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기면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활 속 전기절약 실천 방법까지 익힐 수 있는 특별한 온라인 체험전이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기후에너지체험전 사무국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기후에너지체험전(Online K-Climate & Energy Festival 2026)'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온라인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험전은 '온라인 게임으로 즐기는 전기소비 절약 체험'을 주제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후·에너지 문제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과 퀴즈, 온라인 팝업 전시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 콘텐츠인 '두근두근 에너지 체험 빌리지'는 온라인 공간을 직접 탐험하며 다양한 에너지 관련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형 팝업 전시관이다. 참가자들은 가상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에너지의 생산과 공급, 소비에 이르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다양한 게임과 퀴즈에 참여하면서 전기절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놀이를 통한 흥미로운 학습 기회를, 성인에게는 평소 무심코 사용했던 전기와 에너지 소비 습관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히 전기를 아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에너지를 절약해야 하는지, 일상에서 무엇을 실천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온라인 전시관은 천연가스관, 원자력관, 전력관, 신재생에너지관, 석유관, 자연자본관까지 다채롭게 구성된다. 각 전시관에서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에너지원과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소개하고, 전력 공급과 전기 생산,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 등 다양한 주제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에너지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살펴보고,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가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어떻게 공급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관련 퀴즈와 게임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이번 체험전은 국내·외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은 물론 일반 성인까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별도의 현장 방문 없이 PC 등 온라인 환경을 통해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교육 활동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체험학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은 특정 연령이나 세대만의 과제가 아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조명과 냉난방, 가전제품 등 일상 속 작은 에너지 소비 습관이 모여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으로 이어진다. 이번 체험전은 이러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참여자들이 체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동기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 관계자는 “온라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너지 체험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새롭게 발견하고, 생활 속 전기절약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체험전은 온라인 전시관(www.energyshowonline.co.kr)에서 운영되며, 누구나 별도의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