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11일(화)
KT, 플랫폼·5G 성장에 전년比 영업익 15.4%↑

KT, 플랫폼·5G 성장에 전년比 영업익 15.4%↑

[에너지경제신문 손영수 기자] KT는 11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94억원, 영업이익 44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5.4% 증가했다. 별도기준 매출 4조5745억원, 영업이익 3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와 21.4% 증가했다. AIㆍDX(인공지능ㆍ디지털전환), 미디어ㆍ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와 더불어 5G(5세대)이동통신, 초고속 인터넷 등 기존 주력 사업의 확대 등 균형 잡힌 실적 개선의 결과다. AIㆍDX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며 디지털 플랫폼 ‘디지코’의 성장을 주도했다. 금융·게임 등 주요 IDC(인터넷데이터센터) 고객사의 수요 증가와 작년 11월 오픈한 용산 IDC가 AI·DX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 이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소비 증가 및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 수주로 기업회선과 기업IT·솔루션을 포함한 전체 B2B 사업 매출도 2.3% 성장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AICC(AI컨택센터), 콜체크인, AI 로봇 등 생활 속 DX 서비스 본격화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발굴했다. AICC 서비스는 전통적으로 콜센터 수요가 많은 보험·금융업종에서 공공·유통·서비스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외식·프랜차이즈 및 영세·소상공인 대상으로 보이스봇을 활용해 예약·안내 등이 가능한 솔루션 상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IPTV(인터넷 TV)는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우량 가입자 확보, 제휴 확대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며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44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5G 가입자 확대로 무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770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말 기준 5G 누적 가입자는 440만명으로, 후불 휴대폰 가입자 중 31% 비중을 차지한다. 고객들의 휴대폰 가입 패턴이 다양해지고 통신 서비스 이용 행태가 다양화되면서 KT는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줄어들며 감소세가 크게 둔화했다. 업무용 유선전화 가입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정액형 상품 등의 판매 호조로 매출 감소세가 안정화됐다. 초고속 인터넷은 전년과 유사한 50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KT 디지코 로드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성장했다. T커머스 및 온라인 광고 취급고 증가, 음원 유통 물량 확대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BC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외국인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입액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반면 KT에스테이트는 분양 및 호텔 매출 감소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3% 하락했다. KT는 성장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월 KT스튜디오지니 설립에 이어, 지난 3월에는 KT가 보유한 스토리위즈와 skyTV의 지분을 KT스튜디오지니에 현물 출자하면서 KT그룹 콘텐츠 사업을 한 단계 구체화했다. 지난달에는 미디어 사업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 기술업체 ‘알티미디어’를 인수하며 미디어 플랫폼 관련 핵심기술 역량을 강화했다. 금융사업에서도 변화와 개선이 진행 중이다. 케이뱅크는 제휴 확대 및 아파트 담보대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달 기준 수신금액 12.1조원, 고객 537만명을 돌파했다. youngwater@ekn.krKT KT CI.

5G·미디어 덕에 SKT·KT ‘어닝 서프라이즈’…시설 투자비는 ‘글쎄’

5G·미디어 덕에 SKT·KT ‘어닝 서프라이즈’…시설 투자비는 ‘글쎄’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SK텔레콤과 KT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 모두 나란히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고, 본업인 통신업에서도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G 품질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두 회사 모두 시설투자비용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 SKT·KT, 연결기준 별도기준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 11일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38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KT는 약 4년 만에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KT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4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4% 늘었다. 이는 약 3900억원으로 예상됐던 시장 전망치를 약 15% 웃도는 결과로, 2017년 2분기 이후 최대치다. KT의 별도기준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21.4% 증가한 3660억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의 호실적은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이 이끌었다. SK텔레콤의 미디어 사업 부문(SK브로드밴드, 콘텐츠웨이브)은 외형적인 성장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IPTV(인터넷TV) 사업 성장 및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6% 증가한 9670억원, 영업이익은 98.9% 늘어난 754억원을 기록했다. KT의 경우에도 IPTV 사업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다. 우량 가입자 확보, 제휴 확대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하며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44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룹사 중에서는 콘텐츠 그룹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T커머스 및 온라인 광고 취급고가 늘고, 음원 유통 물량 확대로 매출이 12.2% 증가했다. 양사는 올해 1분기 본업인 통신사업에서도 실적 개선을 이뤘다. 양사 모두 5G 가입자 수 증가에 따라 MNO 사업 매출 및 무선 매출이 늘었다. SK텔레콤의 5G 가입자 수는 전분기대비 125만명 늘어난 675만명을 기록했고, KT의 5G 가입자 수는 전분기대비 78만5000명 늘어난 440만명을 기록했다. ◇ 5G 가입자 늘었어도 ARPU는 ‘제자리’…시설투자비만 크게 줄였다 5G 가입자 수의 가파른 증가에도 ARPU(가입자당 월평균 매출)가 제자리걸음이라는 것은 한계점으로 꼽힌다. 실제 이번 분기 KT의 ARPU는 전분기대비 0.2% 늘어나는데 그쳤고, SK텔레콤의 ARPU는 오히려 전분기대비 0.2% 하락했다. 다만 SK텔레콤 관계자는 "실적자료에 나와있는 ARPU는 차량 및 관제 등 IoT(사물인터넷) 회선이 포함된 연결기준 수치이다보니 하락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MNO ARPU는 소폭 늘어났다. MNO 성장성은 ARPU보다는 매출 증가폭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이번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시설투자비(CAPEX)의 감소다. SK텔레콤의 시설투자비는 전년동기대비 46.2% 감소한 1650억원을 기록했고, KT 역시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한 2894억원을 시설투자비로 썼다. 5G 품질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프라 투자에 힘을 기울여야할 회사들이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KT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시설투자는 1분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4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연간 기준으로 봐야할 것"이라며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수준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관계자도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경기활성화 대책 차원에서 상반기 시설 투자를 많이 집행했던 것"이라며 "시설투자비는 원래 4분기 집중되는 것이 맞고, 올해 시설 투자 규모는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시설투자 SK텔레콤·KT 별도 기준 분기별 CAPEX.

SK텔레콤, 뉴 ICT 매출

SK텔레콤, 뉴 ICT 매출 '껑충'…1Q 영업익 전년比 29%↑

[에너지경제신문 손영수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7805억원, 영업이익 388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4% 늘었고, 영업이익은 2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증가했다. ◇ 전체 매출에서 미디어·보안 등 뉴 ICT가 32% 차지 SK텔레콤의 성장은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뉴 ICT(정보통신기술) 사업이 견인했다. 뉴 ICT 관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한 1조521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한 1034억으로 나타났다. 뉴 ICT 핵심 사업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1.8%에 달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인터넷 TV) 사업 성장 및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6% 증가한 9670억원, 영업이익은 98.9% 늘어난 754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SK브로드밴드는 콘텐츠, 채널,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사업의 가치 사슬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다중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 ‘미디어에스’를 설립하고 지난달 방송을 개시했다. ‘미디어에스’ 산하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 C&C와의 협업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의 70%를 자체제작해 독점 콘텐츠로 채널을 편성하고 있다. 웨이브도 최근 드라마 미생, 도깨비, 비밀의 숲 등을 기획한 이찬호 책임프로듀서를 CCO(최고 콘텐츠 책임자)로 영입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융합보안 사업(S&C사업)은 ‘ADT캡스’와 ‘SK 인포섹’ 합병법인의 출범을 맞아 기존 보안사업에서 ‘세이프티 앤 케어(Safety & Care)’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3505억원, 9.4% 증가한 278억원을 기록했다. ADT캡스는 기존 보안 영역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홈 보안 및 융합보안, 클라우드 보안 등 기술 기반의 사업 모델 보안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11번가와 SK스토아로 이루어진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2037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사업부는 비대면 소비 증가로 심화되는 시장 경쟁 속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와 손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11번가는 ‘오늘 주문 내일 도착’ 등 통합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우버’의 투자를 받은 ‘티맵 모빌리티’는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추가로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1조4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티맵 모빌리티와 우버가 공동 출자해 출범한 ‘우티’는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드라이버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11분기 연속 거래액 상승 흐름 속에 ‘국가대표 앱마켓’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예스 24’와의 콘텐츠 스튜디오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K-콘텐츠 지적재산권(IP) 확보에 나서는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5G 신규 요금제, 교육·렌털 등 구독상품 출시로 다양한 고객 수요 충족 이동통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조9807억원을 기록했다. 상용화 만 2년을 맞은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는 1분기 말 기준 가입자 674만명을 달성하며 시장 리더십을 견고히 했다. SKT는 지난 1분기 5G 신규 요금제를 선보여 라인업을 강화하고,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도 출시하는 등 5G에 대한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렌털·F&B(Food & Beverage)와 같이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구독 서비스도 발굴하고 제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구독 마케팅 플랫폼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독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통합형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SKT는 올해 유무선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전년 수준의 투자를 예정하고 있으며, 5G 전국망 조기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인적분할로 주주가치 제고 및 성장 가속화…"상반기 관련 의사결정 마무리" SKT는 지난달 인적분할 추진 계획 발표 이후 발행주식 총수의 10.76%에 달하는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SKT는 향후 이사회 의결과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연내 인적분할을 완료할 계획이다. 분할을 통해 유무선 통신사업과 뉴 ICT 사업 각각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성장을 가속할 예정이다. 윤풍영 SKT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상반기 중 분할 관련 이사회 의사결정 절차를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뉴 ICT 자회사들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youngwater@ekn.krsk텔레콤 SK텔레콤 CI.

네이버·카카오,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 잇달아 인수…"글로벌서 IP 종횡무진"

네이버·카카오,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 잇달아 인수…"글로벌서 IP 종횡무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와 네이버가 북미 지역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각각 인수하며 해외에서도 격전을 벌인다.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타파스는 지난 20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북미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5배 성장했다. 카카오엔터는 타파스를 지난해 11월 해외 관계사로 편입했고, 이번에 지분 100%를 확보했다. 인수 가격은 5억1000만달러(약 6000억원)에 달한다. 래디쉬는 지난 201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모바일 특화형 영문 소설 콘텐츠 플랫폼이다. 자체 IP(지식재산권) 사업으로 지난해 연 매출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엔터는 이달 중 4억4000만달러(5000억원)를 투자해 공개매수를 통한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타파스의 김창원 대표와 래디쉬의 이승윤 대표는 각 기업의 경영자로 지속 참여하고, 카카오엔터의 GSO(글로벌전략담당)를 맡는다. 카카오엔터는 타파스와 래디쉬 인수로 구축한 IP 밸류 체인으로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 일본 시장에서는 픽코마를 통해 카카오의 위력을 확인했으며, 다음달에는 대만과 태국 시장에 자체 플랫폼을 출시한다. 또 하반기에는 중국과 인도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는 "타파스와 래디쉬 인수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또 한 번 진화하는 계기를 맞았다"며 "카카오엔터의 IP 비즈니스 역량과 노하우가 북미 시장을 경험한 타파스와 래디시의 인사이트와 결합해 더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네이버도 6848억원을 들여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06년 캐나다에 설립된 왓패드는 전 세계에서 90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향후 웹툰의 웹소설화, 웹소설의 웹툰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글로벌 영상 사업을 펼치는 스튜디오N, 왓패드 스튜디오의 협업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기준 총 167개(왓패드 90개, 네이버웹툰 77개)의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영상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앞으로 왓패드의 무궁무진한 스토리가 네이버웹툰의 정교한 기술, 다양게 검증된 유료 모델과 만나서 전세계 사용와 창작자에게 최고의 경험과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210506_ㅂㅗㄷㅗㅈㅏㄹㅛ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를 인수한다. 왓패드 로고 (1) 네이버는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를 마무리했다.

선데이토즈, 1분기 매출 234억…전년동기比 영업익 32%↓

선데이토즈, 1분기 매출 234억…전년동기比 영업익 32%↓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선데이토즈가 올해 1분기 매출 234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7.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2.2% 줄었다. 전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6%, 52.7%씩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6% 줄어든 32억원이다. 선데이토즈 측은 올해 1분기 마케팅비용 및 연구개발비의 증가로 이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사업 투자, 개발이 확대된 1분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작과 신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캐주얼 장르에 특화된 선데이토즈만의 다변화된 매출원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선데이토즈 CI 선데이토즈 CI

"노년층 인지장애, AI로 먼저 안다"…KT, 바이칼AI와 관련 기술 개발 협력

"노년층 인지장애, AI로 먼저 안다"…KT, 바이칼AI와 관련 기술 개발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AI(인공지능) 전문기업과 함께 인지장애 예측기술 개발에 나섰다. KT는 언어처리 기반의 AI 전문 스타트업 바이칼AI와 ‘AI 시니어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인지장애 예측 솔루션의 KT AI 시니어케어 사업적용 △시니어케어 상품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AI 기술 기반의 인지장애 측정기술 혁신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KT와 협력하는 바이칼AI는 발음, 유창성, 대화의 일관성 등 말의 구성 변수들을 AI로 학습한 후 인지장애 여부를 구별하는 인지장애 예측 솔루션을 개발 중인 업체이다. 바이칼AI의 솔루션은 사람의 일상적인 발화(Speech)를 듣고 인지장애 이상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2019년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한 바이칼AI는 올해 3분기 중으로 서울 소재 종합대학병원 2곳, 대학연구소 1곳에서 시범서비스를 목표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KT와 바이칼AI는 AI 기반의 노인 돌봄 서비스 개발과 적용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며 "KT는 노년층뿐 아니라 저소득층 등 더 많은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여 사회에 기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KT사진자료1]KT 노년층 인지장애 예측 윤기현 바이칼AI 대표(왼쪽)와 임채환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이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익 77% 급감---"흥행예약 신작으로 실적부진 만회"

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익 77% 급감---"흥행예약 신작으로 실적부진 만회"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엔씨소프트(엔씨)가 암초에 부딪쳤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7% 가량 급감한 것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리니지M‘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으나 엔씨 측은 "이용자 지표에 유의미한 영향은 없었다"며 "조만간 출시하는 신작으로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겠다"고 밝혔다. ◇ 1분기 영업익 77% ‘급락’…"인건비·마케팅비 증가가 원인" 10일 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125억원, 영업이익 5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0% 줄었고, 영업이익은 77%나 급락했다. 엔씨소프트가 지목한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연초 특별성과급 지급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신작으로 인한 마케팅비 증가다. 인건비는 정기 인센티브 및 일회성 특별 성과 보상 지급 등으로 전분기대비 26% 상승한 2325억원을, 마케팅비는 해외 지역 출시와 국내 신규 게임 마케팅 활동 증가로 전분기 대비 23% 늘어난 550억원을 기록했다. 이장욱 엔씨 IR 실장은 이날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특별 성과급 지급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인건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라며 "마케팅비는 ‘리니지2M’의 일본과 대만 지역 론칭,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소울2 등 3개 프로덕트(게임)의 출시 작업으로 인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건비 증가는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것으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며 "조만간 출시되는 신작으로 이를 만회하겠다"고 덧붙였다. ◇ 주 수익원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 ‘휘청’…불매운동 영향 받았나 다만 관련업계는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를 고려하더라도 이 같은 실적 하락은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다. 단순히 금액으로만 비교하면 인건비와 마케팅비용은 전년동기대비 360억원 불어났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847억원 줄었다. 업계가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은 엔씨의 주 수입원인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하락이다. 엔씨의 PC 온라인게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전분기대비 모두 상승한 1290억원을 기록했으나, 리니지M과 리니지2M으로 구성된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59% 수준으로 줄어든 324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분기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불매운동으로 곤혹을 치렀던 ‘리니지M’의 매출은 전분기대비 약 390억원이 빠졌다. 다만 엔씨 측은 불매운동으로 인한 지표 변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 참석한 한 증권가 애널리스트가 예상보다 큰 리니지M의 매출 하락에 대해 질의하자, 이 실장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영향을 못 찾겠다. 일간 이용자 수(DAU)나 최고 동시접속자 수(PCU) 등 지표는 영향을 찾을 수 없었다"라며 "과거의 모든 게임처럼 분기별 매출 감소가 어느 정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4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하다 보면 사업적으로 드라이브를 거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씨는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소울2로 실적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 트릭스터M은 오는 20일, 블레이드&소울은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 측은 "차기작은 엔씨의 고객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미 사전예약 지표를 통해 어느 정도 자신감을 얻은 상태"라고 말했다.엔씨소프트 분기별 매출 및 영업이익.

네이버, 서울대와 AI 연구센터 설립…"인재에 인프라 더해 AI 경쟁력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가 서울대와 함께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AI(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10일 네이버와 서울대는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를 설립,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AI 연구센터에는 양 측의 AI 연구원 100여명이 참여하며 3년간 수백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된다. 양측은 한국어 언어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언어, 이미지, 음성을 동시에 이해하는 AI를 함께 개발해 글로벌 AI 기술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 연구진이 겸직 교수로서 서울대 대학원생들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지도하고, 서울대 연구진도 네이버와의 AI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네이버는 AI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서울대 학생들의 인턴십 및 산학협력 파견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네이버 측은 "국내에서 이러한 강결합 방식의 산학협력을 대규모로 시도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슈퍼컴퓨팅 인프라 및 데이터를 공동 연구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초거대 언어모델 구축을 위해 슈퍼컴퓨터를 도입한 바 있다. 이렇게 연구한 성과는 연 2회 이상 기술 공유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최인혁 네이버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네이버와 서울대의 연구진들이 함께 만들어낼 강력한 연구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네이버의 인프라와 데이터, 양측의 연구 역량이 합쳐진 공동 AI 연구센터를 통해, 글로벌 경쟁자들에 맞서 초대규모 AI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장병탁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장은 "AI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하려면 인프라와 인력이 모두 중요하다"라며 "네이버의 우수한 인프라와 양측의 AI 인재들이 힘을 합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를 개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hsjung@ekn.kr

이통3사 ‘채팅플러스’에서도 메시지 취소 가능해진다

이통3사 ‘채팅플러스’에서도 메시지 취소 가능해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이동통신3사의 ‘채팅플러스’에서도 메시지 보내기 취소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공동 메시징 서비스(RCS) 채팅플러스의 신규 기능으로 메시지 보내기 취소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능은 카카오톡에서 먼저 선보인 기능으로, 상대방의 메시지 읽음 여부와 관계없이 메시지 발송 5분 이내에 보낸 메시지를 삭제한다. 상대방에게는 ‘보내기 취소된 메시지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단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이며, 이동통신3사는 서비스 가능 단말을 차례로 확대할 예정이다. 채팅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고객들이 편리하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공감’과 ‘답장’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4월말 기준 채팅플러스 가입자는 이동통신 3사 합산 2천749만명으로, 서비스 가능 스마트폰은 69개 기종(삼성전자 54개, LG전자 15개)이다. 이동통신 3사는 신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채팅플러스 서비스 가능 단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hsjung@ekn.kr0511 이통3사, 채팅+ 이용 편의 대폭 제고 이동통신3사는 채팅플러스 ‘메시지 보내기 취소’를 비롯한 ‘공감’, ‘답장’ 등 3가지 기능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LG 유플러스-대한노인회, ICT 기반 ‘디지털 경로당’ 만든다

LG 유플러스-대한노인회, ICT 기반 ‘디지털 경로당’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와 대한노인회중앙회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경로당’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경로당은 LTE(롱텀에볼루션)·와이파이 등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영상회의 시스템과 돌봄 로봇 등이 도입된 공간이다. 어르신들은 실내외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해 최적의 환경에서 안정된 활동이 가능하다. 방문자들의 출결 상태를 분석해 고독사나 사고사에 대응하는 역할도 한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경로당 구축이 기반이 되는 유무선 통신망 구축 및 운용을 담당한다. 대한노인회는 관할하는 전국 6만8000여 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유무선 통신망 구축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디지털 경로당에 AI(인공지능) 기반의 로봇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AI 로봇은 어르신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긴급 통화 기능을 통해 안전을 보장한다. 아울러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ICT 기반의 교육 시스템과 원격 교육 솔루션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기존 노인 관련 복지와는 다른 내용의 적극적인 사업화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ICT 기반 디지털 경로당 구축을 추진했다"며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 기업과 협력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ICT 역량을 총동원해 디지털 경로당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며 "디지털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 돌봄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hsjung@ekn.kr노인중앙회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왼쪽)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이 ‘디지털 경로당’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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