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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의원,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신고·공시 의무화 자본시장법 개정안 대표발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고양시정) 의원은 30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의 부여 시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신고·공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현행법은 주권상장법인이 임직원 등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경우,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신고토록 하고 공시하도록 해 주주들이 주식매수선택권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주식매수선택권과 유사한 주식연계형 보상제도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의 도입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나 별다른 공시·신고 의무가 없다. RSU는 회사가 무상으로 일정한 제한조건을 붙여 주식이나 주식을 받을 권리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특히 부여 방법과 대상, 한도 등에 관한 법적 규제가 없어 경영세습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대표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대해 RSU의 부여 시 신고·공시를 의무화 해 자본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의원실측은 설명했다. 이용우 의원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이 재벌총수의 승계 수단으로 이용된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좋은 경영진을 확보하고 회사에 오래 머무르게 하려는 본래의 취지에 맞도록 제도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첨부1. (사진)이용우 의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용우 의원실 제공

한국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거래소는 ‘2023년 코스닥 글로벌 IR(투자유치활동) 컨퍼런스’를 다음달 1~2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싱가포르(1일)와 홍콩(2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펄어비스, 알테오젠, 이오테크닉스 등 코스닥 상장사 12곳이다. IR은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들과 1대 1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글로벌 IR 행사다. 코스닥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 수요 발굴·확충을 위해 기획됐으며, NH투자증권,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코스닥 시장에 대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발굴을 위해 다양한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2023102301001135100056821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1일과 2일 ‘2023년 코스닥 글로벌 IR(투자유치활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KB증권, 고객 1000명 대상 ‘프라임 클럽 투자 콘서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이 오는 12월9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프라임 클럽 투자 콘서트 인 서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라임 클럽 투자 콘서트’는 KB증권 프라임센터에서 기획한 프라임 고객 고객 대상 투자 세미나다. 지난해 11월 재경 지역 투자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부산, 대전, 대구지역에서 개최했다. KB증권 프라임센터는 올해 마지막 투자 콘서트로 기존에 참석했던 고객뿐만 아니라 그동안 인원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임 클럽 투자 콘서트 인 서울’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세미나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되며 민재기 프라임센터 투자콘텐츠팀 팀장이 사회를 맡는다. 1부에서는 하인환 KB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원이 ‘내년 국내 시장 전망 및 유망 테마’를 소개하고 정희석 바바리안리서치 이사가 ‘미국 주식 유망 종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프라임 어벤져스 투자 전문가들의 ‘내년 주도주 탑픽 4선’을 주제로 토크 형식의 강의가 진행되며 프라임 클럽 고객들이 참여한 공모전 시상식 등도 마련된다. 세미나는 오는 12월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참석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다과 서비스와 인생네컷 부스,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프라임 클럽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KB증권 MTS인 KB 마블(M-able)과 마블 미니의 프라임 클럽 메뉴를 통해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기존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투자 콘서트에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규모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을 뵙는 자리인 만큼 현장에서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로 프라임 클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라임 클럽은 지난 2020년 4월에 오픈해 172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선택한 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 회원제 자산관리 서비스다.giryeong@ekn.krKB증권 투자 콘서트 KB증권이 오는 12월9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마지막 ‘프라임 클럽 투자 콘서트 인 서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

NH농협생명 "상반기 불완전판매 비율 0.01%…업계 선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NH농협생명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위해 각종 시도를 거듭한 결과 불완전판매비율과 청약철회비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NH농협생명에 따르면 자사 불완전판매비율은 2020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0.13%→0.14%→0.10%→0.04%→0.01%→0.02%→0.01%) 꾸준히 개선돼 4년 연속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완전판매를 실천하고 있다. 청약철회비율 또한 올해 상반기 1.10%로 업계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NH농협생명은 지난 2021년 3월에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제정 취지에 맞춰 보장성 보험상품 개발, 판매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금융상품판매업자 등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해 왔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은 금융상품에 대해 정보제공부터 사후관리까지 금융사의 의무를 정함으로써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 등으로부터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NH농협생명은 지난해 1월에 보험업권 최초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해당 조직은 전국을 4개 권역(수도권, 대구경북권, 충청전라권, 경남권)으로 구분해 권역별 전담자가 영업현장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내부통제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370여개 사무소 대상으로 490여 개 항목에 대해 내부통제활동을 진행했다.올해 6월에는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제보시스템을 구축했다. 농협생명 홈페이지, 우편, 팩스를 통해 불완전판매 관련 행위를 누구나 제보할 수 있으며, 익명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해당 시스템은 제보 사실에 대한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의도하지 않은 불완전 판매행태를 공유해 재발을 방지하고 및 제도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됐다.NH농협생명 본사 임직원 및 전속 영업조직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판매대리업자 대상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의 △수립 △점검 △피드백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금융소비자보호법령에 신설된 방문판매 업무 관련 지침과 준수방안도 제공해 완전판매가 빈틈 없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교육 △민원 모니터링 △완전판매 모니터링 △미스터리 쇼핑 등을 통해 불완전판매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비자보호가 보다 실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민원 발생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 중심의 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NH농협생명.

"불타는 공장에서 탈출해 봤나요. 해보시면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대부분의 사고는 갑작스럽게 일어난다. 예상하지 못한 일을 겪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허둥대며 상황판단을 제대로 못 할 가능성이 높다. ‘사고가 발생하면 비상구로 탈출하라’는 단순한 원칙조차 막상 상황이 벌어지면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안타까운 일을 당한 사례가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기업은 각종 사고와 재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장 좋은 교육은 직접 해보는 것이다. 하지만 사고를 직원들에게 직접 겪게 할 수는 없었다. 결국 과거에는 안전교육을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하지만 최근 기술의 발달로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활용한 안전교육이 대세가 되고 있다. 가상환경에 실제 교육생이 근무하는 산업현장을 그대로 구현해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며 대응 훈련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사고 오감으로 체험 가능VR을 활용한 안전콘텐츠 제작과 시스템 및 플랫폼 구축 전문 기업 ‘페리굿’의 이유고 대표를 28일 만났다. 이 대표는 VR 기술을 활용한 안전 교육의 강점을 "추락, 붕괴, 화재 등은 직접 겪어 볼 수 없지만 VR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VR을 이용한 안전교육은 강점이 많다. 가상 현실 체험은 단순하게 정해진 영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체험자의 시선변화가 그대로 반영된다. 자신이 볼 것을 직접 선택한다는 ‘능동적인 정보 인지 활동’이 이뤄지면서 교육에 대한 집중도와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기존의 방식보다 크게 높다.비용적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만약 실제 위험상황을 구현하다가 실제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VR기술을 통해 교육콘텐츠를 만들어 이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절감이 가능하다.VR기술을 활용한 이런 효과는 먼저 특히 건설과 중공업이 주목했다. 이 대표는 건설사와 배를 만드는 중공업 관련 회사들이 먼저 VR기술을 도입한 교육에 나섰다"며 "작업환경이 비교적 위험하다 보니 안전에 대한 니즈도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단순 대피 아닌 상황별 절차 교육하지만 현재 VR 안전교육의 활용은 일반적인 제조업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다. 단순한 사고체험에서 전문적인 안전교육으로 콘텐츠가 넓어지는 중이다.이 대표는 "VR 교육이 제네럴(General·일반)에서 스페셜(Special·특별)하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쉽게 말해 화재와 붕괴 등의 상황은 해당 현장 근무자가 아니더라도 모두 체험과 교육이 가능하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VR 안전교육의 깊이가 더해지면서 해당 근무자의 직무와 연관된 상황 대처로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존에는 VR을 활용한 체험으로 안전모를 쓰며 비상구를 찾는 수준의 경험을 했다면, 이제는 실제 근무자가 사용하는 기계를 정확한 순서로 셧다운시키거나, 보호해야 할 장비나 재료를 실제 상황 매뉴얼에 따라 옮기고 방재하는 등의 교육을 하게 된 것이다.교육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설이나 중공업이 아니라 일반적인 제조업 분야에서도 이제 VR안전교육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이 대표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하며 건설사와 조선업체 등에 설비와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제는 국내 1위 반도체와 전기차배터리 업체 등과도 협업해 관련 인프라를 납품했으며 군대와 방산업체, 에너지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VR·메타버스, 게임용 기술서 확장이 대표는 VR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됐던 메타버스(Metaverse) 등 4차 산업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기술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페리굿의 향후 사업의 확장도 기술개발에 맞춰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이 대표는 "초기 VR기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게임과 성인물 등을 통해 높아진 게 사실이고 아직도 일반인들의 관심과 이해는 그 수준에서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실제 관련 기술은 B2B 업계를 중심으로 무궁무진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의 설명처럼 현재 대부분의 VR전문 업체는 게임회사에서 태동한 경우가 많다. 이 대표도 넷마블과 위메이드 등 게임사의 프로그래머 출신이다. 이 대표가 VR사업에 뛰어든 것은 게임개발 등으로 접했던 VR 기술을 본격적으로 활용해보기 위해 지난 2017년 VR전문기업 에이트원(당시 솔트웍스)에 입사하면서부터다.이 대표는 게임에서 시작했던 관련 기술이 이제 메타버스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산업현장은 혼자가 아니라 수많은 작업자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곳이기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과 체험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며 "메타버스는 물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 개발을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khc@ekn.kr이유고 페리굿 대표. 사진=강현창 기자페리굿의 VR 기술로 구현된 화재현장. 가상현실을 통해 안전하게 사고를 체험하고 대처방법을 교육할 수 있다. 사진=페리굿

신한라이프, 서울시 양천구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라이프는 생물 다양성 보전과 탄소 저감을 위해 지난 27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오목공원에 숲을 조성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빛나는숲’ 사업은 지역사회에 친환경 가치를 확산시키고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신한라이프가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ESG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경기도 군포시 안양천, 강원도 홍천군 산불 피해지역에 숲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이번 봉사활동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오목공원은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30명이 심은 나무를 포함해 앞으로 1400여 그루의 나무가 더해져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듯이, 임직원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신한라이프는 지난 27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오목공원에 숲을 조성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오목공원에서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나무 심기 봉사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미래세대 지원 MG 드림하우스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북 전주시 ‘사랑애샘터공동생활가정’에서 아동·청소년그룹홈 리모델링 사업인 ‘2023년 MG 드림(Dream) 하우스’ 개소식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MG Dream 하우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미래세대 지원 사회공헌사업으로, 2021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이후에 인근 새마을금고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금융교육과 기본생활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16개 그룹홈에 총 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교육·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그룹홈에 총 3억원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성 있는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 돌봄 인프라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주거개선 뿐만 아니라 자립 예정 청소년에 대해 온전한 자립을 위한 진로교육과 장학금 지원도 이뤄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 Dream 하우스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공간을 조성해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지난 26일 전북 전주시 사랑애샘터공동생활가정에서 열린 MG 드림하우스 개소식에서 배성기 전북 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지 김경아 사랑애샘터공동생활가정 시설장(왼쪽 여섯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보,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에 52번째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꽃봉지그룹홈을 새롭게 단장한 ‘KB 희망의 집 52호’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꽃봉지그룹홈을 새롭게 단장한 ‘KB 희망의 집 52호’ 완공식이날 희망의 집 완공식에는 신기원 KB손해보험 충청호남본부장과 조성결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장,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KB 희망의 집 짓기’ 사업은 2005년부터 18년간 지속해온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KB손해보험 임직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해 모은 KB희망나눔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에너지 효율 설비로 ‘KB 희망의 집’을 시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번 52번째 희망의 집의 주인공인 꽃봉지그룹홈은 여자 아이들 4명이 함께 지내는 공동생활가정으로, 준공된 지 15년이 넘어 건물 노후로 건강과 안전에 위협되는 요인들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다.이에 KB손해보험은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달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신기원 KB손해보험 충청호남본부장은 완공식에서 "4명의 아이들이 새롭게 변화된 이 곳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세상을 바꾸는 보험’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해 희망의 집 짓기 뿐 아니라 미혼한부모 양육물품지원 365베이비케어키트, 발달장애아동 감각통합치료실 지원사업 및 발달장애가족 정서지원 캠프, 척추측만증 아동 수술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pearl@ekn.krK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꽃봉지그룹홈을 새롭게 단장한 ‘KB 희망의 집 52호’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희망의 집 완공식에 참여한 이기쁨 꽃봉지그룹홈 시설장(가운데), 신기원 KB손해보험 충청호남본부장(오른쪽)와 조성결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한국ESG기준원 평가 ‘A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올해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KCGS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등급과 ESG 통합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 근무환경, 정보 보호, 소비자 보호, 사회공헌, 안전보건 등을 평가하는 사회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가족친화기업 인증, 지역사회 참여, 정보보호 및 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ESG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선도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ESG경영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1030100554 한화투자증권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올해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DAXA, 가상자산사업자 대상 실무 교육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 27일 교육분과 주관으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및 특정금융정보법령의 실무 적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국내 전체 가상자산사업자(VASP)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조성길 스트리미 준법감시인(CCO)의 가상자산사업자 관련 법규의 이해, 신상품 AML 위험평가 및 승인 등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DAXA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은 DAXA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국내 모든 가상자산사업자가 기존 법률에 따른 의무 이행을 원활히 하고, 곧 시행 예정인 이용자보호법 준수에 필요한 사항을 함께 준비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DAXA는 앞으로도 산업 전반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uc@ekn.krDAXA, 가상자산사업자 교육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 27일 교육분과 주관으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및 특정금융정보법령의 실무 적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DA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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