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8일(토)

에너지경제

SKT, 자회사 ADT캡스와 SK인포섹 합병…"빅테크 기업으로 ‘씽씽’"

SKT, 자회사 ADT캡스와 SK인포섹 합병…"빅테크 기업으로 ‘씽씽’"

SKT, 자회사 ADT캡스와 SK인포섹 합병…"빅테크 기업으로 ‘씽씽’"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은 자회사 SK인포섹과 LSH(Life and Security Holdings, ADT캡스의 모회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연내 합병한 뒤 내년 1분기 기업결합 신고 등을 거쳐 ADT캡스까지 합병, 보안전문기업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SK인포섹은 국내 1위 정보보안 사업자로 정보보안 컨설팅, 사이버공격 탐지 및 보안관제 등이 주 사업영역이다. ADT캡스는 국내 2위 물리보안 사업자로, 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무인경비 및 무인주차·출입통제 등 물리보안이 주 사업 영역이다. 합병법인은 SK인포섹의 정보보안 플랫폼과 ADT캡스의 최첨단 관제시스템 인프라 등을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융합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예를 들어 일반 개인 고객을 위해 가정용 CCTV나 와이파이 해킹 등을 방지하는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와 외부 침입 발생 시 출동보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기업 고객은 IoT(사물인터넷) 센서 · 지능형 CCTV · 생체인식 등을 활용한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물리적 외부 침입이나 해킹위험 감지 시 IT(정보기술) 시스템을 보호하고 보안인력이 출동하는 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합병법인을 통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보안산업을 선도하겠다"며 "합병법인 출범 후 3년 내 기업가치 5조원 규모의 국내 1위 보안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합병법인은 IPO(기업공개)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이번 합병 추진은 상장 전 기업가치를 제고하려는 차원이다. 아울러 합병법인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융합보안 상품 및 서비스를 수출하고 전 세계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합병으로 국내 보안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와 플랫폼, 기술력을 갖춰 미래 융합보안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 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빅테크 기업으로서 관련 생태계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ㅂㅎ안 SK인포섹과 ADT캡스 합병 시나리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우수 협력사에 감사 편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우수 협력사에 감사 편지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최근 우수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박 사장은 편지를 통해 "올 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함께 협력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방과 소통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행복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마다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드 어워드’를 진행해온 SK텔레콤은 올해 코로나19를 고려해 행사를 치르지 않았다. 다만 우수 협력사 39곳에는 박 사장의 편지와 함께 ‘동반성장 프라이드 어워드2020’ 인증패, 현판, 포상품 등을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 SK텔레콤은 5G(5세대) 이동통신, AI(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전 사업영역에서 값진 협력 성과를 창출한 30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했고, SK ICT패밀리사인 SK브로드밴드, ADT캡스, 11번가의 우수 협력사 9개도 대상에 포함했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코로나 장기화에도 소중한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있었기에 큰 위기를 넘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앞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협력사 임직원 교육, 채용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하며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달 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 대중소기업상생협력 포상’에서 자발적 상생협력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SKT박정호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SK브로드밴드, 정보보호 산업발전 장관 표창

SK브로드밴드, 정보보호 산업발전 장관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한 ‘2020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에서 ‘정보보호 산업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인터넷 망과 서비스 이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 현황을 매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년간 정보보호 관련 투자를 66% 확대하고, 전담인력을 25% 보강했다. 이를 통해 초고속인터넷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 보안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정보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했다. 또한 정보보안 전문 국내 강소기업과 고성능 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여 차세대 네트워크에 필요한 보안기술을 적기에 개발했다. 남상철 SK브로드밴드 정보보호담당(CISO)은 "디지털 뉴딜을 통해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이 재조명 되고 있다"라며 "나날이 증가하는 정보보호 관련 리스크로부터 이용자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한 모든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CI. [보도자료] SK브로드밴드, 정보보호 산업발전 유공 표창(1) 남상철 SK브로드밴드 정보보호담당(CISO)이 지난 26일 개최된 ‘2020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KT, 파트너스데이 개최…"코로나19 속 동반성장 이끈다"

KT, 파트너스데이 개최…"코로나19 속 동반성장 이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27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2020년도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 ‘KT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협력사가 서로를 격려하고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등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500여개 협력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KT 구현모 대표, 강국현 Customer부문장, 전홍범 AI/DX융합사업부문장, 신수정 IT부문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을 비롯해 협력사 임직원 등 총 30여 명이 자리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온라인 축사를 통해 KT 동반성장 정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더욱 빛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KT는 미래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파트너 협력 방안으로 △변화된 구매 전략 △협력사 상생 모델 △협력사 글로벌 진출 지원 △소통 강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먼저 KT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위기상황별 공급망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생산사 다원화 및 주요 부품 이원화 등에 대한 실질적 대책도 포함해 시행한다. 또 기존의 사업 단위별로 관리하던 협력사 체계에서 KT의 모든 사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파트너 체계로 전환하고, 사업기획 단계부터 파트너와 함께 서비스와 상품을 만들고 성과를 공유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도입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중소협력사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3년간 총 90억 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KT는 온라인으로 협력사와 바이어 간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KT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글로벌 마케팅을 돕는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클라우드 오픈 랩 개소를 통해 파트너들이 KT 미래사업 플랫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한다. 이날 시상 행사인 ‘파트너 어워드 2020’에서는 고객 삶의 변화, 타산업혁신, 국민기업KT, 미래가치창조 등 4개 테마에서 총 44개사가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한 5개 협력사는 별도의 공로상을 받았다. 구현모 KT 대표는 "코로나 환경에도 협력사들과 함께 수많은 ICT(정보통신기술) 혁신 성과를 거두어왔다"며 "앞으로도 KT는 협력사와의 단단한 신뢰를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를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T KT CI.

‘킹스레이드’ 베스파, 올 3분기 매출 173억·영업손실 85억원

‘킹스레이드’ 베스파, 올 3분기 매출 173억·영업손실 85억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베스파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73억원, 영업손실 85억 원, 당기순손실 7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5%로 소폭 하락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베스파는 대표 게임 ‘킹스레이드’의 장기 흥행으로 입증한 자체 개발 역량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모바일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1분기에는 자회사 넥사이팅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타임 디펜더스(Time Defenders)’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킹스레이드 시즌2: 리마스터’ 및 ‘프로젝트(Project) CA’, ‘프로젝트 OP’ 등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를 포함,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신작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베스파 관계자는 "’킹스레이드’가 베스파의 첫 번째 성장을 이끌었다면 내년부터 출시될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은 베스파의 두 번째 성장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또한 베스파 본사 외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베트남 자회사 봄버스와 다양한 IP(지식재산권)로 게임 콘텐츠를 개발중인 일본의 하이브도 중요한 베스파의 전력으로 활약할 것" 이라고 전했다.ㅇㅇ 베스파 CI.

BTS도 ‘메이플스토리’ 유저?…넥슨, BTS 출연하는 3부작 예능 공개

BTS도 ‘메이플스토리’ 유저?…넥슨, BTS 출연하는 3부작 예능 공개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주제로 한 예능에 출연한다. 26일 넥슨은 회사의 대표 인기 IP(지식재산권) ‘메이플스토리’와 글로벌 슈퍼스타 BTS의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를 주제로 BTS가 출연하는 3부작 예능 영상 ‘MAPLESTORY X BTS’를 제작하고, 이를 특별 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북미, 일본 등 글로벌 전역에 공개한다. 영상에는 실제 ‘메이플스토리’ 유저로 알려진 BTS의 진정한 게이머로서의 면모가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첫 편에는 BTS 멤버들이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멤버 개개인의 추억을 공유하고, 퀴즈를 풀면서 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넥슨은 매주 목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 넥슨의 히트 IP로, 글로벌 누적 사용자 수 1억8000만명에 달한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로 벌어들인 매출은 30억달러(약 3조3135억원)를 상회한다.비티에스 넥슨이 26일 특별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MAPLESTORY X BTS’ 첫 화.

위메이드 신작

위메이드 신작 '미르4', 4대 마켓 인기 1위 '싹쓸이'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의 대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4’가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르4’s는 정식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4대 앱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원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날 기준 애플 앱스토어와 갤럭시스토어에서는 각각 7위와 3위를 기록 중이며, 구글플레이 순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아우르는 크로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탄탄한 세계관을 따라 유기적인 콘텐츠와 효율적 성장이 가능한 4대 분기 플레이 등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미르4’는 유료화 설계 의도가 초반보다 꾸준하게 상승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미르4’는 광활한 미르 대륙에서 인간군상이 수놓는 한 편의 대서사시를 K-FANTASY로 구현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로 이어지는 미르만의 입체적인 4대 분기 시스템과 탄탄한 콘텐츠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앞세워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미르4] 4대 마켓 인기 1위 달성 위메이드의 ‘미르4’가 출시 하루 만에 4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통 3사, 60년대생 CEO 시대 개막

이통 3사, 60년대생 CEO 시대 개막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정통 유플러스맨’인 황현식 컨슈머사업총괄(사장)을 낙점했다. 이로써 이동통신 3사의 수장은 모두 60년대생으로 채워지게 됐고, 대표이사의 직급도 사장으로 통일됐다. ◇ LG U+, ‘통신통’ 황현식 사장 차기 CEO로 선임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하현회 부회장이 용퇴하고 신임 CEO로 황현식 사장을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1999년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텔레콤에 입사한 후 20여년 간 유플러스를 위해 헌신해온 ‘정통 유플러스맨’이다. 강남사업부장, 영업전략담당 등을 역임하며 B2C 영업 및 영업 전략을 두루 경험했으며, 올해부터는 모바일과 IPTV(인터넷TV), 인터넷 등 스마트 홈을 통합한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을 맡아 LG유플러스의 유무선 사업을 이끌어 왔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 내부에서 성장한 인물로는 첫 CEO 취임 사례다. 그간 LG유플러스의 대표이사는 LG그룹사나 타 계열사 임원이 장식해왔다. LG전자 부사장을 지낸 남용 사장과 LG디스플레이 대표를 역임한 권영수 부회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황 사장은 20여 년의 풍부한 통신 사업 경험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그룹 안팎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LTE(롱텀에볼루션) 시대 진입 시 업계 최초로 전국망을 구축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바짝 좁혔던 것처럼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통신 전문가인 황 사장을 CEO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LG U+ 황현식·SKT 박정호·KT 구현모, 한살 터울 50대 SK텔레콤과 KT의 경우, 이번 연말 인사에서 대표이사가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구현모 KT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이통 3사 모두 1960년대생인 50대가 이끌게 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황 사장은 1962년생으로, 전임 CEO인 하 부회장(1956년생)보다 6살 젊다. 박정호 사장과 구현모 대표는 각각 1963년, 1964년생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황 사장을 신임 CEO로 내정하면서 직급도 종전 ‘대표이사 부회장’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낮췄다. 황창규 대표이사 회장 체제에서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전환한 KT와 비슷한 대목이다. LG유플러스는 본래 사장 직급이었지만 장관출신인 이상철 부회장 시절 ‘부회장’으로 직급을 상향한 바 있다. 업계는 한층 더 젊어진 이통사 CEO들이 전 산업군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리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신사가 지녔던 수직적인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젊고 유연한 혁신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것도 이들에게 주어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어 전통적인 통신 사업의 혁신과 미래 성장 동력의 발굴이 필요한 시기"라며 "통신 3사 CEO 모두 ‘디지털 혁신’이라는 숙제를 풀어나가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KT 올레tv, 태국에 이식됐다…IPTV 최초 글로벌 진출

KT 올레tv, 태국에 이식됐다…IPTV 최초 글로벌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는 태국의 3BB TV사가 KT의 기술로 개발한 ‘3BB 기가 TV’를 현지에 상용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KT IPTV(인터넷TV) 플랫폼의 첫 해외 수출 사례다. KT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도 11개 파트너사와 화상회의, 원격제어 등을 활용해 시장조사와 컨설팅 플랫폼 개발과 시스템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총 15개월 간 2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총 사업규모는 240억원이다. KT는 시장조사를 통해 태국 현지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기능을 추가했다. △가족 구성원이 4명 이상이 대부분인 태국 가정환경을 반영해 하나의 TV에서 개인화 ID를 6개까지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열대성 폭우가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태국 기후 특성상 네트워크 환경이 불안정할 때를 대비해 화질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HBO등 여러 개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함께 시청하는 현지 동향을 파악해, 추가 로그인 없이 IPTV에서 OTT들에 접근할 수 있는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KT는 3BB TV의 안정적 서비스 운용을 위해 한국의 KT 미디어운용센터에서 원격으로 서비스 감시와 시스템 관리 등 관제 업무를 지원하며, 향후 관리를 대행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태국의 수폿 산얍피시쿨(Subhoj Sunyabhisithkul) 3BB TV 사장은 "지난해 8월 KT와 MOU를 체결한 후 15개월간의 컨설팅과 개발협력으로 마침내 GIGATV 서비스를 론칭할 수 있었다"며, "3BB GIGATV는 앞으로 태국 미디어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은 "이번 사업은 KT 뿐만 아니라 국내 미디어 솔루션과 셋톱박스 업체 등 미디어 각 분야 전문 중소 파트너사들과 동반 진출해 이룬 성공적인 상생협력 모델"이라며 "태국 IPTV 사업수행을 통해 얻은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동남아 주변국과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사진4] 태국 IPTV 출시 태국 현지 가정에서 가족들이 KT 올레TV 플랫폼이 적용된 3BBTV GIGATV를 시청하고 있다.

인텔 손잡은 NHN vs. 토종 연합군 꾸린 KT…"DX 시장 잡아라"

인텔 손잡은 NHN vs. 토종 연합군 꾸린 KT…"DX 시장 잡아라"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NHN과 KT가 클라우드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NHN은 글로벌 기업 인텔과 손을 잡았고, KT는 토종 연합군을 구축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과 인텔은 이날 스마트워크와 차세대 스마트 데이터센터 전략을 제안하는 ‘NHN-인텔 공동 웨비나’를 개최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공식화했다. 진은숙 NHN CTO(최고기술책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비즈니스 중심의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은 매우 중요한 아젠다로 부상했다"라며 "글로벌 테크 리더인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NHN 클라우드의 차세대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양사는 △DaaS on NHN Cloud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 △스마트 플랫폼 서비스 △AI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 인텔의 옵테인(Optane) 기술과 NHN 클라우드를 결합해 획기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NHN의 차세대 데이터센터는 인텔의 옵테인 기술이 적용된 AI 자율 데이터센터로 구축해 미래 산업을 위한 전초기지로 만들 예정이다. 양사는 AI기술 선도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NHN 클라우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사업그룹 상무는 "NHN클라우드가 추진하고 있는 AI, 스마트 플랫폼, 차세대 데이터센터 등 사업 영역에 인텔은 최적의 기술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가속화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과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KT는 국내 기업들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나선 상태다. 최근 KT는 산업계와 학계 등 16개 기관과 함께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을 결성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 연합체는 토종 클라우드 기업들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경제성, 안정성을 갖춘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KT 관계자는 "토종 기업 및 기관들로 구성된 클라우드 원팀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라며 "KT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력과 운용·컨설팅 역량으로 클라우드 원팀 참여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왼쪽부터 진은숙 NHN CTO와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가 ‘NHN-인텔 공동 웨비나’에 참석하고 있다.클라우드 원팀 결성을 기념하는 발족식에서 윤동식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 전무가 KT 클라우드 사업현황과 클라우드 원팀 주요 협력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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