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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보안 서비스 할인 ‘SK쉴더스 하나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하나카드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SK쉴더스와 함께 ‘SK쉴더스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SK쉴더스의 ‘ADT캡스’의 무인경비, 출입보안과 스마트 홈 보안 상품인 ‘캡스홈’ 등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SK쉴더스 하나카드로 SK쉴더스의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동이체를 선택하면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8000원 청구 할인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 시 1만3000원 청구 할인 △전월 실적 120만원 이상 시 2만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이체 신청은 SK쉴더스 고객센터에서 바로 등록 가능하다. 이벤트도 마련됐다. 5월 한 달 간 SK쉴더스 하나카드 발급 후 6월 말까지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의 캐시백을 7월 말일에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하나카드 신규, 기존회원 여부와 관계 없이 SK쉴더스 하나카드 최초 발급 시 1회에 한해 모두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쉴더스 하나카드 제휴카드는 국내전용과 국·내외 겸용(마스터) 2종으로 구성됐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보안에 대한 대중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안 서비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카드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하나카드 SK쉴더스 하나카드.

카카오페이증권, ‘매일 이자 받기’ 서비스...일 복리 효과 기대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매일 이자 받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매일 이자 받기’는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 예탁금에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본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 이용 시, 기존 제공되는 최대 5% 예탁금 이자 혜택과 함께 일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다.사용자는 매일 원할 때마다 ‘이자 바로 받기’를 누르고 보유한 종합계좌 예탁금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매일 이자를 받지 않을 경우, 매주 월요일에 전 주 잔액 평균을 기준으로 이자가 지급된다. ‘매일 이자 받기’는 카카오톡 페이홈 ‘내 계좌 혜택’ 내 ‘내가 받는 이자’ 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에 한해 적용된다.예탁금 이자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내가 받는 이자’ 탭에서 사용자가 지금까지 받은 이자와 한 달 치 예상 이자를 확인할 수 있다. 혜택 미리보기를 통해 종합계좌의 예탁금 구간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미리 파악이 가능하며, 원하는 금액만큼 잔액이 채워지도록 예약충전도 설정해 최대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매일 이자 받기’ 서비스를 통해 매일 예탁금 이자 혜택을 누림과 동시에, 종합계좌 잔고에 따른 혜택을 확인하고 즉시 잔액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며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주식 투자부터 자산관리까지 다양한 투자 영역에서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uc@ekn.kr카카오페이증권이 종합계좌 예탁금 이자를 매일 받을 수 있는 ‘매일 이자 받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대신증권, 5월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어린이날 선물은 주식으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대신증권은 자녀 등 가까운 사람에게 주식을 선물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맞이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대신증권 고객이 가장 많이 보유한 삼성전자와 카카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다섯 종목이 대상이다. 삼성전자와 카카오 주식을 선물한 사람은 각각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과 카카오 캐릭터 제품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이외의 종목을 선물하면 커피교환권을 준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 크레온과 대신 사이보스,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뒤 주식을 선물하면 된다.안석준 디지털Biz부장은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주식 선물하기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자녀에게 선물도 하고 재테크 교육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suc@ekn.kr

신한은행,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디지털 사업 확대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디지털 금융 사업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키라보시는 일본 수도권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을 중심으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그룹이다. 지난해 1월 디지털 전문은행 ‘UI 뱅크’를 론칭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화가 확대되고 있는 일본 금융시장에서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4월 IT시스템 자회사 ‘SBJ DNX’를 설립했다. SBJ DNX는 키라보시 UI 뱅크에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을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테일·디지털 사업 전략 수립 및 추진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디지털·ICT 사업 협력 △운영위원회 구성과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라보시와 협력을 보다 강화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지난 3일 인천 연수구 소재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진행된 신한은행,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와타나베 히사노부 키라보시 금융그룹 대표(사장) 겸 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ADB 연차총회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지능형 기업진단 솔루션 ‘BASA’를 알리고 있다. 신보는 이달 2∼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56차 ADB 연차총회 기업 전시 홍보관을 활용해 BASA 등 디지털 기술혁신과 선진 녹색금융 및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홍보에 적극 나섰다.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가 47년간 축적한 한국 최대 규모의 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신용평가 노하우에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융합한 공신력 있는 기업 데이터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경영진단’부터 ‘기업정보조회’, ‘기업통계’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신보의 기업 전시 홍보관을 찾은 각국 참가자들은 클릭 한 번으로 30분 이내 40여 페이지의 심층 경영진단 보고서가 제공되는 AI 경영진단 서비스에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알리 사브리 스리랑카 외교부 장관은 "BASA 서비스 체험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기업지원 노하우와 디지털 전환 속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 신보는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녹색금융 보증 프로그램과 기업신용평가시스템부터 한국형 페이덱스인 상거래신용지수, 금융(CB) 데이터 결합 대안신용평가모형에 이르기까지 47년간의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가 축적된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적극 홍보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각국 거버너들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아시아 각국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최 이사장은 "이번 ADB 연차총회는 디지털 전환의 대표 성공 사례인 신보의 BASA 서비스와 함께 녹색금융,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우수성까지 널리 알릴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아시아 국가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ADB 연차총회는 회원국 거버너들이 ADB의 행정, 재정 및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ADB 최대 행사다. 56회째를 맞는 이번 연차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총 66개국에서 5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dsk@ekn.kr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신보 홍보 전시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권사 모바일앱 민원 5년새 9.4배 급증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증권사 모바일앱에 대한 민원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무소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16개 증권사 중 모바일앱을 제공하고 있는 15개 증권사 가입자는 2017년 107만523명에서 지난해 10월 기준 3489만9401명으로 폭증했다.같은 기간 모바일앱 이용관련 민원제기 건수도 급증했다. 2017년 86건에 불과했던 민원건수는 2022년 10월말 812건으로 크게 늘어 누적 3187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총 민원제기 건수에는 증권사 및 금융감독원의 민원 콜센터를 통한 단순 불만 접수 건수는 제외돼 있어 실제 이용자들의 민원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민원제기 건수가 가장 많았던 증권사는 SK증권으로 누적 민원 1332건, 전체의 41.7%를 차지했다. 2위는 대신증권이 1004건으로 31.5%를 차지했다. 이어 KB증권(369건), 미래에셋증권 (263건), 한국투자증권(135건) 순이었다.모바일앱을 통한 주식거래가 늘어나면서 투자금액과 거래금액도 크게 늘었다. 국내 15개 증권사의 모바일앱을 통한 투자금액은 2017년 368조원에서 2022년 10월말 1182 조원으로 3.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금액도 734조원에서 2340조원으로 3.18배 이상 늘었다.양 의원은 "증권사들이 공모주 상장일에 접속이 폭주할 것이라는 점은 경험상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문제"라며 "증권사들이 이용자들의 편의와 피해 예방을 위해 모바일 앱 운영과 관련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든 분야가 비대면 중심으로 업무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증권사 모바일 앱 이용 증가는 분명하게 예상되는바 금융당국과 증권사들은 모바일 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모바일 앱 이용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yhn7704@ekn.kr여의도 증권가. 에너지경제신문DB증권사 모바일 앱 운용현황. 자료=양정숙 의원실

삼성생명, 인터넷 뉴 연금보험 출시 기념 상품권 증정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생명은 이달 말까지 다이렉트 채널에서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의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출시 이벤트’ 화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NEW 연금보험의 장점이 담긴 4가지 보기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장점 하나를 선택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예상 연금 수령액을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도미노 포테이토피자 세트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이 지난 4월 출시한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은 가입기간과 상관없이 언제 해약하더라도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해약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5년납, 10년 이상 유지 등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5세다. 해당 보험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한 인터넷 전용 상품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은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고객이 주목할만한 상품"이라며 "출시 기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상품의 장점을 확인하고 경품 혜택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삼성생명

한은 "美 금리 인상 마무리 단계…불확실성은 여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 단계에 다가가는 것으로 분석했다. 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부인한 만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했다. 한은은 4일 이승헌 한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2∼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이번 FOMC 회의에서는 시장 예상대로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아 정책금리가 5∼5.25%로 높아졌다. 한은은 "정책결정문과 기자회견 내용이 다소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으로 해석되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정책결정문에서 ‘추가적인 정책긴축이 적절할 수 있음’이라는 표현을 삭제해 향후 금리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고, 기자회견에서 정책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언급한 점 등을 들었다. 이승헌 부총재는 "이번 결정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에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파월 의장이 향후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부인한 점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필요시 더 긴축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위원회 전망이 맞다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재는 "연내 정책기조 전환 가능성 등에 대한 연준의 스탠스와 시장기대 간 괴리가 지속되는 등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미국 은행 불안에 대한 시장 경계감도 상존한다"며 "앞으로 미 연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변화와 금융안정 상황의 전개양상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관련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사진=EPA/연합)

미래에셋운용 "리츠부동산인프라, 월배당 ETF 분배율 1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월배당 ETF 중 분배율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높은 월배당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해당 ETF의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는 2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상장 리츠 ETF 전체 개인 순매수 대금의 약 90%를 차지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은 2387억원으로, 국내 리츠 ETF 중 최대 규모다. 해당 ETF는 오피스, 호텔, 물류창고 등 다양한 리츠의 보유자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기초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의 우량 리츠는 물론 ‘맥쿼리인프라’ 등 인프라투자 회사에도 투자하며 안정성을 높였다. 3월 1.05%에 이어 4월 0.99%의 분배율로 최근 2개월간 모두 월배당 ETF 중 분배율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연 7% 수준의 높은 분배율이 예상된다.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던 리츠 시장이 올 들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3월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53억원 순매수했으며, 4월에는 93억원으로 증가했다. 연초 이후 총 누적 규모는 230억원에 달한다. 국내 상장 리츠 ETF 중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100억원을 넘은 것은 해당 ETF가 유일하다.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최근 글로벌 은행 불안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된 반면,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 하락과 임대료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낮아진 리츠의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오히려 분배율은 높아져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yhn7704@ekn.kr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상장지수펀가 국내 월배당 ETF 중 분배율 1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신한카드, MBTI 맞게 ’픽’하는 체크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카드는 Z세대 고객의 소비성향을 기반으로 한 ‘신한카드 Pick E 체크’와 ‘신한카드 Pick I 체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생활영역 서비스를 공통으로 제공하고, MBTI로 성향을 파악하는 Z세대 특성을 살려 각각 외향적인 E형과 내향적인 I형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선택할(Pick) 수 있도록 2종으로 출시됐다. 먼저 공통 생활영역 서비스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과 커피전문점 업종 이용 시 각각 월 최대 3000 마이신한포인트까지 10%를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Pick E 체크는 사진관, 볼링장, 테니스장, 스키장 업종 등 놀이 영역 10% 적립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최대 3000 마이신한포인트까지 적립된다. 또 요식 업종 중 가장 많이 이용한 나만의 원픽(One Pick) 맛집 가맹점에 대해 3·6·9회 이용 때마다 1000포인트씩 최대 3000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한카드 Pick I 체크는 음악 영역(멜론·지니), OTT 영역(유튜브프리미엄·티빙), 도서(리디)영역으로 이뤄진 디지털 구독 서비스 10%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역별 월 2회, 전체 영역 합계 월 최대 3000포인트까지 제공된다. 추가로 10대 온라인 쇼핑몰(지그재그, 오늘의집 등) 중 가장 많이 이용한 나만의 원픽 온라인 쇼핑몰에서 3·6·9회 이용 때마다 1000포인트씩 최대 3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Pick 체크는 플레이트 디자인에도 Z세대에게 선호도가 높은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를 활용했다. 외향적인 성향을 가진 짱구를 신한카드 Pick E 체크, 내향적인 성향을 가진 흰둥이를 신한카드 Pick I 체크에 활용해 상품 컨셉트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신한카드 Pick 체크는 국내외겸용(Master)으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풍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Z세대 소비성향에 딱 맞는 서비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카드 서비스와 디자인뿐 아니라 비금융영역까지 이르는 다양한 방면에서 Z세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은행 계좌나 신분증이 없는 미성년자도 발급받을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상품도 체크카드와 동일한 서비스를 담아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dsk@ekn.kr신한카드 신한카드 Pick E 체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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