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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라파스, 패치형 비만치료제 기대감 지속…5%대 강세

붙이는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 라파스가 오는 10월 임상 1상 종료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장 초반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6분 기준 라파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50원(5.67%) 오른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파스는 비만치료제 임상 기대감에 최근 2거래일간 주가가 40% 이상 급등하면서 지난 18일 하루 동안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매매거래 재개 다음날인 이날 다시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라파스는 대원제약과 공동으로 패치형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W-1022'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인데 임상 1상 종료 시점이 오는 10월로 예고되면서 기대감에 주가가 폭등했다. 지난 11일과 16일 두 차례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9770원이던 주가는 7거래일 만에 3만원까지 210% 넘게 뛰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DXVX,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 소식에 이틀째 강세

DXVX가 장 초반 20%대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경 DXVX 주가는 전일 대비 21.41% 오른 2665원에 거래 중이다. DXVX는 전날에도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이는 DXVX가 전날 밝힌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신약 개발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이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대시키는 호르몬 약물이다. 현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코스맥스, 중국 부진 우려에 주가도 약세

코스맥스 주가가 연일 약세다. 중국의 소비 부진이 코스맥스의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19일 오전 9시 30분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7.99% 떨어진 1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낙폭도 6%에 가까웠다. 코스맥스의 주가 부진은 중국 화장품 시장의 부진이 전이된 모양새다. 중국의 화장품 소매 판매는 올해 6월에도 전년 동기보다 역성장했다. 코스맥스의 매출 중 30% 이상이 중국에서 나온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도 이날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핵심 법인인 중국의 비우호적 시장 환경은 코스맥스의 연결 실적에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KB자산운용, RISE ETF 광고모델로 임시완 발탁

KB자산운용이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RISE ETF'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시완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뛰어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다재다능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어 전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다. KB자산운용 측은 “임시완이 편안하면서도 진중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광고 모델로 최종 선정했다"며 “반듯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RISE ETF'의 브랜드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로운 ETF 브랜드인 'RISE ETF'를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연금 투자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17일 ETF 브랜드명을 'RISE'로 바꾸며 사업 방향 및 브랜드 전략을 전면 개편했다. 새로운 ETF 브랜드명인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를 뜻한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빙그레, 최근 5년 연평균 19% 성장…해외 매출 확대 긍정적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9일 빙그레에 대해 해외 매출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9% 성장하는 등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숨은 강자'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별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 2020년 7.8%에서 지난해 10.5%까지 확대됐다"며 “주력 제품인 바나나맛 우유와 메로나의 맛 다변화와 입점 채널 확대 등을 통해 해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수시장은 제로시장이 팬데믹 이후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수기를 앞두고 제로 빙과 신제품 출시 등으로 점유율을 확대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해외 매출 확대와 원유 제외 원부재로 하향 안정화, 저수익 제품 정리 등으로 원가율이 개선돼 지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원유 가격이 하반기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 비용 효율화가 지속되고 있고 해외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빙그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4048억원을,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505억원으로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스튜디오드래곤, 2분기 부진…하반기 기대[키움증권]

스튜디오드래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나,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의 2분기 매출액은 1431억원(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 영업이익은 104억원(전년 동기 대비 36.1% 감소, 영업이익률 7.3%)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TV 편성이 크게 부진했던 가운데 콘텐츠 상각비 영향도 작용할 것"이라며 “TV 편성은 34회로 지난해 분기 평균 57회, 1분기 54회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상반기 대작의 상각비 반영이 종료되고, TV 편성 감소로 연말 집중된 가속 상각 영향은 감소하여 수익성 확보는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4년 연간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6520억원(전년 대비 13.4% 감소), 영업이익 544억원(전년 대비 2.7% 감소)을 전망한다"며 “TV와 OTT 방영 회차 감소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신작 프리바이, 글로벌 OTT 판매 지속, 지역별 OTT 확대 개발 등 수익성 확보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tvN 수목 슬롯이 재개된다면 실적 개선 역시 자연스럽게 뒤따라올 것이기에 매출 및 이익 반등 잠재력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LX세미콘, 2분기 호실적에 3분기는 휴식기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19일 보고서를 통해 LX세미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올 2분기 LX세미콘의 매출액은 4788억원, 영업이익 50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TV 판매 호조에 따른 대형 DDI 판매가 증가했다"며 “우호적인 환율과 더불어 경쟁사의 영향도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스몰 DDI 물량에 경쟁사가 진입함으로써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 북미향 모바일 신작 물량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중국향 모바일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DDI는 중국향 출하 증가 및 고객사 P-OLED 가동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진입으로 인해 전년대비 물량은 약 10% 수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경쟁사의 추가적인 물량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내년 중국향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SK이노베이션, SK E&S 흡수합병으로 재무·지배력 강화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SK E&S를 흡수합병한 것과 관련해 재무적인 안정성과 지배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은 SK이노베이션의 캐쉬플로우 및 재무 안정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더불어 향후 SK㈜의 경영권 관련 잠재 리스크를 선제 대비하는 측면도 상존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SK이노베이션은 비상장사인 SK E&S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합병기일은 11월 1일, 신주 상장은 11월 20일이다. 합병 비율은 1대 1.19다. 윤 연구원은 “회사는 규모·수익성, 소액주주 희석 우려 등을 감안하여 1대2 루머 대비 적정한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면서 “합병이 승인 될 경우 SK이노베이션 최대주주인 SK㈜의 지분율은 36.22%에서 55.9%로 상승해 지배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SK온은 물론 합병 SK이노베이션의 현금흐름이 강화되며 재무적인 리스크는 상당 부문 완화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장기적으로 SK온을 제외한 이익 창출 능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여전히 SK온은 전방 고객사의 수요 부진과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정권교체 시의 인플레이션방지법(IRA) 보조금 수취와 관련된 리스크를 안고 있다"면서 “실제 SK온의 분기당 영업적자는 수천억원에 달하는 상황인데 SK온의 조속한 정상화가 결국 추세적 주가 상승의 핵심이라는 대전제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출범 임박’ 우리투자증권, 임종룡 회장의 그림은

우리금융지주가 다음달 1일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해 '우리투자증권'을 출범한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과거 금융위원장 시절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방안을 통해 증권사들의 대형화를 유도한 인물인 만큼 시장에서는 일찌감치 임 회장의 다음 스텝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우리투자증권이 라이선스를 추가로 확보할 필요성이 크지 않은 만큼 현재 매물로 나온 한양증권이 가격을 최대한으로 낮추지 않는 한 임 회장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포스증권은 이달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우리종합금융과 합병 승인, 남기천 우리종금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 등을 의결한다. 특히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뿐만 아니라 만기 만기 1년 이내의 어음(발행어음) 발행, 인수 및 보증, 외국환업무, 여신전문금융업,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설립, 출자 등의 사업목적도 추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안을 의결했다. 투자매매업 예비인가도 통과됐다. 이달 24일 정례회의에서 합병인가안이 통과되면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위한 금융당국의 인가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다. 우리금융은 다음달 1일 우리투자증권을 공식 출범하고, 비즈니스 역량에 총력을 펼쳐 10년 안에 10위권 증권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결코 자기자본 1조1000억원대의 우리투자증권만으로 만족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 회장은 2016년 금융위원장 재직 시절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방안을 발표해 증권사 대형화의 초석을 닦은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증권사 자기자본 규모에 따라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발행어음 등의 신규업무를 허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였다. 신규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최소 자기자본 규모는 3조원이다. 다음달 출범하는 우리투자증권 자기자본(1조원 초반)의 약 3배다. 우리금융이 올해 5월 증권업 재진출을 선언한 이후 끊임없이 추가 M&A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공교롭게도 최근 한양증권이 M&A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우리투자증권의 다음 스텝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커졌다. 우리금융이 우리투자증권 출범과 함께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 검토 등 그룹 성장성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우리금융이 과거 인수를 타진한 증권사 중 하나인 한양증권이 매물로 나온 것이다. 시장에서는 우리투자증권이 현재 추가로 라이선스를 확보할 필요성이 크지 않고, 한양증권의 자기자본(4964억원)을 고려할 때 몸값을 크게 낮추지 않는 한 우리금융이 선뜻 뛰어들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만일 한양증권을 인수한다고 해도 중대형사로 가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그룹 차원에서 추가 증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금융권 관계자는 “한양증권의 자기자본은 우리종합금융보다도 적다"며 “(우리금융은) 현재 증권사 라이선스가 필요하지 않아 굳이 자본비율 하락을 감수하면서까지 인수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의 한양증권 인수 모색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우리금융이 증권사 위상 강화 중 하나로 유상증자, 증권사 추가 인수 등의 여러 선택지를 올려놓고, 득실을 따질 수 있다는 뜻이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은 금융위원장 시절부터 증권업 육성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며 “증권의 경쟁력은 결국 조직과 자본력에 따라 좌우되는데, 자본력을 키우는 가장 빠른 길은 M&A"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우리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관리를 위한 자본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5억5000만 달러 규모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며 자본 확충에 성공했으며, 현재 금호타이어 보유지분(7.78%)의 절반인 3.83%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주당 5509원에 처분하기로 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증시 종합] SK하닉·한미반도체·현대차, 알테오젠·엔켐 등 주가↓

18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8.94p(0.67%) 내린 2824.35에 마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장보다 37.65p(1.32%) 내린 2805.64로 시작해 장 막판 삼성전자 상승 전환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0원(0.23%) 오른 8만 6900원에 마감했다. 장 마감 동시호가 직전인 오후 3시 20분께만 해도 하락세를 보이다가 극적 상승 전환했다. 장중에는 3.34% 내린 8만 3800원까지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3.63%)는 전날 5.36% 급락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종목인 한미반도체(-3.63%)도 이틀째 내렸다. 다만 윈팩(2.89%), 테크윙(1.52%), 디아이(0.38%) 등은 장중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80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755억원, 기관은 418억원 매수 우위였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7455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381.7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주 부진 원인으로는 전날 미국 증시 반도체 급락과 같은 원인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강경한 대중국 반도체 견제 정책을 필 수 있고, 차기 대권이 유력한 도널드 전 트럼프 대통령 역시 더 강한 기조를 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 견제 최전선에 있는 우방인 대만에 대해서도 “우리 반도체 사업을 모두 가져갔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0.45%), 삼성바이오로직스(-0.12%), 현대차(-2.98%), 기아(-0.91%), 셀트리온(-2.39%), 카카오(-1.07%) 등 대부분이 내렸다. 다만 KB금융(0.36%), NAVER(0.87%), 신한지주(0.93%) 등은 소폭 올랐다. 특히 한전산업(18.27%), 한전기술(7.05%), 한전KPS(3.46%), 우리기술(2.08%) 등 원전주는 크게 올랐다.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나오면서다. 다만 장 초반 급등했던 원전주 상당수가 상승분을 대폭 반납했다. 두산에너빌리티(-1.18%)는 장 초반 17.65%까지 올랐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37%), 기계(-2.42%), 운수장비(-1.73%) 등 대부분 업종이 내렸고, 음식료품(1.02%), 전기가스업(0.71%), 유통업(0.3%)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3p(0.84%) 내린 822.48에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27억원, 외국인은 77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8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4.01%), HLB(-0.59%), 삼천당제약(-1.9%), 셀트리온제약(-2.39%), 엔켐(-2.71%), 클래시스(-2.15%) 등이 내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79%), 에코프로(3.7%) 등이 반등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5조 865억원, 코스닥시장 6조 8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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