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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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색동 크루’ 캠페인 전개…팝업 스토어 운영도

아시아나항공은 자체 캐릭터 '색동 크루'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부터 1개월 간 '접어 두었던 꿈을 다시 펼치는 순간, 언폴드 유어 드림스'를 메인 카피로 한 모바일 사이트를 열어 각종 콘텐츠와 게임을 통해 색동크루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인스타그램(saekdongcrew_official) 계정도 운영해 색동 크루의 일상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매달 5~6회 발행한다. 또한 취항지인 파리·시드니·상하이·뉴욕을 무대로 한 애니메이션도 제작했다. '색동 종이 비행기 가게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홈페이지와 유튜브·SNS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6일부터 11일 간 성수동 서울숲에서 '색동 종이 비행기 가게 서울숲점' 이라는 이름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사장, 창립 41주년 기념식서 “도전·화합의 정신” 강조

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사장 정진혁)는 17일 본사 강당에서 창립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도전과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정진혁 사장은 창립 41주년 기념사에서 “에너지 분야의 경쟁이 심화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천도시가스가 지속 가능 성장을 하기 위한 원동력은 도전과 화합의 정신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임직원 모두가 다함께 혁신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전력을 다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 직원 및 모범사원 등 총 4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포커스] 5월 시흥 거북섬, 문화예술 힐링 ‘충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번 주말에는 시흥으로 떠나보자.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시흥시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17일부터 거북섬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달콤축제가 사흘 동안 열리고, 다음 주에는 힙합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따뜻한 봄날, 가정의달 5월에 시흥시가 선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톺아본다. ◆ '달고 달디 단' 즐거움 가득 '2024달콤축제' 이번 주말 거북섬이 달콤함에 빠진다. 아름다운 시화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과 해양레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까지, 17일부터 3일간 거북섬에서 열리는 2024달콤축제에 꽉 차 있는 즐거움을 만나보자. 먼저, 달콤축제에선 세상의 모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시흥시에 있는 22개 디저트 업체가 총출동해 특별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마카롱-케이크-수제쿠키, 달콤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디저트까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디저트가 가득하다. 볼거리, 먹거리뿐만 아니라 직접 나만의 디저트나 소품 제작도 특별한 경험이다. 시흥시 대표 캐릭터인 해로토로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외에도 디저트를 주제로 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거북섬이 해양레저 성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에선 해양레저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8일 60호 수변공원에서 카약과 바나나보트를, 마리나계류장에선 요트와 보트를 탑승해볼 수 있다. 모두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달콤축제에는 장르 불문 다양한 음악이 함께한다. 축제 첫날인 17일은 마리나 경관 브릿지에서 물길 따라 버스킹이 펼쳐진다. 재치만점 공연을 펼치는 '미스터갓', 서정적인 멜로디로 관객 마음을 사로잡는 '코다브릿지', 카혼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예술가 콤마'가 방문객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유명 뮤지션이 함께하는 MBC 피크닉 라이브 소풍이 거북섬을 찾는다. 그리고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시흥듀엣가요제가 대미를 장식한다. 박상민-서지오 등 유명 초대가수가 함께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콤하게 만들 예정이다. ◆ 쇼미더머니 주역 총출동 '2024힙한페스티벌' 25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2024힙한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힙합 레전드 뮤지션 MC스나이퍼부터 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쇼미더머니10 우승자 조광일, 화제 중심에 선 DJ뉴진스님까지 힙합문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주말 저녁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MC스나이퍼는 한국적인 색채와 시적인 가사를 통해 힙합계 음유시인으로 일컬어진다. 'BK Love',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봄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신곡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4힙한페스티벌에선 그의 대표곡 '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쉽게 변할 줄은 몰랐어'의 2024년 버전을 들을 수 있다. 래퍼 조광일은 2021년 쇼미더머니10을 우승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2020년 발매한 '곡예사'를 통해 속사포 랩을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확립해가고 있다. 우리나라 레게음악 대표주자 하하&스컬도 특유의 여유로운 음악적 색깔로 은계호수공원을 수놓는다. 이외에도 DJ뉴진스님으로 활동하며 MZ 대세로 떠오른 개그맨 윤성호도 함께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비보잉팀 와일드몽키즈가 함께하는 무대도 볼거리가 넘친다. 이날 오전 은계호수공원에선 요가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8090 레트로 음악과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트렘폴린 점핑 프로그램부터, 심신을 치유하는 위로 요가,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인사이드플로우, 맥주를 마시며 DJ와 함께하는 신개념 빈야사 요가까지 요가마니아에게 인기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 오감으로 느끼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찰칵' 모네의 걸작 수련을 프랑스 파리 소재 오랑주리미술관에 날아온 듯 감상하고 지베르니의 향기도 한숨 가득 들이켜 보자. 시흥시 거북섬 본다빈치의 '모네 빛을 그리다展'을 통해서다. 해당 전시는 인상주의 화가 7인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생동감을 부여한 점이 특징이다. 모네의 정원의 흩날리는 꽃잎을, 고흐의 밤의 무수한 별빛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모네와 고흐, 고갱, 세잔, 르누아르 등 인상파 7인의 작품과 기술력이 결합해 눈앞에 그려질 듯한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거북섬 본다빈치가 특별한 이유는 전시를 다양한 형태를 통해 즐겨볼 수 있다는 점이다. 국내 최초 예술과 음식의 만남을 표방하는 '푸드살롱'에선 눈과 입이 모두 즐겁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카레부터 밀레의 씨앗버거, 모네의 지베르니 식탁 등 작품과 연결된 콘셉트 푸드가 준비돼 있다. 이후에는 모든 곳이 포토스폿인 카페 '살롱 드 고흐'로 자리를 옮겨 향기로운 티타임을 가져보자. 고흐의 색채를 가득담은 디저트와 시그니처 음료수도 별미다. 이외에도 내가 하나의 명화가 되어보는 작품 콘셉트 사진 스튜디오 '퀸즈시네마', 와인샵 '미켈란젤로의 와인창고' 등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kkjoo0912@ekn.kr

진에어·티웨이항공,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패밀리 데이’ 개최

진에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전날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족을 일터로 초대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총 112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FTD(Flight Training Device) 체험 △객실 승무원 유니폼 착용·기내 방송 체험 △기내식 만들기 △모형 항공기 조립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항공사 업무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풍선 아트·캐리커처·어린이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패밀리 데이를 5년 만에 재개했다"라며 “앞으로도 업무 일선에서 헌신하는 임직원 모두가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도 지난 15일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2차 티패밀리 데이(t'family day)' 행사를 열었다. 앞서 지난 4일 1차 행사는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어 성료했다. 이번에도 임직원 가족들을 티웨이항공 훈련 센터로 초청해 '크루 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 역시 신청 시작 후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참여 인원은 물론 포토존과 간식차 운영 등으로 지난 2021년보다 더 커진 행사 규모를 자랑했다. 총 2개 조로 나눠 진행된 크루 클래스는 오리엔테이션·회사 소개, 서비스 체험, 화재 진압 체험, 비상 상황·탈출 체험, 보안·응급 처치 실습 등 전문 훈련 교관의 지도 하에 객실 승무원이 실제 수행하는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체험했다. 그 후 기념 사진 촬영과 기념품 증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크루 클래스가 진행된 티웨이항공 훈련 센터는 우수한 훈련 시설과 제반 조건을 바탕으로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 훈련 기관(ATO) 인가를 획득하는 등 안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곳에는 비상 탈출·비상구·화재 진압·응급 처치·보안·비상 장비·서비스 실습실 등 안전 운항을 위한 최신 훈련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진로 체험을 희망하는 항공 관련 학과 학생을 위한 크루 클래스·교육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1차에 이어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를 소개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LG전자 베스트샵 운영 법인 ‘하이프라자’, ‘우리동네 1사 1시장 협력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영동시장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 ‘우리동네 1사-1시장 협력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1사(社) 1시장(市場) 협력 프로젝트’는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일대일 매칭해 자원과 재능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다.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LG전자 하이프라자 박래원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희수 청장, 시장상인회 이정관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을 약속했다.하이프라자는 협약을 맺은 전통시장 상인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자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장 내 주요 행사 진행 시 LG전자 베스트샵 내부 정책에 따른 기념품(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은 시장 내 전광판을 활용하여 LG전자 베스트샵을 간접적으로 홍보하며 시장 행사 진행 시에 LG전자 베스트샵 지점 홍보를 위한 부스를 제공하기로 상호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에는 △LG전자 베스트샵 수원본점-영동시장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매산시장 △LG전자 베스트샵 광교점-구매탄시장 △LG전자 베스트샵 영통점-영통역아이파크상점가 △LG전자 베스트샵 정자사거리점-정자시장이 참여했다.한편, 하이프라자는 가전 구매 비용에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에 참여해 할인 혜택 지원은 물론 지난해부터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 중앙회 등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하이프라자 박래원 대표는 “이번 협력 프로젝트에 LG전자 베스트샵이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방안을 같이 고민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숯불고기 전문 ‘찬포’, 인계동수원시청역에 신규 매장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숯불고기 전문 고깃집 '찬포'가 수원시청역 인근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찬포'는 옛날 왕과 양반들에게 고기를 제공하던 푸줏간이라는 의미로, 고객을 왕처럼 모시겠다는 뜻을 담았다.찬포 매장은 돼지, 소, 소내장류 등 각각의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종류의 육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메인 메뉴 외에도 한우곱창전골, 백합칼국수, 국물 떡볶이, 각종 찌개류, 면류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선택 폭을 넓혔다.찬포 관계자는 "인계동찬포는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의 최상급 돼지고기를 사용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제소스로 양념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한우곱창과 특양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며 "소주와 맥주는 2,900원에 판매하며, 전통주, 증류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어 모임장소, 외식장소, 회식장소로 추천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투스247학원, 2025 반수성공반 모집…입시 컨설팅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투스에듀의 자회사 이투스ECI에서 운영하는 이투스247학원이 ‘2025 반수성공반’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투스247학원은 개인 학습 성향 및 학업 성취도를 파악해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1:1 스마트 학습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1 학습 스케줄링’ 상담을 비롯한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는 대입 전문가가 있어 늦은 준비로 반수에 불안감을 가진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투스247학원 ‘2024 상반기 이투스247학원 만족도조사’ 결과, 학생 10명 중 9명인 약 94%가 '학습 관리'와 '생활 관리'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투스247학원 관계자는 “이번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학생들이‘반수 성공’이라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이투스247학원은 안성, 양평에 위치한 이투스247기숙학원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투스247독학기숙학원과 함께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 등 전국 70여 개 지점에서 2025 반수성공반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 확인은 지점별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해진공,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 특집 보고서 발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가 지난 16일 최근 컨테이너선 시황급등에 대한 분석을 담은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 보고서를 발간했다. 17일 해진공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5월 10일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가 주간 약 19% 급등하며 1년 8개월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된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이번 컨테이너 시황 단기 급등의 원인으로 △중국의 노동절 연휴 전후 소비 급증 △컨선 희망봉 우회로 인한 선복 공급 부족 △캐나다 철도 파업 및 미국 항만 노사 갈등으로 인한 물류차질 우려 등을 지목했다. 단기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의 수요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되는 점은 운임을 지지하겠으나, 희망봉 우회에 따른 공급 부족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을 포함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발간 보고서는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

경남정보대 미디어영상과... ‘B-CON 창작과정’ 4년 연속 선정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문화관광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B-CON 창작과정-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참여 대학으로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경남정보대는 4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어 부산지역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남정보대학교 미디어영상과는 해운대 센텀캠퍼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디지털 영상편집실과 크로마키 스튜디오,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부스 등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비롯해 1인 미디어 시대 트렌드에 걸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해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조숙희 미디어영상과 학과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1인 미디어 전문가 양성기관인 경남정보대 미디어영상과가 4년 연속 전문대 유일 B-CON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라며, “글로벌 OTT 서비스가 미디어 시장의 대세인 만큼 시대에 발맞춘 지역사회 영상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정부 “사법부 현명한 판결 감사…의료개혁 성공적 완수”

정부가 의사들의 '의대 증원·배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공정하고 현명한 판결을 내려준 사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법부의 뜻을 존중해 의료현장의 갈등을 조속히 매듭짓고 의료시스템 개혁을 위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의료개혁) 4대 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한 만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의료개혁 추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보다 나은 의료환경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의 출발점으로, 27년간 증원하지 못한 의대 정원을 이제라도 늘려서 무너져가는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고 지역 간 격차를 줄여가겠다"며 “지역에서 배출한 의사가 지역의 필수의료 분야에 몸담고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3개월이 돼간다"며 “환자단체를 비롯한 사회 각계의 호소에 귀 기울이고 본인의 진로를 생각해 지금이라도 환자 곁으로 돌아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고 수련의 질을 높여나갈 것을 분명히 약속한다"며 “과도한 수련시간을 줄여나가고 수련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전날 의료계가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와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의대 증원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지난 2월 말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은 돌아올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복귀를 독려하는 한편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이 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비상진료체계가 종료될 때까지 범정부적인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지자체 역시 상황이 악화할 것에 대비해 지역별 여건에 맞게 대책을 마련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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