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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르방송제작사, ‘펀해피’와 협찬 촬영 현장 공개

교보문고에서 판매 중인 키즈 패션 매거진 '키라키즈'는 최근 홍삼젤리 브랜드 '펀해피'와 함께 협찬 촬영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잘 먹지 않는 홍삼을 젤리로 변화시켜 홍삼젤리를 판매하는 브랜드 '펀해피'는 지난 2022년에 런칭된 어린이 건강식품 브랜드다. 런칭 후 어린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지속적인 기부활동도 하고 있는 브랜드 '펀해피'는 '키라키즈 15호'에 플로르 소속 키즈모델들과 함께하게 됐다. '키라키즈(KiRAKiDZ)'는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찬란한 순간을 담은 새로운 스타일의 패밀리 매거진으로, 매번 새로운 컨셉의 화보와 다양한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키라키즈'는 교보문고 발행 즉시 완판되었으며 추가 발행을 진행하는 키즈 대표 매거진이다. 7월 1일 발매된 15호에는 '마틸다엔와이', '펀해피', '베리굿쯔' 등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 했다. 매거진을 감독하고 있는 플로르방송제작사는 “많은 어린이들이 '키라키즈'에 관심을 갖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잡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키라키즈 15호는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많은 스탭이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키라키즈 매거진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키라키즈 15호에는 브랜드들과 함께 만든 페이지 외에도 어린이들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코너, 어린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존 코너, 여름철 야외활동에 관한 정보 코너 등 여러 가지 내용을 담았다. 매 호 다채로움을 보여주는 키라키즈 매거진에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키즈·하이틴 전문 매니지먼트 방송 제작사로 장희수, 윤태진, 고태희, 송하늘이 전속 배우로 활동 중이다. 플로르의 대표 TV프로그램인 '당근과 캐롯'은 7월에 새 시즌 촬영이 시작된다. 플로르방송제작사 홈페이지에서 오디션 지원을 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잇츠한불 ‘체이싱래빗x채울렛’ 마켓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잇츠한불의 비건 뷰티 브랜드 체이싱래빗은 지난 2일까지 5일간 진행된 5만 유튜버채울렛과의 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체이싱래빗x채울렛’의 마켓은 ‘역대급비밀마켓’의 컨셉으로 채울렛 구독자들을 위한 비밀링크로 진행됐다. 채울렛이 자신의 채널을 통해 칭찬해 온 체이싱래빗올어바웃글로우톤업 크림을 최대 50% 단독 할인 혜택으로 선보였다. 여름철에 함께 사용하기 좋은 프리즈태그 아이스롤러와 눈가 주름 관리에 탁월한 버니라인스무더 등도 추가 구성으로 소개했다.체이싱래빗은 타겟 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채울렛과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채널에서 숏폼 컨텐츠로 마켓 구성을 소개했다. 체이싱래빗x채울렛 마켓 컨텐츠는 1025 세대들의 반응을 끌어내며 주말동안 일시 품절되는 현상까지 빚어졌다. 이에 마켓을 진행하는 5일간 억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네이버 뷰티윈도인기순과구매순 1위, 쇼핑윈도인기브랜드 1위, 그리고 톤업크림인기브랜드 일간, 월간 1위를 달성했다.체이싱래빗 브랜드 담당자는 “제품의 타겟과 잘 맞는 인플루언서와 타겟이 선호하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타겟이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 형성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이싱래빗은브랜드핏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체이싱래빗올어바웃글로우톤업 크림은 어둡고 칙칙한 피부를 백탁 없이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생기 톤업해 주는 제품으로 바르는 즉시 환해지는 톤업이 특징이다.

‘그랑 콜레오스’ 사전예약 7000대…그래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르노코리아의 회심작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예약이 7000대를 넘어섰다. 최근 불거진 '남혐 논란'에도 선방한 수치다. 반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격은 흥행여부를 결정할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접수된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 예약 건수는 7135대에 달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출시한 신차로 총 1조5000억원이 투입된 오로라 프조젝트의 첫 번째 모델이다. 특히 최근 가장 수요가 많은 '중형 하이브리드 SUV'로 기업의 미래를 결정할 구원투수로 주목받고 있는 차량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2820㎜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하고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또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뛰어난 안전성도 자랑한다. 이처럼 많은 기대를 받고 출시된 모델이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최근 르노코리아 사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여성 출연자가 '남성 혐오'를 의미하는 손가락 제스처를 취하면서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당사자와 르노코리아는 즉각 사과문을 올렸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사전계약을 취소하는 등 고객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기도 했다. 이에 르노코리아는 사전예약 건수를 공개하며 건재함을 알렸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아직 안심할 수 없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출시 된지 약 2주가 지난 시점에서 사전예약 7000건은 그리 많은 숫자라 아니라는 의견이다. 비슷한 사례로 KG모빌리티의 토레스는 출시 1일 만에 사전예약이 1만대를 돌파했다. 또 한국지엠의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출시 약 4일 만에 사전예약 1만대를 넘어섰다. 두 모델은 그랑 콜레오스와 차급도 유사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희망'이라는 포지션도 비슷한 차량이다. 뿐만 아니라 가격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도 변수다.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은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막상 신차가 공개되고 나니 저렴한 가격표가 달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낮은 트림의 모델에도 많은 옵션을 기본으로 몰아넣었기 때문에 기대만큼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하이브리드 SUV인 기아 쏘렌토는 현재 3786만~483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그랑 콜레오스가 쏘렌토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최저 트림 기준 3000만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중형 하이브리드 SUV의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면 소비자들은 당연히 현대차기아를 선택할 것"이라며 “매력적인 가격 책정만이 르노코리아와 그랑 콜레오스가 살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는 사전 예약을 이어가다 이달 중순 이후 가격 공개와 함께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차량 전시와 본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유퀴즈’ 황희찬, 여진구 만났다..‘도플갱어 투샷’ 포착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한 끗 차이'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10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2회에는 전국에 양산을 알리는 양산시청 홍보팀 민홍식 팀장 & 하진솔 주무관, 뇌를 젊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줄 서울대 대학원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 그리고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내고 돌아온 황희찬 선수가 출연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도플갱어'로 화제를 모았던 황희찬과 배우 여진구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돼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여진구를 만난 황희찬의 심정부터 '희찬이 형'을 당황시킨 여진구의 질문 등이 공개된다. 또한 황희찬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보고 축구선수를 시작해 20년 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가 된 축구 인생 일대기를 풀어낸다. 또한 손흥민 선수를 적으로 만나는 코리안 더비 스토리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으로부터 얻은 '코리안 가이' 별명에 대한 솔직한 생각, '유 퀴즈'를 챙겨보는 영국의 일상과 축구만큼 소중한 가족 이야기까지, '인간 황희찬'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AI 전력수요 급증, 마이크로소프트의 해결책은?…“탄소배출권 구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이하 옥시덴털)으로부터 수천억원(수억달러)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대두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탄소배출권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4위 석유·가스회사 옥시덴털은 6년간 탄소배출권 50만t을 MS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와 옥시덴털은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탄소배출권 거래 중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FT는 수억달러의 기록적 규모로, 옥시덴털이 시장가격(약 1000달러) 보다 비싸게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S는 옥시덴털이 대기 중 탄소를 제거해 지하에 저장하는 비용을 지불해서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게 됐다.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는 AI 사업 확장에 따라 탄소 배출이 급증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MS는 지난 5월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해 2020년 이후 탄소 배출량이 약 3분의 1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AI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느라 탄소 배출량이 5년간 48% 증가했다고 최근에 밝힌 바 있다. AI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여파로 데이터센터의 소비전력량과,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이 증가한 것이 온실가스 배출 급증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해서 탄소 배출 감축을 약속했는데 AI 관련 데이터센터 의존도가 높아지며 오히려 거꾸로 가게 됐다. MS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넘어서 순배출 마이너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약속했다. 옥시덴털은 최근 탄소포집 기술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보고 관련 사업을 키워왔다. 옥시덴털은 미 텍사스주에 연 50만t 규모의 이산화탄소 직접공기포집(Direct Air Capture·DAC) 시설을 만들고 있다. FT는 옥시덴털의 직접 공기 포집 기술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포집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량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가스公, 집중 호우에 따른 천연가스 시설 긴급 안전점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안전 대응 수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를 총괄 지휘하며, 천연가스 공급 및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가스공사 전 사업소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 시설 피해에 대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연혜 사장은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긴급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2인 이상이 1조로 출동하고, 현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국민 여러분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수자원공사, 도로공사와 감사역량과 교류 강화 위해 맞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감사실은 10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기관 간 감사역량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승호 한국도로공사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양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 간 감사기법 교류와 더불어, 내부통제·감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 인력 상호 지원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감사 전문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교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워크숍 운영 협력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이 상임감사위원은 “기관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로 투명 경영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서울도시가스, 협력사 대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상생프로젝트 완료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상생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5인 이상 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맞아 중소 규모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지난 2월 시작해 5개월 간 총 41개사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활용한 자율평가를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가이드 △업체별 맞춤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컨설팅 희망 15개사를 대상으로는 총 60회에 걸쳐 개별 사업장을 방문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목표의 수립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근로자 의견 청취 및 매뉴얼의 마련 △관리감독자의 평가 등 협력사 고유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그동안 서울도시가스는 협력사의 사업장 내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 왔다. 합동안전보건 점검활동을 통한 주기적인 지도 및 예방활동은 물론, 소규모 발주공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고시한 기준금액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도 안전보건관리비를 계상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중대재해 중 떨어짐 사고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협력사 임직원이 사용하는 작업용 리프트를 개선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 완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진철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인한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기획했으며, 협력사 고유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 동반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하며 “지속적인 피드백 등을 통해 모든 협력사들이 일정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환경부 ‘일회용컵 보증금제’ 믿은 설비 투자기업만 손해…“정부가 보상하라”

환경부가 일회용품 규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이를 믿고 사업에 투자한 업체들이 수십억대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손실을 보상해달라며 한국조폐공사를 상대로 총 7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조폐공사는 보상을 해주면 국정감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일회용컵 보증금제 라벨지 피해기업인 세롬, 무궁화엘앤비, 오아시스물류와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정부의 환경정책 포기 규탄 및 일회용컵 보증금제 철회 피해기업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윤 정부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을 예고했다가 지난해 11월 전격 철회했다"며 “오랫동안 준비해 온 제도를 하루아침에 백지화시키면서 일회용컵 보증금 회수를 위한 라벨지 생산과 유통을 맡은 업체는 손해를 입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폐공사와 환경부의 위탁을 받은 업체인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COSMO)는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며 “보상을 해주면 국정감사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했다"고 분노했다. 이어 “정부는 이들 피해기업의 손해를 신속히 보상해야 할 것"이라며 “아직 드러나지 않은 손해를 전부 조사하고, 일회용품 축소를 위한 일관된 환경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2023년 12월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위해 보증금 납부와 회수를 위한 특수 라벨지 생산과 배송 사업 관련 업무를 COSMO에게 맡겼다. COSMO는 조폐공사와 협약을 맺어 고유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라벨지 생산을 위탁했고, 이에 조폐공사는 2022년 4월 정부 입찰을 통해 라벨지 20억 장 생산을 세롬인쇄(14억 장)와 무궁화인쇄(6억 장)에, 배송을 오아시스물류에 맡겼다. 그러나 납기일이 가까워져 올수록 전국 시행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랐다. 라벨지 피해기업들은 조폐공사에 계약이 변경되는지 문의했으나, 조폐공사는 본래의 계약대로 진행하라며 추후 손해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주겠다고 대답했다. 더욱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023년 10월 23일 국정감사에서 “일회용품 보증금제 포기한 바 없다"라며 제도 시행을 확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환경부는 불과 2주가 지난 2023년 11월 7일 돌연 일회용품 보증금제 전국 시행 철회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라벨지는 사용처를 잃게 되어 조폐공사는 계약금액의 4%에 해당하는 물품만 발주를 넣었다. 문제는 라벨지 생산을 하는 업체들이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대출을 받아 설비에 투자하고 신규 직원까지 채용하며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 상태라는 것이다. 계약 종료 후 기업들은 투자금·손실액 보존을 요구했지만, 조폐공사의 태도가 돌변했다. 공사 측은 환경부의 정책 결정이 바뀐 것이기 때문에 귀책 사유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라벨지 피해기업의 손해는 환경부의 변덕으로 인한 것이고, COSMO에 업무를 부여했을 뿐 아니라 라벨지 단가 협상에도 입회해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환경부는 사과 한마디 조차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환경부의 일회용품 정책 변덕으로 COSMO도 조폐공사에 구상권 소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회용품 보즈금 지출·수입 시스템을 마련한 업체도 투자금을 날릴 위기"라고 지적했다. 종이빨대 정책으로 손해를 본 기업들도 언급됐다. 설비투자에 나서 피해를 본 한 기업 관계자는 “모든 피해가 환경부의 정책을 신뢰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환경부는 피해기업의 손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환경부의 일회용품 정책 변경으로 인한 손해를 전수조사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환경부는 “조폐공사과 라벨업체의 소송 과정 진행을 살펴보고 있다"며 “소송에서 가액으로 논의가 되고 있는데 어느정도 정리가 돼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송이 정리되면 피해 보상을 할 뜻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소송 결과를 봐야 다음 단계에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폐공사 역시 “투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주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영화 ‘파일럿’ 속 이찬원 팬덤 ‘찬스’ 굿즈 등장...팬들 ‘화색’

영화 '파일럿'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팬 굿즈가 활용돼 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파일럿'의 스틸 사진에는 이찬원의 팬들이 실제로 애용하는 굿즈가 담겨 있다. 극중 한정우(조정석 분)와 한정미(한선화) 남매의 어머니 안자(오민애)가 이찬원의 팬덤 '찬스' 설정이어서 촬영 당시 이찬원의 소속사가 제공해준 굿즈를 활용했다. 등신대부터 사진, 쿠션, 응원봉, 티셔츠 등이 방안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또 공식 팬덤색인 로즈골드 컬러로 옷을 맞춰 입고 이찬원이 방문한 맛집을 찾아가는 등 실제 팬들이 할 법한 행동을 영화에 담아 현실감을 더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영화를 통해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움과 반가움을 느끼고 있다. 영화는 31일 개봉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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