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대신증권으로 다시 주식 거래하고 3년간 수수료 할인 받으세요”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이 새해를 맞아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수수료를 할인하는 ‘2024 웰컴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휴면고객이 다시 주식거래를 시작하면 3년간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이벤트 대상은 대신증권가 크레온을 이용하는 개인고객 중 최근 6개월간 주식거래가 없었던 휴면고객이다. 대신증권과 크레온의 온라인 거래매체(MTS·HTS)로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거래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대신증권과 크레온 홈페이지 및 MTS, HTS에서 신청하면 된다. 혜택은 참여 신청 다음날부터 3년간 제공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리테일솔루션부장은 "새해를 맞아 주식투자를 다시 시작하는 고객을 위해 수수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2024년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한다"고 말했다.giryeong@ekn.kr대신증권, 2024 웰컴홈 이벤트 대신증권이 새해를 맞아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수수료를 할인하는 ‘2024 웰컴홈’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대신증권

[특징주] 폴라리스오피스, 생성형 AI 수혜 기대에 20%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미국 증시에 생성형 인공지능(AI)발 훈풍이 불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40분 기준 폴라리스오피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70원(21.36%) 오른 8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955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 근처까지 치솟았다.폴라리스오피스는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폴라리스 오피스’를 운영 중이며 최근 들어 AI와의 결합을 통해 사업영역 확대해가면서 생성형 AI 수혜주로 꼽혀왔다. 지난 10일 AI챗봇 거래 플랫폼인 ‘GPT스토어’에 폴라리스오피스 가이드 챗봇을 등록하기도 했다.SK증권은 최근 폴라리스오피스에 대해 "폴라리스오피스 AI는 챗GPT, 하이퍼클로바X 등 다양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 진출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giryeong@ekn.kr폴라리스오피스 CI. 폴라리스오피스

[특징주] LS네트웍스 이베스트주식 취득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LS네트웍스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급등중이다. 상승일로 따지면 3거래일 연속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LS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37%(715원) 오른 5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가 정례회의를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를 기존 지앤에이 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지난 19일 LS네트웍스는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3383만364주를 1299억800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수정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S네트웍스는 G&A PEF의 지분 98.8%를 쥔 최대 출자자이고 G&A PEF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 61.7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번 의결로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에 넘어가게 됐다"며 "LS그룹은 ‘범LG가(家)’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추억의 엘지증권이 부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징주] 천연가스 가격 하락에 인버스 ETN 장 초반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천연가스 시세를 역추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증권(ETN)들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경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C는 전 거래일 대비 22.40% 급등한 1만3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QV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22.00%) △한투 블룸버그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22.19%) △하나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22.09%) 등 천연가스 인버스 ETN 상품들이 상승세를 띠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천연가스 가격이 연일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란-파키스탄이 충돌하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커졌으나, 곧 긴장 완화 무드가 조성되며 국제 유가도 약세를 보였다. 현지시간 19일 천연가스 역시 100만BTU 당 2.5달러에 거래되는 등 급락했다. 이날 천연가스 3월물 선물 역시 5%가량 하락한 2.1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uc@ekn.kr천연가스 생산기지 현장 천연가스 생산기지 현장

[특징주] 휴림에이텍, 이큐셀 인수 도전 소식에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휴림에이텍이 컨소시엄을 꾸려 이화그룹의 이큐셀 인수에 도전한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휴림에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19.49% 오른 515원에 거래 중이다. 휴림에이텍과 휴림로봇, 파라텍으로 꾸려진 휴림컨소시엄은 이큐셀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큐셀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거래정지 중인 코스닥 상장법인이다. 거래정지 중에 코스피 상장법인 이아이디가 인수하면서 이화그룹 계열사가 됐다. 그동안 이아이디는 이큐셀을 활용해 사채를 발행하며 자금을 조달하다가 매각을 시도 중이다. 지난해 12월 웅진이 인수를 시도하다가 철회한 바 있다. khc@ekn.krclip20240122091630 휴림에이텍 CI

[특징주] 매커스, AMD·삼성전자 효과에 15% ‘강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매커스가 강세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매커스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60원(15.32%) 상승한 1만701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매커스는 19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매커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반도체 관련주 상승 및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개념 메모리 ‘프로세싱인메모리(PIM)’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면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PIM 기술개발에 미리 착수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AMD’와 PIM개발을 협업하고 있다. AMD가 인수한 AMD자일링스의 국내유일 파트너인 매커스가 부각되고 있다. yhn7704@ekn.kr매커스 CI. 사진=매커스 홈페이지 갈무리

한미반도체, HBM4에서도 TC본더 적용 전망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22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투자 확대로 HBM4에서도 TC본더 적용이 전망된다고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유지했다.지난해 4분기 한미반도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522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18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향 장비리드타임이 앞당겨져 본더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으며 대손충당금 환입이 발생하면서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24억원과 12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 276% 상향 조정했다"며 "올 상반기 양산 예정인 엔비디아 H200, B100, GH200에 SK하이닉스의 HBM3E가 탑재돼 한미반도체의 HBM3E용 TC 본더 추가 수주가 예상되고 HBM 검사장비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박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HBM4에서도 어드밴스드 MR-MUF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TC본더 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HBM 생산에 하이브리드 본더 도입 가능성에 따른 TC본더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지만 오히려 TC본더는 기존 후공정 장비와 달리 전공정 장비처럼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 때마다 신규 장비가 필요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HBM4가 출시되면 TC본더 역시 신규 장비 납품이 예상된다"이라고 전망했다.giryeong@ekn.kr한미반도체 CI. 한미반도체

와이지엔터, 올해 감익 불가피…목표가 6.5만으로↓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대신증권이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있어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블랙핑크의 단체 재계약은 성공하여 불행 중 다행이다"며 "그러나 올해 단체 활동 여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려워 실적 변동성은 여전히 큰 모습이다. 보수적 관점에서 올해 감익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임 연구원은 "신인에 대한 기대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했는데, 베이비몬스터는 대중성 지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유튜브에서 53일 만에 2억뷰 기록했다"며 "블랙핑크의 팬덤 낙수효과로 이미 상당한 팬덤 규모를 형성했고 이제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가 관건인데, 향후 음원 성적이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8% 하락한 8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9% 떨어진 61억원"이라면서 "전 아티스트 비활동기 및 블랙핑크 재계약 비용 발생에 기인한다. 블랙핑크 단체 재계약은 계약기간 동안 분기별로 정액법으로 원가에 인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대해 "목표가는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EPS) 3047원에 타깃 주가수익비율(PER) 21.2븝를 적용해 산출했다"라며 "블랙핑크의 솔로 활동이 제외됐고 베이비몬스터 음반 발매 예상 시기도 늦춰진데다, 소수 아티스트 의존도가 확대돼 실적 변동성이 커진 영향"이라고 말했다.yhn7704@ekn.kr

컴투스, 미디어 사업 부진에 적자 더 커질 것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컴투스의 주가를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가 끌어내리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가 진행하는 미디어사업의 적자가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정호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컨투스의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사실상 매도보고서다.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806억원과 1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미디어 사업부의 탑라인이 부진한 가운데 일회성 비용 또한 발생하며 적자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위지윅스튜디오의 인수 이후 미디어 사업부에서 발생하는 적자로 인해 이익 창출력이 감소했으며 핵심 신작이었던 크로니클은 결국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프로스트펑크, 스타시드, BTS쿠킹온 등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나 흥행을 낙관할 정도의 작품들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최근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매출 회복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비용절감만으로 현 상황에서 반전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고 전망했다.이 밖에도 최근 삼성증권과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궈느 교보증권, NH투자증권 등도 컨투스의 미디어사업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목표주가를 하향한 바 있다.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 인수 이후 주가가 꾸준히 줄어 현재 시가총액이 자산가치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khc@ekn.kr컴투스 CI

한탑, 밀 살 돈 떨어졌나…CB 팔고 증자도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코스닥 상장법인 한탑이 ‘수입원재료결제비용’ 마련을 위해 류원기 회장이 참여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총 65억원을 조달한다. 과거 주주들을 상대로 유증을 진행했다가 참패를 겪은 바 있지만 이번에는 특수관계인이 나서면서 자금 조달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유증·CB발행 동시 진행해 65억원 조달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확인한 결과 한탑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증자에는 류원기 회장이 참여한다. 류 회장은 창업주 류용술 전 회장의 아들로 현 류지훈 사장의 아버지다.증자로 발행될 주식은 총 232만1982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1292원이다. 납입일은 이달 25일이며 신주 상장은 다음달 15일이다.한탑은 35억원 규모의 CB 발행도 진행했다. CB 발행 공시는 지난 18일에 있었으며, 곧바로 19일에 납입이 이뤄지면서 공시 이틀만에 발행까지 마무리됐다. 전환가액은 1294원이며 이에 따른 발행할 주식 수는 270만4791주다. 만기일은 오는 2027년 1월 19일이며 한탑은 내년부터 만기일까지 매 분기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줄 예정이다. 만기 이자율은 5%다.한탑의 CB를 사들인 곳은 주식회사 양정산업이라는 법인이다. 자산총액 169억원에 지난해 매출액 9400만원, 당기순손실은 3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는 회사 입장에서 상당한 규모인 셈이다. 확인 결과 양정산업은 한탑의 부산사옥에 입주한 건설업체로 추정된다. ◇원료비 결재 위한 유증 2022년에 실패한 바 있어한탑의 자금 확충에 대해 시장은 우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금 조달의 목적이 재료 결제 비용 마련을 위한 것이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대부분의 상장사에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증자는 악재로 해석된다. 더구나 한탑은 지난 2022년에도 재료 비용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섰다가 시장의 싸늘한 반응을 겪은 바 있다. 당시 한탑은 167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섰다가 44억원을 마련하는 데 그친 바 있다. 당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32.7%였다는 점에서 일반 주주 대부분은 유증을 외면했다는 얘기다.이번 유증이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은 투자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유 때문으로 분석된다.◇"한계 오기 전에 수익 구조 개선해야"한탑은 지난 1959년 설립된 부산의 향토기업이다. 부산에 본사 및 제분공장을,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지방산업단지에 사료공장이 있다. 코스닥시장에는 지난 1995년 6월 상장했다.한탑이 알려진 계기는 류원기 회장의 아내 윤길자 씨가 저지른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이다. 지난 2002년 윤 씨의 청부를 받은 살인청부업자들이 윤 씨의 사위의 이종사촌 동생을 납치하고 살해한 사건이다. 이후 윤 씨가 교도소가 아닌 신촌 세브란스병원 VIP병실에서 지낸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불매운동의 타깃이 됐다. 이 일로 사명을 ‘영남제분’에서 ‘한탑’으로 교체했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한탑은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가 1년 안에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보다 많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증자나 차입으로 회사를 운영하는데 한계가 오기 전에 수익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khc@ekn.kr한탑 CI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