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투비소프트, 창립 24주년 행사…“AI로 새로운 미래를”

AI 기반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이사 이경찬)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경찬 대표이사는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이 지금의 투비소프트를 있게 했다"며 “창립 24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투비소프트의 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 신제품 출시와 AI(인공지능) 기반 풀스택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달리는 투비소프트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창립 24주년을 맞아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광호 기술서비스그룹장, 문덕준 품질보증그룹장, 전우승 수석(플랫폼개발팀), 박주희 수석(프리세일즈팀) 등 20년 장기근속자를 포함한 3·5·10·15년 장기근속자 총 29명과 우수사원 13명에게 표창과 상금, 포상휴가 등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3년과 5년 근속자까지 확대해 직원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더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이다운 투비소프트 사장은 표창을 각각 수여하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2000년 설립된 투비소프트는 기업 UI/UX 분야의 역사를 써내려오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그간 웹 환경에 따른 대표 UI 제품인 마이플랫폼, 엑스플랫폼을 거쳐 넥사크로를 선보였으며 약 2,300개 고객사와 7,00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달에는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부터 시스템 관리까지 모두 보장하는 통합 플랫폼 '투비데브옵스(TOBEDevOps)'를 출시했다. 엔터프라이즈 풀스택 로우코드를 타깃으로 투비소프트의 투비데브옵스를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지난달 '미래비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엔터프라이즈 풀스택 로우코드를 타깃으로 투비데브옵스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과 코드명 '카이노스'로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넥사크로 제품에 대해 소개하며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증시 종합] 메리츠금융지주·대한해운·STX그린로지스·테크윙 등 주가↑

28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3.76p(0.49%) 오른 2797.82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73p(0.31%) 오른 2792.79로 출발한 뒤 제한적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17억원, 기관은 240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804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1원 내린 1376.7원으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이날 밤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둔 데 따른 경계감 속에 업종·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졌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2.47%), 증권(2.33%), 보험(2.29%), 금융업(1.55%), 운수창고(0.65%) 등이 오르고, 운수장비(0.13%), 의료정밀(-0.13%) 등이 내렸다. 메리츠금융지주(4.22%), 한국금융지주(4.01%), DB손해보험(3.81%), 키움증권(3.54%), 삼성증권(3.51%), 삼성화재(3.18%), 미래에셋증권(2.95%), 기업은행(2.26%), 신한지주(2.12%) 등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금융주는 일제히 강세였다. 이는 전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벨류업 정책 관련 발언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 부총리는 “세법상 인센티브를 생각 중"이라며 “주주 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행위에 대한 법인세나 배당소득세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발표를 앞두고 대한해운(21.13%), STX그린로지스(12.28%), 흥아해운(6.2%), KSS해운(5.15%), 팬오션(4.51%), HMM(3.26%) 등 해운주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2%), LG에너지솔루션(-0.46%), 현대차(-1.01%), 삼성바이오로직스(-0.68%), 기아(-1.67%)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0.29%), NAVER(0.91%), LG화학(0.44%) 등은 올랐고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9p(0.21%) 오른 840.44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3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83억원, 기관은 60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81%), 에코프로(0.56%), 리노공업(1.08%), 삼천당제약(2.89%), 테크윙(7.95%) 등이 올랐다. 반대로 HLB(-8.45%), 브이티(-6.86%), 대주전자재료(-4.92%), 엔템(-3.64%), 실리콘투(-1.98%) 등이 내렸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신영자산운용, 리츠공모주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신영자산운용은 국내 리츠와 공모주에 투자하는 '신영리츠공모주목표전환형부동산투자신탁(재간접형)'을 신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영자산운용이 부동산 관련 상품을 출시한 것은 종합운용사 인가를 받은 이후 첫 행보다. 해당 펀드는 신영자산운용의 가치투자 철학을 리츠 자산에 접목해 저평가 상장 리츠로 선별된 고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또 성장이 기대되는 공모주를 편입해 추가 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펀드는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리츠 및 공모주 운용을 통해 펀드 수익률 10%에 도달하면 투자대상을 국내 채권 및 채권 관련 ETF 등으로 전환하고 변동성을 축소해 만기까지 운용된다. 김대환 신영자산운용 투자전략본부 전무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전 세계적으로 금리는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따라서 향후 금리가 내려갈 확률이 높고 리츠의 수익성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고려했을 시 리츠 자산에 우호적인 투자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츠의 배당 수익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목표수익률 달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부분에 많은 노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영리츠공모주 펀드 상품은 중위험·중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선별적인 종목 선정을 통해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신영증권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추후 판매사를 늘려갈 계획이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업비트 NFT, 바이버와 ‘명품 시계 럭키 드로우’ 이벤트

두나무는 자회사 바이버와 함께 '명품 시계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 경품은 △6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1명) △바이버 포인트 100만원(1명) △바이버 포인트 50만원(4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업비트 NFT와 바이버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업비트 NFT의 럭키 드롭스를 통해 일반 응모권 NFT를 받을 수 있다. 바이버에서도 기프트코드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바이버에서 받은 코드를 업비트 NFT 내 마이페이지에 입력하면 일반 응모권 NFT를 얻을 수 있다. 두나무와 바이버는 경품 당첨 확률이 높은 고급 응모권 NFT를 주는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바이버에 새로 가입하거나 시계 등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당첨률이 각각 2배, 50배인 응모권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7월 29일 업비트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버 관계자는 “작년부터 국내 명품 시계 거래 문화 형성 및 확대를 위해 거래 신뢰와 서비스 편의에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며 “거시적인 시장 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투자는 물론 전문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인프라 투자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바이버와 함께 편리하고 안전한 명품 시계 거래 경험 체험을 제공하고, 응모권 NFT를 활용한 경품 당첨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예탁원,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오픈…국채시장 국제화

한국예탁결제원이 28일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연계한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의 성공적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한국은행, 국세청 등 관계기관 및 국내외 금융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상목 부총리는 이번 개통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필요한 접근성 개선과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에 대해 '자본시장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으며, 피터 스네이어스(Peter Sneyers) 유로클리어 CEO도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은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국채투자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한국 국채시장의 국제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KB자산운용, ETF 브랜드명 ‘RISE’로 전면 개편

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를 'KBSTAR'에서 'RISE'로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명인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라는 의미로 개인투자자들의 더 건강한 연금 투자를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B자산운용은 지난 2008년 'KSTAR'라는 브랜드로 ETF 사업에 진출해 2016년에는 KB금융그룹의 이미지를 담은 'KBSTAR'로 브랜드명을 한 차례 변경한 바 있다. 이후 8년 만에 ETF 브랜드명 변경에 나섰다. 브랜드명은 다음 달 17일부터 'RISE'로 일괄 변경될 예정이다. 현재 KB자산운용이 상장한 ETF는 총 109개에 일괄 적용된다. 예를 들면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는 'RISE 미국나스닥100' ETF로 바뀌는 셈이다. KB자산운용은 올해 초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ETF 사업 개편을 추진해왔다. 앞서 ETF운용본부와 ETF마케팅본부를 ETF사업본부로 통합한 후 마케팅실과 운용실, 상품기획실 등으로 세분화했다. 이후 7개월에 걸친 리브랜딩 과정을 통해 '선택과 집중' 목적으로 소규모 펀드를 대거 정리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힘써왔다 이번 브랜드 변경은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차원을 넘어 KB자산운용 ETF 사업 방향과 브랜드 전략의 전면적 개편을 의미한다는 게 KB사잔운용 측의 설명이다. 향후 연금계좌 등에서 노후자금 투자에 나서는 개인투자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투자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ETF 상품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로운 변화와 쇄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연금 투자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며 “노후자금을 위한 투자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ETF가 'RISE'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교보증권,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슬기로운 해선생활’ 개최

교보증권은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슬기로운 해선생활'을 다음 달 8일부터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30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2주씩 총 4차 리그로 진행된다. 대회기간 동안 각 리그별 수익률 상위 입상자에게 △1위 100만원 △2위 70만원 △3위 50만원 등 순위별로 상금을, 4차 리그까지 누적수익률 1위에게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 신청을 한 선착순 6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참가인증 화면을 캡쳐해 개인 SNS로 공유 시 백화점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여기에 해외선물 신규고객은 할인된 매매수수료 2.5달러가 1년간 적용된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장 초반 17%↑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경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주가는 전일 대비 17.83% 오른 7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은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무상증자 권리락이 실시되는 날이다. 최근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사세 확장을 위해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보통주식 490만1526주에 대해 1주당 2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하며, 기준가는 6280원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달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5일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인텍플러스, 장 초반 상한가 직행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인텍플러스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기준 인텍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6400원(29.98%) 오른 2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인텍플러스는 최근 세계 최대 파운드리 A사의 검사 장비 퀄(승인) 작업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인텍플러스는 시간외에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날 개장 직후 가격상한선까지 급등했다. 인텍플러스는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어 고대역폭 메모리(HBM) 검사 장비 관련 수혜주로 분류된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풀무원, 해외법인 흑자전환 기대감에 상승

코스피 상장법인 풀무원의 주가가 오름세다. 증권가에서 올해 하반기 풀무원의 해외법인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리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8일 오전 9시 30분 풀무원은 전날보다 15.68% 오른 1만61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풀무원의 상승세는 그동안 적자를 기록하던 해외법인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유안타증권 손현정 연구원은 “풀무원 해외 법인 성과이 올해 하반기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두부와 아시안 푸드의 매출성장과 원가 절감을 통해 실적이 향상되며, 일본은 두부바 매출 비중 확대와 주력 제품 가격 인상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중국은 유통 채널 재개와 생산 능력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해외 법인의 첫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