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KPC 한국생산성본부, ‘공정한 HR 이슈 트랜드’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기업·기관·지자체 HR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HR(인적 자원) 이슈 트랜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엔데믹, 정부 노동개혁 추진, 노무관리 관련 법령 개정 등 급변하는 HR 이슈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이 반영된 듯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요 세션은 △KPC 경영컨설팅센터 이재경 팀장의 ‘HR 컨설팅 사례로 보는 2023 HR 트렌드’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성주 변호사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김복수 노무사의 ‘직무급 확대에 따른 기업의 변화, 인사 평가 공정성 제고 방안, 저성과자 관리방식’ 등으로 구성됐다. HR 이슈를 노동법과 연계, 기업의 실제 대응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이번 과정 수강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현업에서 최신 HR 이슈를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김동산 KPC 경영교육센터장은 "HR은 정답이 있는 부문이 아니라서 각 기업의 현실에 맞는 해답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교육은 강의 내용뿐 아니라 특히 기업 간 다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 교육 수강생은 "HR업무는 이전에 고려되지 않았던 새로운 이슈들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기에 사내에서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해도 뾰족한 답을 찾을 수 없어서 답답했다"면서 "함께 수강한 타사 인사담당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HR 문제 해결의 팁을 많이 얻어간다"라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youns@ekn.kr22 KPC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기관·지자체 HR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년 HR 이슈 트랜드’ 세미나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이 높은 편의성과 활용성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모바일 A/S 시스템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수가 35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은 지난 2018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 챗봇 기반 시스템이다. 대기시간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어 전화 상담 방식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했다. 서비스 도입 5년 만에 업계 최다인 가입자 수 35만 명을 달성했다.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A/S 접수 비율이 고객센터 전체 접수량의 30%를 소화하며 고객 편의와 상담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출시 이후 UI 개선과 서비스 절차 간편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사용자 편의를 제고한다.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은 △A/S 접수하기 △자가진단 매뉴얼 △IoT조절기 설정 매뉴얼 △동파 방지 및 조치 등 고객들의 문의 빈도가 높은 내용에 대해 아이콘 메뉴 형태의 원클릭 서비스를 제공한다. ‘A/S 접수하기’ 메뉴는 AI 챗봇의 안내에 따라 방문지 주소, 접수 유형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된 후 접수내역과 배정된 A/S 기사에 대한 정보도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자가진단 매뉴얼’ 메뉴를 통해 A/S 신청 전에 보일러, 실내온도조절기, 온수기 등 제품의 상황별 고장 원인을 알아보고 자가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 ‘IoT조절기 설정 매뉴얼’과 ‘동파 방지 및 조치’ 메뉴를 이용하면 귀뚜라미 IoT실내온도조절기 설정 방법과 겨울철 보일러 동파 방지 요령을 동영상으로 알아볼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귀뚜라미보일러’를 입력해 채널 추가한 뒤 ‘챗봇 채팅’을 선택하면 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24시간 운영되는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일러 관련 문의가 집중되는 시기에도 더욱 신속하게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 고객의 경험과 개선 사항 등을 지속 반영해 고품질의 서비스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uns@ekn.kr111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 출시 5년 만에 가입자 수 35만 명 돌파 이미지.

해양에너지, (재)록수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20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이사장 김봉길)에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을 위한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록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지원 장학회다. 1974년부터 광주지역 기업인 등 10명이 ‘영원불멸’을 뜻하는 록수회를 설립해 1976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1994년부터는 재단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양에너지는 록수장학회 설립허가 당시 2000만원 출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차례 총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40명의 소방공무원 자녀를 선발해 지급될 예정이다. 록수장학회는 1976년부터 소방공무원 자녀 1136명에게 장학금 6억5200만원을 지급했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 자녀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해양에너지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광주시의 안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ouns@ekn.kr록수장학회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가운데)가 20일 록수장학회 관계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스안전公,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와 제17회 정기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KGS, 사장 임해종)는 20일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 회장 곤도 켄지)와 ‘제17회 KGS-KHK 정기회의’를 갖고 양국의 수소안전 정책 현황 등을 공유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제17회 정기회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제15회 개최 이래 한국에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방식 회의다. 이번 회의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일본 경제산업성 양측 수소업무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한국의 국내·외 제3자 검사·인증기관 활용 현황 △한국 수소안전 정책 추진현황(수소안전 로드맵 2.0, 수소 인프라 정비 진척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KHK측은 △일본 가스사고 통계 기준(원인별 분류체계, 인명피해 산정기준, 아차사고 정의 및 범위 등) △ 일본의 LP가스 사고방지 대책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양국 대응 현황을 공유하였다. 양측은 정기회의에 하루 앞선 19일 참가자들은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가스안전공사 본사 및 수소안전뮤지엄, 강원 영월군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등 공사가 운영하는 수소관련 시설을 시찰했다. 21일에는 ‘수소안전 기술·표준 등을 상호 질의응답’ 중심의 실무자 회의를 연다. 회의에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핵심수단인 수소에너지의 안전관리를 위해 심도 있게 교류할 계획이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양 기관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사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대해야 하는 동반자"라며 "그간 협력의 역사를 바탕으로 교류 채널을 더욱 확장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양국 고압가스·액화석유가스(LPG) 분야의 안전관리, 산업진흥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HK는 1963년 설립 이래 일본 고압가스, LP가스 안전관리를 위한 기준 수립 및 검사·심사, 시험·교육,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본 가스안전 전문기관이다. 가스안전공사와는 2003년부터 지난 20년 간 가스 안전관리 기준, 사고와 연구개발, 검사 및 교육 등 폭넓은 분야에서 안전정보를 교류하며 양국 가스 사고 예방과 안전 정책·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youns@ekn.kr1111 한국가스안전공사,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 관계자들이 20일 ‘제17회 KGS-KHK 정기회의’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심지 ‘LPG·수소 융복합충전소’ 확대…수소차 충전 편리해질 듯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앞으로 도심지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충전소에서도 수소차 충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가 기존 자동차용 LPG충전소에 이어 용기충전소도 수소충전설비 설치가 가능하도록 각종 규제 완화에 나서서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융복합충전소 대상을 LPG 자동차충전소 외 LPG 용기충전소까지 허용하고, 압축수소와 LPG 충전설비 간 일정 거리 유지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의 ‘융복합, 패키지형 및 이동식 자동차충전소 시설기준 등에 관한 특례기준’ 개정안이 행정예고 됐다.수소충전소 설치 부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해 충전소 보급을 확대하려는 취지에서다.이번 개정안에서는 기존 융복합충전소 형태에 수소자동차 충전소와 LPG 충전사업의 융복합충전소를 추가했다. 또 수소자동차 충전소와 LPG 자동차에 고정된 용기 충전사업의 충전설비 간 거리를 완화했다. 융복합충전소로 구축된 수소자동차 충전소의 최고운전압력 제한은 폐지했다.LPG 자동차충전소의 경우 이미 특례기준이 적용돼 융복합충전소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특례기준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존 도심에 위치한 LPG 용기충전소도 수소자동차 충전이 가능한 융복합충전소로 전환 가능해 진다.한국LPG산업협회에 따르면 6월 현재 전국 LPG충전소는 자동차충전소 1923개소, 용기충전소 260개소다.전국 260개 용기충전소 대한 수소 융복합충전소로의 전환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다만 특례기준에도 불구하고 기존 LPG 용기충전사업자들이 수소충전이 가능한 융복합충전소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수소충전소 운영 시 수익을 거두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현재 수소충전소의 경우 연간 1억원 이상의 운영적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기존 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설비를 설치하는 대신 세차기나 편의점 등을 설치해 운영할 경우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지도 있다"고 말했다.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특례규제 완화에도 수소충전소 보급은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이미 특례기준이 적용돼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진 LPG 자동차 충전소도 전국 약 30~40여개 정도만 융복합충전소 전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규제완화에 따른 안전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다.그간 화제사고 등 위험 때문에 LPG충전설비와 수소충전설비 간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설치토록 했는데 규제가 완화되면서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youns@ekn.krLPG용기충전소 전경.

글로벌 에너지위기 끝나나…국제 LNG가격, 2년 전 수준 회복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약 2년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9일 한국석유공사가 집계한 페트로넷 정보 등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JKM(한국-일본 시장가격) 기준 전월 대비 각각 -24.7%, -30.7%, -19.4%, -9.2%, -15.3%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MMbtu(영국백만단위열량)당 가격은 각각 24.3달러, 16.9달러, 13.6달러, 12.3달러, 10.5달러로 지속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올해 5월의 경우 2021년 5월 가격인 MMbtu당 9.5달러, 같은 해 6월 가격인 11.5달러 수준과 거의 비슷해 글로벌 에너지 위기 해소에 대한 청신호로 여겨진다.지난해 5월까지만 해도 국제 LNG 가격은 JKM 기준 MMbtu당 23달러로 현재 대비 두배 가량 높은 수준을 기록했었다.지난해 초 코로나 팬데믹 현상이 한창인 상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산업 환경은 심각한 위기에 처한 바 있다.특히 러시아산 파이프라인가스(PNG) 수출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선박으로 이동하는 LNG 가격이 크게 상승, 세계 최대 LNG 소비국 중 하나인 한국에도 악영향을 미쳤다.지난해 12월 국제 LNG 가격은 JKM 기준 MMbtu당 32.3달러 수준을 기록했다.이후 올해 1월 들어 LNG 가격이 인하하기 시작해 5월 현재 지난해 연말 대비 약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한 보습을 보이고 있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에너지 브리프를 통해 이 같은 국제 LNG 가격 하락은 지난 5월 말 북 서유럽 재고가 최근 5년 평균치보다 42% 높은 30.5Bcm(약 2450만 톤)으로 비축률이 69%를 기록한데다, 동북아시아 지역도 최근 5년 평균치보다 높은 재고 수준을 보이며 수입업자의 가스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또한 미국 프리포트 LNG 터미널이 지난해 6월 화재 이후 약 8개월 만인 올해 2월 말에 LNG 수출을 재개했고, 5월에는 100% 수준에 해당하는 1.9Bcm의 수출량을 기록한 것도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국제 LNG 가격 하락에 따라 국내 LNG 수입 단가도 감소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LNG 도입가격은 전월 대비 24% 감소한 톤당 698.1달러를 기록했다.지난 3월에는 전월 대비 16.7달러 줄어든 톤당 918.5달러, 2월에는 14.9% 줄어든 1102.9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LNG 발전연료 단가 하락도 이어지고 있다.LNG 수입 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 4월 LNG 발전 연료비 단가는 전월 대비 8.0% 하락한 kWh(킬로와트시)당 164원을 기록했다. LNG 발전연료 단가는 kWh당 지난 2~4월 각각 266.3달러, 227.6달러, 178.4달러로 지속 하락하는 모양새다.한편,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가격의 경우 지난 4월 프로판, 부탄 각각 전월 대비 7.8%, 6.6%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각각 30.7%, 30.2% 하락했다.사우디 아람코의 3월 프로판, 부탄 계약가격(CP)도 톤당 720달러, 740달러로 전월 대비 각각 8.9%, 6.3% 하락했고, 4월에는 톤당 555달러, 545달러로 각각 22.9%, 26.4%씩 하락세를 보였다.youns@ekn.kr한국가스공사 평택LNG기지에 정박한 LNG선 모습.

도시가스협회, 대전 트레일 온런 대회 성료…참가비 전액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는 ‘2023 대전 트레일 온런 대회’를 지난 17일 국립 대전 현충원, 갑하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참가비 전액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법인 푸르메와 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4km, 10km 트레일런 부문과 5km 걷기 부문에 총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신록의 정취를 만끽하고, 동시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푸르메재단에 기부되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나눔 레이스가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도시가스 업계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가스협회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는 그동안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도시가스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3 대전 트레일 온런대회’ 외에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 및 시공비를 지원하는 가스기기 지원사업,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육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youns@ekn.kr2023 대전 트레일온런대회 1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주최한 ‘2023 대전 트레일 온런 대회’ 참가자들이 대회 시작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창립 20주년 기념 홀몸 어르신들과 영화상영 문화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는 지난 16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당진시 노인복지관, 당진아미로타리클럽과 공급권역 홀몸 어르신을 위한 영화 상영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로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당진시 내 홀몸어르신과 안전을 위한 생활지원사 등 80여명은 이번 행사에서 인기 영화 상영,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 점심식사 제공 등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상영된 영화는 관람객에게 평점이 높고 어르신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를 고려해 ‘인생은 아름다워’로 선정했다. 무뚝뚝한 남편과 무심한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여주인공이 어느 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생일 선물로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아내의 요구에 남편과 전국을 누비며 과거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뮤지컬 영화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youns@ekn.kr111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영화 상영 문화행사가 지난 16일 열리고 있다.

에이치에스비, 카자흐스탄서 연간 70만톤 탄소배출권 확보 성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국내 한 중소기업이 카자흐스탄에서 연간 70만톤 이상의 해외 대규모 탄소배출권을 2025년부터 15년간 1000만톤 이상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에이치에스비(회장 이태규)는 지난 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청사에서 카라사이 매립지 LFG 사업 보고회를 갖고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카라사이 쓰레기매립장’의 LFG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통해 전기 판매수익 및 UN기후협약에 따른 국제감축 탄소배출권(CDM) 전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주 주지사를 비롯해 코나예프시 담당구청장, 매립장관리회사 대표, 주정부 환경에너지 관계자와 이태규 에이치에스비 회장, 카자흐스탄 환경전문기업 FMG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마랏 일로시조비치 주지사는 이날 "이번 사업 성공을 위해 연내 착공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한 주정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행정 협조를 약속했다. 이태규 에이치에스비 회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면서 "알마티주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버스 도입과 재활용 쓰레기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한 기술 및 투자지원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에이치에스비는 카자흐스탄 환경전문기업(FMG), 쓰레기매립장 관리사업자(KAZ Waste Conversion)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 체결 후 국내 환경전문기업인 로엔컨설팅과 사업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쓰레기 매립가스 발전량과 탄소배출권에 대한 사업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코나예프시에서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간 협력사업으로서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주지사 보고회를 통해 사업 진행을 공식화 했다. youns@ekn.kr222 에이치에스비,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카라사이 매립지 LFG사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사업 추진 성공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 최우선’ 가스기술공사,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역대 최다팀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한국표준협회와 10개 시·도가 주최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총 13개 팀이 본선인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열린 전국 17개 시·도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중 10개 대회에 참가해 총 13개 팀이 본선인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작년에는 총 9개 팀 출전해 7개 팀이 본선인 전국대회에 진출한 바 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혁신적인 품질 향상에 기여한 품질분임조를 선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닷새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본선에 진출한 가스기술공사 13개 팀은 이번 전국 경진대회에서 발표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을 놓고 또 한 번 경쟁을 펼친다. 가스기술공사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과 가스설비의 완벽한 유지보수를 위해 지난 18년간 품질분임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매년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명가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공사의 새로운 비전인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전 최우선’을 가치로 작업자 안전과 획기적 성능개선에 초점을 맞춰 분임활동에 매진한 결과 역대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품질분임조원들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현장 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개선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로, 지금도 현장에서 묵묵히 개선활동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우리의 역량을 발휘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youns@ekn.kr222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