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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이드카 발동…공매도 금지에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공매도 전면 금지 첫날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공매도 잔고가 많은 종목이 일제히 급등세를 펼치며 코스닥150의 선물 가격과 현물지수가 장중 6%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한국거래소는 6일 9시 57분 56초부터 5분간 코스닥시장의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코스닥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인 지난 2020년 6월 이후 1238일만이다. 코스닥시장에는 이날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번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지수의 거래 종목 중 직전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6% 이상 상승(하락)하고, 해당 선물거래대상지수의 수치가 3% 이상 상승(하락)하여 1분간 지속될 경우에 발동한다.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닥150은 전 거래일 종가 8.20% 오른 1315.56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150 선물 전 거래일보다 7.42% 오른 1541.29에 거래 중이다.khc@ekn.kr한국거래소 전경.

한화손보, 대구시 여성 재난위기가정 주거 개선 사업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 재난봉사단은 지난 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추천한 여성 취약계층 7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활동일 오전 대구시 남구청 강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한 총 7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7개조로 나뉘어 뇌수술 후 희귀난치성 두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 독거 여성 가구, 심한 우울증을 앓아 입원 치료중인 1인 미혼여성 가구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지역 여성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한화손해보험 봉사단과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은 친환경 소재의 벽지와 장판을 이용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노후 형광등 교체,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2015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 3월 부산, 9월 대전에 이어 이번 대구 활동까지 1995명의 자원봉사자가 210가구를 지원했다"며 "여성을 잘아는 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여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earl@ekn.kr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 재난봉사단은 지난 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여성 취약계층 7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한화손보 봉사단이 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사진 가운데), 전국재해구호협회 봉사단과 자원봉사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이다. 보증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주고 추후 임대인에게 해당 금액을 청구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이 보증 상품의 신청기한은 전세계약 기간의 2분의 1 경과 전까지며, 전세계약 종료 후 1개월까지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경매나 공매로 인해 배당요구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특히 토스가 선보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상품에 해당된다. HUG가 판매·관리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대해 토스 앱 내에서 △가입 신청 △서류 제출 △심사 △심사 결과 확인 △결제 등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토스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앱, 전체탭, 부동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순으로 클릭하면 된다. 예상금액 조회와 보증 신청, 신청결과 수신, 보증료 결제·보증 가입까지 모두 가능하며, 비대면 3% 할인 외에도 토스포인트 1만5000원이 추가 적립된다. 한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대상 주택은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다세대, 연립, 빌라 등이며 가입신청자인 임차인 명의로 체결된 1년 이상의 계약이어야 한다. 전세보증금액 조건은 수도권 7억원 이하, 그 외 지역 5억원 이하로, 보증금 반환채권의 담보·양도를 금지하는 특약이 없어야 하며 임대인 동의 없이 가입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는 최근 불거진 전세사기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주거 안심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메리츠증권, 고이율 예수금 ‘Super365 계좌‘ 잔고 2000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은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면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말 출시 후 5월 500억원에 이어 7월 1천억원을 돌파한 ‘Super365’는 이자가 높은 파킹통장을찾는 고객의 수요에 힘입어 예탁 자산이 꾸준히 늘고 있다. ‘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채권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최근 메리츠증권에서 신규 개설되는계좌 중 약 90% 이상이 ‘Super365 계좌’로 가입 중이다. 예수금 비중도 약40%로 많은 고객들이 실제로 매 영업일마다 입금되는 수익금을 받고 있다. 특히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부터 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로 큰 관심을 받고있다. 메리츠증권은‘Super365 계좌’ 인기에 힘입어 지난 10월 2일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온라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건 없는’ 이체 수수료전면 무료화도 시행 중이다. 고객등급에 차등 없이 일반 고객 모두에게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Super365’ 계좌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타사 대체 입고 시 종목당 2000원씩 현금 리워드(매월 최대 2만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담당자는"’Super365 계좌’는 메리츠증권의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주력 계좌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20231106_090717374_51836 메리츠증권은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면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민간 VC와 맞손…"지방투자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9개 벤처캐피탈(VC)과 함께 ‘지방·혁신 창업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벤처투자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복합위기 상황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소재 혁신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대교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트라이앵글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현대기술투자의 9개 VC 대표와 임원들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신보와 VC들은 △지방·혁신 창업기업 추천 △신규 투자·신용보증 지원 검토 △공동 투자업체 발굴 △공동IR(투자설명회), 네트워킹 등 지원 △투자 기업 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함께 진행된 ‘현장 간담회’에서 VC 관계자들은 투자시장에서의 신보 역할과 정책성 금융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최원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정책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데 의미가 있다"며 "신보는 자금조달과 후속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혁신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보다 다양한 정책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지난 3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개최된 ‘지방·혁신창업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뒷줄 왼쪽 세번째)과 VC 대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생명, 소비자보호지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3차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는 소비자 보호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해당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가 소비 단계별로 기업의 소비자 권익 및 권리 보호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하는지를 평가해 지수화한 것을 말한다.DB생명은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 신뢰도 제고’ 라는 핵심경영과제를 바탕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지속 실천한 결과 고객들에게 이를 인정받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DB생명은 CEO 주관 하에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운영 및 전사 차원의 소비자보호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를 열어 소비자보호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부서가 이를 실질적으로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해 나가고 있다.김영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이번 조사는 평가기관이 아닌 금융소비자가 직접 고객 관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수준 진단을 평가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DB생명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더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소비자중심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earl@ekn.krDB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3차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DB손보,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 개발…국내 최초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사단법인 한국주택분양상담사협회(한분협)와 함께 최대 1억원까지 배상 가능한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 가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한분협은 분양상담사들의 전문성,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로 부동산 분양시장의 건전한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목표로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분양상담사는 부동산 건설사로부터 분양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분양대행사에 소속돼 단기계약 형태로 일하고 있으며, 고가의 부동산을 판매하고 있어 분양신청자인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전문성, 투명성 및 신뢰성이 요구되는 직업적 특성을 갖고 있다.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은 분양상담사가 업무상 과실로 인해 고객에게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한 경우, 그 손해에 대한 배상을 책임지는 보험이다.지금까지는 분양상담사가 허위·과장 상담, 청약신청 자격 상담 오류 등으로 분양신청자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실적으로 배상책임 요구가 어려웠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DB손해보험은 한분협과 국내 최초로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을 참여보험사와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분양신청자가 보다 안심하고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은 오는 13일부터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한분협 홈페이지 및 DB손해보험에서 가입 안내),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배상이 가능하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분양상담사분들이 보다 안심하고 업무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사단법인 한국주택분양상담사협회(한분협)와 함께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 가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일 DB금융센터에서 안근호 DB손해보험 파트장(왼쪽)과 임주성 한국주택분양상담사 협회장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삼성화재, 임직원 대상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삼성화재는 임직원 조직문화 프로그램으로 ‘힐링 북스테이’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힐링 북스테이’는 1박 2일 동안 연수원에서 자유롭게 독서, 휴식을 하며 요가와 명상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할 수 있는 임직원 힐링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최근 인기있는 북스테이를 사내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연수원 모든 공간에서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다. 또한 회사에서 준비한 싱잉볼 테라피, 야외 요가, 야외 영화관람, 연수원 탐방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힐링 북스테이’는 지난 5월과 9월에 고양 글로벌캠퍼스와 유성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7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삼성화재에 입사해서 참석한 교육과 프로그램 중에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행복한 시간이라서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성화재는 올해 마지막 북스테이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힐링 북스테이’는 힐링 무비상영, 가을 음악회 등의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11월 초 진행 예정이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리프레쉬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조직문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pearl@ekn.kr삼성화재는 임직원 조직문화 프로그램으로 ‘힐링 북스테이’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알뜰폰 요금제’ 출시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LG유플러스, 큰사람커넥트와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알뜰폰 요금제를 내놓는다고 6일 밝혔다.세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IBK전용 알뜰폰 요금제 제공,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新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기업은행이 이번에 선보이는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걱정 없이 사실상 무제한 용량으로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무제한 요금제’ 3종과 필요한 만큼만 저렴하고 알뜰하게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절약형 요금제’ 3종이다.알뜰폰 요금제 확인은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과 LG유플러스 플러스알파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가입은 큰사람커넥트 이야기모바일 사이트에서 가능하다.기업은행은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을 처음으로 거래하는 경우 첫 달 통신료 1만원 할인, IBK 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 연결하는 경우 첫 달 통신료 5000원 할인, 마케팅 활용 동의 시 커피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단기간 할인에 집중한 기존 알뜰폰 요금제와는 달리, 기업은행 고객 누구나 24개월간 약정 없이 지속적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며 "향후 알뜰폰 요금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추가 제휴를 통해 생활 속 고객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은행의 비금융 상품,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500원부터 1천원까지...하나은행, ‘아이부자앱’ 11일 모으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이달 7일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에서 ‘11일 모으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11일 모으기’는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일 500원에서 1000원까지 11일간 최대 1만1000원의 금액을 모을 수 있다.이번 ‘11일 모으기’ 에 참여해 꾸준히 용돈을 모으고 초기 설정한 목표 금액을 달성한 모든 아이 멤버에게는 달성 즉시 앱 푸시 메시지를 통해 CU 편의점 1000원권 쿠폰을 지급한다. ‘아이부자’ 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해 모바일 간 용돈을 주고 받고,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즐거운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서비스다.2021년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20만명, 용돈 금액 445억원을 돌파했다. 엄마나 아빠 카드가 아닌, 앱에서 자녀 스스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부자 선불카드의 결제액은 350억원을 초과하는 등 알파세대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하나은행 디지털마케팅부 관계자는 "올해 ‘아이부자’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린 자녀들이 10일 이상 돈을 모을 경우, 해당 습관이 한 달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높았다"며 "이번 ‘11일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자녀들이 꾸준히 용돈을 모으는 즐거움을 깨닫고 어려서부터 건강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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