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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닥 새내기’ 케이엔에스 따따상 갈까...240%↑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6일 첫 거래를 시작한 케이엔에스의 주가가 장 초반 240%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케이엔에스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5만4300원(236.09%)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케이엔에스는 원통형 배터리 전류차단장치(CID) 자동화 장비를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이 꼽힌다. 지난달 16일~2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964.82대 1로, 밴드(1만9000~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이후 27일~28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451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1281억원이 모였다. suc@ekn.krclip20231206094041

[특징주] 파멥신, 황반변성 치료제 국책과제 선정에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파멥신이 상한가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멥신은 오전 9시36분 전날 대비 30.0% 상승한 1222원에 거래 중이다.파멥신이 황반변성 신약 후보물질인 ‘PMC-403’ 관련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앞서 파멥신은 전일 자사의 황반변성 신약 후보 물질 ‘PMC-403’의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환자 대상 임상1상 연구가 국책 과제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파멥신은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간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총 연구비는 35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17억4999만원 수준이다. 파멥신의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126억8751만원) 대비 13.79%다yhn7704@ekn.kr

[특징주] 블랙핑크 멤버 전원 재계약 소식에 YG 주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YG PLUS 등 등 관련종목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YG PLUS의 주가는 전날보다 27.62% 오른 536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 상장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24.38% 오른 5만9700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khc@ekn.kr블랙핑크

[특징주] 카페24 260억원 규모 구글 투자 유치에 ‘上’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카페24가 구글로부터 약 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카페24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1%, 5100원)까지 상승하며 2만215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카페24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구글로부터 약 2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중 121억원은 운영자금으로 나머지 138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증을 통한 발생 주식 수는 175만5856주, 발행가액은 산정 기준에 따라 주당 1만4770원이다. 이번 투자는 양 측이 긴밀히 협력 중인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 확장을 위해 이뤄졌다. 회사측은 "구글 및 구글의 관계사들과 사업 파트너로 커머스(상거래), 광고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 "유튜브 쇼핑과 지속적인 파트너십,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카페24

삼성전기, 내년부터 고성장 구간 진입…목표가 18만원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대신증권은 6일 삼성전기에 대해 2024년 주요 IT기기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하며 고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8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내년 주요 IT기기의 성장 속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반도체 기판 등의 매출이 확대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8298억원으로 전년대비 26.9%늘고, 2025년엔 1조 1300억원으로 36.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 연구원은 "3년만에 주요 IT기기들이 성장세로 전환하면서 고부가 제품의 확대로 일부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중국 스마트폰은 화웨이의 공격적인 전략 및 폴더블폰 시장 확대로 교체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어 글로벌 시장 성장을 상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그는 "지난 2년간 설비투자 위축과 재고조정 영향으로 내년엔 고부가 영역에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내년 갤럭시S24 시작으로 글로벌 스마트폰에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되고, 프리미엄 가전과 자동차에도 채택 확대 예상되면서 매진율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yhn7704@ekn.kr

트위치 빈자리 네이버가 채운다 [다올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게임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가 한국 시장을 철수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빈자리가 생긴다면 네이버가 채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CHZZK)를 2024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한국 사업 철수 중인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witch)의 트래픽이 주된 목표 시장며 규제와 제한이 적은 방송을 지향하는 경쟁 플랫폼과는 시장이 분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국내 트위치 스트리머를 영입하고 유저 트래픽을 성공적으로 확보한다면 치지직의 사업가치는 1조원을 넘어선다"며 "트위치의 지난 2022년 매출은 204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내 경쟁 플랫폼과 기존 트위치는 트래픽과 광고의 연계가 약했다"며 "네이버는 트래픽 활용 능력과 커머스로의 연계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대부분의 스트리머는 불편을 감수하며 다시보기를 녹화해 유튜브 등에 업로드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경쟁 플랫폼은 방송 문화의 차이나 스트리밍 성능의 문제 등으로 트래픽 확보에 실패했기에 치지직의 역량이 핵심이 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khc@ekn.kr네이버

원익QnC,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주가↓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원익QnC의 올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내렸다. 단 내년 실적과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수요 둔화 영향으로 원익QnC의 실적 추정치가 3분기 연속 하향 조정 중"이라며 "주요 제품인 쿼츠와 세정이 각각 25%, 11% 감소했고 자회사 성장도 둔화했다"고 밝혔다.단 내년에는 원익QnC의 실적,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IT 세트 수요 회복 및 어플리케이션 다변화가 가동률 및 소모품 수요를 증가시키리라는 의견이다. 즉 주요 고객사의 반도체 수요 개선이 기대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하다. 실적에 선행하는 주가 특성사 반도체 사이클 회복, 고객사 설비 투자 확대 시기부터 추세적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오 연구원은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는 하향 조정했으나 멀티플(기업가치 배수)은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업황 회복 기대 및 전방 시장(비메모리 등) 진입 다변화 때문으로, 2024년은 멀티플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suc@ekn.kr

아이티센, 한국 최초 금속 기반 STO 사업 운영 기대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6일 아이티센에 대해 한국 최초이자 최대 실물금속 기반 토큰증권(STO) 플랫폼 운영사업자로 성장가치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아이티센은 금, 원자재 등 실물신탁 수익증권 기반 STO 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한 상황"이라며 "국내 STO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금 거래 유통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우수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사업 역량을 빠르게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한국거래소는 최근 STO 유통시장 개설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했다. 최종 지정 승인이 결정될 경우 투자계약증권과 비금전신탁수익증권으로 발행된 조각투자 상품의 장내 시장 유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임 연구원은 "아이티센은 한국 금거래소를 통해 올 3분기 누적 기준 13.3톤의 금을 거래·유통했다"며 "최근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온스당 22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금에 대한 매력도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라 AI와 클라우드가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도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종속회사인 콤텍시스템과 쌍용정보통신은 AI, 클라우드 중심의 사업 강화 및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 및 점진적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IT 사업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양호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고 계절적 특수성을 감안해 4분기에는 큰 폭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giryeong@ekn.kr아이티센 CI. 아이티센

SK하이닉스, 기술과 원가 경쟁력으로 실적과 주가 상승 본격화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높은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은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DDR5 부문 선두 업체로서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D램(RAM) 미래 성장판이 열리는 시기로 판단된다"면서 "내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7조6000억원으로 추정돼 2021년(12조4000억원) 이후 3년 만에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올해 4분기부터 내년 4분기까지 우상향의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점유율 1위와의 격차를 지난 1분기 18.1%포인트에서 3분기 4.4%포인트로 줄여나가고 있다. 또 수익성 역시 4분기 추정 D램 영업이익률이 27.2%로 경쟁사 10.8% 대비 높아 향후 실적과 주가의 레벨업 구간 진입이 예상된다는 평가다.올해 3분기 전 세계 D램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34.3%로 2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달성했다. 또한 3분기 글로벌 서버 D램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49.6%로 1위를 차지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서버 D램 점유율은 HBM이 반영되지 않아 HBM을 포함한다면 2위와의 격차는 더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와 5세대 HBM인 ‘HBM3E’에 대한 우선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점도 긍정적이다.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최근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내년 2분기 양산 예정인 HBM3E 공급 계약을 경쟁사보다 앞서 가장 먼저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25년 공급 목표로 6세대 신제품인 HBM4 개발에 이미 착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향후 HBM 시장에서 경쟁우위로 주도권 확보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 달러화 강세로 1310원대 상승 마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7.2원 오른 1311.2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6원 상승한 1309.6원에 개장해 1310원대에서 움직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반등을 쫓아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2% 상승한 103.66을 기록했다. 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지난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미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과도하게 금리인하를 반영했다는 평가에 장·단기 국채 금리가 모두 반등했다"며 달러 상승세를 설명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3.0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9.22원)보다 3.82원 상승했다.원 달러 환율 7.2원 오른 1,311.2원 마감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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