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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듣는 금융애로사항...우리은행, 우리팬리포터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이달 26일까지 제4기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 팬 리포터’는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차원에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는 대표 소통 창구다. 은행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에 관해 금융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고객패널 제도다. 고객패널은 상품/서비스 및 디지털 프로세스 체험을 통해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이고 다양한 제안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올해 4기를 맞은 ‘우리 팬 리포터’는 ▲고령층 등 금융소외 계층의 금융 접근성 강화와 취약계층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역할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우리은행의 금융상품을 이용 중이거나 향후 이용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고객패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최우수패널로 선정될 경우 별도로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따뜻한 금융환경 조성과 소비자 중심의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패널 제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우리 팬 리포터

하나은행, 전국 도소매업자와 상생금융...‘이자 캐시백 프로그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소비둔화로 인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도소매업자와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고자 ‘도소매업자 이자 캐시백(Cashback)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사장님 희망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특히,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었던 도소매업자들이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사업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해당 업종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하나은행은 시행일 기준 도소매업을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기업대출(최대 1억원) 잔액의 1%에 해당되는 금액(최대 100만원)을 캐시백하기로 했다. 매월 대출 이자를 정상 납부 중인 NICE CB 신용평점 779점 이하인 도소매업자는 대출 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1년 동안 매월 나눠 입출금이 가능한 본인 명의 계좌로 캐시백 받게 된다.이번 ‘도소매업자 이자 캐시백(Cashback)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업대출을 보유 중인 전국 도소매업자에게 일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산테스트를 거쳐 5월 내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하나은행은 ‘사장님 희망드림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 업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개인사업자들에 대한 적재적소의 핀셋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사장님들의 사업 재기를 위한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과의 고통 분담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ys106@ekn.kr(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한국투자증권, 만기상승부스터형 ELS 모집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만기상승부스터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만기상승부스터형 ELS는 조기상환 조건 달성시 약정된 수익을 지급하고 종료된다. 만기까지 갈 경우 최초 기준가격 대비 등락에 따라 손익이 결정된다.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상승률의 200%를 수익으로 지급하고, 미만인 경우 최대 원금의 100%까지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TRUE ELS 16018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여부는 4개월 차에 1회 판단,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8.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TRUE ELS 16019회는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차에 상환 여부를 판단해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4.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9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0일부터 11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2일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yhn7704@ekn.kr한국투자증권이 만기상승부스터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KB증권, ‘연금 지금부터 차곡차곡’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KB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신연금저축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지금부터 차곡차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KB증권 IRP 계좌 또는 신연금저축계좌를 갖고 있는 국내 거주 내국인 개인 고객 중에서 자동 이체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진행한다.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하고, 이벤트 기간 내 신규 자동이체 납입기간을 12개월 이상 설정한 후, 9월말까지 자동이체 2회 이상 납입한 금액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개인퇴직연금(IRP)계좌는 소득이 있는 국내 거주자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신연금저축계좌는 소득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연간납입액(1800만원, 전 금융기관 연금계좌 개인부담금 합산) 중 총 급여액이 5500만원(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이하라면 16.5%, 초과라면 13.2%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계좌(DC/IRP)를 모두 보유한 경우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는 900만원이며, 900만원 납입시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최대 148만5000원(또는 118만8000원)까지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연금 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yhn7704@ekn.kr

토스뱅크, 인뱅 최초 ‘노란우산공제’ 가입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모바일에서 가입과 납입, 관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이번 출시를 맞아 토스뱅크에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현금 3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혜택은 가입 후 한 달 뒤 토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 위협이 가능한 상황에서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제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감독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한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서비스를 출시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가진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공제 가입부터 납입, 관리 절차에 접목해 사업에 바쁜 사장님들이 퇴직금이나 목돈마련을 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범위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토스뱅크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단 전 금융권에서 1인 1개 사업체만 가입이 가능하다. 무등록 소상공인이나 개업 1년 미만으로 매출액 증빙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는 노란우산 모바일 앱 또는 노란우산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 토스뱅크를 통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서비스가 출시되는 8일 오후 12시부터 바로 이용 가능하다. 가입신청만 가능한 시간은 저녁 10시까지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한 금융기관 중 가장 길다. 납입금액은 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다. 3개월 분기납입의 경우 15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공제금 지급 사유 발생 시까지 가입 기간에 별도 제한이 없다. 현재 기준 이율은 연 3%이며, 폐업·사망 공제 이율은 연 3.3%를 제공한다. 납부부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소득공제상품과 별도로 최대 연 5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절세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업주 연간 사업소득금액이 5000만원이면 매달 25만원씩 납입하면 약 79만원의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바쁜 사장님들이 은행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토스뱅크에서 모바일로 편리하게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해졌다"며 "중기중앙회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토스뱅크

카카오뱅크, ADB 연차총회 전시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인증기술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과 보안 강화 사례를 소개했다.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참여한 카카오뱅크는 신분증 사본 탐지 기술, 안면인식 기술과 얼굴 도용 방지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인증 기술, 무자각 인증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들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와 고객인증캠프간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했으며 현재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고 있다. 신분증 사본탐지 기술은 촬영된 운전면허증 또는 주민등록증의 해상도, 주사율, 빛 반사 등을 판별해 원본 신분증을 판별하는 기술이다. 참가객들은 셀카 인증을 통해 현장에서 촬영한 본인의 셀프카메라(셀카)와 신분증을 비교해 두 이미지 간에 유사한 정도를 확률로 확인해볼 수 있는 안면인식 기술을 체험했다. 6자리 숫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이 입력했을 확률과 예상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무자각 인증 기술도 전시했다. 무자각 인증 기술은 휴대폰 이용자의 미세한 사용 습관을 학습해 본인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휴대폰 명의도용 등의 사고를 방지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증 기술을 소개해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력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금융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카카오뱅크 전시관.

SC제일은행, 현대카드와 모바일우대적금 특별금리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은 현대카드와 함께 이달 말까지 모바일우대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의 1년 만기 모바일우대적금에 월 20만원 이하로 가입한 고객이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고 조건을 충족하면 특별금리 7%포인트(p)를 만기에 적용해 최고 10.75%(이하 연, 세전)의 금리를 준다. 단, 특별금리 이벤트 적용은 1인 1계좌에 한해 가능하다. 특별금리 적용 대상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모든 현대카드 신용카드의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단, 결제 이력에서 법인/체크/하이브리드/선불/기프트 카드의 실적은 제외된다. 이벤트 대상 고객이 SC제일은행-현대카드 M BOOST(이하 ‘카드’)를 발급받고 모바일우대적금에 신규 가입한 월을 포함한 3개월 이내부터 연속 6개월 간 매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특별금리 7.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SC제일은행-현대카드 M BOOST는 사용금액에 대해 업종별 최대 5%의 M포인트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우대적금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3.15%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세부 거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3.75%의 금리를 적용해준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4월 현대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맺고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협업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양사의 전략 분야인 프리미엄 부문에서 서로의 강점과 노하우를 결합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작년 10월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혜택에 SC제일은행만의 금융 혜택을 결합한 카드 15종을 공개했고 카드 사용 또는 은행 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서로의 혜택을 교차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도 개시했다.제일은행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하반기 금융장세 기대...코스피 2330∼2760 예상"-현대차증권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현대차증권은 오는 하반기 기업 실적이 바닥을 찍고 금융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코스피 밴드(예상 범위)를 2330∼2760으로 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급격한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금리 인상의 마무리 국면에서 주가는 대체로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경기가 연착륙하고 이에 따라 위험 자산군의 매력이 유지된다면 수출국들의 이익 조정치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향 조정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한국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반도체 중심의 이익 하향 조정이 일단락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또 "추세적인 방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하반기 중 중국 리오프닝과 맞물린 반도체 업황 바닥에 대한 기대감은 코스피 하단을 지지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경기 둔화 압력이 가시화한 지난해 8월 이후 월평균 수출액을 점검한 결과 기본적 시나리오는 올해 3분기 중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미국 수출은 공급망 재편 등의 수혜로 양호할 가능성이 크다고 가정한다면 중국 수출 회복 여부가 증시의 반등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연평균 3.6% 수준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 다른 10대 수출국(6.1%) 대비 낮았다. 국내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품목 가운데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3%로 추정된다. 한국의 국가별 반도체 수출 비중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40% 이상이다. 다만 국가별 수출 비중에서 미국과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1%에서 현재 36%로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재편과 맞물려 인도네시아, 중동 등으로 수출국이 확대되고 방산, 조선, 바이오 등 품목 다변화도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 중국 수요가 어느 정도 회복하고 공급망 수요 다변화에 따른 여타 품목의 수출이 선전하면 코스피 우상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량용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산업 수요를 고려해 정보통신(IT)과 반도체 업종이 중장기적으로 유망하며 전기차, 바이오, 방산 등도 향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조언했다. suc@ekn.kr현대차증권

핀다, 정보·재미 더한 ‘대환 챌린지’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좋은 대출 습관 형성을 위한 대환 챌린지를 새로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대환대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며 다양한 대환대출 이벤트를 진행해온 핀다가 자사 앱 서비스에 정식으로 기능을 도입한 것이다. 핀다는 대환 챌린지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더해, 대출이 어렵고 막막한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 요소를 동시에 제공한다. 대환 챌린지에 참여한 사용자는 마이데이터를 연결해 본인이 갖고 있는 대출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일주일 단위로 대출 한도조회를 하면서 △될성부른 꿈나무 △성실한 우등생 △만렙 마스터 등으로 레벨을 높여갈 수 있다. 핀다는 챌린지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맞춤형 대환 전략 솔루션도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 당시의 한도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월 납입금을 가장 많이 아끼거나, 총 이자를 가장 많이 아낄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계산 결과와 평균 금리, 한도 변화를 그래프로 한 눈에 보여준다. 대환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 사용자는 핀다 앱에서 마이데이터를 통해 대출 계좌를 연동한 뒤 매주 1회, 한 달에 총 4회까지 한도조회를 하면 된다. 챌린지에 참여 중인 사용자가 몇 명인지 공개해 동기부여를 돕고 있으며, 챌린지가 오픈된 후 약 2주 동안 3만여명의 고객이 도전하고 있다. 핀다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업계 최초로 대출 환승 이벤트를 시행했다. 1차 이벤트에는 2만여명이 몰렸고 이중 금리를 낮춘 사용자들의 평균 인하 폭은 5.8%포인트였다. 2차 이벤트에 참여한 2만2000여명의 사용자들 또한 평균 4.3% 포인트의 금리를 낮춰 대출을 갈아타는 등 사용자들의 성공적인 대환대출을 도왔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2020년부터 핀다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 중 대환대출 목적을 가진 분들이 25%에 달하는 만큼 대환을 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익과 대출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드리고자 신규 기능을 선보인다"며 "6월부터 정부가 주도하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열리며 지금보다 더 좋은 대출을 찾으려는 분들이 많아질 텐데, 어떤 대출로 갈아타는 게 유리한지 스스로 계산하기 힘들고 선택하기 어려운 점을 핀다를 통해 해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KB자산운용, 머니마켓액티브 ETF 상장…"MMF시장 공략"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KB자산운용은 8일 MMF시장을 겨냥해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법인형 시가평가MMF에 준하는 포트폴리오에 개인, 법인 모두 투자할 수 있도록 채권형 ETF로 구현된 상품이다. 총보수는 연 0.05%로 MMF 대비 낮고, 포트폴리오 기대수익률은 연 4.0% 수준으로 MMF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KIS 시가평가 MMF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며, 주로 3개월 이내 단기채권 및 CP(기업어음)에 70~80% 수준, 가격 변동성이 낮은 정기예금 등 현금성자산에 20~30%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의 가중평균 잔존만기를 시장상황에 따라 40~80일 수준으로 운용하고, 필요시 RP 매도를 통한 추가 자산매입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개인투자자도 ETF를 통해 법인형 MMF에 가입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고안된 상품"이라며 "시가평가를 받는 상품의 특성상 향후 단기금리가 하락할 경우 장부가MMF 대비 높은 초과성과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hn7704@ekn.kr202300504_‘KBSTAR 머니마켓액티브ETF’ 출시 KB자산운용이 MMF시장을 겨냥해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상장한다. 사진제공=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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