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6일(화)
"전라남도 산하 공기업 채용? 취업 준비 전남 출신들만 하세요"...광주도 안 된다

"전라남도 산하 공기업 채용? 취업 준비 전남 출신들만 하세요"...광주도 안 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전라남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신규 직원 채용에서 지역 제한 조건이 논란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개발공사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23곳은 2017년부터 도가 마련한 ‘통합 채용 지침’에 따라 전남에 연고가 있는 이들을 신규 직원으로 뽑고 있다. 이들 기관은 채용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도내 주소지 △총 3년 이상 도내 거주 경력 △ 도내 소재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 가운데 1개 이상을 채용 조건으로 뒀다. 이에 인근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타시도 출신은 이들 공기업·공공기관 채용에 응시할 수 없다. 예를 들어 광주 초·중·고·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도 전남개발공사와 출자·출연기관들 채용에 도전도 할 수 없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런 통합 채용 지침이 폐쇄적이란 지적이 나온다. 전남개발공사 측은 "내년 초 6명의 신규직원을 뽑는데 전남에 연고를 둔 취업준비생만 응모를 할 수 있다"며 "지역 제한을 두는 것이 폐쇄적인 채용구조로 인재들의 진입 장벽이 되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도에 통합 채용 지침 수정 등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 측은 "지역 제한을 하는 통합 채용 지침은 장단점이 있을 수 있다"며 "인구 유출을 막고자 하는 지침으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통계는 확인되지 않지만, 일부 다른 시도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들도 지역 제한을 두고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hg3to8@ekn.kr채용공고 살펴보는 관람객 ‘2022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관람객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부천별빛마루도서관 환경부장관상 수상…생태환경↑

부천별빛마루도서관 환경부장관상 수상…생태환경↑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이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기술부문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생태환경적인 건축 실현을 위해 설계-시공-기술-정책적 방법 등을 통해 건물 친환경성을 향상하는데 성과가 탁월한 작품을 발굴해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별빛마루도서관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서관 건립을 위해 녹색건축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패시브건축 인증, 신재생에너지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을 적극 도입했다. 이에 저탄소-저에너지 건축물로 유지관리에 대한 경제성-효율성 등을 확보해 호평을 받았다. 별빛마루도서관은 연면적 6206.24㎡, 지상3층~지하1층 규모로 올해 7월 개관했다. 지역주민에게 문화 인프라를 제공하며 기존 공부방 위주 도서관에서 탈피해 누구나 지식정보 이용이 자유로운 도서관으로 시민 자기 계발을 지원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본질적 가치를 추구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부천시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설능력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며 "부천만의 특색이 조화롭게 발현될 수 있는 시민 중심 수준 높은 건축디자인 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 시설공사과는 이번 생태환경건축문화대상 외에도 올해 10월 ‘역곡도서관’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 2018년 ‘아트벙커B39’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립 실적을 올렸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고효율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한 우수정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kkjoo0912@ekn.kr부천별빛마루도서관 전경 부천별빛마루도서관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오늘날씨 예보] 서울·경기 등 전국 곳곳 눈 내리는 화요일

[오늘날씨 예보] 서울·경기 등 전국 곳곳 눈 내리는 화요일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화요일인 6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눈 소식이 예보됐다.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 북서부에, 낮까지는 인천·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 북부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경북 북부 내륙에도 아침부터 낮 사이 비나 눈 소식이 있다. 경기 북동부와 전라 서해안, 강원 영서 남부에도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 1∼5㎝ 미만, 서울·경기 북서부, 전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 서해 5도, 울릉도·독도 1㎝ 미만이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전라 서해안은 0.1㎝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1.6도, 수원 -4.0도, 춘천 -8.3도, 강릉 -1.0도, 청주 -3.3도, 대전 -3.6도, 전주 -2.5도, 광주 -1.2도, 제주 3.8도, 대구 -2.5도, 부산 0.7도, 울산 -0.7도, 창원 -0.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낮부터는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서도 강풍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시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2.5m, 남해 1.0∼2.0m로 예측된다. hg3to8@ekn.kr눈 내린 경복궁 눈이 내린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들.연합뉴스

고양시 삼성지하차도 확장 15일개통…호수로 개선

고양시 삼성지하차도 확장 15일개통…호수로 개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삼성지하차도를 4차로로 확장했으며 오는 8일 사전점검을 마치고 15일 본격 개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 호수로 교통이 대폭 개선된다. 이번 공사로 삼성당취락과 능곡삼거리를 연결하는 삼성지하차로가 확장돼 능곡지역과 일산지역을 연결하는 호수로 간선도로 기능이 강화됐다. 기존 삼성지하차도는 2차로 조성돼 병목현상 원인이 됐다. 또한 차도 내 경사로가 급해 호우-폭설 시 안전사고 우려 때문에 확장공사 요구가 지속 제기돼왔다. 삼성지하차도에서 확장된 구간은 총 410m로 민관 협업을 통해 일산방향 170m는 고양시가, 능곡방향 240m는 인접한 능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이 공사비를 부담했다. 총사업비는 약 60억원이 소요됐으며 공사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됐다. 삼성지하차도 확장공사로 고양시는 향후 고양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창릉지구, 고양장항지구 및 능곡지역 재정비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환덕 공사과 팀장은 5일 "삼성지하차도 공사를 위해 차량을 전면 통제해 기존 이용자가 많은 불편을 겪으셨다. 오랜 기간 이해하고 협조해준 지역주민에게 감사말씀을 드린다. 확장된 삼성지하차도가 발전하는 고양시 물류-교통-관광의 동맥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삼성지하차도 확장 16일 개통 고양특례시 삼성지하차도 확장 16일 개통.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정발산 생태계 재조명…779종 서식

고양시 정발산 생태계 재조명…779종 서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도시 생태축 핵심지역인 정발산 내 생물 다양성 탐사를 마치고 1일 고양관광센터에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탐사는 (사)에코코리아가 2022년 고양시 생태환경 분야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시민생태조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과학 기반 생태조사가 이뤄졌다. 탐사 결과, 정발산 일대 주요 생물종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으며 곤충 331종, 식물 320종, 조류 47종, 균류 28종, 거미류 28종 등 779종이 발견됐다. 특히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새매, 붉은배새매, 큰기러기, 가시연 등 서식을 확인했다. 또한 15종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발견했으며 따뜻한 남부지역에 살던 넓적배사마귀 등이 중부지방까지 북상을 확인했다. 환경부는 분류군별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물 100종과 후보종 30종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선정해 지속 조사, 관리 중이다. 정발산에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발견함에 따라 기후변화가 미치는 고양지역 생태 변화를 알 수 있게 됐다. 이번 탐사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정발산 생물을 관찰했다. 식물 군락과 동물 서식처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드론으로 촬영했고, 움직이는 생물을 생동감 있게 담고자 액션캠을, 야행성 동물 이동을 확인하고자 적외선 무인카메라 등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너구리 주거를 관찰했고, 봄-가을 산새 이동기에 흰눈썹붉은배지빠귀 등 보기 드문 나그네새가 머물고 이동하는 생활을 발견했다. 고양시는 탐사 결과를 반영해 낡은 새집 교체, 산새 먹이통 지원 등을 추진하고, 너구리 서식지와 이동을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탐사 내용은 동영상이 지원되는 멀티미디어북으로 제작하고, 고양시 누리집에 게시해 환경교육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정발산 시민생태조사단 모니터링 활동 정발산 시민생태조사단 모니터링 활동.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정발산 시민과학 기반 생물 다양성 탐사' 보고회 고양시 ‘정발산 시민과학 기반 생물 다양성 탐사’ 보고회. 사진제공=고양시 정발산 시민생태조사단 밤 곤충 관찰 정발산 시민생태조사단 밤 곤충 관찰. 사진제공=고양시 멸종위기종 '새매' 멸종위기종 ‘새매’. 사진제공=고양시 멸종위기종 '붉은배새매' 멸종위기종 ‘붉은배새매’. 사진제공=고양시

[포커스] 페루-베트남-사우디 안양시 잇단 방문…왜?

[포커스] 페루-베트남-사우디 안양시 잇단 방문…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벤치마킹하고자 사우디-페루-베트남 공무원과 기업인이 잇따라 안양시에 방문했다. 특히 페루 안콘시-아방카이시 시장은 안양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인공지능(AI) 방범 소프트웨어 구매의사를 밝힌 뒤 도시 간 적극 교류도 요청했다. 페루 안콘시장을 비롯해 시장당선인, 기업인 등 16명으로 구성된 페루경제교류사절단이 통합센터를 벤치마킹을 위해 2일 안양시에 방문했다. 사절단은 이날 청사 내 통합센터를 둘러본 뒤 최대호 안양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교류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AI 방범 솔루션을 활용해 범죄에 신속 대응하는 체계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안콘시 시장당선인은 "생각지도 못한 기술에 놀랐고, 이 시스템을 구매하고 싶다"며 "범죄에 노출된 우리 도시에 도입하기 위해 MOU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페루 아방카이시 시장당선인도 "우리 시는 광산 때문에 돈이 많이 오고가기 때문에 범죄가 자주 일어난다"며 "실무인력을 안양시에 파견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에 대해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축적된 자료나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통합센터는 안전, 교통, 재난, 도시 관리 등을 파악하고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경찰서-소방서-법무부-군부대와 협력해 기존 교통-안전-행정 용도 CCTV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별도 인프라 투자 없이 이를 실현했다. 안양시가 2009년 3월 통합센터를 구축한 뒤 올해 11월까지 국내 1275개 기관에서 1만5497명, 해외 134개국 609개 도시에서 4927명 등 2만424명이 다녀갔다. 통합센터는 AI를 통해 특이한 움직임을 감지하면 관제요원에게 알림을 발송하고, 영상을 확인해 범죄가 의심될 경우 경찰과 공조해 검거까지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법규 위반이 많이 일어나는 곳에 단속 CCTV 추가 설치를 고려하는 등 분석 결과를 의사 결정에 반영한다. 윤정호 첨단교통과 보좌관은 "AI 자동감지 소프트웨어 덕분에 한정된 인력으로 6000대 이상 CCTV 영상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해 스마트 스쿨존을 운영하는데, 향후 자율주행차도 연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간부공무원 등 9명도 5일 통합센터를 찾았다. 안양대에서 추진 중인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과 관련해 국내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서다. 안양시 면적 2배(100.26㎢)인 땀끼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발주로 오는 2025년까지 교통 CCTV, 공공와이파이, 하천범람경고 등 스마트시티 구축을 진행한다. 11월10일에도 사우디아라비아 공무원 2명과 기업인 8명이 초대형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구축과 관련해 한국 스마트시티의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사례 견학을 위해 통합센터를 찾은 바 있다. 통합센터가 모범사례로 평가되면서 안양시 관내 IT 기업의 수출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안양시에 소재한 ㈜트라콤은 파라과이에 ITS를 구축했으며, 시티랩스는 온두라스-엘살바도르에 각각 AI 방범용 CCTV 수출했다. 한편 안양시는 작년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울-대구-대전-부천과 함께 ‘스마트 도시’로 인증됐다.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와 노인 대상 119 긴급출동 서비스는 우수 모범사례로 평가돼 국토부-법무부와 연계해 전국으로 전파되고 있다.페루 경제교류사절단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 페루 경제교류사절단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페루 경제교류사절단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2 페루 경제교류사절단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페루 경제교류사절단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1 페루 경제교류사절단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 베트남 공무원 방문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 베트남 공무원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 베트남 공무원 방문2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 베트남 공무원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 베트남 공무원 방문1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 베트남 공무원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만년 미달 소양고, 강원생명과학고로 명칭 변경...특별전형 정원 초과

만년 미달 소양고, 강원생명과학고로 명칭 변경...특별전형 정원 초과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생명과학고로 재탄생한 소양고등학교가 최소 10년 이상 없었던 신입생 모집에서 새 역사를 쓰게 됐다. 모든 학과를 재구조화하고 1일부터 2일까지 진행한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특별전형)’에서 정원을 초과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만년 미달로 춘천에서 가장 인기가 없던 학교가 강원도 특성화고 20교 중 전체 모집정원을 초과한 3곳에 속한다. 내년도 신입생 68명 모집에 76명이 지원했다. 학과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카페N디저트과(16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려동물케어과(16명)와 스마트팜도시농업과(20명)는 각 1명씩 초과 지원했다. 학교 관계자는 플라워가드닝과(16명)는 5명이 부족하지만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일반전형 모집을 진행해 모든 학과가 100% 충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중각 교장은 "매년 신입생 모집에서 절반 수준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고충이 심했다"며 "교직원들이 합심해 강도 높은 재구조화에 동참해 주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강원생명과학고는 신경호 교육감 공약(반려동물마이스터고) 최우선 과제로 선정돼 지난달 8일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인재 육성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내년부터 신입생 입학과 동시에 반려견을 20마리 이상 키우며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또한 직업계고 학점제 부전공 이수제도를 활용해 다른 학과 수업을 듣고 다양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박광서 강원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강원생명과학고는 한국항공고와 함께 올해 강도 높게 추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및 브랜드 전략에서 가장 우수사례로 꼽힌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성공사례를 강원도 전체 직업계고에 적용해 현재 70%대의 신입생 충원율을 신경호 교육감 임기 내 90%대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강원생명과학고_1 강원생명과학고 전경

김태흠 지사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새로운 변화의 시점

김태흠 지사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새로운 변화의 시점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안과 관련 새로운 변화의 시점이 온 만큼 자율화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5일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한 것 같다"며 "정부에서 이 부분을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불가능하다면 지방정부 차원에서 검토를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미국, 유럽 등 6개국 정도를 방문했는데 이들 나라에서는 마스크를 거의 쓰지 않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가 아니다"라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이라 피력했다. 또한 "아이들도 마스크를 수년간 착용하면서 발달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 새롭게 변화를 생각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볼 때 자율에 맡기는 형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각종 농업정책에 대해서도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농림축산국 업무보고에서 언급된 농어민수당과 관련 "농어민들에게 지급될 예산이라면 최대한 빨리 지급하라"며 "농어민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상황이다 보니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에 대한 오해가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부터 농어민수당 지급 방식을 변경하면서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을 여기에 녹여냈다"며 "그런데 농어민수당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 보니 잘못된 정보에 설득을 당하는 농민들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농업정책을 공무원들만 알아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청년·여성·노인 등 농민들에게 정책의 방향을 제대로 설명해 드리고,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어민수당은 올해부터 1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1인당 45만 원으로 부부의 경우 90만 원이 지급된다. 부부와 자녀 1명이 농업에 종사하는 경우, 135만 원으로 대폭 상향해 지난해 가구당 80만 원 지급 대비 128억 원을 추가 지급한다. 도는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과 농어민수당이 중복지원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은 농작업 편이 장비 지원, 역량 강화 공동연수, 해외연수 확대 등으로, 전체적으로는 민선 8기 농업농촌 구조개선을 위해 6000억 원 이상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ad0824@ekn.kr김태흠 12,5

김포영사정 일반IC로 변경…무료통행-교통분산

김포영사정 일반IC로 변경…무료통행-교통분산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앞으로 김포시민은 김포한강로에 설치되는 김포영사정IC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곧장 진-출입할 수 있게 된다. 김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5일 시청 3층 참여실에서 ‘김포영사정IC 연결로(가칭) 설치사업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변경 협약은 당초 하이패스 IC 설치계획을 일반 IC로 변경, 설치를 골자로 한다. 하이패스 IC는 이용요금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4.5톤 이상 차량은 이용이 제한된다. 그러나 일반 IC는 모든 차종 무료통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김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김포영사정IC를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변경 협약으로 교통량 분산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도 48호선 신곡사거리의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와 함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성은 종전보다 훨씬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TG 기준으로 기존 김포IC를 이용할 경우 약 21분 정도 소요된다. 김포영사정IC가 설치되면 김포IC를 이용하면 약 14분, 김포영사정IC를 이용하면 약 11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대 10분까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김포영사정IC 연결로(가칭) 설치는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도로구역 결정 및 보상에 착수하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보상과 공사는 김포시에서 직접 시행하며, 개통은 2025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변경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조주기 한국도로공사 도로본부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병수 시장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늦은 감도 없잖아 있지만 오늘 이렇게 변경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조금 더 빨리 (일을) 진행해 더 이상 지체되지 않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또한 "김포영사정IC가 모든 차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일반IC로 확정됨에 따라 더욱 효과적인 차량 분산으로 시민에게 원활한 도로교통 이용 편의가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포영사정IC 연결로(가칭) 설치사업 변경 협약’ 체결 김포시-한국도로공사 5일 ‘김포영사정IC 연결로(가칭) 설치사업 변경 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충남도 곽점식 주무관,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행안부장관 표창

충남도 곽점식 주무관,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행안부장관 표창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충남도 농식품 유통과 곽점식 주무관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신선 농산물 수출 달인’으로 선정됐다. 5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에서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행정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등 9개 분야에서 선정했으며, 곽 주무관은 지역경제 분야 ‘신선 농산물 수출 달인’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곽 주무관은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정에 따라 2024년 폐지되는 수출물류비 보조 폐지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 등 해외사례를 연구했다. 이를 통해 수출 보조 폐지가 농가소득 증가율 감소, 농지가격 하락 등 농촌지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를 도출, 타 지자체보다 빠르게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출물류비 보조 폐지 대안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항구는 충남산 배만 단독으로 통관할 수 있는 규정을 활용해 2016년부터 491만 달러 수출 실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농협경제지주 수출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도대사관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초로 인도 뭄바이에 충남산 배를 수출하는 성과도 냈다. 도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인 킹스베리, 비타베리의 경우 홍콩,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런칭, 기존 매향 중심의 수출에서 전환해 다양한 품종마케팅을 전개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는 건강 기능성 식품의 소비증가, 온라인 소비 확대 등 농식품 소비패턴을 정확히 예측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진흥융자 지원, 기업 지속 플랜(BCP)을 배포함으로써 수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해상운임 상승 등 미국 수출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도 신속하게 해상운송 부대 운임을 지원해 충남산 농산물을 1186만 달러나 수출하는 실적을 내기도 했다. 곽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대응한 차별화된 수출지원 시책 추진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ad0824@ekn.kr충남도_곽점식_주무관_지방행정의_달인_선정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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