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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자동차 조립 합작공장을 건설하며 중동 지역 내 첫 생산 거점을 확보한다. 연산 5만대 규모 공장 건설을 위해 현지 국부펀드와 5억달러(약 6700억원)를 공동 투자한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페어몬트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반제품조립(CKD)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계약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 연간 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CKD 합작공장을 짓는다. 합작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 2026년 상반기 양산 개시를 목표로 건설된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모두 생산하는 등 다양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현대차와 PIF는 합작공장 건설에 5억달러 이상을 공동 투자한다. 공장에 대한 지분은 현대차가 30%, PIF가 70% 보유하기로 했다.CKD 공장은 리스크는 최소화하면서 해외 거점에서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 방식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현대차그룹은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곳에 CKD 거점을 두고 있다. 지분율과 현지 파트너 등은 각 국가별 상황에 따라 크게 다르다. 이번에는 중동에 첫 생산 거점을 확보한 것이다. 현대차는 이 공장이 향후 중동 지역을 넘어 북아프리카 지역의 자동차 수출 기지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PIF 총재, 야지드 알후미에드 PIF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성장 동력을 키운다는 목표로 국가 발전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동차 산업의 발전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이번에 공장이 들어서는 KAEC는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지역에 들어선 계획도시다. 사우디 제2의 도시이자 최대 무역항이 위치한 제다(Jeddah)로부터 약 100km 거리에 있다. 최근 전기차 업계의 투자가 잇따르고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입주하는 등 중동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합작공장에 고도의 자동화 공정 및 지역 맞춤형 설비를 적용할 예정이다. 생산 제품의 라인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중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성장 동력을 키운다는 목표로 국가 발전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동차 산업의 발전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의 사우디아라비아 합작공장은 전기차 생산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동차 산업이 조성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 기술에 대한 현대차와 PIF의 협력이 혁신과 환경친화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야지드 알후미에드 PIF 부총재는 "현대차와의 협력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생태계 육성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합작투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의 가치사슬을 폭넓게 확장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yes@ekn.kr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의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PIF 자동차 생산 합작투자 계약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박수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재훈 현대차 사장, 윤 대통령, 야지드 알후미에드 사우디 국부펀드(PIF) 부총재,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 연합

현대차·기아 "이번엔 중동이다" 2030년 55만대 판매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판매 영토를 넓혀가고 있는 현대자동차·기아가 이번에는 중동 공략에 가속페달을 밟는다.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중동에서 2030년까지 55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팔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현대차·기아는 2030년을 전후로 산업 수요 300만대 돌파가 예상되는 중동 시장에서 현대차가 2032년 35만대, 기아가 2030년 21만대를 판매한다는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이스라엘, 이란, 파키스탄, 예멘 등 14개국에서다. 올해부터 중동에서 연평균 약 6.8%씩 판매를 늘려 2030년께 2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다는 게 업체 측 구상이다. 지난해 중동에서는 약 229만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현대차는 18만2934대를 판매해 8.0%, 기아는 약 14만1505대를 판매해 6.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중동은 현대차·기아가 거의 반세기 전부터 진출한 시장으로서 대한민국 자동차가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준 곳"이라며 "오랜 전통을 가진 자동차 시장이자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각되는 중동에서 지속적인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1976년 바레인에 포니 40대, 기아는 1975년 카타르에 브리사 픽업 10대를 수출하면서 중동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현대차·기아는 2020년 중동에서 26만8311대를 판매했다. 2021년 32만9640대, 지난해 32만4439대를 판매했다. 올해 1~3분기에는 중동에서 현대차 16만2655대, 기아 11만8442대 등 총 28만1097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2%(현대차 17.7% 증가, 기아 9.7% 증가) 성장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현대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아반떼(3만4215대), 투싼(2만7868대), 엑센트(2만7692대)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9826대), 페가스(1만3203대), 셀토스(1만1654대) 등을 많이 팔았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투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신규 차량을 선보이며 중동 특화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중동에서의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2030년 즈음부터 300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중동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비중 확대 △신규 차급 진출 △커넥티드 카 서비스 론칭 △딜러 판매 역량 증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강화 등을 통해 2032년 중동에서 3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중동에서 32개의 차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 중 전기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GV60 등 6대로 전체 라인업의 약 20%에 달한다. 현대차는 다양한 차급의 전기차를 투입해 2027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올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려 중동 판매 차량 전체 라인업 중 3분의 1을 전기차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2년에는 중동 전체 판매 물량 중 전기차 판매 비중을 1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어 픽업 트럭, 소형 다목적차량(MPV) 등 기존에 운영하지 않았던 차급을 판매하고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론칭하는 한편, 우수 딜러 육성에 집중해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아는 △전기차 비중 확대 △전략 모델 개발 △보다 쉬운 EV 경험 기회 제공 △중동 특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딜러 채널 다각화 등을 통해 2030년 21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올해 4개의 전기차 모델을 향후 11개까지 늘려 2030년 중동 전체 판매량에서 전기차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중동 고객 선호도를 고려한 전략형 모델을 개발해 볼륨 모델로 육성하고, EV 전용 마케팅 및 쇼룸 전개 및 EV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고객이 전기차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중동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각 나라마다 다양한 특성이 있는 만큼 시장별 차별화된 상품전략과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판매 및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동화 모델을 늘리는 등 중동 공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마련해 중동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입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yes@ekn.kr2021_현대차_기아 본사전경_(3)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전경. 현대자동차 기아 최근 5년 중동 판매 실적 현대자동차 기아 최근 5년 중동 판매 실적

SK시그넷, 부천에 통합R&D센터 ‘C-Lab’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시그넷은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통합 연구개발(R&D) 센터 ‘C-Lab’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칭은 충전(Charging), 친환경(Clean), 창조(Creative)의 앞 글자인 C와 연구소를 의미하는 ‘Lab’을 결합해 만들었다. SK시그넷은 서울, 고양, 안양, 수원 등에 분산된 R&D 거점을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부천시 소재 C-Lab으로 통합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 인프라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지속 증가하는 개발 테스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C-Lab에는 충전기 핵심 부품인 파워모듈 및 충전기의 펌웨어·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R&D 인력과 품질 테스트 인력 등이 근무하고 있다. 제품의 설계, 개발, 시험 등의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며,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혁신의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시그넷은 150억원이 넘는 투자를 통해 50여종의 연구개발 및 품질 테스트 장비를 구축했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경쟁이 심화되는 전기차 충전 산업에서 R&D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SK시그넷은 통합 R&D 센터 C-Lab 개소를 계기로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고, 본연의 사업 경쟁력을 더 강화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SK시그넷]2.통합R&D센터 C-Lab EMC챔버 내부 테스트 현장 SK시그넷 통합R&D센터 ‘C-Lab’ EMC챔버 내부 테스트 현장

“햄버거 대신 충전”…‘드라이브스루형’ 전기차 충전소 첫 선

[양양=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번잡한 관광지에서 전기차 충전을 위해 어렵게 주차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기차 충전기로 들어온 길 방향 그대로 충전을 마치고 나가시면 됩니다." 전기차 충전소의 새로운 트렌드로 ‘드라이브스루’ 전기차 충전소가 주목받고 있다. 패스트푸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주차하지 않고 차에서 음식을 받고 나가듯이 전기차 충전도 이와 똑같은 방식이다. 드라이브스루 전기차 충전소는 거주지나 상가 건물과 달리, 주차하지 않고 빠르게 지나가는 게 편한 관광지나 고속도로에 더 적합한 모델로 꼽힌다. 전기차 충전기 확대와 함께 업체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 기업들은 드라이브스루 등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중이다. 드라이브스루 전기차 충전소는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흔한 모델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전기차 보급과 발맞춰 확대가 예상된다.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인 ‘워터’를 제공하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19일 강원 양양의 드라이브스루형 전기차충전소 ‘워터 양양 서피비치’를 첫 선보였다. 워터 양양 서피비치는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BEP에 따르면 드라이브스루 전기차 충전소는 전기차를 ‘빠르게 충전하고 떠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덕이다. 워터 양양 서퍼비치에는 출력용량 200킬로와트(kW)급 급속 충전기가 설치됐다. 유대원 BEP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기차 도입 초기인 2014년 평균 충전속도가 약 20kW였던데 비해 현재 워터의 급속충전기는 최대 200kW 충전이 가능해 열 배 정도 빨라졌다"며 "이는 전기차 배터리가 거의 방전된 20% 상태에서 충전을 시작해도 20분 만에 80%까지(배터리 수명을 위한 충전 수준) 충전이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유 CIO는 "전기차 운전자가 플러그를 꽂고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차에 돌아올 때면 배터리가 가득 차 있을 것"이라며 "급속충전 인프라가 더 많이 보급되고 충전 환경이 개선될수록 전기차 이용자들은 더 편리하게 이동하면서도 기후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충전소를 감싸는 구조물은 ‘목재 캐노피’로 구성됐다. BEP는 목재 캐노피로 구조물을 설치해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한 것보다 탄소배출량을 90% 이상 줄였고 화재에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이용자의 확산으로 급속충전기는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거래소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기 보급대수는 지난해 말 누적 기준 19만4000기를 기록했다. 이 중 완속충전기는 17만3000기로 89.4%를 차지하는데 비해, 급속충전기는 2만1000기로 10.6%에 불과하다.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는 전국 평균 18.9대, 완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는 전국 평균 2.2대다. 급속과 완속 충전기 보급률 편차는 아직 큰 편이어서 향후 급속충전기의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속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5~6시간 이상이다. 급속충전 대비 10배가량 긴 충전시간이 필요해 주택, 회사 등 오랜 시간 체류하며 충전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환경부는 급속충전기를 확대하기 위해 구축 지원 예산을 2023년 1425억원에서 2024년 2325억원으로 63%(900억원) 늘렸다. BEP는 오는 2025년까지 주요 관광지·휴가지를 중심으로 전국에 100곳의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희성 BEP 대표는 "워터는 도심·도로변·휴양지·휴게소·캠핑장 등 장거리 이동 시 충전이 꼭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믿고 쓰는 빠른 충전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는 정부의 급속 충전 인프라 확산 방침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1019133031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워터가 강원 양양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소 ‘워터 양양 서퍼비치’ 입구의 모습. 사진= 이원희 기자 clip20231019133122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워터가 강원 양양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소 ‘워터 양양 서퍼비치’ 출구의 모습. 사진= 이원희 기자

현대차·기아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대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전기차 및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다. 올해는 19~21일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다.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현대차는 315㎡, 기아는 270㎡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첨단 자동화 기술로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 전기차 ‘아이오닉5N’을 비롯해 ‘아이오닉 6’, ‘디 올 뉴 코나’(The all new Kona) 일렉트릭을 각각 전시한다. 아이오닉 6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V2L(Vehicle to Load·전기차 배터리를 외부에 사용하는 기술)을 이용한 캠핑 체험 이벤트도 마련한다. 기아는 E-GMP 기반플래그십 SUV EV9 GT-Line과 고성능 전기차 EV6 GT, 레이 EV 등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인다. EV9 GT-Line을 히어로카로 전시하고, EV9 TV 광고와 언베일링 영상으로 공간을 꾸민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전기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전기차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통해 미래비전을 지속적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3)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기아관 전경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기아관 전경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에게 EV9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EV9’의 유럽 출시를 기념해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브랜드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기아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나달에게 기아의 EV9 GT 라인 모델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달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다. 2004년부터 기아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올해 19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까지 파트너십 기간을 연장한 상태다. 기아는 라파엘 나달에게 2021년 10월 첫 전용전기차인 EV6 GT 라인을 제공했다. 최근 현지 출시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을 추가로 전달했다. 라파엘 나달은 EV6에 더해 EV9을 유럽 현지 등에서 적극 이동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전무는 "테니스 코트 위의 움직임을 통해 끊임없이 영감을 주고 있는 라파엘 나달과 19년 동안 함께 동행하고 있다"며 "코트 위의 아이콘 라파엘 나달에게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인 EV9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달은 "기아와의 지난 19년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오늘 기아 EV9과 더 아이콘 코트를 통해 한 번 더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EV9과 기아와 함께 하는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yes@ekn.kr라파엘 나달이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 라파엘 나달이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기아 EV9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XM 레이블 레드’·‘i7 M70 xDrive’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코리아는 19~22일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성프로골프(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에서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Drive’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2019년 LPGA 정규 투어로 열린 첫 번째 대회부터 매년 신형 모델의 국내 최초 데뷔 무대를 선사해왔다. 지난해에는 ‘BMW 뉴 X7’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XM’의 한정판 에디션 레이블 레드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순수전기 모델 ‘i7 M70 xDrive’를 소개한다. XM 레이블 레드는 BMW M 창립 50주년을 맞아 XM에 가장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최대토크 101.9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i7 M70 xDrive는 i7의 M 퍼포먼스 모델이다. BMW 그룹의 모든 순수전기 모델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합산 최고출력은 660마력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3.7초다. BMW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Drive’는 올해 연말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의 명성에 걸맞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초고성능 모델들을 최초 공개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골프팬과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BMW i7 M70 xDrive BMW i7 M70 xDrive 사진-BMW XM 레이블 레드 (1) BMW XM 레이블 레드

친환경차 수출액 역대 최고치 경신…180억달러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출액이 약 18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친환경차 수출액은 지난해 친환경차 총 수출액 161억달러를 이미 넘었다.3분기까지 자동차 전체 수출액은 521억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며 15개월 연속(지난해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자동차산업 수출액 (단위 : 백만 달러, %) 구분 ‘23.9월 ‘23.1∼9월 전년동월비(‘22.9월) 전월비(‘23.8월) 전년동기비(‘22.1∼9월) 자동차 5,231 9.5 △1.2 52,077 35.8 친환경차(승용) 1,742 23.3 △3.1 17,987 57.7 자동차 부품 1,942 △3.5 1.9 17,494 △0.8 자료= 산업통상자원부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수출액 규모 등을 담은 3분기 자동차산업 동향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산업부는 그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적극 대응한 결과, 렌트·리스 등 상업용 친환경차의 경우 북미조립·배터리 요건 등에 관계 없이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를 활용해 올해 9월까지 업계의 IRA 대상 친환경차 판매량은 총 8만900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7만4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9월 자동차 생산은 30만20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3개월 연속으로 월 생산 30만 대 이상의 생산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연 생산 400만대 돌파가 예상된다. 9월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해 동월 대비 4.7% 감소한 13만4000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46% 증가했으나 전기차 판매가 34% 감소하면서 전체 친환경차 판매는 2.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정부-자동차 업계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출 애로사항 해결 등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onhee4544@ekn.kr전기차 주자창에 주차된 전기차의 모습. 연합뉴스

산업부, 전기차 사용 후 전지 재활용 본격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이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성 검사제도를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국표원은 작년 10월 18일에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 개정된 이후 1년의 유예기간 동안 △검사기관 지정, △책임보험 가입,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시행규정 마련 및 재사용전지 안전기준(KC 10031) 제정 등 하위법령 정비를 마무리했다. KC 10031은 사용 후 전지의 재사용을 위한 리튬이차전지의 안전 요구사항이다. 원활한 제도시행 기반 마련을 위해 △검사기관 신속 지정, △책임보험상품 출시, △업계대상 안전기준 설명 등 다양한 지원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 검사기관 사전 접수를 공고한 후 시험기관 및 제조업체 등 5개 신청기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도 시행일인 10월 19일에 맞춰 제주테크노파크에 제1호 안전성검사기관 지정서를 수여했다. 시험기관 4개는 제주테크노파크(TP), KTC, 울산TP, KTL이며, 제조업체는 피엠그로우다. 아울러, 10월 27일 부산에서 ‘재사용전지 안전기준 설명회’를 개최해 △KC 10031 검사항목별 세부 적용기준 △비용절감을 위한 SW검사 등을 교육하고 △검사기관의 책임보험 출시상품 및 가입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용후전지의 재사용은 배터리 순환경제의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면서 "소비자의 안전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균형있게 확보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을 빈틈없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jjs@ekn.krclip20231018093109 전기차용 전지.

폭스바겐, ID.4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의 29만원대 월납입금 혹은 36개월 무이자, 또는 500만원 상당의 카카오 T 포인트 바우처(50만원권 10매)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T 포인트는 카카오 T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은 물론 택시, 주차, 대리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달 1일부터 ID.4를 인도받은 고객 및 신규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기존 ID.4 구매 고객 케어를 위한 바우처도 마련됐다.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2023년형 ID.4를 구매한 기존 고객에게는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5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정부의 전기차 보급 촉진 계획에 동참함과 동시에 ID.4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폭스바겐코리아는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참고 사진] 폭스바겐 2023년형 ID.4 (1) 폭스바겐 2023년형 I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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