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생곡소각장 취소 땐 910억원 손실”…강서구민, 백지화 촉구

부산시 “생곡소각장 취소 땐 910억원 손실”…강서구민, 백지화 촉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생곡소각장 건립을 취소하면 91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강서구 주민들은 건립 계획 백지화와 명지소각장 폐쇄를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주민 보상과 건물 철거에 이미 910억원을 투입했고 추가 이주비 494억원도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 또 올해 5월 보상을 마쳤으며, 주민 87%가 이주했거나 건물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민 동의 없이 사업을 추진했다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는 2017년부터 관련 절차를 밟았다고 반박했다...

[패트롤]포항시-영양군-청송군-영덕군-군위군

◇ 포항국제불빛축제, 11월 19~21일 개최…안전관리 총력 -국제불꽃쇼·DJ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유관기관 합동 준비상황 점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6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와 행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관련 부서와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교통·안전관리 대책과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지방선거 일정으로 연기돼 11월에 열린다. 첫날인 19일 송도부두에서 미디어파사드 점등식과 시민불꽃쇼로 화려한 막을 올리며, 20일에는 아시아 DJ 페스티벌과 나이트카니발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불빛라디오와 시민합창제에 이어 프랑스·일본이 참여하는 국제불꽃쇼와 한국의 그랜드피날레가 영일대해수욕장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시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사전 안전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배용수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국내외 방문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양군민 500여 명, 교정시설 유치 한목소리…지역소멸 극복 결의 -군민 결의대회 개최…국가기관 유치 통한 인구 증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교정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양군은 27일 오전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정시설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국가기관을 유치해 안정적인 상주인구를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은 1981년 현 경북북부교정시설 조성 당시 입암면 흥구리 일대 약 20만 평의 부지를 보상 없이 제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양정마을 주민 20여 가구가 이주하는 희생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교정시설 취수원 상류지역에 적용되는 환경규제로 지역개발에 제약을 받아온 만큼, 이번 교정시설 유치를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정시설! 영양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교정시설 유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기회"라며 “군민의 뜻을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 12일 법무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11월 4일까지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고 현장실사와 입지평가 등 후속 절차에 대응할 계획이다. ◇ 청송군, 서울서 '청송황금사과' 대규모 판촉…수도권 시장 공략 -동대문·양재·아차산역 등 주요 거점서 직판 행사…농가소득 증대 기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송황금사과(시나노 골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주요 거점에서 대규모 홍보·판매 행사에 나선다. 군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청 온라인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청송황금사과 직판 행사를 개최한다. 29일에는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대규모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11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서울시 로컬 판매 행사인 '잇다' 프리뷰 마켓에 참여한다. 이어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아차산역 일원에서 판촉 행사를 펼치는 등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송황금사과 특유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행사와 특별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또한 제20회 청송사과축제와 연계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송사과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소비층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은 유통 단계를 줄인 직거래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사과를 공급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사과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영덕군, 지적측량 경진대회 연속 우수상…드론 활용 기술력 입증 -일반 지적측량 이어 드론지적측량도 우수상…스마트 토지행정 강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경상북도 주관 지적측량 관련 경진대회에서 잇달아 우수상을 수상하며 첨단 측량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23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경상북도 드론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개최된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드론측량 실무능력 향상과 최신 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와 도내 22개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영덕군 대표로 출전한 종합민원처리과 박지영·허유정·주정욱 주무관은 드론 영상 촬영과 지상기준점 측량, 정사영상 제작 등 실무 과제를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론 촬영의 적정성과 측량 성과의 정확성에서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영덕군은 현재 지적재조사사업과 대규모 개발사업 측량 등에 드론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대와 절개지 등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측량을 추진하고 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첨단 스마트 기술을 지적 업무에 적극 도입해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신공항경제권 조성 협력 논의 -첨단산업단지·스카이시티 개발 등 주요 현안 협의…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시 군위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군부대 이전에 발맞춰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26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정해용 청장과 지역발전 및 기업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통합신공항 건설과 군부대 이전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두고 군위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신공항경제권 조성을 비롯해 군위스카이시티 개발, 군위 제1첨단산업단지 조성,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친화적인 투자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군위군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군위군은 앞으로 대구시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공항경제권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통합신공항과 군부대 이전은 군위가 새로운 성장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상북도개발공사-남부지방산림청

◇ 경상북도개발공사,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도민 소통 성과 인정 -공사 창립 이래 첫 수상…친근한 콘텐츠와 도민 참여형 홍보 높은 평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026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업 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소통 역량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 성과와 소통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사는 그동안 공식 SNS를 통해 주거·부동산 정보와 주요 사업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자체 캐릭터 '하우리'를 활용한 친근한 콘텐츠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특히 카드뉴스와 SNS 기자단의 현장 취재, 각종 이벤트와 공모전 등 도민 참여형 콘텐츠를 꾸준히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지난해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공기업 부문 대상과 올해의 SNS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지속적인 홍보 성과를 이어갔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꾸준히 소통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남부지방산림청, 의성 임업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규제개선 안내 -30년 경력 조경수 재배 임가 찾아 현장 소통…임업인 지원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임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경북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에서 조경수를 재배하는 박희철 씨의 임가를 방문해 임업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30년 이상 느티나무와 이팝나무 등 조경수 재배에 종사해 온 임업인으로, 2024년 임업경영 모범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박 씨는 조경수 재배 과정에서 수형 관리와 판매 시기 판단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충분한 경험과 기술 없이 사업에 뛰어들 경우 경영상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장 소통과 함께 임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주요 규제개선 사항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5년 이상 조림한 임지의 임목 벌채·양도 시 소득세 비과세 한도를 연 600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산림소득 분야 하우스시설 보조사업 대상을 임산물 전 품목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또한 산림경영계획 인가 및 변경인가 처리기간을 기존 30일에서 20일로 단축하는 등 행정절차 개선 사항도 소개했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현장은 임업인이 자신의 경험과 여건에 맞는 경영 방식으로 고품질 임산물을 생산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임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단독] 이하늘 유시민과 식사 도중 대통령 향해 “처벌불원? 호의인 것마냥 베풀어 짜증”

DJ DOC 이하늘이 유시민 작가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처벌불원 의사를 밝힌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호의인 것마냥 뭔가 베풀어주는 게 짜증난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잡기왕 이하늘'에서 유 작가와 식사를 하던 중 “조금 전에 약간 거슬리는 글이 보인다"며 잠깐 자리를 비운 뒤 발언을 이어갔다. 이하늘은 일부 시청자를 향해 “대통령이 뭐 (고소를) 취소하니 슬슬 나오나 본데…. 상식적으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이게 말이 되냐"고 반문한 뒤 “되게 호의인 것마냥, 뭔가 베풀어 주는 것마냥 그렇게 하는 것도, 사실 보고 있으면 짜증나기는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하늘은 이날 유 작가와 갑오징어 낚시를 마친 뒤 식사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 이하늘은 유 작가에게 “정말 많은 분들이 형님이 잘 지내시고, 잘 계시기를 바라고 있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자신의 검찰개혁 관련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유 작가에 대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청와대 참모진에게 전달했고, 청와대는 해당 사건 수사를 관할하는 서울경찰청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작가는 지난달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개혁은 우리가 생각했던 검찰개혁, 민주당의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 다른 거였다"며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발언해 한 시민단체로부터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패트롤] 안동시-영주시-예천군-의성군-봉화군

◇ 안동시, 전국체전서 메달 39개 획득…전국 무대서 저력 과시 -금 10·은 14·동 15개 쾌거…롤러 종목 종합우승 등 선수단 맹활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선수단이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안동 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 운동경기부와 지역 학교·대학 선수들은 경북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를 차지했다. 특히 롤러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종목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탁구에서는 국립경국대학교 선수들이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육상에서도 안동시청 유정미 선수가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서 우승하는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역도 선수들과 안동여자고등학교 카누 선수들도 메달 행진에 동참했으며, 양궁과 배드민턴, 테니스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청 운동경기부는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 기반 확충과 선수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31일 서천 시민건강걷기대회 개최…가을길 따라 건강 충전 -서천 일원 7km 코스 운영…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 가능-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걷기 행사를 마련한다. 영주시는 오는 3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영주교 아래 서천주차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6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서천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며 건강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육각정과 제1·2가흥교를 지나 한정교에서 반환한 뒤 스윙교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7km 구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천 원이며 티셔츠와 생수, 빵, 경품권 등이 제공된다. 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코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진을 대기시키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천군, 정보화 성과·혁신 경진대회 우수상…AI 행정 역량 인정 -공공데이터·AI 활용 CCTV 설치 최적지 분석 높은 평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6년 정보화 성과·혁신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보화 추진 성과와 혁신 사례를 평가하고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디지털 전환 기반 확충,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정보화 사업의 안전성, 정보통신망 운영 안정성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예천군은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CCTV 설치 최적지 분석'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CCTV 설치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과 개인정보보호, 정보보안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정보화 역량을 군민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며 “새로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군민이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의성군·한울㈜, 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 맞손…농가소득 증대 기대 -의성산 고구마 500톤 가공·유통 추진…안정적인 판로 확보 협력-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기업 한울㈜과 손을 잡았다. 의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울㈜과 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울㈜은 고구마말랭이 등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을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올해 의성에서 생산된 고구마 약 500톤을 공급받아 가공제품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양측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구매체계를 마련하고, 온라인 판매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유통 확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앞으로 단북지구 고구마와 단밀지구 콩·마늘 등 지역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공동영농과 계약재배를 확대해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기업의 원료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의성 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 백두대간 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 성료…우수 농산물 매력 알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 시식·판매 행사…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기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 대표 농산물인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6년 백두대간 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봉화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광장에서 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와 봉화·물야·춘양농협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이 후원했다. 행사장에서는 봉화사과 시식과 사과잼을 활용한 샌드위치·햄버거 시식, 홍보전시관, 백일장, 생산자 직거래 판매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참가자와 수목원 방문객들에게 봉화사과의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는 기회가 됐다.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봉화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권오규 추진위원장은 “농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유통은 농협이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가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교육청

◇ 경북도 '화공특강' 400회 달성…배움으로 도정 혁신 이끈다 -8년간 이어온 새벽 공부모임, AI·산업·인구 등 미래 대응 전략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 대표적인 새벽 공부모임인 '화공 굿모닝 특강'이 400회를 맞으며 공부하는 도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공 굿모닝 특강 400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11월 시작된 화공특강은 매주 화요일 아침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과학기술, 경제, 인구, 문화·관광 등 다양한 현안을 공부하며 정책 방향을 모색해 왔다. 특히 최근 100회 동안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인구구조 변화, APEC 정상회의, 지역산업 혁신 등 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주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구윤철 전 부총리는 'AI 시대, 경상북도의 길'을 주제로 기념특강을 진행하며 지역 산업과 행정, 농업 분야의 AI 활용 전략을 제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학문과 실천의 전통이 화공특강으로 이어져 400회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AI, 로봇, 바이오, 관광 등 지역의 강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해 5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301회부터 400회까지의 주요 강연을 담은 '화공 굿모닝 특강 강연집 IV'를 발간했다. ◇ 경북·대구, 피지컬 AI 인재 3천 명 양성…첨단산업 중심지 도약 -국비 600억 원 확보…8개 대학·15개 기업 참여해 지역 인재 육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대구시가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 전문인재 3천여 명을 공동 양성한다. 경북도는 27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양성 사업' 출범식을 열고 대구시, 지역 대학 및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 성장엔진 인재양성 공모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4년간 국비 600억 원을 확보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국립금오공대를 중심으로 포항공대, 영남대, DGIST 등 8개 대학과 지역기업 15곳, 고등학교 6개교가 참여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AI 제조로봇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 특히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과 산학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취업과 창업, 지역 정착까지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목표는 전문인재 3천여 명 양성과 함께 기술이전 222건, 창업 125건, 특허출원 1천310건 등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첨단산업 발전의 핵심은 우수한 인재 확보"라며 “대구시와 대학, 기업이 힘을 모아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 대한민국 SNS 대상 4년 연속 수상…디지털 홍보 경쟁력 입증 -보이소TV AI 홍보송 국제상 동상…K-푸드 세계 홍보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6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소통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창의적인 콘텐츠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는 지역 명소와 먹거리, 주요 도정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며 약 37만 8천 명의 구독자를 확보해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APEC 정상회의 홍보송은 '2026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마케팅 혁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을 세계에 알리는 'K-푸드멘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첫 번째 콘텐츠는 안동 간고등어를 소재로 몽골 현지인의 반응을 담아 오는 12월 공개할 예정이다. 박상현 경북도 대변인은 “4년 연속 대상은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AI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경북의 문화와 먹거리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800여 명 도전과 열정 펼쳐 -문경서 7개 종목 열전…장애학생 체육 활성화와 유망선수 발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7일 문경시 일원에서 '제4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학생,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는 육상,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실내조정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할 경북 대표선수와 유망 신인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경기장별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한편 경북 선수단은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8개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7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금메달 순위 4위에 올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특수교육과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영상 5편 제작…환경교육 확산 -자연 놀이부터 생활 속 환경보호까지…유치원·어린이집 교육자료 활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영유아의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보호 실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생태전환교육 영상 5편을 제작해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 이번 영상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실제 운영한 생태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긴 영상 1편과 짧은 영상 4편으로 구성됐다. 대표 영상인 '지구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은 자연과의 만남, 생명 존중, 환경보호 실천, 성장의 과정을 담아 영유아들이 놀이와 일상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을 보여준다. 짧은 영상 4편은 '지구 수호대', '아이들에게 자연은', '우리의 초록 약속', '지구영웅을 뽑아요' 등으로 구성됐다. 물 절약과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친근하게 소개한다. 특히 영덕 바닷가와 메타세쿼이아 숲, 유치원 텃밭 등 경북의 자연환경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현장감을 높였다. 제작된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을 통해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 공개되며, 교실 수업과 교원 연수, 가정 연계 교육 등에 활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실제 놀이와 생활을 담은 이번 영상이 교사에게는 교육의 길잡이가 되고, 가정에서는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유치원 방과후 운영비 4년 연속 지원…교육·돌봄 격차 해소 -유치원·어린이집 2,664학급에 총 31억 9620만 원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후 과정 학급운영비 지원을 4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공·사립유치원 1천524학급에 학급당 월 10만 원씩 총 18억 2천820만 원을 지원했다. 경상북도도 어린이집 1천140학급에 13억 6천800만 원을 지원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총 2천664학급에 31억 9천620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교육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에 따라 시작됐으며, 특별교부금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금은 간식비와 특성화 활동비, 학습 준비물 구입비 등 교육·돌봄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돼 학부모의 추가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협력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균형 있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가 다니는 기관에 관계없이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부모 부담 완화와 유보통합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추미애 경기도지사, ‘소방 전담 TF’ 가동 화재 예방부터 소방관 처우개선까지 종합대책 마련

전담 TF 가동 지시…화재 예방부터 현장지휘·소방관 처우까지 점검 국가직 소방공무원 재정 부담은 지방에 집중…국가 책임 강화 촉구 재선충병 긴급 방제·지방채 부담도 논의…안전과 재정 현안 동시 대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부천 화재로 소방공무원이 순직한 사고를 계기로 경기도가 화재 예방부터 소방대원 현장 안전, 근무환경과 처우까지 소방행정 전반을 재점검한다.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오는 12월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이후에도 지방정부에 집중된 재정 부담을 개선하도록 정부에 국가 책임 강화를 요구하기로 했다. 사고 수습을 넘어 현장 안전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얼마나 개선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추미애 경기지사는 26일 북부청사에서 열린 10월 월간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1부지사와 경제부지사,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추 지사는 회의에 앞서 부천 화재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를 추모하고 부상 소방공무원들의 회복을 기원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소방 현장의 안전 시스템과 근무환경, 처우 전반을 다시 살피고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소방 분야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지시했다. 화재 원인부터 현장지휘까지…소방안전 체계 전면 점검 경기도가 구성하는 전담 TF의 점검 범위는 화재 예방과 진압, 소방공무원 보호에 걸쳐 있다. 우선 부천 화재의 원인과 진압 과정을 살피고 불법 위험물 시설과 인화성·폭발성 물질의 관리 실태를 조사한다.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관리가 적절했는지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현장 대응체계도 핵심 점검 대상이다. 화재 현장의 위험성 판단 기준과 소방대원 투입·철수 절차, 지휘체계 및 안전관리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소방대원의 현장 투입과 철수 판단은 대원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다. 위험 정보를 현장지휘관에게 얼마나 신속하게 전달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 방식을 조정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점검 과제가 될 전망이다.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처우에 대한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추 지사는 27일 TF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실효성 있는 과제를 도출해 12월까지 종합대책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직 전환했지만 지방재정 부담 여전…재원 확보도 과제 이번 점검에서 주목되는 또 다른 쟁점은 소방재정의 책임 구조다. 추 지사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음에도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소방수요에 대응하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를 개선하려면 국가의 재정적 책임이 강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소방안전 대책은 장비 확충과 시설 개선, 교육훈련, 인력 운영 등 지속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한 분야다. 현장 안전 기준을 강화하더라도 이를 뒷받침할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실행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12월 종합대책에는 제도 개선뿐 아니라 사업별 소요 예산과 재원 조달 방안, 시행 일정까지 구체적으로 담겨야 한다는 과제가 남는다. 사고 원인 조사 결과와 TF의 제도 개선 검토를 구분하면서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을 실제 예방·대응 체계에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다. 재선충병 방제·지방채 부담까지…도정 현안 대응 속도 이날 회의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경기도는 위성사진 등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방제대책을 검토하고 가평군을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했다. 강원도와 공동 대응을 위한 방제협의체 구성도 협의하고 있다. 추 지사는 북방하늘소의 활동이 줄어든 시기를 활용해 방제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며 전문가 의견과 다른 지역의 연구 사례까지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오는 11월 3일 시작되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에 대한 준비도 강조했다. 재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도민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지방채 상환 부담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두석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채 발행을 확대하지 않더라도 내년에 하루 4억원 이상의 이자 부담이 예상된다며 지방채 확대만으로는 경기도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도민의 시선에 답하다'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했다. 도민들이 지방채와 청소년 활동공간, 대중교통, 자전거도로 등에 대해 질문하고 담당 실·국장이 답변하는 방식이다. 추 지사는 꿈나무기자단의 직접 만남 요청에도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월간회의에서 제시된 정책 가운데 가장 시급한 과제는 소방안전 대책의 구체화다. 12월까지 마련될 종합대책이 위험시설 관리와 현장지휘 개선, 소방공무원 보호를 위한 실행 가능한 기준과 예산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평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경북도의회-경북농협-경북연구원

◇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독도교육원, 독도교육 중심 거점 기대" -독도교육원 착공식 참석…영토주권 교육 강화와 지속적인 지원 약속-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정한석 교육위원장과 백순창 의원은 지난 24일 울릉군에서 열린 '독도교육원 착공식 및 독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독도교육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J-ROTC 학생 24명의 독도 현지 기념 퍼포먼스와 울릉초·저동초 학생 22명의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 플래시몹 공연도 펼쳐졌다. 독도교육원은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영토주권의 소중함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한석 위원장은 “독도교육원이 전국 학생과 교육가족이 찾는 독도교육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울릉도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차질 없는 건립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농협, 청도반시마라톤서 한돈 소비촉진 행사 개최 -삼겹살·목살·불고기 시식회 운영…국내산 한돈 우수성 홍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25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와 연계해 '농심천심 한돈데이 맞이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경북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과 목살, 불고기 등 다양한 한돈 시식회를 마련해 마라톤 참가자와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김주원 경북농협본부장과 최위호 청도축산농협 조합장, 박종우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주원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산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양돈농가에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I 활용한 경북도민 정책조사 주목…저비용·신속한 설문 가능 -가상 도민 5만 명 활용 기대…1천 명 조사에 약 1만 원 소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정책 시행 전 도민들의 예상 반응을 분석하는 'AI 모의 설문조사'가 새로운 정책조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연구원 황성윤 전문위원이 제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최근 설문조사는 응답률 저하와 조사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에서는 표본 확보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제시된 '실리콘 샘플링'은 AI가 성별·연령·직업·거주지역 등 가상 인물의 특성을 반영해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한국인 가상 인물 100만 명의 데이터에는 경북 거주 가상 도민 약 5만 명이 포함돼 있다. 이를 활용하면 가상 인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문항을 조사하는 데 중급 AI 모델 기준 약 1만 원으로 반나절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기부 의향 조사와 AI 모의조사를 비교한 사례에서는 긍정 응답률 차이가 3.8%포인트로 나타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황성윤 전문위원은 AI 모의 설문조사가 정책 수용성 탐색과 설문 문항 검토에 유용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실제 조사를 대체하기보다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신뢰성 검증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포항시-의성군-군위군-청송군

◇ 포항시, 울릉군민의 날·독도의 날 기념행사 참석…자매도시 우호 다져 -관광 홍보·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등 교류 확대…상생협력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지난 25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열린 '2026 울릉군민의 날 및 독도의 날 기념행사'에 정정득 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을 파견해 자매도시 간 우호와 협력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동해안 거점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행사장에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스페이스워크, 포항철길숲,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답례품을 안내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재포울릉향우회 회원들도 행사에 함께해 두 지역 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정정득 남구청장은 “울릉군민의 날과 독도의 날은 독도 수호 의지와 동해안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울릉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울릉군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 의성군·롯데웰푸드, 의성마늘햄 20주년 기념 가족캠프 성황 -전국 2천여 팀 신청, 70대 1 경쟁률…지역 인재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과 롯데웰푸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의성마늘햄 출시 20주년 기념행사인 '함께라서 햄복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2010년부터 이어온 행사로, 올해는 서울 팝업스토어와 의성 캠프 등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됐다.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3300명이 방문했으며, 이번 의성 캠프에는 전국에서 2천여 팀이 신청해 약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28팀,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의성마늘 심기, 요리 클래스, 바비큐, 운동회,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조문국박물관과 산운생태공원 등 지역 관광명소도 둘러봤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의성마늘햄 2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준 롯데웰푸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제5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 성황…역사와 가을 정취 만끽 -인각사 일원서 5㎞·10㎞ 코스 운영…가족·동호인 함께 건강과 화합 다져-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5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가 지난 24일 군위군 삼국유사면 인각사 일원에서 전국 걷기 동호인과 지역 주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위군체육회와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인각사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삼국유사』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인각사와 일연공원 일원을 둘러보는 5㎞ 코스와 군위댐 전망대, 아방교, 무시골 등을 지나는 10㎞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군위의 역사·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의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서대식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진열 군수는 “『삼국유사』가 집필된 역사적인 고장 군위에서 전국의 참가자들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인각사 일원에서 가수 박서진, 홍원빈, 김태연 등이 출연하는 삼국유사 문화축전 한마당 음악회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 청송황금사과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지역경제 활력 -전국 탁구 동호인 600여 명 참가…청송사과·관광자원 홍보 효과-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청송황금사과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송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탁구 동호인과 선수, 임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가을 단풍철과 맞물려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전국 체육인들에게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고, 다가오는 제20회 청송사과축제를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찾아주신 전국 탁구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송사과축제 홍보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청송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수원 군공항 이전 갈등 다시 수면 위로…화성시 민·관·정 공동 대응 강화

화성시·시의회·범시민대책위 간담회…상설 협의체 구성 논의 국방부 갈등관리 용역·군공항 이전 특별법안 등 대응 방안 점검 시민 의견 반영과 지역 간 갈등 해소가 관건…2030년까지 특위 활동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 군공항의 화성시 이전 문제를 둘러싼 지역 갈등이 정부의 갈등관리 용역과 관련 특별법안 추진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화성특례시와 시의회, 시민단체는 이전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고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다만 장기간 이어진 군공항 이전 논란을 해결하려면 지역 간 입장 차이를 좁히고 주민 의견을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화성특례시의회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송현미·정명희·고병태·권영학·박진희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방부의 갈등관리 용역 추진 상황과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특별법안 발의 등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화성시 측은 군공항 이전 문제가 단순한 군사시설 재배치를 넘어 주민 생활환경과 안전,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목되는 대목은 민·관·정 협의체 구성 논의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대응을 상시 협력체계로 연결해 정부 정책과 국회 입법 동향을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하자는 취지다. 특히 국방부의 갈등관리 용역 결과와 관련 법안의 내용에 따라 향후 논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정보 공유와 사전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명근 시장도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시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과 협조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공동 대응체계 구축만으로 오랜 갈등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군공항 이전을 둘러싼 지역별 이해관계와 주민들의 우려가 서로 다른 만큼 이전 필요성과 입지 선정 절차, 환경·안전 영향 등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 국방부의 갈등관리 용역 역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논의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실질적인 갈등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 화성시의회 특별위원회는 1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030년 6월 30일까지다. 특위는 앞으로 정부 정책과 입법 동향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 전달과 의회 차원의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지역의 이전 반대 대응을 조직화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 향후 과제는 시민들의 우려를 구체적인 정책 검토 자료로 제시하면서 중앙정부와 관계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 과정에서 주민의 권익이 충분히 고려되도록 하는 것이다.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의 해법은 어느 한 지역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마련되기 어렵다. 군사시설 이전의 필요성과 주민 생활권 보호라는 과제를 함께 검토할 수 있는 투명하고 지속적인 협의 구조가 요구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안동시-영주시-예천군-예천군의회-봉화군-영양군-울릉군

◇ 안동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이용 40% 증가…맞벌이 가정 큰 호응 -올해 9월까지 203명 이용…전년 동기 대비 58명 늘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운영하는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가 맞벌이 가정과 생업으로 바쁜 보호자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돌봄 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운영 3년 차를 맞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비스 이용자는 2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5명보다 58명 증가했다. 증가율은 40%에 달한다. 이 서비스는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동이 아플 때 보호자를 대신해 전문 돌봄사가 병원 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맞벌이나 생업 등의 이유로 자녀와 함께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돌봄사는 2인 1조로 아동과 함께 안동시 소재 병원을 방문해 진료와 약 처방,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진료가 끝나면 아이의 건강 상태와 의사 소견, 약 복용 방법 등을 보호자에게 문자로 안내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하루 세 차례 운영된다. 신청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진료비와 약제비는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25점 만점에 25점을 기록했으며, 응답자 전원이 재이용 의사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가 아플 때 보호자가 직접 병원에 데려가기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YMCA 아픈아이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영주시, 안산 김홍도축제서 농특산물 판촉…영주사과축제 홍보 박차 -벌꿀·인삼·홍삼 등 우수 농특산물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 공략-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막을 앞둔 영주사과축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2026 안산페스타 제7회 김홍도축제'에 참가해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지역 업체인 소백산나무꾼벌꿀과 청우인삼사 등 2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벌꿀과 인삼, 홍삼 등을 선보였다. 참여 업체들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품의 특징과 생산 과정을 설명하고 시식과 판매를 진행하며 영주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렸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방식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 영주시는 이와 함께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6 영주사과축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올해 영주사과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주시 부석면 미로공원 앞에서 개최된다. 이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도 영주사과 홍보·판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안산시민 김모 씨(52)는 “영주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좋았고 품질도 만족스러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영주사과축제에도 방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직거래 행사는 생산자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 영주 농특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영주사과축제와 수도권 판촉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예천군, '새움로 노을빛 거리 축제' 성황…골목상권에 활력 불어넣어 -오렌지 야장 테이블 만석·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조기 소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 호명읍 신도시 중심상가에서 열린 '2026 새움로 노을빛 거리 축제'가 주민과 상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호명읍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새움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했다. '일상 너머 새롭게 움트는 오렌지빛 즐거움'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신도시 중심상가 골목상권의 공동브랜드인 '새움로'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메인무대에서는 '새움로 브랜드 선포식'이 열려 상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호명 상징 캐릭터 '범우리'와 오렌지 씨앗 캐릭터 '새움이'도 축제장 곳곳에서 방문객을 맞으며 눈길을 끌었다. 축제장에서는 가요와 K-POP 공연, DJ 파티, 통기타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핼러윈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LED 풍선 및 키캡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인근 상가에서 포장한 음식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오렌지 야장 테이블'은 만석을 기록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소비 촉진을 위해 운영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5만 원 이상 결제한 방문객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돌려주는 혜택은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 이 밖에도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무료 체험과 새움로 카카오채널,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 등이 운영돼 상권 이용을 유도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새움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해 주신 주민과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축제에서 확인한 활기가 지속적인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시·군의회 의장들 예천에 모여…지방의회 자치권 강화 공동 대응 -제349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들이 예천에 모여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와 지역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예천군의회는 26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 '제349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의회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지무진 협의회장(의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17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예천군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무진 협의회장의 개회사, 김홍년 예천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안병윤 예천군수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회의 실질적 자치권 강화 촉구 결의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농산물가격안정제 고추 품목 지정 촉구 건의안'과 '2026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대상자 심의·선정의 건' 등을 심의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의장들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등 시·군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의회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김홍년 예천군의회 의장은 “예천을 찾아주신 시·군의회 의장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월례회가 각 지역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등 공동 현안에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봉화군, 청량산 가을 직거래장터 개장…단풍 관광객 맞이 -11월 22일까지 30일간 운영…지역 농가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판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청량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봉화군은 지난 24일 청량산 종합상가지구 주차장 일원에서 '청량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11월 22일까지 30일간 운영되며, 명호면 관창1리와 관창2리, 북곡리 등 관북 3개 마을 영농회 소속 농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장터에는 총 6개의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마련돼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사과와 자두, 고추, 호박, 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관광객들은 청량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면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봉화군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봉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청량산은 산 전체가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군은 단풍 관광과 농특산물 판매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수려한 청량산의 경관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봉화 농특산물을 맛보고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제20기 귀농학교 24명 수료…성공적인 농촌 정착 지원 -8박 9일간 농기계 실습·작물 선정·귀농정책 등 현장 중심 교육-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제20기 영양군 귀농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양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수비면 수하리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내 청소년수련원에서 예비 및 초보 귀농인 24명을 대상으로 귀농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귀농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교육생들이 8박 9일 동안 농업과 농촌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교육과정은 선도 농가의 성공 사례 공유와 영양군 귀농정책 안내, 농기계 실습, 재배 작물 선정 전략, 지역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과 지역의 생활환경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귀농 이후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을 수료한 24명에게는 총 100시간의 귀농교육 시간이 인정됐다. 특별강사로 참여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제2의 인생을 위해 영양을 선택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농업기술 습득을 넘어 영양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경태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수료식에서 “교육을 통해 얻은 농업 지식과 동기 간의 소중한 인연이 영양에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에서도 귀농의 꿈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귀농 농가 및 주택수리비 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귀농·귀촌 유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이창관 울릉군이장연합회 사무국장, '2026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지역사회 봉사·소외계층 지원·울릉도와 독도 자연환경 보전 공로 인정-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창관 울릉군이장연합회 사무국장이 지역사회 봉사와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창관 사무국장은 지난 23일 열린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무국장은 오랜 기간 지역단체의 대표를 맡아 소외계층 지원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울릉청년단장과 울릉산악회장, 사단법인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독도와 관음도 나무심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울릉도와 독도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가꾸는 데 힘을 보탰다. 울릉산악회장 재임 기간에는 산불 예방과 산악구조,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산림자원 보전과 안전한 산악활동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포항세무서 울릉지서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이 사무국장은 퇴직 이후에도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도동2리장과 울릉군이장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아 행정 경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창관 사무국장은 “오랜 시간 함께 봉사하며 힘을 보태주신 주민들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울릉도와 독도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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