원을, 차선호주로는 한국항공우주를 추천했다. LIG넥스원의 경우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예정중인 M-SAM2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돼 주가 매력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부각받을 것으로 봤다. 아울러 한국항공우주의 경우 완제기 수출 기대감이 높고, 폴란드 1차 계약의 FA-50 GF(갭 필러) 12대에 대한 인도가 하반기에 예정돼 있어 실적 상승폭 클 것으로 예상했다. paperkiller@ekn.krrIOUkZgWccfICvjGbU 한국항공우주(KAI)가 제작한 FA-50GF(Gap Filler)의 모습. 사진=KAI 제공

삼성엔지니어링, 쿠웨이트 프로젝트 소송 일단락…주가 반등할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쿠웨이트 프로젝트 소송 종결로 주가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올 3분기 실적 예상치가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친환경 신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추후 주가 반등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사업 지연 책임 공방 종료…1500억원 보상 않기로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 관련 소송이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종결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NPC)와 38억달러 규모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난해 완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KNPC가 발주한 클린 퓨얼 프로젝트(CFP)의 3개 패키지 중 하나다. CFP는 총 12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정유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이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MAB1 패키지는 38억달러(약 4조원) 규모다. 하지만 해당 프로젝트는 당초 2021년 완공이 목표였으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공사 일정이 지연됐다. 이에 CCC는 지난해 8월 프로젝트 지연 원인과 작업변경 책임이 삼성엔지니어링과 페트로팩에 있다고 주장하며 발생된 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청하는 중재 신청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보상해야 할 금액은 조인트벤처 지분율을 50% 보유하고 있어 당시 환율 기준 1492억여원에 달했다. 이에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중재기관으로서 관련 절차를 접수받은 상태였는데 최근 협력업체와 조인트벤처가 중재 종료에 합의하면서 지난 6일 중재 절차가 종결된 것이다. 손실 보상 요청이 받아들여졌다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자기자본의 8%에 해당하는 약 1500억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해야 했으나 절차 종결로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반대 서면을 제출하는 등 협력업체의 주장에 대해 부당함을 피력하기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완공을 마쳤고 협력업체 중 한 곳과의 이견이 있었으나 이번에 합의를 통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말했다. ◇연내 수주 가능성·3분기 실적 상승 호재…주가 반등 기대 이처럼 쿠웨이트 프로젝트 사업 지연 관련 이슈가 해소됨에 따라 최근 주춤했던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도 반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가 시장전망치를 상회하고 화공 수주 등 기대할 만한 프로젝트가 남아있다는 점을 들어 일제히 ‘매수’ 의견을 내고 있다. 최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하락세를 겪으면서 2만8000원대에서 등락 중이다. 지난 8월2일 기록한 52주 최고가(3만7800원)와 비교하면 24% 가량 하락했다. 이에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유의미한 화공 부문 수주가 없었던 것이 주가 하락의 주요인"이라며 "다만 연내 수주를 기대할 만한 프로젝트가 다수 있고 친환경 관련 사업 구체화도 삼성엔지니어링의 밸류에이션을 충분히 상향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3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이베스트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이 2조7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2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보고서를 통해 "우량한 해외 수주를 바탕으로 플랜트 부문 이익 기여도가 증가함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년 대비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유지하고 투자 매수 의견을 냈다. giryeong@ekn.kr삼성엔지니어링 CI 삼성엔지니어링 CI. 삼성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독점 깬 다원시스, 신용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현대로템의 독점을 깼던 다원시스가 지난해 급격한 실적 악화로 투기등급의 신용도를 받았다. 자체적인 신용도가 떨어지다 보니 신용보증기금의 도움을 받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10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다원시스의 신용등급을 ‘BB/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다원시스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이하 P-CBO)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려고 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회사채를 언제 어떻게 발행할지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P-CBO는 투기등급이더라도 BB- 등급 이상이라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중견·중소기업들의 숨통을 트여주는 역할을 한다. ◇현대로템의 아성 무너뜨린 다원시스, 코로나19로 ‘휘청’다원시스는 현대로템의 효자 사업 부문이었던 철도의 내수 시장 독점을 깬 회사로 유명하다.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전동차 제작 시장은 99% 현대로템 차지였으나 2015년 3월 서울메트로 2호선 200량 제작 공급 계약을 수주하며 이를 무너뜨렸다. 이후 다원시스는 사세를 서서히 확장하며 2019년 포스코건설로 수주를 받는 등 민간투자사업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 이 시기 다원시스는 외형 성장과 현금을 모두 챙겼다. 2015년 연결 기준 670억원이던 매출액은 2021년 4배 이상 커진 2955억원까지 늘었다. 현금 창출력도 마찬가지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2015년 101억원에서 2020년 362억원까지 3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문제는 2021년 말부터 발생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납품지연 이슈가 불거졌고 다원시스는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의무가 발생했다. 그 결과,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크게 하락했다. 2022년 매출액은 2092억원으로 전년 2955억원보다 32% 감소했다. 반면 손실은 급증했다. 2022년 151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전년의 183억원보다 8배 넘는 적자를 낸 것이다. 회사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전년 매출의 절반 정도를 적자로 냈기 때문이다. 그간 쌓아 올렸던 잉여금은 결손금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곳간이 급격하게 줄어들다 보니 소액 주주들에게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로 자금을 수혈받기도 했다. ◇정상화 과정 中… 신평사 평가는 ‘부정적’올 상반기 회사는 정상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952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2092억원과 대동소이해졌으며 당기순이익을 14억원을 내며 소폭이나마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신평사의 평가는 여전히 박하다. 우선 기업신용도는 BB등급에 그쳤다. 투기등급이란 의미다. BB등급은 투자 부적격 등급이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펀드에 담을 수 없어 자금 확보가 어렵다. 투기적 요소가 있다고 판단될 뿐만 아니라 IMF 이후 BB등급을 받는 기업들의 평균부도율은 9.86%(광의)에 이르기 때문이다. 10곳 중 한 곳은 부도가 난다는 의미다. 최근 계열사들의 연쇄 부도가 나고 있는 위니아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부도나기 전까지 대부분 BB등급이었다. 게다가 향후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다. 나신평은 △전동차 시장에서 과점적 지위는 확보했으나 낙찰방식이 사실상 최저입찰제로 바뀌어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다는 점 △지체상금으로 인해 자기 자본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차입부담이 확대되며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가 크게 늘어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송영진 나신평 연구원은 "구조적인 운전자금 부담이 내재되어 있는 가운데, 시장 내 경쟁 과열 양상 등으로 수익성 저하 추세가 지속되며 재무안정성 저하가 전망되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 설명하며 "전동차 부문의 비중이 확대되며 운전자금 증감에 따른 재무구조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기간에 현금흐름의 변동이 과도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가운데 다원시스는 신사옥 건설 결정은 단기 유동성 우려를 점증시켰다. 올 5월 다원시스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 건설을 위해 637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그는 "부분 유형자산이 차입금 담보로 제공되어 있는 가운데, 과천 신사옥 건설로 인한 자금소요가 예정되어 있는 점, 최근 회사의 현금창출력이 크게 저하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회사의 단기유동성 위험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출처/나이스신용평가

경기방어 ‘통신株 通했네’…증권가, SKT·KT 주목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내 통신주가 변동성 장세의 경기방어주 효과와 고배당, 신사업 등으로 증권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통신산업 성장세 둔화에도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 주주환원책을 제시한데 다, 인공지능(AI) 사업의 성과도 기대되는 만큼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다.◇KT 1개월 수익률 8%…외국인, 1133억원 순매수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는 지난 한 달간 8.1% 상승했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각각 0.6%, 0.5%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3.9%의 하락폭을 보인 것과는 정반대의 흐름이다.통신주의 하방지지력은 국내 증시 하락세에 ‘팔자’ 기조를 유지하던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수세에 나선 덕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9월 11일부터 이날까지 KT를 113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와 LG유플러스 주식은 각각 368억원, 29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대로 외국인은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998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개인투자자들은 통신주에서 이탈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9월 11일부터 이날까지 KT 주식 8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주식은 각각 1161억원,427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04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증권가 "SKT, 배당수익률 7.15%…최선호주" 통신주는 당분간 오름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박스권 장세에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주를 선호하기 시작한 영향이 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간 배당수익률은 SK텔레콤은 7.15%, KT는 6.00%. LG유플러스는 5.22%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이 10~11월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최선호 종목으로 꼽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7월 말 주가부양을 위해 48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AI, 6G 상용화 등 신사업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도 주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3분기 컨센선스(추정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기대배당수익률 5.7% 수준인 6만원까지는 연내 돌파 가능성이 높고 내년 4분기부터는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단기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KT도 배당 축소 가능성이 낮은데다, 통신 본업 내 성장 역량 강화와 스마트헬스케어 등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배당정책은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함께 늘 바뀌어 왔는데, 최근 주가 조정을 야기한 배당 축소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케어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인 만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LG유플러스는 3분기 이익감소가 예상되지만, 중장기적 투자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영업비용 측면에서 물가 상승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감익이 나타날 전망이나 유·무선 본업의 가입자 성장이 뚜렷해지고 있는 점은 강점"이라면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기업 간 거래(B2B), 지능형 이동 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사업도 키우고 있고, 연내 카카오모빌리티와 합작법인 설립을 마치고 관련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yhn7704@ekn.kr국내 통신주가 변동성 장세의 경기방어주 효과와 고배당, 신사업 등으로 증권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KT·SKT·LG유플러스 로고. 연합

밀리의 서재, ‘스톡옵션’ 대거 풀려…투자자 "불길하네"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코스닥 시장에 상장한지 일주일 만에 주가가 반토막이 난 밀리의서재 임직원들이 대거 스톡옵션 행사에 나서 논란이다. 회사 내부에서도 향후 주가 흐름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밀리의서재에서 총 28만9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가 발생했다. 행사자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은 직원 등이다. 먼저 행사가격 1500원에 총 19만900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행사자는 임직원 16명과 기타 1명 등 총 17명이다. 이어 행사가 3000원에 9만주를 추가로 발행한다. 행사자는 임직원 19명으로 중복인원이 있을 수 있다. 밀리의서재는 이들의 스톡옵션 행사로 오는 25일 총 28만900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총발행주식수 대비 3.5% 수준이다. 스톡옵션 행사자가 신주를 받아 현재 주가 수준에서 매도할 경우 1인 평균 약 1억6000만원 가량의 차익을 거둘 수 있다. 신주 발행 규모가 주가에 영향을 줄 만큼 크지는 않지만, 문제는 따로 있다. 이번 스톡옵션 행사는 스톡옵션 행사가 가능한 주식의 대부분이 한 번에 풀린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5일 공시된 밀리의서재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상장 직후 스톡옵션 행사가 가능한 주식수는 총 31만900주다. 이번에 행사된 스톡옵션은 가능 주식수의 90.35% 수준이다. 밀리의서재가 상장한 것은 지난 9월 27일이다. 상장 이후 6거래일 만에 행사가능한 스톡옵션 대부분이 시장에 풀린다고 공시하면서 시장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스톡옵션 전부를 성과에 연동한 것이 아니라 재직기간 연동형으로 부여했다. 재직 기간 조건은 1년으로 유추된다. 지난해 부여한 스톡옵션도 이번에 행사됐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밀리의서재 임직원들마저 향후 주가에 대해 부정적인 예상을 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밀리의서재는 상장 첫날 공모가(2만3000원) 대비 80% 이상 주가가 오르며 증시에 데뷔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곧바로 반전됐다. 이후 연일 주가가 떨어지면서 현재는 공모가보다 낮은 2만2000원 선에서 거래되는 중이다. 지난 5일에는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밀리의서재 주가가 부진한 이유로는 오버행에 대한 우려가 꼽힌다. 밀리의서재는 총 811만389주의 발행주식 중 607만7049주(74.93%)가 보호예수로 묶여있고 상장 첫날부터 유통이 가능한 물량은 203만3340주로 25.07% 수준이다. 보호예수로 묶여 있는 주식도 상장 후 6개월 내 보호예수가 풀린다. 특히 일부 지분은 보호예수 기간이 상장 후 1개월에 불과해 오버행을 우려하는 주주들이 많다. 이 와중에 스톡옵션마저 대부분 시장에 풀려나오면서 주주들의 우려가 크다. 밀리의서재는 워라밸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퇴사율은 21% 수준으로 높다. 밀리의서재는 올해 상반기 기준 평균 근속연수는 1.9년에 불과하다. 주주들은 이번 스톡옵션 행사를 두고 회사에 미래를 거는 직원이 적다는 방증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한 밀리의서재 주주는 "회사가 상장 이후 한 첫번째 공시가 스톡옵션 행사라니 어이가 없다"며 "회사를 좋게 보고 투자를 한 주주들은 수익률이 반토막이 났는데 직원들은 돈잔치를 한다니 좋게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khc@ekn.kr2023.09.27-밀리의 서재 코스닥 상장 지난 9월2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홍보관에서 열린 밀리의서재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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