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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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의무, 기업부담 낮추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ESG 공시의무, 기업부담 낮추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ESG 공시의무가 기업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6일 ‘제12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개최하고 ESG 기업공시 의무화 현황과 대응방안 등 최근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포럼은 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ESG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및 정책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날 회의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백태영 ISSB위원, 정도진 중앙대 교수, 김동수 김앤장ESG경영연구소 소장,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훈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김정남 KPMG 상무, 이은경 한국UNGC 실장 등이 참석했다.정도진 중앙대학교 교수는 ‘ESG 기업공시 의무화 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정 교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에서 만들고 있는 ESG 공시기준이 향후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물론 같은 가치사슬 내에 존재하는 중소기업까지도 올 초 발표된 ISSB ESG 공시기준 초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더욱이 기업에 상당한 부담이 가해졌음에도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을 전면 도입한 금융위원회가 이번 ISSB 기준 역시 원안 그대로 전면 도입을 할 수 있어 많은 우려와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지난 7월말 전세계 700여 기관들이 ISSB의 공개초안에 대해 제출한 의견서들을 종합해 보면 그 취지와 비전에는 동의하지만 전체적으로 기업에게 주어지는 부담이 커 기업이 실행할 수 있는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는 낮은 점수를 줬다"며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유용하지도 않을 ‘ESG 워싱(Washing)’ 등 자료가 나올 가능성은 높은 반면, 새로운 대규모 규제로 기업에게 불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 현재 ISSB 공개초안의 성적표"라고 분석했다.정 교수는 "국내 기업과 산업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제정하되 국가 전략적인 관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시기준 의무화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체적으로 ESG 공시 의무화 관련 기업의 선택권을 넓히고 ISSB 기준을 전면적으로 도입하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도입해 기업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기업 스스로 정부와 ISSB 등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ESG 공시기준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각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면밀히 분석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김동수 김앤장ESG경영연구소장은 ‘2023년 ESG 국내외 주요 이슈 전망’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김 소장은 "2018년 ESG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한 이후, 국내외 기업들은 앞다퉈 ESG 경영을 선언했고 이제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이 도입한 ESG 경영의 성과가 무엇인지 묻기 시작했다"며 "내년 ESG 경영의 최대 화두는 인류가 직면한 환경적, 사회적 문제를 어떤 기업이 해결해 사업모델로 만들어 내는지에 초점이 맞추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ESG 공시 의무화 및 그린워싱 방지법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더욱 명확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업들이 사회적 요구를 부담으로만 여기지 말고 새로운 사업 창출 기회로 여겨 적극적으로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김 소장은 또 "내년 ESG 키워드는 ESG 혁신, ESG 기술, ESG 투자, ESG 사업모델, 그리고 사회(Social)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혁신, 기술개발, 투자, 사업분야 다각화 등 기업의 여러 경영활동에서 ESG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ESG 공시 의무화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부는 기업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영에 부담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도입하고 기업들은 투자 및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국내에서도 2025년부터 ESG 공시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지만 선진국에 비해 ESG경영을 늦게 시작한 국내 경제계의 상황을 감안해 기업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들도 ESG 공시 의무화를 단순 규제로만 받아들이지 말고 ESG경영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오히려 투자 및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

韓 수출 역군 면모 살펴보니···기술력 앞세워 ‘초격차’

韓 수출 역군 면모 살펴보니···기술력 앞세워 ‘초격차’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한국 경제를 이끄는 ‘수출 역군’의 면모를 살펴보니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초격차’를 시도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5일 정부와 무역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무역의날 금탑산업훈장은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과 정경오 희성피엠텍 대표,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 노은식 디케이락 대표 등 기술력으로 수출길을 일궈낸 4명에게 돌아갔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 경영실적 향상으로 연간 1000억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국가 경제 발전을 주도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개척을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정 대표는 희성피엠텍을 이끌며 귀금속 관련 기술을 선도하며 기술 국산화 및 수입대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희성피엠텍은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백금과 로듐 물량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28%)과 영국(24%) 등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구축했다. 최 회장은 대성하이텍 창업 초기부터 일본에 정밀 부품 수출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일본 독점 기술을 국샌화해 수입대체효과를 창출하는 등 국가 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다. 일본 기업이 세계 스위스턴 자동선반 시장 75%를 독점한 상황에서 해당 기술을 국산화해 공작기계 산업 해외시장을 개척해 현재 25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3년간 약 345억원에 달하는 수입대체효과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했다. 노은식 대표는 계측장비용 피팅 및 벨브를 국산화해 해외시장을 확보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외 수출 노력으로 전년 대비 매출 1400만달러를 달성하고 수출 900만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또 국가 항공우주산업 발전 및 항공용 소재 국산화 추진을 위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업무협약으로 항공용 배관피팅 부품 국산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항공용 배관피팅 등 부품 18종을 국산화해 KAI가 개발한 ‘KF21 보라매 시재기’에 공급해 국가 항공우주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기업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최고 실적인 ‘1200억불 탑’을 세웠다. 반도체를 앞세워 1221억100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1100억달러 수출 기록을 1년만에 갱신했다. 시장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 등에 선단공정을 적용하고 고부가가치 솔루션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질적 성장에 주력하며 시장 선두를 굳건히 한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300억불 탑’을 세웠다. 올해 수출 실적은 328억9000만달러에 달한다. 이어 ‘20억불 탑’에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콜리아와 진단 의료기기 및 시약을 제조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신재생에너지 소재를 만드는 한화솔루션 등이 선정됐다.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지난 1968년 반도체 후공정 전문 사업을 시작으로 54년간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수출신고액 기준 80억달러, 외화가득액 29억달러에 달하는 실적을 냈다. 2010년 경기 수원에서 설립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세계 7개국에 법인을 두고 생산능력 강화에 투자하며 올해 6월기준 수출 22억6505만달러를 달성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 약 94.6%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한화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기존 석유화학 제조업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50% 이상 성장한 1조원을 달성했다. 미국 태양광 모듈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태양광셀 생산 글로벌 1위로 도약했다. 전기자동차 등에 핵심 원료로 쓰이는 양극재를 제조하는 엘앤에프는 최근 수요 증가세를 타고 올해 ‘10억불 탑’을 세웠다. 엘앤에프는 국내 자본으로는 최초로 양극재 생산에 성공하면서 해당 기술이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니켈 함량 90% 양극재(NCMA) 양산에 성공하면서 2년 만에 매출액이 1000% 이상 증가했고 수출실적도 작년 4억달러에서 올해 17억달러로 400% 이상 고속 성장했다. jinsol@ekn.kr1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에게 1천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여한 뒤 축하해 주고 있다.연합뉴스

이재용 ‘현장 경영’ 박차···삼성 글로벌 사업 ‘큰 그림’ 나오나

이재용 ‘현장 경영’ 박차···삼성 글로벌 사업 ‘큰 그림’ 나오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간을 쪼개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주요국을 방문하는가 하면 한국을 찾은 주요 인사들과 연이어 회동하며 시야를 넓히고 있다. 대형 인수합병(M&A)을 포함 삼성 그룹사 전체를 이끌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지난 10월27일 회장 취임한 이후 첫 해외 출장이다. 이 회장이 UAE를 찾는 것은 작년 12월 이후 1년만이다. 이번 출장에서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UAE는 ‘비전 2021’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석유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2017년 9월 ‘UAE 4차 산업혁명 전략’을 마련하기도 했다. IT·미래 산업 분야 경쟁력이 뛰어난 삼성전자와 협력할 분야가 상당하다는 뜻이다. 이 회장은 그간 UAE 리더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 회장은 올해 8·15 특가로 사면복권된 이후 현장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국내에 있는 주요 그룹사 생산 시설 등을 둘러보고 추석 연휴를 활용해 중남미, 영국 등을 다녀왔다.한국을 방문한 유력 인사들이 이 회장과 면담을 요청한 사례도 많다. 지난달 17일에는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1시간30분 가량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L의 피터 베닝크 최고경영자(CEO)도 이 회장을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한-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인 차담회에는 양국 정상도 배석했다. 이 회장은 또 지난 10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회동했다. 반도체 설계 기업 ARM M&A 등이 주제였다고 전해진다. 향후 일정도 빽빽하다. 이 회장은 연내 베트남을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재계의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노이 떠이호 신도시 부근에 R&D센터를 짓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2억2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 회장이 베트남에 간다면 이 센터 완공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초 미국 출장길에 오를 수도 있다.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3‘가 내년 1월5일부터 개막하기 때문이다. 이 자리는 전세계 주요 기업들이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기술력을 과시하는 소통의 장이다. 회장 취임 이후 열리는 가장 큰 규모 행사인 만큼 직접 현장을 둘러볼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조만간 그룹사 글로벌 사업 관련 비전을 새롭게 제시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시장 상황을 진단했고, 조직원들과 소통하며 의견도 취합해왔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사장단 인사를 통해 일정 수준 내부 혁신도 도모했다는 평가다.업계에서 예상하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대규모 M&A를 통한 사업구조 개편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M&A 추진 사실을 공식화하고 후보군들을 물색해왔다. 최근에는 미국 등 주요국이 긴축에 돌입하며 당시보다 알짜 기업을 저렴한 가격에 인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삼성전자의 현금성 자산은 3분기 기준 120조원이 넘는다.한동안 내실을 다지는 데 더 주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회장이 아직 ‘사법리스크’에 노출돼 있는데다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숙제도 풀어야하기 때문이다. 야당이 추진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삼성생명법) 통과 등 경영 관련 불확실성도 상존한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삼성생명이 20조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팔아야 한다. 자칫 이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약화할 수도 있는 셈이다. yes@ekn.kr지난 9월 2주간 해외 출장을 다녀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지난 9월 삼성전자 파나마법인을 찾은 이재용 회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재계 연말 인사 마무리 국면···여성인재 ‘유리천장’ 깨고 진격

재계 연말 인사 마무리 국면···여성인재 ‘유리천장’ 깨고 진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 SK, 현대차, LG 등이 사장단 및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면서 재계 주요 기업들의 인사 시즌도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 이들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성 전문경영인들이 ‘유리천장’을 깨고 존재감을 발산했다는 점이다. 대부분 기업들이 ‘조직 안정’에 방점을 찍은 가운데 젊은 인재들이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포인트다.5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면서 롯데그룹을 제외한 재계 주요 기업들의 연말 인사가 윤곽을 드러냈다. 올해는 주요 기업 여성 인재들이 ‘최초’ 타이틀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에서는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이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총수 일가를 제외하면 삼성에서 배출된 첫 여성 사장이다. 이 사장은 앞서 삼성전자의 두 번째 여성 부사장으로 유명해진 인물이다. 첫 여성 부사장은 2011년 승진한 심수옥 전 부사장이었다. 지난 2012년 승진해 10년째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에서는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마케팅그룹장, 전략마케팅실 마케팅팀장,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지내며 ‘갤럭시 신화’를 쓰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그룹에서는 안정은 11번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올해 인사를 통해 대표로 영전했다. 그룹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장급 CEO가 탄생한 순간이다. 이커머스 전문가이자 ‘기획통’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지난달 실시된 LG그룹 인사에서도 전문경영인 최초의 여성 사장급 최고경영자(CEO)가 나왔다. LG생활건강 이정애 음료사업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며 차석용 부회장을 대신하게된 것이다. 그는 2015년 그룹 공채 출신 첫 여성 부사장이라는 이력도 지녔다. 다양한 제품군 마케팅을 담당하며 ‘후’ 브랜드 신화 등을 진두지휘했다고 알려졌다. CJ그룹은 지난달 CJ올리브영의 새 수장으로 이선정 대표를 발탁했다. 40대 여성인 그는 그룹 내 최연소 CEO이자 CJ올리브영 최초 여성 CEO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여성 인재의 약진 외 재계 연말 인사의 주요 키워드는 ‘안정’이다. 글로벌 시장 환경에 불확실성이 상당한 만큼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 사장 승진자를 최소화하고 주력사 CEO는 유임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룹 내 ‘재무통’들은 연이어 요직을 꿰찼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재무에 밝은 이규복 현대차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글로비스의 선장 역할을 맡게 됐다. SK㈜는 이성형 CFO를 사장으로, ㈜GS는 이태형 CFO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이밖에 재계 주요 기업 인사에서는 젊은 인재가 대거 발탁되며 세대 교체에 속도가 나는 모습을 보였다. 30∼40대의 젊은 총수 일가 임원들이 약진한 것과 그 궤를 같이하는 모양새다. GS그룹에서는 허태홍 GS퓨처스 대표와 허진홍 GS건설 투자개발사업그룹장이 신규 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허태홍 대표는 허명저 전 GS건설 부회장의 아들이다. 허진홍 그룹장은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의 아들이다.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장남인 구형모 LX홀딩스 경영기획부문장은 올해 초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에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는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으로 갔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사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도 중책을 맡았다. yes@ekn.kr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으로 승진한 이영희 사장.안정은 11번가 CEO.이정애 LG생활건강 CEO.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삼성 첫 여성 사장 탄생···‘기술 인재’ 전면에

삼성 첫 여성 사장 탄생···‘기술 인재’ 전면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에서 처음으로 총수 일가가 아닌 여성 사장이 나왔다. ‘기술 인재’를 적극 발탁하는 기조에 따라 차세대 리더들도 발탁됐다.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의 ‘투톱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재용 회장이 승진한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정기 인사다. 이를 통해 총 7명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2명은 위촉 업무가 바뀌었다. △김우준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이 삼성전자 모바일·세트(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이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남석우 반도체(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부사장이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사장 △송재혁 DS부문 반도체연구소장(부사장)이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 △백수현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이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 △박승희 삼성물산 건설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이 삼성전자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 △양걸 중국전략협력실 부실장(부사장)이 중국전략협력실장 사장으로 각각 영전했다.전경훈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은 DX부문 CTO 겸 삼성 리서치장으로, 승현준 DX부문 삼성리서치센터장(사장)은 DX부문 삼성 리서치 글로벌R&D협력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삼성 측은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했다고 설명했다. 또 반도체 사업의 개발과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핵심사업의 미래 대비 경쟁력 강화의지를 확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이 그간 강조해온 ‘성과주의’에 따른 인사도 명확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재계에서는 역량과 성과가 있는 여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삼성이 여성인재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전자는 기존 2인 대표 체제는 유지하기로 했다.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이 각각 DX와 DS 부문을 책임지는 제도다. 삼성전자 측은 이에 대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아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준비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금리·물가·환율 등 ‘3고(高)’ 불안에 반도체 업황 부진,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변수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yes@ekn.kr5일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승진한 김우준·이영희·남석우 사장(왼쪽부터).5일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승진한 송재혁·백수현·박승희·양걸 사장(왼쪽부터).

현대重 ‘꿈의 CES 2023’ 정기선 어떤 미래 공개할까

현대重 ‘꿈의 CES 2023’ 정기선 어떤 미래 공개할까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올해 초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에 처음 자리했던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다시 한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참석한다. 첫 무대에서 그룹의 미래 청사진과 해양 비전을 제시, "미래 기술로 바다의 잠재력을 실현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이번 두 번째 CES에선 어떤 메시지와 미래 비전을 언급할 지 주목되고 있다. 5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 자리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이뤄낼 ‘오션 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mation)’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그룹만의 미래 해양 전략과 성장 동력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정 사장이 직접 나서 그룹의 미래 전략과 성장 동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정 사장은 취임 첫 해부터 실적 개선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경영능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선박용 전기추진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데도 성공했다. 행사에 앞서 상도 받았다. ‘CES 2023 혁신상’ 발표에서 △선박 AI자율운항 기반 LNG(액화천연가스) 연료공급 관리시스템(Hi-GAS+)을 비롯해 △차세대 선박 전기추진시스템(Hi-EPS)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CEMS) △친환경 고압차단기(GREENTRIC ECO 170kV GIS) △건설현장 안전관리 플랫폼(XiteSafety) △모빌리티 솔라 에너지솔루션(HYUNDAI Mobility Solar) △레저보트 자율운항 솔루션(NeuBoat) 등 9개 부문이 수상했다.정 사장은 이번 CES에서 ‘3대 핵심사업’을 이끌 솔루션으로 지목한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기술’, ‘액화수소 운반·추진시스템’, ‘지능형 로보틱스와 솔루션’ 등의 현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할 것으로 관측된다.향후 진행할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전보다 견고한 미래 해양 청사진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관을 △오션 모빌리티(Ocean Mobility) △오션 와이즈(Ocean Wise) △오션 라이프(Ocean Life) △오션 에너지(Ocean Energy) 등 크게 4가지 테마로 구성해 새로운 해양시대 미래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오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무인화 및 원격 디지털 솔루션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미래 선박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래의 선박을 재현한 대형 모형 선박을 이용해 에너지 절감 기술과 친환경 저탄소 연료 추진 기술을 현실감 있게 소개하고,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한다.오션 와이즈 분야에서는 선박과 해운사, 항만에 이르기까지 모든 해양 데이터를 종합해 최적의 운항 경로를 제시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등 글로벌 해상 운송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기 위한 해양 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한다.오션 라이프 분야에선 자율 운항을 넘어선 해양 레저 경험의 확장이란 주제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기술을 통해 생활공간을 바다로 확장시키는 솔루션을, 오션 에너지 분야에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비전을 소개하는 등 미래 해양 전략을 경제,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인류가 가진 소중한 자원인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CES 2023 참가를 통해 50년간 쌓아온 그룹의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해양시대 미래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CES2022에 참석한 정기선 HD현대·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2022 기상기후산업박람회’ 11월 7일 개최…기업 전시 홍보·바이어 상담 기회

‘2022 기상기후산업박람회’ 11월 7일 개최…기업 전시 홍보·바이어 상담 기회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내 기상산업 분야의 유일한 전문 박람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열린다.기상기후 현상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은 물론 국내외 기상기후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까지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기상청이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신문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2 기상기후산업 박람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올해 7회째를 맞는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는 국내외 공공·민간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기상산업 최적의 마케팅 플레이스이자 기상 장비·서비스·융합 기술 등의 최신 기술이 망라되는 국내 유일 전문 전시회로 평가받는다.특히 박람회 참가자들이 현장감과 편의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박람회는 기업 전시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기업전시는 온라인으로, 부대행사는 세미나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경우 온·오프라인으로,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열린다.◇ "시간·공간 제약 없는 편리성 확보"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돼 현장감과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참가하는 기업들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동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는 등 온라인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또 온라인 세미나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기상기후분야 바이어와 산·학·연·관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다.온라인 전시에는 기상과 지진 관련 기업과 기관의 제품·기술·정보서비스 등이 모두 공개된다.기상 제품·기술 분야는 △기술 개발·제품과 장비·제품 수리 및 유지보수 △관측 장비(지상·고층·위성·해양·레이더·낙뢰·황사 관측 등) △IoT(사물인터넷) 센서·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연계 장비 및 서비스 등이다.기상 관련 정보서비스 분야는 △예보·감정·컨설팅 및 보험 서비스 △정보 포털 및 인터넷 서비스 △소프트웨어 및 방송 서비스 등이다.지진 관측 및 경보 대응 제품·기술·서비스 분야는 △관측·분석 제품 및 기술 △정보 관련 기술 및 서비스 △대응 관련 제품 및 서비스 등이 꼽혔다.기상기후 유관기관 분야엔 △관련 환경분야 연구소 △학회·대학·협회·단체 등이 포함됐다.◇ "실질적인 판로개척 비즈니스 기회"온라인 전시에는 기상기업의 실질적인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비즈매칭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 주요 핵심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에 미팅을 주선할 수 있는 스케줄링 기능과 참가기업의 정보를 미리 확인해 양질의 비즈 매칭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구매 및 투자계약, 신사업 도출, 사업 확장 등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 △온라인 비즈매칭 △기상기후 라이브 기술 설명회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는 오프라인에서 국내외 기상 및 기후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와 네트워킹 관계를 쌓는 대표적인 장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참가 기업 간 상호 홍보 및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claudia@ekn.kr기상기후산업박람회 포스터. 기상청

삼성전자 2023년 사장단 인사 단행 "과감한 기술인재 발탁"

삼성전자 2023년 사장단 인사 단행 "과감한 기술인재 발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가 2023년 사장단 인사를 5일 단행했다. 최초의 여성 사장을 배출하고 ‘기술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한 게 특징이다.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의 ‘투톱 체제’도 유지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5일 승진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우준 부사장이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이영희 부사장이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남석우 부사장이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사장 △송재혁 부사장이 DS부문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 △백수현 부사장이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 △박승희 부사장이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 △양걸 부사장이 중국전략협력실장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전경훈 사장은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센터장으로, 승현준 사장은 글로벌R&D협력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하고, 반도체 사업의 개발과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탁한 게 이번 사장단 인사의 주요 특징이다. 핵심사업의 미래 대비 경쟁력 강화의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역량과 성과가 있는 여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여성인재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김우준 삼성전자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품전략그룹장, 차세대전략그룹장, 전략마케팅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영업·기술·전략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성전자는 기존 2인 대표이사 체제는 유지하기로 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아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준비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삼성전자가 5일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총 7명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2명의 위촉 업무가 변경되는 등 9명 규모로 이뤄졌다. 사진은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김우준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남석우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사장, 박승희 CR담당 사장,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양걸 중국전략협력실장 사장, 백수현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사진=연합)

삼성전자 2023년 사장단 인사···첫 여성 사장 나왔다

삼성전자 2023년 사장단 인사···첫 여성 사장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에서 최초의 여성 사장이 나왔다. ‘기술 인재’ 발탁을 위해 7명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의 ‘투톱 체제’는 내년에도 유지된다.삼성전자는 5일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우준 부사장이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이영희 부사장이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남석우 부사장이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사장 △송재혁 부사장이 DS부문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 △백수현 부사장이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 △박승희 부사장이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 △양걸 부사장이 중국전략협력실장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yes@ekn.kr

CJ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

CJ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CJ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1인 가구 청년 착한 먹거리 지원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그램 등에도 쓰인다. CJ그룹은 ‘나눔’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까지 총 180억원을 기탁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이어지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성금을 통해서라도 나눔의 온기가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CJ그룹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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