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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세대 실손보험료 18% 오른다…1세대는 4% 인하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보험사들이 상생금융 방안 중 하나로 내년 실손보험료 인상률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내년 실손보험료가 평균 1.5% 오를 전망이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18일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1.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인상률 약 14.2%와 지난해 인상률 약 8.9%라는 수치보다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세대별 평균 변동으로 1세대는 4%대 인하율이 산출됐다. 2세대와 3세대는 각각 1%대, 18%대를 올리기로 했다. 2021년 출시된 4세대는 동결될 예정이다. 실손보험 손해율은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진료 문제로 지속 상승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보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지난해 118.9%보다 올라갔다. 이 중 3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지난해 131.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56.6%로 상승했다. 손해율이 100%보다 높으면 보허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낸다는 의미다. 협회는 "내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다"며 "가입상품의 갱신주기·종류·연령·성별 및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도수치료·영장제 주사 등 일부 비급여 항목에 대해 실행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해 당국에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손보사들은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자동차보험료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다수 국민이 가입한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험료 인하여부를 비롯해 인하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개별 보험사 사정에 따라 결정하며 이르면 이번주부터 인하폭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pearl@ekn.kr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18일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1.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2633명에 할증보험료 13억원 돌려줬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감독원은 보험개발원, 손해보험사와 함께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보험계약자) 2633명에게 할증보험료 13억원을 돌려줬다고 18일 밝혔다.금감원은 보험사기 피해자가 부당하게 부담한 할증보험료를 자동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는 2633명이었고, 환급해 준 할증보험료는 12억8000만원이다. 특히 피해자에게 적극 안내를 실시한 결과 전년 동기(2021년 10월~2022년 9월) 대비 할증보험료 환급액은 3억2000만원 늘었다. 환급인원(2633명)과 환급 계약건수(8717건)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9명, 1237건 증가했다.회사별로는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높은 4개 손보사(삼성, DB, 현대, KB)의 환급보험료가 11억8000만원으로 전체의 92.1%를 차지했다.금감원은 2009년 5월 해당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 9월까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1만8000여명에게 부당하게 할증된 보험료 80억1000만원을 돌려줬다. 자동차 보험사기란 판결문 등을 통해 확인된 자동차 보험사기 유죄판결 확정 건(기소유예 포함) 및 혐의자가 혐의를 인정한 건 가운데 가해자, 피해자 간 공모가 없는 사고를 의미한다.손해보험사는 보험사기 피해자(보험계약자)의 별도 신청이 없어도 할증보험료 환급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연락처 변경 등으로 환급 안내를 받지 못한 소비자는 보험개발원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보험사기 피해사실을 직접 확인하고 할증보험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금감원은 "앞으로도 보험개발원, 손해보험사와 함께 보험사기 피해자에게 부당하게 할증된 보험료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환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사내 벤처팀 ‘아르티브’ 독립법인 분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의 사내 벤처팀인 ‘아르티브’가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 신한은행은 아르티브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자 15% 수준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신한은행은 사내 벤처·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유니커스(UNIQUERS)’를 통해 탄생한 벤처 팀 ‘아르티브’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고 18일 밝혔다.‘유니커스’는 신한은행과 KT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업의 경계를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지털 패러다임을 구축할 리더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공동 프로젝트다.‘아르티브’는 2022년 ‘유니커스’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미술품 시장의 정보 비대칭,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기반 미술작가·작품 정보 제공 서비스 ‘아트픽하소’를 개발해 왔다. ‘아르티브’는 작년 말 최종 선정된 이후 약 1년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쳤으며, 올해 11월 독립 분사가 결정됐다.‘아트픽하소’의 주요 서비스로는 ▲작가 SNS 및 자체 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간, 주간, 월간 인기작가를 선정하는 ‘작가 인기도 차트’ ▲개인별 미술작품 취향을 분석해 유망 작가를 추천하는 ‘맞춤 작가 추천’ ▲작가 팔로워들 간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작가의 새로운 전시정보, 경매일정을 안내하는 ‘실시간 정보 알림’ 등이 있다. ‘아르티브’는 향후 작품 판매·경매 수수료, 미술품 조각 투자 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아르티브’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돕기 위해 15% 수준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창업한 직원들이 마음껏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3년 내 은행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재채용 권한도 부여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사내 벤처 팀 독립 분사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혁신의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8월 ‘2023 유니커스 데모데이’를 통해 사내 벤처 ‘셀링 더 비즈니스’(소상공인 양수도 계약 대행), ‘반려동물을 부탁해’(반려동물 의료중개 플랫폼) 창업팀을 추가 선발해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고 있다.신한은행에서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아르티브’ 김준기(왼쪽), 손우진(오른쪽) 공동대표.

올해 부실징후기업 231곳...부동산업종 가장 많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올해 들어 금리 상승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높아진 금융비용 부담으로 부실징후기업이 1년새 46곳 늘었다. 특히 부실징후기업 가운데 부동산업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은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해 231개사를 부실징후기업(C·D등급)으로 선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곳 증가한 수치다.부실징후기업 가운데 C등급(경영 정상화 가능성 높음)은 118곳, D등급(경영 정상화 가능성 작음)은 113곳으로 1년 전보다 각각 34곳, 12곳 늘었다.규모별로는 금융권 신용공여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이 9곳으로 전년 대비 7곳 늘었다. 금융권 신용공여가 5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은 39곳 늘어난 222곳이었다. 부실징후기업은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과 2021년 각각 157곳, 160곳으로 2019년(210곳)에 비해 감소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는 대내외 경기 부진, 원가 상승 등으로 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올해 들어 금리 상승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높아진 금융비용 부담으로 연체 발생 기업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주요 업종별로 보면 부실징후기업은 세부평가 대상이 많은 부동산 22곳, 도매·상품중개 19곳, 기계·장비, 고무·플라스틱, 금속가공업 각각 18곳 순이었다. 작년과 비교하면 고무·플라스틱 업종은 11곳 늘었고, 자동차와 부동산업은 각각 8곳, 7곳 늘었다. 도매·상품중개업은 6곳 늘었다. 올해 9월 말 기준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 규모는 2조7000억원 수준이었다. 이 중 은행권 신용공여가 73.4%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국내 은행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부실징후기업 선정에 따른 은행권의 충당금 추가 적립 추정액은 약 3500억원이다.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6.68%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시 0.02%포인트(p) 하락하는 등 BIS 비율 변화 폭 또한 미미한 수준이다.금감원은 자구계획을 전제로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워크아웃을 유도해 채권단 중심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기업은 법적 구조조정 등을 유도해 부실을 신속히 정리함으로써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할 방침이다.금감원은 "영업력은 있으나 금융비용 상승으로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는 기업에 대해 신속금융지원, 프리워크아웃 등을 통한 위기극복을 지원할 것"이라며 "경영위기 중소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유관기관 지원을 폭넓게 받도록 은행권이 거래기업에 지원제도를 안내, 추천하고 공동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기신용위험평가는 채권은행이 부실징후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평가등급별(A/B/C/D)로 필요한 사후조치 수행한다. B등급(부실징후 가능성)을 받은 기업에는 신속금융지원, 프리워크아웃, 여신거래특별약정 등 자체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C등급 기업에는 자율협약 등에 따라 자구노력을 전제로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 D등급에는 채무자회생법에 따른 회생절차를 실시한다.ys106@ekn.kr(자료=금감원)(자료=금감원)

대신증권, 배당기준일 변경…“내년 2월 중순 이후 결정”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은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먼저 확인한 뒤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금융당국이 지난 1월 발표한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따른 결정으로 대신증권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정관을 개정했다.변경된 정관에 따라 대신증권은 내년 2월 중순 이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산 배당기준일을 정하게 된다. 배당기준일 2주 전까지 배당금액과 기준일을 공시할 계획이다. 최종 배당금액은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연말에 주식을 보유하더라도 2023 회계연도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면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배당을 받으려는 주주들은 2월 중순 이후 배당기준일을 확인해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giryeong@ekn.kr대신증권은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을 변경하기로 했다. 대신증권 CI. 대신증권

마스턴운용, 하이로닉과 ‘북미·유럽 상업용 부동산 시설 확보’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의 미국·유럽 상업용 부동산 시설 확보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 법인 마스턴아메리카는 하이로닉의 북미·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부동산 투자·개발·운영을 위해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하이로닉은 고주파(RF)·집속초음파(HIFU) 기술 기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1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북미 지역에 생산·판매 시설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마스턴아메리카는 하이로닉이 북미·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부동산 매입·개발에 필요한 금융 조달, 인허가 작업, 개발 등의 업무를 맡기로 했다. 준공 후에는 자산관리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는 "하이로닉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하이로닉의 북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부동산 관련 부분에 있어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오피스·공장·물류·판매 시설 등 복합 부동산 개발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마스턴아메리카-하이로닉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왼쪽)와 이상원 하이로닉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하이로닉의 미국·유럽 상업용 부동산 시설 확보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KB증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오픈…“해외주식 투자 편의성 제고”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기존에 제공했던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종료 이후 선보이는 후속 서비스로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서비스다.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이용 시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외화를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24시간 환전 가능하며 매도할 때 해당 국가 통화로 정산해 재매수 시점의 환율 변화에 따른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KB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환전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주간은 1달러당 0.5원이 적용되며 야간·휴일은 기존 1달러당 5원에서 3원으로 인하해 적용된다.아울러 이달 말까지 해외주식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혜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해당 이벤트는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신청 당일부터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 0.02%, 중국(선·후강퉁)·홍콩·일본주식 온라인 수수료 0.07%가 평생 적용된다. 이벤트 대상은 KB 증권 비대면 및 은행연계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해외주식을 거래한 적이 없는 개인고객과 신청일 직전 월말 기준으로 1년간 해외주식 거래가 없으며 해외주식 총자산이 10만원 미만인 휴면 개인고객이다.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기존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보완해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에서 보다 효율적이며 유연하게 자금을 운영하며 해외주식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며 "미국주식의 경우 24시간 환전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객이 미국주식 거래 시간에 실시간 변하는 환율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고객들을 위해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KB증권

유안타증권,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美주식·금 현물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18일 ‘티레이더M(MTS)’에 국내 주식뿐 아니라 미국 주식, 금 현물까지 선물 가능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연락처를 아는 지인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 및 금액을 설정 후, 상대가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이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돼 자동으로 주식 주문까지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선물 받은 금액 내에서 종목을 변경해 매수할 수도 있다. 국내 주식 뿐 아니라, 미국 주식, 금 현물까지 선물 가능하며, 메시지 카드도 함께 보낼 수 있어 생일 등 기념일에 지인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는 이벤트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고객이라면 ‘티레이더M‘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안타증권 고객이 아닌 경우 선물 알림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 후 선물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라도 부모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만 있으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인에게 주식을 선물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식 선물하기를 3만원 이상 보내고 선물 받기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며, 10명에게는 조선호텔 델리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유안타증권 위탁 최초 신규 고객이라면 파리바게뜨 1만원 상품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한다. 신남석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로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미리 키울 수 있는 계기와 지인에게는 펀(Fun)한 감동을 전달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라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유안타증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는 더 큰 행운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1218103905 유안타증권은 18일 ‘티레이더M(MTS)’에 국내 주식뿐 아니라 미국 주식, 금 현물까지 선물 가능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두나무 넥스트잡, 자립준비청년 대상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두나무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연맹(이하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꿈꾸고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두나무 넥스트 JOB(이하 넥스트잡)’ 사업 활동의 일환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을 퇴소해 공식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청년이다. 두나무는 스포츠 관련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아동양육시설 자립준비청년 20명을 초청, 빙상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행사는 전 이탈리아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휴고 헤르노프(Hugo Herrnhof) ISU 쇼트트랙 이벤트 총괄인의 안내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히트박스(경기 전 준비구역), 심판 플랫폼, 영상 리뷰실 등 경기장 뒤에서만 엿볼 수 있는 각종 시설물을 가까이서 살펴보며 경기 운영을 위한 파트별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스포츠 영상 전문가 △경기 기록원 △심판 △스포츠 감독 및 코치 △빙질 관리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스포츠 관련 종사자를 만나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었다.직업 탐방에 참여한 한 청년은 "성공적인 국제 스포츠 경기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선수와 감독, 심판뿐만 아니라 경기장 뒤 숨은 조력자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번 직업 탐방을 통해 막연했던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두나무 관계자는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는 스포츠 관련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지만,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잠재 역량을 파악하고 개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suc@ekn.kr두나무가 지난 17일 진행한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이 ISU 쇼트트랙 이벤트 총괄인 휴고 헤르노프(위쪽 왼쪽에서 두번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두나무

현대카드, 스타벅스 카드 한정판 플레이트 ‘아이코닉 그린 사이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현대카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스타벅스 현대카드’ 한정판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코닉 그린 사이렌(Iconic Green Siren)’은 중앙에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 로고가 프린팅 된 한정판 플레이트로, 사이렌 로고 및 배경에 스타벅스 고유의 초록색이 사용됐다.‘아이코닉 그린 사이렌’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스타벅스 고유 컬러인 초록색을 바탕으로 연말 연시 느낌이 가득 담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플레이트 표면에 특수 처리를 해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는 효과와 함께 손끝에 닿는 촉감은 무광이지만, 시각적으로는 유광의 효과를 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스타벅스 현대카드’는 2020년 10월 출시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로, 전 가맹점의 이용금액이 3만원 누적될 때마다 스타벅스 별 1개가 적립되는 혜택으로 스타벅스 고객들에게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 했다.현대카드는 이번 ‘아이코닉 그린 사이렌’ 출시에 맞춰 12월 한 달 동안 무료 음료 쿠폰 12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모든 고객 가운데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이달 말일까지 7만2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별은 각 회원별 스타벅스 현대카드 계정에 다음달 초 적립될 예정이다.‘아이코닉 그린 사이렌’ 한정판 플레이트 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와 스타벅스의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earl@ekn.kr‘스타벅스 현대카드’ 한정판 플레이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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