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해상풍력은 국가전략산업…정부 차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김민석 총리 “해상풍력은 국가전략산업…정부 차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여수=이원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해상풍력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7일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상풍력 산업계 정책간담회에서 “기자재 제조와 전선, 하부구조물, 선박, 항만 운영, 유지보수까지 여러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전략산업이 됐다"며 “해상풍력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풍력의 경쟁력은 공급망의 경쟁력"이라며 “국내외 공급망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기후부 장관상] 월드탑믹스, 국내 최초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 개발…도심 침수·수질오염 동시 해결

월드탑믹스(대표 윤기로)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월드탑믹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 기술을 통해 도심 침수 예방과 수질오염 저감, 미세먼지 감소, 탄소배출 저감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레이팅은 도로와 보도, 공원 등에 설치되는 배수로 덮개 시설물이다. 기존 제품은 빗물과 함께 담배꽁초, 낙엽, 플라스틱 쓰레기 등이 배수로로 유입되는 문제가 있었으며, 침수와 악취, 해충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월드탑믹스가 개발한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은 기존 스틸 그레이팅의 구조를 개선해 빗물은 원활하게 통과시키면서도 각종 오물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허를 보유한 고효율 격자 구조와 투수 골재 결합 기술을 적용해 집중호우 시 빗물을 신속하게 지하 토양으로 환원시키는 고투수 성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도심 홍수와 도로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고임 현상을 최소화하고 도시 내 미세먼지 및 재비산먼지 저감 효과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받은 또 다른 요소는 친환경 소재 적용이다. 월드탑믹스는 기존 석유화학계 바인더 대신 환경부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바이오폴리머 신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투수 그레이팅 제품군을 개발했다.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유해물질 용출 시험을 통해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토양 친화성과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표지인증과 우수제품 성능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도시 인프라 기술로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유기적 투수 마감 설계를 통해 담배꽁초와 낙엽,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의 배수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도 구현했다. 이에 따라 배수관 내 폐기물 퇴적을 줄이고 악취와 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한편, 하천과 해양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감소시켜 공공 수질처리시설의 운영 부담과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구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탑믹스는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구조와 친환경 골재를 결합해 기존 제품보다 수명을 크게 향상시켰다. 시설물 교체 주기를 늘려 건설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재 생산 및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도 감축함으로써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이미 전국 주요 지자체와 공공시설에 적용되고 있다. 수원 만석공원, 천안종합운동장, 용인 삼계고등학교를 비롯해 공원과 학교, 체육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시공 실적을 확보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월드탑믹스 관계자는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은 침수 예방과 수질 보호,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실현까지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복합 환경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도시 인프라 확산과 국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과기부 장관상] 제이플엔지니어링, CO₂를 산업소재로 바꾸는 CCU 원천기술 개발

제이플엔지니어링㈜(대표 이재원)이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이플엔지니어링은 굴뚝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와 초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한 뒤, 포집된 CO₂를 고부가가치 산업소재인 탄산칼슘(CaCO₃)으로 전환하는 '이산화탄소 자원화를 위한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을 개발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포집·활용(CCU)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상당수 기술은 포집 비용이 높고 활용처가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 제이플엔지니어링은 자체 개발한 '이산화탄소 셔틀(CO₂ Shuttle)' 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은 화석연료 연소시설에서 배출되는 CO₂를 효율적으로 포집한 뒤 고순도 탄산칼슘으로 전환하고, 반응 과정에 사용된 용액은 재생해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집과 자원화를 동시에 구현하면서도 운영비용을 낮춰 경제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기술을 한 단계 고도화해 고순도 탄산칼슘뿐 아니라 저순도 탄산칼슘도 선택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고순도 제품은 제지, 플라스틱, 고기능성 소재 등 산업용 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저순도 제품은 판매하거나 폐광 갱도 등에 영구 매립해 CO₂를 장기 저장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포집한 CO₂를 해저나 유전에 주입하는 기존 CCS(Carbon Capture & Storage) 방식과 비교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제이플엔지니어링은 지난해부터 전북 완주군 '완주수소클러스터' 내 수소 생산 개질설비와 연계한 현장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활용해 CO₂ 포집, 반응, 고순도 탄산칼슘 생산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 실증 결과 CO₂ 포집 효율은 평균 95%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대표 CCU 기업인 스카이오닉(Skyonic)의 90% 수준을 웃도는 성과다. 생산된 탄산칼슘의 순도 역시 98.6%를 달성해 산업소재로 활용 가능한 수준임을 입증했다. 또한 해당 기술과 관련해 신규 특허 2건 등록, 4건 출원을 완료하며 원천기술 확보에도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이 기술이 단순한 탄소 저감 기술을 넘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집된 CO₂를 활용한 고순도 탄산칼슘 생산은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향후 수출 산업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아울러 국내에 약 500여 개 존재하는 폐광을 활용해 CO₂를 장기 저장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함으로써 탄소 저장시설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플엔지니어링은 최근 충남 태안군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협력해 기술개발과 실증을 추진하며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제이플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탄소를 단순히 줄이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제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CCU·CCUS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탄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기후부 장관상] GS건설, 국내 최초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 추진

GS건설(대표 허윤홍)이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수소경제 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에 필요한 저장, 이송, 적하역 등 전 주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토교통부 국책과제로 선정돼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의 수소를 영하 253도까지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연료로, 동일 부피 기준 기체 수소보다 훨씬 많은 양을 저장·운송할 수 있어 미래 수소 공급망의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다만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저장탱크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GS건설은 LNG 저장탱크에 적용돼 온 원통형 평저 구조를 액체수소 저장시스템에 도입해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평저형 저장탱크는 바닥이 평평한 구조로 대용량 저장에 적합해 향후 상업용 액체수소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금속 소재 물성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표준화, 구조 및 고성능 단열 설계 기술 개발, 구조·유동·열전달 해석 기술 확보, 설계 기준 정립 등 저장탱크 핵심 원천기술 확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 규모 액체수소 저장탱크를 실제 건설해 실증 운영하는 과정에서 증발가스(Boil Off Gas) 발생을 최소화하고, 초저온 환경에서의 안전성 확보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술이 국내 최초의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 사업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국내 액체수소 산업은 운송과 저장 인프라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으로, 이번 기술 개발이 향후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시스템 실증과 상용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저장·활용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해 수소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액체수소 저장 및 적하역 기술은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국내 최초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수소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고 국가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기후부 장관상] 안좌쏠라시티, AI·ESS 결합한 국내 최대 태양광 단지 운영

안좌쏠라시티(대표 심현보)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좌쏠라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인 288MW 태양광 발전설비와 340MWh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합 운영하며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 향상과 계통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팩 등 주요 설비를 100% 국산 기자재로 구축해 국내 태양광 연관산업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좌쏠라시티의 지난해 연간 발전량은 39만7065MWh를 기록했다. 설비 이용률은 15.74%로 전국 평균인 14.0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양면형 태양광 모듈 적용과 디지털 기반 운영기술이 높은 발전 효율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ESS를 활용해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 전력을 저장한 뒤 전력 수요가 필요한 시간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출력제어를 최소화하고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버려지는 전력을 줄이고 발전 손실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좌쏠라시티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발전소 운영 고도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실시간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으며, 발전량 예측 결과를 활용한 ESS 최적 운영을 통해 설비 이용률 향상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또한 최첨단 감시제어 및 데이터 수집(SCADA) 시스템을 구축해 발전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드론 열화상 진단과 빅데이터 기반 예방정비 기술도 도입해 설비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장을 예방하는 등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계통 안정화 기술도 주목받았다. 태양광 발전은 회전기 기반 발전기와 달리 전력계통에 관성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통 사고 발생 시 전압이나 주파수 변동에 취약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안좌쏠라시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약 5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인버터에 LVRT(Low Voltage Ride Through·저전압 연속운전)와 LFRT(Low Frequency Ride Through·저주파 연속운전) 기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계통 사고나 전압·주파수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발전설비가 즉시 계통에서 이탈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 계통 안정성 확보와 재생에너지 수용성 향상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안좌쏠라시티는 2021년 전국 최초로 '햇빛연금' 제도를 도입해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지급액은 122억원에 달하며,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좌쏠라시티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확대는 단순히 발전설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운영과 계통 안정성 확보,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영 혁신을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기후부 장관상] 한국분석과학연구소, 미세플라스틱 국제표준 선도…국가 환경안전 기반 구축

한국분석과학연구소(대표 음철헌)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는 미세플라스틱과 유해물질 시험·분석 분야를 선도하며 국가 환경안전 강화와 국제표준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 설립된 한국분석과학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미세플라스틱 전문 시험·분석기관으로, 환경과 보건 분야의 신뢰성 있는 분석기술 개발과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화장품, 식품, 음용수, 인체 시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석법을 개발하며 국내 보건·환경 연구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국회 특별법 제안과 국제표준 제정 과정에 참여하며 국내 환경안전 정책 발전에도 기여했다. 연구소는 먹는물 미세플라스틱 시험방법 제정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건강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적으로 관련 규제와 관리기준 마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험·분석 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표준화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는 국제표준화기구(ISO) 물속 미세플라스틱 분석 국제표준인 ISO 16094-2 개발 과정에 참여했으며, 국제 실험실 간 비교시험(ILC)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분석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0년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JRC)의 물속 미세플라스틱 국제비교시험을 시작으로 ISO 16094-2 국제비교시험(2024), 나노플라스틱 국제비교시험인 VAMAS TWA45 프로젝트(2025) 등에 참여하며 국내 분석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연구소는 미세플라스틱 분야뿐 아니라 유해물질 국제규제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유해물질 시험방법 워킹그룹(IEC/TC111/WG3)의 컨비너(Convenor)를 맡아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 분야의 유해물질 시험방법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시험방법 국제표준 개정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하며 국내 산업계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내 오염물질 분석을 위한 ISO 신규 국제표준 제안과 특별위원회 설립을 추진하며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국제 표준 기반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국분석과학연구소가 단순 시험·분석 기관을 넘어 국제 환경규제와 표준화를 선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연구소는 현재 미세플라스틱, 나노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수질 및 환경오염물질 분야에서 해외 대학과 연구기관, 국제표준 개발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첨단 분석장비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새로운 시험·분석 기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세플라스틱과 유해물질 문제는 국민 건강과 산업 경쟁력, 환경안전이 모두 연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국제표준 개발과 분석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가 환경안전 체계 구축과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심사평] “액화수소·AI 태양광·탄소포집…기후위기 넘을 혁신 기술 한눈에”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대상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에너지·환경 기술 시상제도이다. 본 상은 에너지기술, 환경기술, 기후변화 대응 및 융·복합 원천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올해 공모에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환경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출품됐다. 특히 액화수소 저장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재생에너지 운영기술, 탄소포집·활용(CCU), 미세플라스틱 분석기술, 친환경 도시 인프라 기술 등 미래 에너지·환경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들이 다수 응모해 높은 수준의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에너지기술 부문에는 GS건설과 안좌쏠라시티가 선정됐으며, 환경기술 부문에는 월드탑믹스와 한국분석과학연구소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제이풀엔지니어링이 수상했다. 에너지기술 부문 수상기관인 GS건설은 액화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을 통해 수소경제 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수소를 영하 253도까지 냉각해 액화 상태로 저장하고 안전하게 운송·하역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특히 LNG 저장탱크에 활용되는 원통형 평저 구조를 액화수소 저장시스템에 적용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대규모 액화수소 저장시스템 실증으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좌쏠라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인 288MW 태양광 발전설비와 340MWh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합 운영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팩 등 주요 설비를 100% 국산 기자재로 구축했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영 최적화를 통해 지난해 태양광 설비 이용률 15.74%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 향상과 계통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환경기술 부문 수상기관인 월드탑믹스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을 개발해 도시 침수 예방과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배수로 덮개에 투수성 골재와 친환경 필터를 결합해 빗물은 원활하게 통과시키면서도 쓰레기와 낙엽 유입을 차단하는 혁신적 구조물이다. 특히 친환경 바이오폴리머 소재를 적용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줄이고, 고투수 기술을 통해 집중호우 시 빗물을 신속하게 지하로 환원시켜 도심 침수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는 미세플라스틱과 유해물질 시험·분석 분야를 선도하며 국가 환경안전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장품, 식품, 인체 시료 등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분석법을 개발해 연구 기반을 마련했으며, ISO 16094-2 국제표준 제정 활동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또한 먹는물 미세플라스틱 시험방법 제정과 재활용 플라스틱 오염물질 분석을 위한 국제표준 개발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플라스틱 순환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기관인 제이풀엔지니어링은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하고,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고순도 탄산칼슘으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탄소포집·활용(CCU) 기술과 소재 산업을 융합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북 완주수소클러스터 실증사업에서 수소 생산설비 배출가스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과 탄산칼슘 생산에 성공하며 기술의 실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 수상기관들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환경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기술혁신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미래 수소경제 기반 구축, 재생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오염 저감, 탄소자원화 기술 개발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에너지·환경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끝으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 창의적인 기술력과 혁신적인 성과로 응모해 주신 모든 기업과 기관에 심사위원회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12회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기후부 장관상] 광명시 “데이터 기반 녹색건축 정책 선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제12회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광명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확대와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 구축, 공공건축물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통합 운영 등을 통해 건물 부문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준을 법정 의무 수준보다 강화해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민간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전기·가스·열·수도 등 건물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플랫폼은 탄소배출량과 건물 유형, 외기온도, 법정·행정동별 에너지 사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건물 부문 탄소배출 현황 분석과 탄소중립 성과 관리, 에너지 통계 분석, 시민 맞춤형 에너지 지원사업 추천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는 공공건축물 19개소에 BEMS를 구축하고 중앙 통합관리 플랫폼을 운영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원격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광명시 전역 건물의 준공연도와 용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향후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 성과평가 등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와 녹색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제12회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기후부 장관상] 한국동서발전 “AI로 발전소 운영 효율 혁신”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제12회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인공지능(AI) 기반 발전소 운영 혁신과 재생에너지 통합 운영 기술 개발을 통해 발전 효율 향상과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은 당진발전본부 500메가와트(MW) 석탄화력발전소에 AI 기반 실시간 석탄 성상 예측 모델과 국산 통합 열성능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발전소 운영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10점 만점 효율 점수제'를 도입해 운전원이 설비 전문지식 없이도 효율 저하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딥러닝 기반 연료 성상 예측 기술은 연료 특성과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 운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을 당진발전본부 5~10호기에 적용한 결과 발전 효율이 향상됐으며 연간 약 70억원 규모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통합발전소(K-VPP) 플랫폼도 자체 개발했다. K-VPP 플랫폼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과 출력 제어, 전력거래 알고리즘, 설비 유지보수 관리 기능 등을 통합해 재생에너지 운영 효율과 전력계통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동서발전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발전소 운영 혁신을 통해 발전설비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발전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제12회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기후부 장관상] 한국전력거래소 “AI 예측으로 전력 운영효율 높여”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김성진)가 '제12회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력거래소는 AI 기반 전력수요 및 재생에너지 예측 체계를 구축해 국가 전력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전력거래소는 AI 기술인 'LSTM'과 'XGBoos't를 활용한 전력수요 예측 시스템(KWLF)을 구축해 예측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2025년 기준 전력수요 예측 오차율 1.32%, 태양광 발전량 예측 오차율 2.79%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예측 역량을 확보했다. 정확한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최적의 발전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연간 3036억원 규모의 시장정산금 절감 효과도 거뒀다. 전력거래소는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위성영상과 AI·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CMV 기반 초단기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태양광 설비 추적 시스템을 구축해 재생에너지 가시성을 높이고 출력제어 최소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융통전력 한계 상향과 송전설비 건설공정 개선, 폐지설비 활용 계통 보강 등을 통해 연간 1조2000억원 이상의 전력구입비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전력거래소는 AI 기반 예측 기술과 계통 운영 혁신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기여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제12회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심사평]“AI가 전력 맞추고 연료비 아끼고”…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성황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에너지·환경 분야 시상제도이다. 에너지자원,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에너지효율 향상, 자연생태계 보전 등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응모작들은 AI 기반 전력수요 예측, 재생에너지 운영 최적화, 발전효율 향상, 연료비 절감 등 에너지효율 분야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기술 분야의 성과가 특히 두드러졌다. 수상기관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혁신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심사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에는 광명시,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거래소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선도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건축물 19개소에 건물에너지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전기·가스·열·수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준을 적용해 민간 공동주택까지 확대하고 있다. 또한 그린리모델링과 친환경 건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건물 부문의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당진발전본부 석탄화력발전소에 AI 기반 실시간 석탄성상 예측모델을 구축하고 통합 열성능 감시시스템을 국산화하는 등 발전효율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실시간 연료효율 분석과 최적 운전시스템을 발전설비에 적용한 결과 연간 약 70억원 규모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한국형 가상발전소(K-VPP) 플랫폼을 운영하며 재생에너지 활용도 제고와 전력계통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AI 기반 전력수요 및 재생에너지 예측체계를 구축해 국가 전력시스템 운영 혁신을 이끌었다. LSTM과 XGBoost 기반의 예측시스템과 태양광 발전량 예측 고도화를 통해 수요예측 오차율 1.32%, 태양광 예측오차율 2.79%를 기록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예측 정확도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연간 3036억원 규모의 시장 정산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수도권 융통전력 한계 상향, 폐지설비 활용 계통보강, 송전설비 건설공정 개선 등을 통해 연간 1조2000억원 이상의 전력구입비 절감과 계통운영 효율 향상 성과도 창출했다. 이번 수상기관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효율 혁신, 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 측면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끝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 참여해 주신 모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 심사위원회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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