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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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공청회 열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16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에 필요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동문 60명과 교직원 10명을 포함한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4월에도 글로컬대학 사업의 예비선정에 따라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대학 구성원과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공청회는 글로컬대학의 추진배경과 목표를 소개하고 지역보건의료 붕괴와 지역 특화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 국가정책의 변화 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컬대학 사업의 주요 내용과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의 혁신 기획서를 설명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최고위과정 동문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다양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에 참여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김영준 기획처장은 “이번 공청회는 지역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 본지정까지 우리대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4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와 공동 신청해 예비선정됐다. 예비지정 대학은 7월까지 지자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한다. jmson220@ekn.kr

DGB금융그룹, 보호시설 청소년 전문 금융교육 실시

은행원으로 구성된 DGB금융교육봉사단 활용 청소년 맞춤형 교육 통한 금융 기초지식 함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대구상공회의소 1층에 소재한 DGB금융체험파크에서 대구청소년쉼터협회와 함께 보호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정보 제공 및 금융 기초지식 함양을 위한 '청년파인업2'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금융생활 전반에 대한 용돈관리/저축/소비/투자 주제별 강의와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참가자가 직접 경험하며 학습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 기초 정보를 통해 금융적 판단력 강화를 목적으로 제작된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구지역 소재 보호시설 청소년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직 DGB대구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DGB금융교육봉사단' 12명이 교육 강사로 직접 참석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금융교육을 다양한 보드게임과 함께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저축의 중요성과 적금.예금의 차이를 알 수 있었고, 특히 현직 은행원이 직접 알려주셔서 더욱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대구청소년쉼터협회와 지난 3월 '포용금융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총 8회에 걸친 금융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이번 교육은 전국 최초의 금융복합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진행되며 은행관/증권관/보험관/유페이관 등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현실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은행원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시설 청소년들이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GB는 업(業)의 특성을 살려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제공을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자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21일 대규모 헌혈축제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대규모 헌혈축제를 개최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대학은 오는 21일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헌혈 버스 3대,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제26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헌혈축제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모두 500명 이상이 헌혈활동에 지원했다. 헌혈자는 봉사활동 6시간을 인정한다. 이날 대학 본관 1층 로비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오전 9시부터 헌혈 침대를 배치하고 오후 6시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이 이어진다. 이 밖에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수혈공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헌혈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이웃에게 생명을 전하는 소중한 봉사라는 의미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대구보건대학교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999년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되새겨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대구 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대학은 대구 시민들과 즐겁게 헌혈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행사를 헌혈축제로 발전시켰다. 지난해까지 3만 400여 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여성일자리 ‘굿잡 버스’ 개최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최, 현장면접‧채용대행 등 여성 취업 연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마트 월배점에서'굿잡 버스'행사를 개최한다. '굿잡 버스' 행사는 직접 찾아가는 여성 취업지원 서비스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직상담, 채용알선, 현장면접, 취업정보제공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11개 업체가 직간접 참여해 총 31명의 여성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방과후 교사, 재가 및 시설 요양보호사, 바리스타, 일반사무원,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생활복지사, 병원행정사무원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현장면접에 참여하거나, 채용 희망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1:1 맞춤 취업상담 및 지속적인 취업연계, 직업교육훈련 정보 제공, 이력서 클리닉, 달서구 연계 취업지원사업 안내, 취업응원메시지 작성 이벤트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간단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 등 다양한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여성 취업을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굿잡버스 행사는 오는 7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행사 참가 등 자세한 사항은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053-219-201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mson220@ekn.kr

한국장학재단, 대구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1,500만 원 기부

지역사회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문화체험 및 교육물품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장학재단은 16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년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프로그램 전달식'을 개최해 사회공헌기금(1,500만 원) 전달 및 직원 지식봉사단 발대식(Smart Angels KOSAF)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직원 지식봉사단(Smart Angels KOSAF)을 운영하며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부방 개선사업, 1:1 방과 후 학습지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장학재단의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대구시 동구를 비롯한 대구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문화체험 활동 및 교육물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자립준비청년 성장지원, 학대피해아동 및 소아암 어린이 교육 지원, 방학 중 결식아동 식사 지원 등 대구·경북 지역의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계명문화대, 개교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16일 대학 벽오실에서 '개교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교 기념식은 박승호 총장,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김남석 이사장 및 법인 임원, 대학 교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포상, 기념사, 스승의날 행사 및 개교 62주년 기념 축가,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직원 포상에서 신동숙, 서현화, 이상구, 김영락 교수가 스승의날 유공자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30년 근속 공로상에 장영식 교수 △20년 근속 공로상에 전재표, 송영주, 예춘정, 김만호 교수와 홍지원 계장 △부서 공로상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평생교육원이 수상했다. 이 외에 △계명문화상에 조내수, 이원갑, 박사라, 박은주, 김명균 교수가 수상한데 이어 △서봉수, 이규호, 이상인, 권민준, 이욱진, 표종환 등 6명이 직원 모범상을 수상했으며, 무열대 어린이집 편혜미, 달성산단참꽃 직장어린이집 서효탁,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송민규가 외부 위탁기관 포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기념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통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1962년 계명기독대학병설 여자초급대학으로 설립인가 된 후 올해 개교 62주년을 맞이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9만7천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직업교육을 선도해 오고 있다. jmson220@ekn.kr

계명대 공자아카데미, 중국 동북사범대학 문화예술단 초청 공연 펼쳐

조화로운 차이나, 다채로운 아시아'주제로 중국 전통 악기 연주와 군무 등 화려한 무대 펼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중국 동북사범대학 문화예술단 초청 공연을 가졌다. '조화로운 차이나, 다채로운 아시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중국 전통 악기 연주와 전통 군무, 무술 시범 등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400여 명의 내·외국인 학생들과 지역민이 자리를 가득 메워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선정 국제부총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포용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보다 발전된 문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이는 대학이 추구해야 할 중요한 교육 과정의 일환이다."라며, 계명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의 이번 공연이 그 과정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동북사범대학교 문화예술단은 2000년에 창단되어 중국 내에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저명한 문화예술단이다. 단원 대부분이 중국 전통 악기 및 무용, 무술 분야에서 중국과 해외에서 수많은 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계명대학교에서의 이번 공연은 2012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었다. 계명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2007년 6월, 중국 북경어언대학과의 우호 협력을 기반으로 설립되었다. 계명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어 교육은 물론 장학생 파견, HSK 주관, 중국어 낭독대회, 중국어 논술대회, 중국 현지 탐방, 국제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중국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mson220@ekn.kr

파주시,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설계용역 착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잠깐 들렀다 가는 경유형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며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지 기반시설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용역 방향,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주요 보고 내용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으로 용역 개요, 주변 여건 등 대상지 현황분석, 캠핑 동향 등 개발여건 분석, 유사사례 공유, 향후 계획 등이다. 참가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가족단위 휴식공간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이름에 걸맞은 뚜렷한 특색이 담긴 캠핑장 조성 △통일동산 내 주요 관광지 연계성 강화 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통일동산지구 조성 이후 장기간 미개발 상태였던 부지에 획일화되지 않은 다양한 유형의 시설을 갖춰 체류형 관광도시 파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작년 8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돼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파주시 새암공원 ‘맨발걷기 길’ 준공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운정3동 새암공원에 길이 610m, 폭 1.8m 규모의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고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맨발로 시민과 같이 황톳길을 걸으며 진심 소통을 나눴다. 새암공원 맨발걷기 길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족장-신발보관대 등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 곳곳에는 쉼터가 마련돼 맨발걷기를 즐긴 후 공원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김경일 시장은 준공식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맨발걷기 길을 걸으며 일상 속에서 지친 몸을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맨발걷기 길 조성을 지속 추진해 걷기 좋은 건강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6억7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도심지 인근 숲길 등 8곳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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