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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중장기 자산형성 돕는다...6월 주요 은행서 ‘청년도약계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6월 중 12개 은행에서 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31일 김소영 부위원장과 청년도약계좌 운영 사전 점검회의를 갖고 6월 중 운영 개시를 앞둔 청년도약계좌의 준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청년도약계좌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취급을 신청한 12개 은행에서 취급하게 된다. 각 취급기관별로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를 비롯한 저소득층 우대금리, 예적금담보부대출 가산금리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6월 8일 1차 공시, 6월 12일 최종 공시한다.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납입하는 5년 만기 적금상품으로,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가운데 개인소득 기준과 가구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를 적용하고, 저소득층 청년에는 우대금리를 부여한다. 6월부터 취급기관 앱을 통해 가입신청을 받아 개인소득, 가구소득을 비대면으로 심사한다.김소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청년도약계좌 취급기관에는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이라는 취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지원하고, 청년도약계좌 운영에 있어 미래세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측면을 고려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은행연합회는 청년들이 상품을 충분히 이해하고 가입하기 위해 기본금리 외에도 저소득층 우대금리, 예적금담보부대출 가산금리도 공시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소득층 우대금리란 개인소득 총급여 기준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적용되는 우대금리다. 예적금담보부대출 가산금리는 청년도약계좌 납입액을 담보로 대출받을 경우 적용되는 가산금리다.서민금융진흥원에는 청년도약계좌가 비대면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취급기관 및 관계기관과의 전산 연계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가입자가 몰리는 시점에 청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김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가 청년 자산형성 지원의 백년대계(百年大計)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금융권, 관계기관에서 협력하고, 정부 역시 운영 준비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살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각 취급기관 및 관계기관에서는 청년도약계좌 운영 준비상황과 운영 관련 건의사항 등을 설명하면서 청년도약계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1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청년도약계좌 운영 사전 점검회의에서 6월 중 운영 개시를 앞둔 청년도약계좌의 준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청년도약계좌 취급기관 및 관계기관에 당부를 전달했다.

IPO 대박난 새내기주…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올해 신규로 상장한 새내기주의 수익률이 상당수 플러스(+) 행보를 나타내면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돈방석에 앉은 최고경영자(CEO) 및 최대주주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래반도체가 300% 넘는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고, 이 회사의 지분을 보유중인 대주주의 기분가치는 500억원대에서 2000억원이 넘는 등 초대박의 꿈을 이뤘다. 이외에도 상당수 오너들이 주가 상승으로 상당한 지분가치 상승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 대비 100% 이상 상승 기업 5개사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이달 30일 기준 올해 신규로 상장한 새내기주는 총 23개(이전상장 SK오션플랜트, SPAC 제외)로 나타났다. 이들 새내기주의 공모가 대비 평균 주가 상승률은 72.42%로 나타났다. 공모가 대비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0개로 전체의 86.95%에 달한다. 마이너스(-)를 기록한 종목은 3개 토마토시스템(-32.86%), 에스바이오메딕스(-22.0%), 바이오인프라(-10.0%) 등이다. 이중 공모가 대비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낸 종목은 미래반도체로 나타났다. 미래반도체는 공모가 6000원에서 30일 종가 2만8400원을 기록하며 373.3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유통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미래반도체는 삼성전자 출신 반도체 전문가들이 설립했으며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내 안정적인 유통파트너로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꿈비가 공모가 5000원에서 1만6250원으로 뛰며 225% 올랐고, 제이오(141.92%), 오브젠(128.61%), 나노팀(105.38%)이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주라이트메탈이 84.84% 올랐고, 스튜디오미르(80.51%), 지아이이노베이션(78.08%), 자람테크놀로지(75.23%), 티이엠씨(71.79%), 삼기이브이(70.91%), 금양그린파워(68.9%), 기가비스(65.58%), 마이크로투나노(39.68%), 모니터랩(36.43%), 트루엔(36.33%), 샌즈랩(21.81%), 이노진(16%) 순으로 집계됐다. ◇ 미래반도체 이정 대표 지분가치 590억→2800억원으로 ‘껑충’주가가 급등하면서 최대주주 보유주식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상승률 기준 상위 5개 기업 최대주주의 지분율 및 기분가치를 살펴보면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이사는 미래반도체 주식 68.12%를 보유중에 있다. 주가가 공모가 대비 300% 이상 급등하면서 590억원이던 주식 가치는 2793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어 유아용품 전문기업 꿈비의 박영건 대표는 최근 공시 기준 지분 27.19%를 보유중에 있으며 공모가 기준 지분가치가 108억원에서 351억원으로 늘었다. MP3기기로 잘 알려진 코원 출신의 박 대표는 꿈비 창업과 상장을 통해 성공신화를 이뤘다. 강득주 대표는 제이오 지분 28.72%를 보유중에 있다. 현재 지분가치는 2831억원으로 공모가 지분가치(1170억원)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 특히 강 대표의 지분가치는 올해 신규상장 기업 최대주주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오는 국내 대표 탄소나노튜브(CNT) 생산기업으로 국내외 유수 배터리 업체들에 CNT를 납품중에 있다. 최근 배터리에 수요가 크게 증가 중에 있어 기업가치 상승이 점쳐진다. 또 오브젠은 전배문 연구부문장(CTO)이 41.34%의 지분을 보유중에 있는데 현재 그의 지분가치는 공모가 기준 289억원에서 66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오브젠은 마테크 솔루션 대표기업으로 현재 대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 선도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과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마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노팀의 최윤성 대표이사(지분율 53.32%)의 지분 가치는 공모가 기준 1328억원에서 2727억원으로 100% 이상 뛰었다.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용 열관리 소재를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자동차 배터리 수요증가에 따른 이익상승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용진 한주라이트메탈 대표이사의 지분가치는 70억원에서 130억원으로, 유재명 스튜디오미르 대표이사는 670억원에서 1209억원으로 늘었고,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사장은 195원에서 347억원, 백준현 자람테크놀로지 대표는 412억원에서 723억원으로 증가했다. paperkiller@ekn.kr

금감원 특사경, ‘BTS 활동중단 사전 인지’ 주식 매도… 하이브 임직원 검찰 송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방탄소년단(BTS)의 활동 중단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보유 주식을 매도한 하이브 소속 팀장 등 3명을 지난 26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31일 금감원에 따르면 특사경은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글로벌 아이돌그룹의 단체활동’ 관련 연예기획사직원 등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말 금감원 조사부서에서 증선위 긴급조치(Fast-track)로 남부지검에 통보하고, 남부지검이 금감원 특사경을 통해 수사를 진행한 사건이다.이들은 하이브 내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로 ‘단체활동 잠정중단’이라는 악재성 정보를 직무상 사전에 알고, 해당 정보가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에 보유주식을 매도해 총 2억3000만원(1인 최대 1억5000만원)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다. 하이브는 BTS의 활동중단 정보를 공시 또는 공식 발표가 아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을 통해 불투명하게 공개해 투자자들의 혼란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금감원은 "상장 연예기획사의 경우 핵심 아티스트의 활동계획이 주요경영사항으로 회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수 있다"며 "회사는 관련 정보가 적시에 올바른 방법을 통해 일반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직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업계 위상에 걸맞은 투자자보호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권상장법인의 임직원 등은 그 직무와 관련해 알게 된 미공개정보를 주식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한 경우 형사처벌의 대상이 됨을 반드시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자료=금융감독원

바이오노트 등 45개사 2억7311주 의무보유 해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1일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45개사 2억 7311만주가 6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다음 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예정 주식 수는 전월(2억 8776만주)대비 5.1%, 지난해 같은 달(3억 424만주)과 비교해 10.2% 감소한 규모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 6개사 1억 965만주, 코스닥시장에서 39개사 1억 6346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린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바이오노트(5567만주), 디아크(5000만주), 와이투솔루션(4000만주)이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더블유에스아이(71.25%), 바이오노트(54.60%), 아모센스(39.90%)다. yhn7704@ekn.krzzz 6월 코스피 의무보유등록 해제 목록.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키움증권, ISA기본투자형 45개월 연속 누적수익률 1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지난 4월말 기준 일임형ISA 운용성과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의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96.95%로 은행,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전체 190개 모델포트폴리오(MP)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업계 평균 누적수익률(21.74%) 대비 75.21%p 높은 운용 성과다. 이러한 성과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더욱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기본투자형 (초고위험) 누적수익률은 4월말 기준 전체 유형에서46개월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초고위험 유형에서는 5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대내외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선정 프로세스를 통해 모델 포트폴리오 투자비중을 결정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한 ‘키우GO랩’,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과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도 벤치마크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개인연금의 일임 허용에 따라 하반기에 개인연금랩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장기투자를 통한 노후자산 확보라는 연금저축계좌의 취지에 맞게 당사의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일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yhn7704@ekn.krb0f3431ae842a6 키움증권은 31일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키움증권

한국씨티은행,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공연 하모니콘서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서울 종로구 소재 씨티은행 본점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하모니콘서트(Harmony Concert with Citi)‘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한국씨티은행은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첫 활동으로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공연을 준비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과 사회복지법인 선덕원 어린이들, 주요 고객사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한빛예술단의 연주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유명순 은행장은 "올해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첫 활동을 한빛예술단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다양성을 인정하며 포용성을 중시하는 씨티은행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국씨티은행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공연 ‘하모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부산은행,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이동GO!’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부산은행은 31일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간편하게 대환 신청이 가능한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이동고(GO)!’를 출시했다. 이번 대출이동GO! 서비스 출시로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을 통해 다른 금융기관 개인 신용대출을 부산은행 통합 대출상품인 ‘원(ONE)신용대출’로 대환이 가능하게 됐다. 대환 가능한 대출대상 금융기관은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등 총 53개사다. 고령자 등 모바일뱅킹에서 진행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대환대출 심사를 받을 수 있다. 과거 타금융기관 대출 대환을 위해 영업점 방문 시 보유대출의 잔액, 이자,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고객이 직접 확인해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하고, 고객 동의를 통해 부산은행 직원이 직접 확인 후 대출심사와 상환을 진행한다. 또 부산은행은 대출이동GO! 서비스 출시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의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과 연계를 실시하고, 향후 토스, 네이버페이 등으로 플랫폼 제휴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대출이동GO! 서비스 출시로 타금융기관 고금리 대출 이용고객이 간편하게 부산은행 개인신용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며 "부산은행은 고객 중심의 여신운영체계를 강화해 시대 요구에 맞는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부산은행

수출입은행, 20억 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30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2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만기와 발행금액은 각각 3년 8억5000만 유로, 7년 5억 유로, 10년 5억 달러다. 특히 한국물로는 10년 만에 발행된 7년 만기의 경우 그린본드 형식으로 발행해 유럽계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수은은 2016년 이후 8년 연속 유로화 채권 발행에 성공하면서 달러 시장에 이어 유로화 시장에서도 주요 발행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수은의 이번 발행으로 직전에 발행된 산업은행 5년물과 함께 유로화 채권시장에서도 다양한 만기에 걸쳐 한국물 벤치마크가 수립된 것으로 평가된다.수은 관계자는 "5년만에 유럽 전역에 걸쳐 현지 딜로드쇼를 진행했다"며 "신용도에 민감한 유럽 투자자들에게 S&P, Moody’s, Fitch 등 국제신용평가 3사로부터 AA등급을 받고 있는 한국경제의 건전성을 홍보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이번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사업에 대한 자금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dsk@ekn.kr한국수출입은행.

하나은행, 한국세무사회와 상생협력 위한 주거래은행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향후 4년간 한국세무사회의 체계적 자금관리를 담당한다.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세무사회 회원들의 업무편의와 소통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 플랫폼 ‘맘모스’에 하나은행 디지털브랜치를 설치해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사회 회원과 회원 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신용대출, 적립식 상품의 금리 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전국 1만5000명의 세무사 및 세무사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약 5만여명에 달하는 세무사 사무소 임직원에게 맞춤형 금융상품,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납세전문가들의 큰 기둥이 되는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및 세무사 사무소 직원분들이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 한국세무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30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보, 소비자패널 발대식...최문섭 대표 "고객과 적극 소통"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10기 소비자패널 12명을 선정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패널들은 다음달 1일부터 3개월 간 현재 판매 중인 보험상품에 대한 의견, 신상품 관련 아이디어를 비롯한 고객접근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그동안 소비자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이 업무프로세스 개선에 큰 보탬이 됐다"며 "농협손해보험의 핵심가치 중 하나가 ‘고객중심’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패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농협손보 NH농협손해보험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10기 소비자패널 12명을 선정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와 소비자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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