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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공모전서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현대카드는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제18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카드사 중에는 현대카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금융 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됐다. 금융감독원은 비영리 목적으로 금융교육 하는 기관 및 개인이 제출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현대카드는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현대카드는 전국 초·중·고교에서 진행하는 ‘1사1교 금육교육’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적용한 ‘리그 오브 파이낸스(League of Finance)’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한 금융 교육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리그 오브 파이낸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가상 공간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금융 상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퀴즈 대항전도 심사위원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현대카드는 2015년부터 ‘스마트한 신용 습관 이해’ ‘신용 생활의 중요성’ 등을 소재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다. 9년 간 320여회에 달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1만 여명이 넘는 학생을 교육했으며, 특히 뮤지컬, 방탈출 추리 게임 등 금융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금융 취약 계층인 청소년 외에도 시니어(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금융사기 예방 교육 키트’를 활용한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29일에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시니어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연극공연을 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친근한 콘텐츠인 게임과 가상공간을 통해 금융 교육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즐거움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생에주기별로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들이 금융을 더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pearl@ekn.kr

우리은행,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저소득 가정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본점 직원식당에서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김장 봉사활동에는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본점 어린이집 아동 등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주거 취약계층 지원시설인 ‘길가온혜명’에서 자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배하고, 우리은행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이달 18일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수확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직원과 가족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겨울철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오늘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 두번째)이 30일 우리은행 본점 식당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KB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금융공모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학교 등에서의 금융교육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 공모전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등이 후원한다.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꿈이 쑥쑥 경제가 쏙쏙 보드게임’으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금융 인식 확립과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꿈이 쑥쑥 경제가 쏙쏙 보드게임’은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2007년부터 진행해 온 ‘KB라이프 경제교실’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과 청소년이 저축·투자·보험 등의 경제개념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재단장했다.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KB라이프 경제교실’을 통해 약 16년간 2만 9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보드게임, 경제상식 퀴즈 등 다양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육을 제공해 왔다.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소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제·금융 이슈와 친해질 수 있도록 놀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금융교육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부분인 만큼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인식 확립과 금융행위 가치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제도인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비롯해 조혈모세포 기증캠페인, 장학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등 KB라이프생명과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와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pearl@ekn.kr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9월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44%...전분기보다 0.03%p 상승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9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 말보다 0.03%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4%로 전분기 말(0.41%)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1년 전(0.38%)과 비교하면 0.06%포인트 상승했다. 부실채권은 11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1조원 늘었다. 이 중 기업여신이 9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계여신 2조3000억원, 신용카드채권 2000억원 순이었다.9월 말 현재 대손충당금 잔액은 24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23조8000억원) 대비 9000억원 늘었다. 그러나 부실채권이 늘면서 9월 말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5.3%로 전분기 말(226.4%) 대비 11.1%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9월 말 현재 대손충당금적립률이 하락했지만,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충당금 적립률은 2019년 말 112.1%에서 2020년 말 138.3%, 2021년 말 165.9%, 작년 말 227.2%였다.3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4조원) 대비 3000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기업여신 신규부실은 3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 대기업(7000억원)은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고, 중소기업 신규부실은 2조40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했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1조1000억원으로 전분기(1조원)보다 1000억원 증가했다. 3분기 중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전분기(3조9000억원) 대비 6000억원 줄었다. 부실채권비율을 부문별로 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0.53%)은 전분기말(0.49%)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25%로 전분기 말(0.24%)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0.09%포인트 오른 1.36%였다.금감원은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통화긴축 기조, 중국·이스라엘 등 대외 불안요인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은행 자산건전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금감원은 "4분기 중 부실채권 상·매각 등 은행 자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은행이 향후 경기전망 등을 충분히 반영해 취약부문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국내은행 부실채권 규모 및 비율.

[종합주가지수] 또 뛴 코스피,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두산로보틱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0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5.48p(0.61%) 오른 2535.29로 마쳤다. 지수는 7.70p(0.31%) 내린 2512.11로 출발한 뒤 보합권 내 등락하다 상승세 전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오른 1290.0원에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51억원, 기관은 256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694억원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장중 순매수 전환해 전날에 이어 연속 순매수였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2.68%)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1.68%), 셀트리온(0.74%) 등이 올랐다. 두산로보틱스는 12.06% 오르며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0.37%)도 4거래일 연속 올랐다. 반면 LG화학(-0.60%), 포스코퓨처엠(-0.92%), 현대차(-0.2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3.73%), 화학(0.53%), 전기·전자(0.65%) 등이 오른 반면 음식료품(-0.76%), 의료 정밀(-0.31%)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24p(1.12%) 오른 831.68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21p(0.39%) 내린 819.23으로 출발해 상승 전환한 뒤 장 후반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21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973억원, 기관은 361억원어치 매도 우위였다.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세로 돌아서 지난 27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비엠(1.67%), 에코프로(1.08%), 엘앤에프(4.51%) 등 일부 이차전지 종목을 비롯해 HPSP(8.16%), JYP엔터테인먼트(2.24%) 등이 올랐다. 반면 포스코DX(-1.21%), 펄어비스(-2.07%) 등은 하락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1조 6900억원, 코스닥시장 7조 877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2,530선 회복 30일 오후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연합뉴스

"1세대 내리고 4세대 오르나"...실손 보험료 오름세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1세대 실손보험료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4세대 실손 보험료는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자의 혼란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 1세대 인하·4세대 인상 전망…갈아탄 소비자 ‘혼란’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1세대 실손보험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인하 폭은 10% 안팎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1세대 실손보험은 지난 2009년까지 판매된 상품이다. 지난해 기준 전체 실손보험 가입자의 20% 가량이 1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다. 자기부담금 없이 의료비 전액을 보험금으로 충당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입기간이 10년이 넘은 가입자들도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있어 보험료는 지속적으로 인상돼 올해 약 6% 올랐다. 업계가 최근 1세대 실손 보험료 인하를 고려하는 배경은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백내장 수술로 인한 치료를 무조건 입원치료로 인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판례가 만들어진 데 있다. 가입자들은 백내장 다초점렌즈 수술로 평균 최대 800만원을 보험료로 받아왔다. 이에 백내장 관련 보험금은 1세대와 일부 2세대 실손에서만 지급돼 손해율을 높인 주범 중 하나로 꼽혀왔다.전체 실손지급 보험금 중 백내장으로 인한 지급 비중이 20%에 달하자 업계는 보험금 심사 강화를 추진했고, 백내장 다초점렌즈 수술로 인한 보험금 지급도 감소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에 1세대 실손은 손해율이 개선돼 지난 2021년 142.4%에서 지난해 말 124.9%로 낮아졌다. 다만, 10%의 실손보험료 인하는 소비자가 느끼기에 크게 체감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보험료가 직전 3년을 따져서 갱신되기에 작년과 재작년의 손해율도 함께 따진 인하율이 비교적 정확한 계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반면 4세대 보험료는 출시 2년 만에 보험료가 오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우선 정부의 4세대 실손 보험료 할인 기간이 끝나자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말까지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를 한시적으로 50% 할인한 바 있다. 또한 4세대 실손이 적자를 가리키며 앞으로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예상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4세대 실손 손해율이 100%를 넘어섰다. 앞선 세대의 실손보험의 높은 손해율로 금융당국이 내놓은 상품이지만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적자를 가리키게 된 것이다.1세대 실손보험료 인하 소식은 4세대로 갈아탄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4세대 실손은 앞선 세대 실손과 비교해 보장범위가 좁고 자기부담금이 높은 대신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낮다는 특징이 있다. ◇ 3세대 보험료, 손해율 치솟아 또 오를 것…갈아탈 때 고려할 것은또 하나의 문제는 약 1000만명이 가입한 3세대의 보험료 또한 내년 대폭 인상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올해 3세대 실손 손해율이 평균 15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법적 최대 조정치인 25% 인상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손해율은 지난해 131.4%를 가리켰다가 훌쩍 뛰어 1년여 만에 20%P 가깝게 악화됐다. 올해도 3세대는 평균 14%로 다른 실손 대비 가장 높은 인상률을 나타냈다. 내년 보험료 인상폭에 더해 연령 상승으로 인한 위험률까지 고려하면 3세대 실손 가입자의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개인의 보험료 청구 규모에 따라 이동을 결정하면 좋다는 조언이 나온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전 실손보험의 손해율 문제로 생겨난 것이 4세대 실손보험인데 사실상 4세대 손해율도 치솟고 있다"며 "보험료가 계속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치료비 청구가 잦은지 여부와 보장규모, 세대별 보험료를 따져 전환을 고려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손보험은 출시 시기와 보장 규모에 따라 4가지로 나뉜다. 1세대는 2009년 9월 이전까지 판매된 상품이며 자기부담금이 없고 만기와 갱신주기도 타 상품 대비 길다. 2세대 실손은 2009년 10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판매됐고 자기부담금은 가입 시기에 따라 10~20%가량 적용된다.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된 3세대 실손은 자기부담금이 기본형 20%와 도수치료·비급여 주사·비급여 MRI가 적용되는 특약 30%로 나눠진다.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판매 중인 4세대 실손보험은 급여와 비급여로 구분해 보장하며 보험금 지급에 따라 할인이나 할증이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다.pearl@ekn.kr국내 손해보험사들이 1세대 실손보험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출범 7주년 ‘사랑해(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출범 7주년을 맞아 송파구청, 수협중앙회 등과 손잡고 ‘사랑해(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2월 1일까지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수협중앙회 산하 수협유통을 비롯해 전국 9개 수협 회원조합(강릉시수협, 군산시수협, 부안수협, 영광군수협, 완도금일수협, 후포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성산포수협)이 참가해 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각 지역별 명품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 송파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수산물 대축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매출 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수산물시장을 찾지 않고도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수산물을 도심 한복판에서 초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 부스별 시식 행사를 비롯해 균일가 판매, 행운의 경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행사 기간 우리 수산물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사랑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전국 권역별 최고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수산·어업인들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출범 7주년을 맞아 송파구청, 수협중앙회 등과 손잡고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사랑해(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연말까지 면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새마을금고는 12월 한 달간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대출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상생금융 정책의 일환으로서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새마을금고 가계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출기간 중 원금 일부 또는 전액을 상환할 경우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12월 한 달간 면제받는다. 단 개별 새마을금고마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운영방침은 다를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대출을 이용하는 새마을금고에 확인이 필요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시기 고객의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빌빌대는 탄소배출권 ETF, 성장 잠재력 믿고 퇴직연금 담아도 될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내 상장된 해외 탄소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하면서 국내외 탄소배출권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증권가에서는 탄소배출권 ETF는 전세계적으로 탄소 규제가 강해지고 있어 성장성은 우수한 만큼 퇴직연금 등 장기투자처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의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ETF는 한 달 새 7.35% 하락했다. 해당 종목은 영국 ICE선물시장에 상장된 유럽 탄소배출권인 EUA 선물가격 움직임을 나타내는 지수인 S&P EU 배출권 지수(S&P)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유럽 탄소배출권 12월물 가격을 90%를 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 ETF’도 7.33% 떨어졌다. 해당 상품은 ‘ICE EUA Carbon Futures Index ER’을 기초지수로 하며, 유럽 ICE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유럽연합 탄소배출권(EUA)의 가장 가까운 12월물 선물가격을 추종한다.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CE(합성)’ ETF는 1개월 새 3.00% 하락했다. 기초 지수는 ICE Global Carbon Futures Index다. 유럽 탄소배출권, 캘리포니아 탄소배출권, 미국북동부 탄소배출권등 다양한 국가의 탄소배출권 선물에 비중을 둔다.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합성)’의 1개월 수익률은 -2.80%다. 반면,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인버스ICE(H)는 한 달 새 7.53% 상승했다. 해당 상품은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이 하락할 때 ETF 주당 가격이 상승하는 상품이다.탄소배출권 ETF가 부진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석탄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배출권 값이 하락한 뒤 되살아나지 못한 영향이 크다. 탄소배출권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은 이날 기준 79.38유로로 지난 2월 21일(현지시간) 기록한 장 중 최고가 (101.25달러) 대비 21.87유로나 떨어졌다. 국내 배출권거래제 값도 떨어진 건 마찬가지다. 한국거래소 배출권시장에서 거래되는 KAU23의 이날 가격은 8490원으로 지난 2월 21일 기록한 1만6050원 대비 50% 가까이 하락했다.탄소배출권은 기업이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과불화탄소, 수소불화탄소, 육불화황 등 6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정부는 매년 기업별 탄소 배출 허용량을 설정하고, 이에 맞게 탄소배출권을 지급한다. 각 기업은 일정 기간 발생한 탄소배출량이 할당량보다 많으면 그만큼 탄소배출권을 사들여야 한다. 현재 국내에는 유럽과 미국 등 해외 배출권에 투자하는 ETF만 상장돼 있지만, 내년 국내 탄소 배출권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도 출시될 예정이다. 정부는 배출권 거래 활성화를 위해 배출권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해온 이월 제한도 완화하기로 했다. 전일부터는 국내 탄소배출권에 대한 최저가격제를 시행한 상태다.전문가들은 전 세계 각 국이 ‘탄소중립’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미래 성장성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다만 탄소배출권은 펀더멘털(기초체력)보다는 수급으로 가격이 결정되는 기초자산인 만큼 단기적으로는 수급상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정연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배출권의 수요나 공급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많아서 흐름을 단정할 순 없지만, 중장기적으론 배출권 거래 시장의 규모는 커질 것"이라면서 "단기적인 투자보다는 퇴직연금 등 중장기적 투자로 접근해야한다"고 말했다. yhn7704@ekn.kr국내 상장된 해외 탄소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은 온실가스. 연합

중징계 증권사 CEO, 향후 행보는?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지난 29일 금융위원회 의결로 NH투자증권·KB증권 대표들에 대한 중징계가 확정돼서다. 교체될 위기에 놓인 각 최고경영자(CEO)들이 대응 방침을 고심 중인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선례를 들어 치열한 법적공방이 벌어질 것을 예상한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는 제21차 정례회의를 개최, 라임·옵티머스 펀드 관련 7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법 위반에 대한 조치를 의결했다. 증권사 CEO 중에서는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직무정지 3개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문책경고’ 중징계,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에게는 ‘주의적경고’ 조치가 확정됐다.이에 각 증권사의 경영 부담이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권고·직무정지·문책경고·주의적경고·주의 등으로 구분되며, 문책경고 이상부터는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따라서 징계안을 수용할 경우 정 대표는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를 끝으로 금투업계를 떠나야 한다. 직무정지를 받은 박 대표는 이미 일선에서 물러나 현재 김성현 대표가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의적경고를 받은 양 부회장의 거취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중징계를 받은 대표들의 대응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아직 금융위원회의 통지서가 정식으로 도달하지는 않았으나, NH투자증권은 여러가지 방안을 두고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KB증권의 경우 회사 혹은 그룹 차원의 대응은 없을 것이며, 박 대표 개인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이다.KB증권의 한 관계자는 "김성현 대표가 박정림 대표의 관할 업무를 대행하는 만큼 큰 경영 공백은 없을 것"이라며 "박 대표의 향후 대응은 개인 차원의 소송이기 때문에 당사에서 밝힐 수 있는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소식을 접한 증권가에서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징계라는 평가와 함께 각 대표가 적극적인 소송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정 대표와 박 대표의 중징계 확정에는 라임·옵티머스 펀드 불완전판매 과정에서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가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마찬가지로 손 전 회장 역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 과정에서 내부통제 부실 등을 이유로 중징계를 받았지만, 중징계 취소 소송에 나선 결과 최종 승소해 심의가 재개된 바 있다. 법원은 금융사의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와 ‘준수’ 의무가 구별돼야 하며, DLF 사태 당시 우리금융그룹 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기준이 존재했던 이상 이를 징계사유에 포함할 수 없다고 판단한 바 있다.이번 중징계 의결 역시 비슷한 사례인 만큼 정 대표와 박 대표 측도 취소소송을 통해 징계 취소 및 감경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번 사태에 관해 금융당국 측에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방안 미비’를 지적해, 당시 내부통제기준의 실효성 유무가 소송 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의 경우 펀드 판매뿐 아니라 총수익스와프(TRS) 거래를 통해 펀드 규모를 키우는 데 관여하고도 적절한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지 않은 점이 주원인으로 꼽힌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증권가에서는 이번 중징계 의결이 다소 억울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며 "손 전 회장 때에도 대법원에서 취소한 사안을 이번 금융당국이 굳이 밀어붙인 것은 좀 의아하다"고 밝혔다.suc@ekn.kr(왼쪽부터)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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