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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한국생산성본부-지역사회학회, ‘지역대학의 위기 정책 대안을 찾는다’ 주제 공동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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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한국생산성본부가 26일 주최한 지역대학 위기 정책대안 모색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KPC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와 한국지역사회학회(회장 김재훈)는 26일 서울 KPC 본부에서 ‘지역대학의 위기, 정책대안을 찾는다’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대해 김재훈 지역사회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진정한 지역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방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대학의 역할과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정연구 한림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은 ‘정부의 대학정책과 지역대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에서는 이종호 경상국립대 교수의 ‘지역의 위기와 지역대학 정책 되짚어보기’, 초의수 신라대 교수의 ‘대학정책 위기시대를 극복하는 사명중심의 국가 고등교육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나주몽 전남대 교수, 민경세 한밭대 교수, 황지욱 전북대 교수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지방소별 위기와 지역경제’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김재훈 대구대 교수의 ‘지방소멸 대책의 핵심, 지방대학 육성’, 조상섭 호서대 교수의 ‘저출산과 지역대학 위기, 그리고 지역경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원도연 원광대 교수, 이현석 서원대 교수, 최영락 KPC 경영컨설팅본부장이 두 번째 세션 토론에 참여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고영구 KPC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문영만 부경대 교수 △박주상 부산경남정책사회연구회 총무이사 △박현식 호서대 교수 △이재열 충북대 교수 △장동석 경남대 교수 △정성배 조선대 교수 △정재헌 부경대 교수 △조남혁 KPC 대학컨설팅센터장 △한상호 극동대 교수가 참여했다.

고영구 부회장은 "지역 대학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가능한 기회가 될 때마다 함께 모여 다양한 시각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대학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스스로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PC는 대학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컨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정립 △조직진단 △학과 △교육과정 구조개편 △성과관리체계 고도화 컨설팅 △교직원 △학생 교육연수 등에 특화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KP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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