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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 전자문서 서비스 전면 리뉴얼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신한카드 앱의 전자문서 메뉴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먼저 서비스 네이밍을 직관적으로 변경하고 ‘안내문서’, ‘공공문서’, ‘증명서’, ‘고지서’ 네 가지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UIUX를 개편했다.이밖에도 최근 도착 문서 및 미열람 문서 건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알림 화면을 전면 배치했다. 신한카드는 이를 통해 체납이나 안내문 분실 등의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카드 앱에서는 교통과태료·범칙금 등의 공공문서 및 금융기관의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는 ‘안내문서’,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인 ‘공공문서’, 주민등록등초본·예방접종증명서 등 필요한 21종의 민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증명서’, 아파트관리비와 도시가스 등 생활고지서 조회 및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고지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카드사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일환으로 KTX 예매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 편의성을 향상하고 있다.pearl@ekn.kr신한카드는 앱 내 전자문서 메뉴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은 "美 추가 금리인상 우려 일부 완화…긴축 필요성은 피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일(현지시간) 미국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정책금리(기준금리)를 동결한 것과 관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목표 달성을 위한 긴축기조 유지 필요성을 일관되게 피력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재보는 2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진행한 시장사항 점검회의에서 "FOMC 회의에서 최근 장기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여건 긴축이 고려 요인으로 제시되면서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 우려가 일부 완화된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번 FOMC 회의에서는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5.25~5.50%)했는데, 정책결정문과 기자회견 내용이 다소 비둘기파(dovish)적으로 해석되고 재무부의 장기국채 발행 속도 조절 등에도 영향을 받으며 금리는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여건 긴축이 경제주체 활동 제약 요인과 정책금리 결정 시 고려요인으로 제시되면서 정책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해석이다. 이 부총재보는 "향후 주요국의 물가·경기 흐름과 통화정책 긴축기조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의 전개상황 등 불확실성 요인이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해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한국은행.

[단독] 디와이디, 공모 BW 250억 발행한다…시총 50%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디와이디가 공모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 사채 250억원을 발행한다. 지난 1일 디와이디는 신용평가사로부터 본 평가를 받는 등 공모 BW를 발행하기 위한 선제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BW는 3회차로 공모 방식이고,분리형으로 250억원 규모로 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종가 기준 디와이디의 시가총액이 492억원임을 고려할 때 시가총액의 50.8%에 해당하는 규모다. 디와이디의 최대주주는 이일준 회장이다. 지난 21년 9월 지분율 21.39%를 취득, 최대주주가 됐다. 공모방식 자금조달은 이일준 체제 이후 두 번째다. 다만, 당시에는 소액공모 방식으로 이일준 회장에게 셀프 배정했기에 외부로부터 자금 조달은 사실상 처음이다. 디와이디의 신용등급은 한국기업평가는 ‘B-/부정적’, 나이스신용평가는 ‘B-/안정적’이다. B-/부정적은 지칫하다가는 CCC 등급으로 하락할 수 있음을 내포한다. B등급은 부도율이 좁게는 15% 넓게는 18% 수준이고, CCC등급의 부도율은 좁게는 14.39%, 넓게는 26.26%다. 등급이 낮은 탓에 평가도 박했다. 신중학 한기평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의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 부문 역시 이익창출력의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실적변동성 높고, 영업현금창출력 미미하여 차입부담이 과중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적 변동성이 지속되며, 재무안정성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전망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백주영 나신평 연구원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 제품 보유하고 있으나 업종 내 경쟁지위는 열위하다"면서 "삼부토건 인수자금 확보에 따른 재무 부담 증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현금창출력이 저조한 가운데 단기성차입금 대비 유동성 보유 수준이 미흡한 점 등을 감안하면 회사의 단기적 유동성위험은 높은 수준"이라며 "디와이디가 발행한 전환사채(액면가액 기준 약 200 억원)의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 가능성 및 운전자금 부담등을 고려 시 단기적 차입금에 대한 상환부담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partner@ekn.krclip20231102083601

5대은행, 신용대출도 반등…당국 가계대출 관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또 늘었다. 그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신용대출도 반등하며 가계대출 확대를 부추겼다. 은행들은 가계대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출 금리를 높이고 있지만 뚜렷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그동안 은행의 이자장사를 지적하며 은행의 대출 금리 상승을 경계하던 금융당국이 대출 금리 인상을 유도하는 상황이 되면서 정책 엇박자에 시장에 혼선이 생긴다는 비판이 커진다. 금융당국의 대책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 가계대출 관리에 비상등이 커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하나은행은 3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5조782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0.5%(3조4526억원) 늘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 5월 반등한 후 6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그간 감소세를 보이던 신용대출 잔액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용대출 잔액은 107조9490억원으로 전월보다 0.6%(6081억원) 늘었다. 신용대출은 2021년 12월부터 감소세를 보이다 1년11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가계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도 증가세를 지속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20조9861억원으로 전달 대비 0.6%(3조1273억원) 불었다. 주택담보대출도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의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가 가계대출 확대의 주범으로 보고 지난 8월 말부터 판매를 제한했지만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접수한 차주들이 대출을 실행하기까지 1∼2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지난달까지 시차를 두고 실행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높이면서 가계대출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하나은행이 아파트론과 주택담보대출 금리감면율을 축소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일부 가계대출 금리를 높였다. 우리은행은 오는 3일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조정할 예정이다. 가계대출 증가가 결국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자 금융당국 정책으로 시장이 더욱 혼란스러워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금융당국은 은행이 과도한 수익을 내고 있다며 대출 금리 인상을 자제할 것을 압박했다. 예대금리차 공시, 대환대출 플랫폼 등도 대출 금리 안정화를 위해 금융당국이 내놓은 방안이다. 하지만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나자 금융당국이 최근 은행들의 대출 금리 인상을 사실상 허용하면서 금리가 시장이 아닌 금융당국에 따라 움직인다는 비판이 커진다. 여기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을 향한 날선 발언을 이어가고 있어 은행권은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은행 종노릇’ 발언에 이어 이날 ‘은행 독과점 시스템’도 비판하면서 은행의 영업 행태를 지적했다. 정치권에서는 은행의 초과이익을 환수하도록 하는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조성됐다. 가계대출이 좀처럼 꺾이지 않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도 나온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자 변동금리 비중을 줄이기 위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내 도입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스트레스 DSR은 금리 인상을 예상해 변동금리 대출 상품 DSR을 산정할 때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dsk@ekn.kr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SGI서울보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SGI서울보증이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GI상생플러스’ 성과발표회(상생데이)가 지난달 31일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개최됐다. 2021년 첫 출범한 SGI상생플러스는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SGI서울보증이 기업 맞춤형 멘토링·교육과 함께 사업자금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성과발표회는 참여 스타트업의 성과를 발표 및 공유하고, VC(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을 초청해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SGI상생플러스 3기는 ‘파트너십’, ‘ESG’ 2개 분야로 나뉘어 총 10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먼저, SGI서울보증과의 협업을 추진하는 파트너십 분야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외국인등록 행정서비스 하이어비자를 제공하는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지역기반 선결제 할인 모바일 플랫폼 단골 가게를 운영하는 ‘1인치’, OTP 방식의 시간제 과금형 콘센트를 활용한 충전 서비스 쉐어플러그를 운영하는 ‘레인써클’, 등이 선정됐다.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을 지향하는 ‘ESG 분야’에는 맞춤형 실시간 온라인 사무보조 매칭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지태스크’, 친환경 공정 기반의 퍼스널 모빌리티 POP-CYCLE을 제작하는 ‘복용’, 순두부 부산물과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비건 HMR(가정대용식) 제품을 제공하는 ‘슬런치팩토리’ 등이 선정됐다. 이날 개최된 성과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의 IR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고 최종 4개의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돌봄드림’은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15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2위에 선정된 ‘복용’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공동 3위인 ‘이해라이프스타일’과 ‘하이어다이버시티’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 외에도 3기를 수료한 모든 스타트업에게는 SGI서울보증의 창업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과 경영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프로그램, 중소기업 신용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상생플러스는 SGI서울보증과 유망 스타트업이 상생하며 함께 나아가는 기회로서 오늘 성과평가회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간의 의미 있는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국민보험사로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하기 위한 파트너십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101174229 지난달 31일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개최된 SGI상생플러스 성과발표회 상생데이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DB생명,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생명은 여성의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여성 전용 건강보험 ‘(무)백년친구 레이디케어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여성의 사전적 건강관리에 집중한 상품으로 고객 니즈에 따라 건강한 유방암진단특약 및 건강한 자궁경부암진단특약을 가입하는 경우 유방암/자궁경부암이 발생하지 않고 생존 시 2년마다 건강관리자금을 지급한다.여성 중대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전조 질환도 보장받을 수 있다. 여성의 대표적인 다빈도 질환인 자궁내막증은 방치 시 난소암, 자궁암 등의 속발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자궁내막진단특약 가입 시 진단 자금을 보장하기 때문에 중대질병의 원인을 사전에 치료함으로써 질병의 중증화를 억제할 수 있다.또한 통합암진단특약 가입 시 일반암(유사암 제외) 담보를 총 7가지로 구분해 각각 보장한다. 원발암 기준으로 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유방암/자궁암, 특정여성생식기암뿐만 아니라 고액치료비암, 여성다빈도암, 특정소화기관암, 특정 15대암을 각 최초 1회 한해 최대 7번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DB생명 상품개발담당자는 "여성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자 하는 니즈에 집중해 사전적 건강관리 유도 및 여성의 실질적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해당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검진 보장을 통해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고 말했다.pearl@ekn.kr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1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보험 런칭 10주년을 기념해 ‘명예의 전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심 상품 투표 후 응모만 해도 포시즌스 호텔 뷔페권 (2장, 1명)과 치킨 콜라 세트 (100명)를 추첨 증정한다. PC 또는 모바일로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 가능하다.투표 대상 상품들은 온라인보험 대표상품 5종(△온라인 암보험 △변액저축보험 △치아보험 △폴립수술보험 △미니암보험)이다. 특히, 온라인 암보험 무배당은 진단비부터 치료비(특약)까지 가입 가능한 베스트셀러다. 최저 월 1만 원으로 글로벌 투자가 가능한 변액저축보험, 최근 3년간 온라인보험 고객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 딱딱치아보험, 건강검진 전 필수템인 폴립 수술보험, 암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장이 가능한 미니암보험에 투표할 수 있다.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비즈니스본부장은 "온라인보험 10주년을 기념해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벤트 종료 후 투표 결과를 당사 SNS 채널을 통해 콘텐츠로 공개하고, 투표 1위 상품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명예의 전당 이벤트와 함께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하는 가입 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월 보험료 1000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1000원 단위로 (최대 3만원) 지급하는 이벤트다. 온라인보험 8종 전상품이 이벤트 대상 상품으로, 이달 말일까지 상품 가입 시 받을 수 있다.2013년 6월 오픈한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은 업계 최초 온라인 변액보험 출시와 함께 미니암보험, 비흡연시 최대 33%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딱딱치아보험 등 상품으로 디지털 기반 고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pearl@ekn.kr미래에셋생명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보험 런칭 10주년을 기념하여 ‘명예의 전당’ 이벤트를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손보, ‘럼피스킨병’ 조기종식 위한 방역지원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비상방역실에서 소 럼피스킨병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지원금 2억원을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고열과 피부결절 등의 증상을 보이며,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한 질병으로 2019년부터는 아시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이날 방역지원금 전달식은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겸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연막소독기 구입 등에 사용되며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활용될 예정이다.최문섭 대표이사는 "백신 접종과 방역 소독 등을 통해 럼피스킨병이 조기 종식 되어 축산농가들의 시름을 덜었으면 한다"며 "럼피스킨병 종식을 위해 농협손해보험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후로 지난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69건이 집계됐다. 추가 유입차단을 위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pearl@ekn.kr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비상방역실에서 소 럼피스킨병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지원금 2억원을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6일부터 서류 접수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생명이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내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내년 1월에서 2월 사이 총 6주간 인턴십 이후 7월에 입사하는 ‘BreakFAST’ 전형으로 진행된다.최종합격자는 입사 5개월 전 취업 확정을 받고 자유롭게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발을 하다가 입사를 할 수 있다.모집요강 및 상세 채용정보는 이날부터 한화생명 채용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사지원은 6일부터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할 수 있다.채용 직무는 제휴영업, 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IT개발, 데이터분석, 보험지원, 경영지원 등 전 부문이다.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문항은 지원동기와 직무 강점 및 경험, 목표를 묻는 핵심질문 3가지로 지원자의 입사지원 편의성을 높였다.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그리고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임원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학사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1월에서 2월 사이 총 6주간, 본인이 지원한 분야의 부서에서 인턴십 실무경험을 쌓는다. 한화생명은 이 기간 동안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박성규 한화생명 People&Culture팀장은 "역량에 초점을 맞춘 채용을 위해 출신지와 출신학교를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과정을 진행한다"면서, "디지털금융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사고를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pearl@ekn.kr한화생명 유튜브 직무 소개 인터뷰 ‘직터뷰’ 섬네일.

BC카드, 부산 수산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BC카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 6개 수산시장 상가번영회 등과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1일 오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사전 세리머니 행사에는 박경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손영수 BC카드 부산지점장, 김봉규 부산은행 카드사업부장, 부산 전통시장 상가번영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30일까지 부산지역 총 6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시장은 자갈치회센터, 신동아회센터, 민락회타운, 민락어패류시장, 광안어패류시장, 기장시장이다. 사실상 부산 유명 수산물 전통시장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수산물 축제가 한달 동안 펼쳐지는 셈이다.BC카드는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BC카드 페이북에서 해당 축제에 대한 혜택을 담은 ‘#마이태그’ 후 2만원 이상 BC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기한 내 고객당 2회 한정으로 제공되며 최대 할인 한도는 3만원이다.추가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30% 할인’도 마련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앱에 BC카드(신용·체크)를 등록해 금액 충전 후 실물 카드 결제방식의 상품권이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동일하게 #마이태그 후 2만원 이상 결제해야 한다. 행사 카드는 BNK부산·경남,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수협 등으로 결제 전 할인 혜택 적용카드 확인은 필수다. BC카드는 두 가지 할인행사에 모두 참여한 고객 150여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 당첨 고객에게는 여행상품권 300만원(1명), 2등과 3등은 각각 충천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5만원(50명), 1만원(100명)을 제공한다.김호정 BC카드 상무는 "부산지역 수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고 추가로 11월에도 경남 창원지역에도 준비 중이다"며 "BC카드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earl@ekn.krBC카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 6개 수산시장 상가번영회 등과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행사 사전 세리머니에서 박경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손영수 BC카드 부산지점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김봉규 부산은행 카드사업부장(가운데), 부산 6개 수산시장 상가번영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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