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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두나무는 업비트를 이용하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일환으로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업비트가 입금을 지원하는 가상자산 중 일부는 이용자에게 발급된 고유 2차 입금 주소(데스티네이션 태그·메모·메시지)를 정확하게 기입해야만 정상 처리된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 XRP(리플)의 경우 입금 주소와 2차 주소인 데스티네이션 태그(D.tag)를 모두 정확히 입력해야만 입금이 정상 처리된다. 그러나 2차 입금 주소를 오입력하거나 미입력해 착오전송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본인의 가상자산이 착오전송됐는지 모르는 이용자도 많다. 이에 두나무는 착오전송된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보다 쉽게 반환해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2차 입금 주소를 오입력하거나 미입력한 이용자는 업비트 홈페이지 내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기 페이지’에서 자신의 착오전송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TXID 찾기’에서 착오전송 트랜잭션 아이디(TXID)를 검색 후, ‘반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1대 1 문의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기존에는 1대 1 문의에 직접 △가상자산명 △TXID △가상자산 수량을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TXID 검색을 통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이용자의 번거로움이 줄었다. 두나무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모든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를 면제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오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길 바란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이용자 자산 보호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1010113132 두나무는 업비트를 이용하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일환으로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기반 선심사시스템 제공…‘Mi-choice’ 도입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디지털 기반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심사) 시스템 ‘Mi-choice 선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Mi-choice 선심사시스템은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방식으로,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언더라이팅 결과를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기존 언더라이팅 시스템은 최종 심사 결과 확인까지 상당한 시간 소요가 걸렸지만 Mi-choice 선심사시스템을 통하면 설계사들이 고객의 사전 고지와 확인된 병력 정보로 고객의 보험 상품 가입 가능 여부를 청약 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심사결과에 따른 청약 보완 서류 발생 시 이를 자동출력해 고객으로부터 서류 제출 등의 절차를 줄였다.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험 가입 자동심사율이 70%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존하는 모든 질병코드(KCD)에 대한 질병시나리오룰을 구축해 병명, 치료 기간, 치료 내용, 입원일수, 통원 횟수, 수술 여부 등 질병별 질의응답 기준을 최신 심사 기준에 업데이트해 정확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신규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뿐만 아니라 FC의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FC는 가입설계하는 보험 상품과 고객의 상황에 맞춰 생명보험사의 ‘선청약 후심사’ 방식과 손해보험사의 ‘선심사 후청약’ 방식 중 한 가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손해보험사 방식으로 심사가 지연될 경우 FC가 직접 청약서를 출력하고 심사방식을 생명보험사 방식으로 전환해 심사 시간 지연을 방지할 수 있다.우지희 미래에셋생명 계약운영본부 상무는 "Mi-choice 선심사시스템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심사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 향상과 FC영업효율이 증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FC와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혁신 시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미래에셋생명은 디지털 기반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심사) 시스템 ‘Mi-choice 선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비전 2030’ 선포…산업용 부동산으로 투자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새로운 성장전략 ‘비전 2030’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의 대표적인 상장 리츠다. 전국 160여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부지와 삼성·LG전자 등의 대형 가전매장, 쿠팡 풀필먼트와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맥도날드·폴바셋 등 대형 F&B 브랜드의 드라이브스루(DT점) 매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비전2030’은 지난 2021년 7월 발표한 ‘비전 2025’에 이은 새로운 성장전략이다. 비전 2030의 핵심은 투자대상 다변화에 있다. 기존에는 주유소 부지를 활용하거나 물류센터 등으로 한정됐던 투자대상을 오피스빌딩과 레지던스 등 코어자산과 인더스트리얼(산업용 부동산) 자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부동산투자업계에서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꼽는 산업용 부동산을 편입해 상향된 배당성향을 확대 유지하겠다는 의지다. 사업 확대에 따라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에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상장 당시 주유소 관련 자산만 보유했던 탓에 ‘주유소리츠’로 불렸었지만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리츠의 근본적 체질이 변화된 데 따른 조치다. 리츠명을 변경한 것은 국내 리츠업계 최초 사례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민간 리츠시장에서 약 2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부동의 1위 리츠 운용사로 전체 운용자산의 60%가 오피스 자산이다. 그만큼 오피스시장에 대한 분석과 투자에 탁월하다는 게 코람코자산신탁 측의 설명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이 가장 잘 아는 분야로 투자대상을 확대해 리츠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금리인상과 산업재편 등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산의 지역적 포트폴리오를 서울, 수도권 위주로 재편하고 신규 임대차계약 체결 시 B2B 기반의 장기계약 구조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투자대상을 실물 부동산에 국한하지 않고 안정적 배당소득을 거둘 수 있는 부동산 지분투자와 리츠 재간접 투자로도 투자전략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코람코자산신탁은 이 리츠를 투자플랫폼으로 활용해 상장리츠를 포함한 다른 리츠에 투자하거나 리츠 간 지분교환 등 우호적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된 리츠의 주주동의를 전제로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와 합병하는 등 다양한 합종연횡을 통해 국내 리츠시장을 대형화?선진화시키겠다는 것이 코람코자산신탁의 큰 그림이다. 윤장호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운용총괄 겸 코람코자산신탁 부사장은 "비전 2030이라는 새로운 청사진을 바탕으로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뿐 아니라 국내 리츠 시장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CI.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의구심은 떨쳐야" 제주 드림타워 3분기 카지노 순매출 첫 5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8일간의 골든위크 기간에는 최단 기간 1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깜짝 실적을 올렸다.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0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드림타워 카지노의 3분기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 잠정수치)이 5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1분기 163억원을 기록했던 카지노 순매출은 지난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93.8% 증가하며 31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분기에 또 다시 65% 급성장하면서 2021년 6월 개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매출 500억원대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9월까지 연간 누계 기록도 처음으로 1003억원으로 1000억원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2년 1~9월) 350억원에 비해서는 3배(186%)에 가까운 성장세다. 특히 카지노 이용객수는 3분기 6만3653명으로 전분기(3만9306명)보다 62% 급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중국 국경절과 중추절이 이어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어진 골든위크 랠리에서 더욱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하루 최대 1500실 수준의 호텔 객실 판매 실적을 보인 이 기간에만 카지노에서 110억원의 순매출을 기록하는 특수를 누렸다. 9월 한 달 순매출이 143억29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9월 매출의 약 77%를 단 8일간 달성한 셈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중국 단체관광의 본격적인 재개와 맞물려 10월부터는 정저우, 허페이 등 10개 주요 도시가 추가되고 홍콩 마카오 등이 증편되면서 제주 해외직항 노선이 주 153편까지 확대될 예정"이라며 "10월에는 카지노부문에서 역대급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10월들어 첫 5일간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입도객은 약 1만6000여명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10월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입도객은 다시 한번 연간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긍정적인 전망에도 주가는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8월 31일 1만7130원으로 마감했던 주가는 지난 10월 9일 1만930원으로 36.19%(-6200원)이 빠졌다. 하지만 주가 하락은 매수기회라로 삼아야 한다는 게 증권업계의 조언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11월과 12월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분기는 매달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수가 연간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7월과 8월 호텔 및 카지노 실적은 3분기 영업이익 전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분기보다 나은 4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단기 수급요인으로 인한 주가 조정은 확실한 매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2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 개인 순매수 1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가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1037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개인 순매수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9월 신규 상장 이후 1년여 만에 순자산은 1738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배당 ETF로, 글로벌 증시 불안 속에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월 분배율은 약 1% 수준이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 Global X의 대표 상품이자 순자산 10조원 규모에 달하는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이다. ‘QYLD’ 투자와 달리 환전이 필요 없고 연금계좌에서도 투자 가능하다. 특히 연금계좌로 투자할 경우 매월 배당금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인출 시까지 이연되어 장기 투자에 더욱 유리하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며 콜옵션을 매도하여 매달 높은 수준의 옵션 인컴을 확보하고, 그 중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현금흐름으로 제공한다"며 "일정한 현금흐름을 제공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자산에 재투자재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ETF 개인순매수 1천억원 돌파_사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KB증권, 오송역에 ‘섬섬옥수’ 2호점 개소…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오송역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2호점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섬섬옥수’ 오송역점은 지난해 12월21일에 개소한 1호 영등포점에 이은 두 번째 섬섬옥수 매장이다. KB증권은 지난 5일 충북 청주 오송역에서 ‘섬섬옥수’ 2호점 개소식을 열었으며 KB증권을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사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해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네일케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매장에 근무하며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섬섬옥수’ 매장은 지난 2019년 말 부산역을 시작으로 현재 영등포역, 용산역, 대전역 등 총 8개역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오송역을 비롯해 총 10개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섬섬옥수’ 오송역점 개소를 위해 여성 장애인을 직접 채용하고 여성 장애인이 최적의 근무환경에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장을 직접 구성했다. 향후 KB증권은 인력 관리부터 매장 운영까지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청주 오송역사 내 무료 사용 공간을 제공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네일케어 맞춤 직무 교육을 지원했다. ‘섬섬옥수’ 오송역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당일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엄현석 KB증권 인사지원부서장은 "이번 ‘섬섬옥수’ 2호점을 오송역에 개소함으로써 충청지역의 여성 중증 장애인에게도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KB증권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2호점을 오송역에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KB증권

대신증권, ‘미국주식 자동적립투자 서비스’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이 미국주식 자동적립투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이용해 미국주식을 일정 주기로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수점 거래를 통해 천원부터 자동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원하는 투자 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미국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수점거래를 지원하는 S&P500 편입 종목에 투자할 수 있으며 투자 주기는 매일 또는 특정 요일이나 일자를 지정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을 선택하는 경우 국내 시간 월요일 오전 10시마다 자동 매수 주문이 접수된다. 단 현지 거래소가 휴장인 날에는 주문이 접수되지 않는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비즈부장은 "분할 매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매수 시점을 잡지 못하거나 번거로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손쉬운 자동 적립식 투자로 미국주식을 활용한 목돈 마련에 도전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giryeong@ekn.kr대신증권 대신증권이 미국주식 자동적립투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We Know 미국채 ETF랩‘ 출시...국내외 ETF 분산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10일 국내 및 해외 증시에 상장된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We Know 미국채 ETF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미국 중앙은행(Fed)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이후 최근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4일 기준 4.8%대를 돌파하는 등 고금리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급격히 상승한 금리 수준을 고려할 때 향후 미국 기준금리 인하 및 금리 사이클의 하락 전환을 대비한 역발상 투자방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선보인 ‘We Know 미국채 ETF랩‘은 현 시점보다 미국 기준금리가 낮아질 경우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 국채를 편입한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신용등급 최상위 미국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에 투자해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과 함께 시장금리 하락시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특히 듀레이션(Duration, 실질 투자원금 회수 기간)이 긴 장기채권일수록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가격 상승폭이 커지는 만큼 금리 인하 시기에 만기 10년, 20년 이상의 장기 미국채 ETF에 투자해 자본차익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또 각 국가별 통화로 직접 미국채 ETF를 매수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 거래소에 상장한 ETF로 투자 종목군을 관리하며, 별도의 환헤지(hedge) 없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통화로 ETF를 매수해 환율 변동에 대응하고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김주형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We Know 미국채 ETF랩‘은 시중 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변동성이 높아진 시장 상황이지만, 향후 시장금리 하락 전환을 염두에 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금리 사이클 및 환율 상황의 정교한 분석을 통한 미국채 ETF 투자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수수료는 일반형은 매년 선취 1%에 매분기 0.125%(연 0.5%)를 후취하며 성과보수형은 연단위 1%를 선취하고 고객과 합의한 성과보수를 징수한다. suc@ekn.krclip20231010093134 유안타증권은 10일 국내 및 해외 증시에 상장된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We Know 미국채 ETF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질병이력 있어도 가입 가능...삼성화재, ‘임산부·아기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를 위한 간편고지형 다이렉트 전용상품 ‘임산부·아기보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보험은 건강한 임산부는 물론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이력이 있는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출생할 자녀기준으로 30세까지 보장하며, 계약전환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보험이 더욱 필요하지만 그동안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 임산부들에게도 선택지가 생겼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과거에 아팠거나 현재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3가지 질문사항과 태아 상태에 대한 고지에 따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질문 내용으로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심장판막증의 진단·입원·수술 여부이며, △다태아, 선천성기형 및 염색체 이상 등의 여부를 고지하면 된다. 해당 보험은 임신 및 출산 관련 보장은 기본이고, 아이가 뱃속에 있는 동안 더욱 조심스러운 산모의 일상생활까지 지켜준다. 임산부의 독감, 골절, 각종 감염병,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위험은 1년간 2배를 보장한다. 또한, 임산부에게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유사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발병 시 최대 10년 동안 자녀양육비를 지급해주는 특약까지 포함하고 있다. 출생 후의 자녀에 대해서도 폭넓게 보장한다. 각종 상해 및 질병들에 대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독감 항바이러스 치료 및 독감입원, 화상, 자상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각종 리스크들까지 빠짐 없이 보장해주는 담보들로 구성됐다. 다이렉트 채널을 통한 가입으로 합리적인 보험료도 큰 장점이다. 추가로 자동차보험 또는 보험기간 5년 이상의 건강, 생활보험을 가입한 삼성화재 고객이라면 초회보험료의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보험이 꼭 필요한 임산부 고객들을 위해 다이렉트 전용 맞춤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 출산과 태어날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도울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s106@ekn.kr임산부 아기보험

신한금융, 디지털 전략적 투자 펀드 65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0일 그룹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인 ‘신한 하이퍼 커넥트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데이터 기반 보험 판매 스타트업인 ‘해빗팩토리’에 65억원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해빗팩토리는 보험·비교 추천 앱인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는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다. AI(인공지능)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정규직 설계사가 면밀한 상담을 진행해 고객 중심 보험 판매와 설계사 생산성 제고를 지향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해빗팩토리와 함께 보험대리점 제휴 뿐만 아니라 양사 노하우·핵심역량 공유를 통한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보험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 기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한금융은 지난 6월 그룹 벤처투자 역량 집중을 위해 SI 펀드를 신한캐피탈에서 신한벤처투자로 이관하고, 총 2700억원 규모의 신한 하이퍼 커넥트 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새로 결성했다. dsk@ekn.kr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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