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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KB부코핀은행, 인디카 그룹 전기차 사업 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이 현지 에너지 기업인 인디카 에너지 그룹의 전기차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KB부코핀은행과 현지 에너지 기업인 인디카 에너지 그룹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KB부코핀은행은 1970년에 설립돼 50여 년의 역사를 가졌다. 인도네시아 내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의 중대형 은행이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인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부여 받았다. 인디카 그룹은 인도네시아 거래소 상장사인 인디카 에너지를 중심으로 물류, 캐피탈 등 13개의 자회사로 구성된 대형 그룹이다.이번 협약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열린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의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국내를 대표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이재근 국민은행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이강현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아르샷 라싯 인디카 에너지 그룹 회장, 헨드로 수기아뜨노 교통부 차관, 남부 자카르타 문지린 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가 참여했다. 또 주요 기업 및 한국계 기업 법인 대표 등 40여명의 주요 인사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근 행장은 환영사를 했고, 이복현 원장과 헨드로 수기아뜨노 인도네시아 교통부 차관, 남부 자카르타 문지린 시장의 축사와 아르샷 라싯 인디카 그룹 회장의 기념사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복현 원장은 "KB부코핀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현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두 회사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과 관련 금융시장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발표가 진행했다.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은 KB부코핀은행과 인디카 그룹이 추진 검토 중인 전기차 비즈니스와 관련한 금융지원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이날 행사의 메인 순서인 KB부코핀은행과 인디카 그룹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부코핀은행은 전기차 운영에 필요한 장비 도입 또는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금융지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전기차 운행 관련 금융지원, 전기차 보급 및 배터리 재활용 등 인디카 그룹의 전기차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금융지원 마련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이재근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B부코핀은행과 인디카 에너지 그룹은 상호 공동 이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동시에 고객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은행이 가진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부문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KB부코핀은행의 Financing에서의 강점, 인디카 그룹의 에너지·전기차 부문에서의 전문성이 잘 조합되면 두 기업을 넘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큰 긍정적인 변화를 이룩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K-Finance Week에서는 11∼12일 메인 행사인 ‘한국계 금융사 인도네시아 투자 포럼’을 비롯해 국내 금융사의 개별 행사가 열렸다. 행사의 전체적인 운영은 국민은행이 담당했다.dsk@ekn.kr11일 열린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신복위, 성실상환자 소액신용체크카드 농협은행서 발급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 대상 소액신용체크카드 발급기관을 IBK기업은행, 신한카드에 이어 농협은행으로 확대했다. 신복위는 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15일부터 채무조정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가 소액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에서 월 이용한도 30만원 이내에서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12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물품구매도 가능한 소액신용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그동안 신복위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가 소액이라도 신용을 이용할 수 없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신용도 상승 기회를 통해 건강한 경제주체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소액신용체크카드 발급 사업을 시행해 왔다. 2021년 4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SGI서울보증 및 기업은행과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소액신용체크카드 발급 사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발급기관을 신한카드로 확대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발급기관을 더욱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소액신용체크카드는 15일부터 농협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dsk@ekn.kr신용회복위원회

신한금융,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RE100’ 가입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전 그룹사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RE100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이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전 세계 40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신한금융은 지난 3월 그룹 데이터센터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선언한 바 있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신한은행을 포함해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총 6개 그룹사가 REC 구매계약을 완료했다.아울러 녹색프리미엄, 전력구매계약(PPA)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정확한 검증과 외부 공시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RE100 가입을 통해 국내외 재생에너지 저변 확대를 위한 더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과 정확한 검증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

키움증권, 美주식 매수수수료 0% 대상자 확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0% 이벤트의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그간 키움증권에 계좌를 한번도 개설한 적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이벤트 신청일 직전 3개월간 해외주식을 거래한적 없던 고객에게도 매수수수료 0%를 적용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처음 매수수수료 0% 이벤트를 개시한 후 해당 이벤트에 관해 기존 고객의 문의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 해당 이벤트 대상 확대를 고민했고 최종적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이벤트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기존 고객이더라도 미국주식을 처음 거래한다면 누구나 매수수수료 0%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한 조건으로 미화 기준 40달러 투자 지원금 받기 이벤트 신청 시 즉시 투자 예수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 미국주식 거래를 한 고객이라도 이벤트 신청일 직전 3개월간 거래가 없었다면 무료수수료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신청 후 한달간 매수수수료 0%가 적용된다. 또 오는 15일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미국주식 거래시간이 연장된다. 한국시간으로 서머타임 기준 아침 7시에 마감되던 미국장이 1시간 연장돼 오전 8시까지 거래가 가능하고, 낮에도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주간거래시간도 15분, 총 1시간 15분 거래시간이 연장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 yhn7704@ekn.kr230512_키움증권,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0% 대상자 확대 키움증권이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0% 이벤트의 대상자를 확대한다. 사진제공=키움증권

대신증권, 채권 초보자 대상 투자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대신증권은 12일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위례WM센터에서 채권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채권 기초 강의를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용욱 대신증권 채권영업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 본부장은 투자매력이 높아진 채권시장 동향을 설명하고 투자하기 좋은 채권을 선택하는 법, 채권 투자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서영재 대신증권 책임연구원이 금리와 은행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해외주식시장 투자 전략도 소개한다. 위례WM센터에서는 오는 23일 문화세미나도 진행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해외 트래킹 코스를 소개하는 세미나와 휴대폰 사진촬영 스킬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대신증권 고객과 위례신도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위례WM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범영 대신증권 위례WM센터장은 "최근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진입장벽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채권과 해외주식 투자전략에 도움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yhn7704@ekn.krDaishin_증권_국문상하 대신증권이 오는 16일부터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위례WM센터에서 채권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채권 기초 강의를 진행한다. 사진은 대신증권 CI.

농협금융, 감자 재배농가서 농촌 일손돕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강원 춘천 신북읍에서 김익수 경영기획부문 부사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신북농협 임직원 등 약 30명이 함께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 농촌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은 신북읍 감자 재배농가에서 감자 순을 솎아내고, 꽃대를 잘라내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익수 부사장은 "작은 일손이지만 인구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해 땀 흘릴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금융지주 11일 강원 춘천 신북읍에서 진행된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에서 김익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오른쪽)이 감자 순을 솎아 내고 있다.

농협은행, 1개월 만기 가능 ‘NH올원e 미니적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고객의 다양한 저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원5늘도 적금’을 리뉴얼한 ‘NH올원e 미니적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NH올원e 미니적금은 매일 자동이체를 통해 저축습관을 형성할 수 있고, 자유로운 만기 설정, 소액 적립이 가능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5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6개월 이내, 매일 1000원 이상 5만원 이내(1000원 단위)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가입은 NH스마트뱅킹, NH올원뱅크 앱에서 하면 된다. 이 적금은 목표 달성을 응원하기 위해 △자동이체 우대금리 최고 0.50%포인트 △목표금액 달성 축하금리 0.5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청년(MZ세대) 우대금리 0.50%포인트 △해당 상품 가입 직전 1년간 농협은행 예적금(청약 포함) 미보유 고객인 경우 0.20%포인트를 추가해 최고 1.7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6개월 가입 시 지난 8일 기준 최고 연 4.70%의 금리가 주어진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미니멀한 라이프~ NH올원e 미니적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가입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애플(Apple)아이패드 10세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 등을 경품을 제공한다. dsk@ekn.kr농협은행 NH농협은행.

현대카드, 편의점·쇼핑·마트·외식 애플페이로 결제 시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현대카드는 애플 페이(Apple Pay)를 사용하는 현대카드 고객을 위한 ‘Apple Pay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편의점·쇼핑·마트·외식 등 다양한 일상 가맹점에서 Apple Pay로 결제 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편의점 업종에서는 다양한 식품 관련 혜택이 있다. CU에서는 사과와 사과 음료 구매 시 20% 할인을 적용한다. 이마트24에서는 Apple 액세서리와 사과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S25는 요거트 5종에 대해 1+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는 샌드위치·햄버거 구매 시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백화점·쇼핑·마트·슈퍼 업종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을 Apple Pay로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AK플라자·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 등에서는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의 캐시백이 주어진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7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GS 더 프레시에서는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커피·제과·디저트·외식 업종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을 Apple Pay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20%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이디야커피·뚜레쥬르·파리바게뜨·던킨 등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000원까지 10% 캐시백을 주어진다. 버거킹 앱에서 딜리버리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4000원까지 20% 캐시백도 제공한다. 여가 관련 혜택도 다양하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권 구매 시 할인쿠폰을 통해 3000원 즉시할인이 제공된다. 아쿠아플라넷에서는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할인(최대 1만3000원)이 주어진다. 롯데호텔에서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영풍문고·알라딘에서는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이 캐시백된다. 이번 이벤트는 Apple Pay에 추가된 모든 현대카드(법인·체크카드 제외)를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가맹점별로 다르다. 일부 지역과 매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Apple Pay는 지난 3월 21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카드의 고객의 Apple Pay 결제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 930만 건에 달한다. dsk@ekn.kr애플페이

미래에셋증권, 1분기 영업익 2817억원...자기자본 11조원 달성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1조원을 달성했다.12일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전분기 대비 548.1% 증가한 2946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281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367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252.8%, +161.8%를 기록했다.특히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11조3000억원을 기록, 국내 최대 증권사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는 선제적으로 구축해온 리스크 관리 역량과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기반한다.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사모펀드 사태, 차액결제거래(CFD) 사태 등 다양한 논란 에서도 비껴 갔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보증비율도 업계 최저수준인 18%를 보이며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큰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해외사업 관련 환산손익이 증가했고, 투자자산들의 평가이익이 늘어나며 자기자본이 크게 증가했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늘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주주들이 주신 소중한 자본을 잘 활용해 신뢰감 있게 금융을 이끄는 투자은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suc@ekn.kr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1조원을 달성했다.

기업은행, 동서발전과 펀드 조성...에너지혁신기업 금융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이 에너지 혁신 중심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도모하고자 e전환 및 효율화 추진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한국동서발전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e혁신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34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기존 발전사업과 연관된 ▲ESG경영 추진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협력기업 ▲코로나19피해기업 ▲그린뉴딜기업뿐만 아니라 뿌리기업, 에너지 진단 참여기업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혁신 주도를 위한 상생협력 강화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10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2.0%포인트(p)를 자동 감면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혁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해 에너지효율 혁신 국가로 자리 매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지원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 혁신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업은행 1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e혁신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최광진 IBK기업은행 CIB그룹장(오른쪽)과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부사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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