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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LG전자가 유망 로봇 기업에 지분 투자나 M&A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소식에 로봇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 기준 로보스타는 전 거래일 대비 6550원(22.59%) 오른 3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로보티즈(9.54%), 스맥(6.06%), 로보로보(3.80%) 등이 오름세다.
로봇주가 강세를 띠는 데는 LG전자가 로봇 사업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늘리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석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래 경쟁력 강화 투자 규모가 올해 총 10조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연구개발(R&D) 투자 4조5000억원 △설비 투자 3조5000억원 △인수합병(M&A) 2조원 등이다.
LG전자는 신사업인 로봇, 확장현실(XR) 사업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조 CEO는 "로봇 장이 5년 내 명확한 미래가 될 것으로 본다"며 "배송과 물류 영역의 로봇 사업 등 유망 로봇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나 M&A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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