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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커피, ‘커피차 이벤트’ 하반기 마케팅 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베트남 쭝웬레전드그룹(TNG)의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G7커피’는 하반기를 맞아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G7커피는 앞서 지난 5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등 대학 축제 현장에 방문해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날 운행한 커피차에서는 G7커피의 대표 라인업인 퓨어블랙과 3 in 1 제품을 직접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면 G7 퓨어블랙 15T, G7 3 in 1 믹스커피 10T를 각각 10명에게 선물하는 경품 증정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G7커피는 다가오는 가을 대학 축제 현장을 비롯해 캠핑장, 뷰티위크, 페스티벌 등의 행사장을 방문하여 커피차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G7커피 관계자는 “올해 봄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열기로 활발한 참여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커피차 이벤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커피가 필요한 순간이 있는 모든 곳에 찾아가 소비자들을 더욱 가깝게 만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한편 G7커피는 아시아 1위, 전세계 2위의 원두 생산지인 베트남 No.1 커피 브랜드다. 연간 20만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녹색환경연합협회·중앙교육개발원·다와, 푸른 하늘의 날 기념 ESG지도사 탄소중립 교육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한국녹색환경연합협회, 중앙교육개발원, 다와가 함께 탄소저감과 ESG 실천을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 ESG 지도사 자격증 (주무부처 산업통산 자원부) 자격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탄소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교육을 통해 탄소저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은 2019년 대한민국이 제안한 첫 UN 공식 기념일로, 매년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질적인 탄소저감 활동과 ESG 환경 부문에서의 정량적인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여자들은 텀블러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적립하는 방법을 비롯해, 다와의 반들이 시스템을 활용한 제휴처 이용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특히, 반들이 시스템의 탄소저감 QR 스티커를 부착한 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소저감 인증서를 발급받는 과정이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ESG 지도사들은 이번 교육에서 기업과 공공기관이 ESG 환경 부문에서 고민하는 정량적 데이터 수집 및 수치화 방법을 배우고, 이를 기업과 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배웠다. 이로써 ESG 실천 결과를 외부에 공표하고, 더 나아가 탄소저감 활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었다. 중앙교육개발원의 김선옥 대표는 “기후 위기 속에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사용과 미세 플라스틱 섭취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저감 실천 방법을 널리 보급하여 푸른 하늘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와 ESGP 포인트 적립 방법을 익혔으며, 기업과 개인이 함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탄소저감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빚 수렁’ 내몰리는 청년층…20대 신용유의자 3년 새 25.3%↑

금융권 대출을 제 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가 된 20대가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다. 1000만원 이하 소액대출에서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청년 생활고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업권별 신용유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20대는 6만5887명(중복 인원 제외)이다. 이는 지난 2021년 말 5만2580명 대비 25.3%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신용유의자는 54만8730명에서 59만2567명으로 8%가량 늘어난 데 그쳤다. 신용유의자는 연체 기간이 정해진 기간(대출만기 3개월 경과 또는 연체 6개월 경과 등)을 초과하면 신용정보원에 등록되며 신용카드 사용 정지와 대출 이용 제한,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상 불이익이 가해지게 된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에서 받은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경우가 3만3610명으로 전체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저축은행(2만2356명), 여전사(1만6083명) 등 순이었다.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수준의 비교적 적은 액수의 대출을 갚지 못한 연체자 비중이 큰 것도 청년 채무의 특징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회사(CB)에 단기연체 정보가 등록된 20대는 지난 7월 말 기준 7만3379명(카드대금 연체 제외)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연체 금액이 '1000만원 이하'인 경우가 6만4624명(88.1%)이었다. 20대 연체자 10명 중 9명이 소액 채무자라는 의미다. 금액이 소액인 점을 감안할 때 생활비나 주거비 등 생계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상당수라는 것으로 분석된다. 고금리와 고물가에 따른 경기 둔화 등으로 청년층에 빚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강일 의원은 “저성장이 지속되는 중에 20대 신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청년들의 생계 어려움이 소액연체라는 결과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청년층 소액연체를 채무조정 등 금융으로 해결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와 사회 정책 등 거시적 청년정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역대급 폭염’에 8월 전기요금 얼마나 더 낼까…누진제 영향은

역대급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 8월 주택 전기요금이 평균 13% 오를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8월 주택용 전기의 가구당 평균 사용량이 363kWh(킬로와트시)로 작년 같은 달보다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른 8월 평균 주택용 전기요금은 6만3610원으로 작년보다 13%(7520원) 오른다. 이는 8월 말까지 집계된 검침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최종적인 8월 전기 사용량과 전기요금은 9월 말에 확정된다. 한전의 이 같은 잠정 집계는 지난달 총 전력 사용량을 2500만가구로 나눠 계산한 것으로, 1∼4인 등 가구원수별 평균 전력 사용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4인 가구의 지난달 평균 전력 사용량은 전체 가구 평균인 363kWh보다 많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기요금 증가분도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주택 전기요금 인상 폭이 사용량 증가 폭보다 큰 것은 주택용 전기에는 사용량이 많을수록 전기요금을 무겁게 매기는 누진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여름(7∼8월) 전기요금 체계는 가정용의 경우 '300kWh 이하', '300∼450kWh', '450kWh 초과'의 3단계로 구간을 나눠 위로 갈수록 요금을 무겁게 매기고 기본요금도 달리 적용하는 누진제를 적용한다. 작년 8월보다 올해 8월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는 76%로 파악됐다. 요금이 증가한 가구의 평균 증가액은 약 1만7000원이었다. 요금 인상 폭으로는 1만원 미만(약 39%)과 1만∼3만원(약 28%) 구간이 많았다. 가족 수가 많아 전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이라면 단계별 누진 구간을 지나 체감하는 전기요금 상승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 2020년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수행한 에너지총조사에 따르면 4인 가구의 7∼8월 평균 월 전기 사용량은 427kWh이다. 작년 8월 427kWh의 전기를 쓴 4인 가구가 올해 8월 이보다 9% 증가한 465kWh의 전기를 사용했다면 약 1만8000원 오른 9만8000원의 요금을 내야 한다. 인상 폭은 22.3%에 달한다. 지난달 전기 사용량이 증가한 데에는 한 달 내내 이어진 찜통더위로 냉방용 전기 수요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월 폭염일수는 16일로, 2016년 16.6일에 이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많았다. 또 지난달 열대야 일수는 11.3일로 통계 집계 이후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평균 최대 전력수요도 작년 동기(82.7GW)보다 6.1% 증가한 87.8GW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대 전력수요는 하루 중 전력 수요가 가장 높은 시간대의 전력수요다. 한전은 전반적으로 지난달 전기 사용량이 늘었지만 오히려 전기요금이 준 가구도 23%를 차지했다면서 냉방 수요 증가에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전기 절약으로 전기요금 증가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제한적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한전은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이 커졌지만, 아직 국내 전기요금 수준은 주요국 대비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에 따르면 8월 한국의 주택용 가구당 평균 사용량인 363kWh의 전기를 썼을 때 요금이 일본과 프랑스는 한국의 2배 이상, 미국은 한국의 2.5배, 독일은 한국의 3배 수준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김병환 “상호금융권, 외형성장에만 치중…본연 모습 되찾아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9일 상호금융권이 외형성장에만 치중해 '지역·서민금융기관'의 역할에 소홀해온 점을 지적하고, 건전성 회복과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추진하며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5개 상호금융중앙회 대표이사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일정은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7번째 일정이다. 그는 “상호금융권의 총자산이 1033조원으로 10년 만에 2배로 급성장했다"며 “상호부조의 조합적 성격에 비해 자산 규모가 너무 크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충분한 자산운용 역량과 자금 운용 계획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로 비과세 혜택에 기반한 과도한 수신 경쟁에 치중한 결과, 상호금융권의 자산 규모가 리스크 관리 역량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이는 결국 무리한 투자와 특정 분야 쏠림 등 시장 왜곡을 발생시키고 상호금융권이 반복적인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의 신속한 해결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PF 사업성 평가에 따른 부실 우려 등급 사업장은 조속히 자체적으로 마련한 재구조화·정리 계획에 따라 6개월 내 정리를 조속히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부실채권 정리 방안과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조치 등 건전성 회복을 위한 방안들도 연말까지 차질 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상호금융권은 그 특수성으로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느슨한 규제를 적용받아 왔다"며 “'동일업무-동일규제'라는 대원칙 하에 다른 금융기관에 준하는 수준으로 규제 체계를 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배구조, 영업행위, 부실 정리 등 각 분야별 규제 체계 개편 방향을 순차적으로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건전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르세라핌 ‘크레이지’, 미국 ‘빌보드 200’ 7위 진입

걸그룹 르세라핌의 네 번째 미니앨범 '크레이지'(CRAZ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위로 진입했다. 미국 빌보드는 8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크레이지'가 4만7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록해 7위에 올랐다"고 알렸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현지 인기를 이어 르세라핌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 프리쇼 무대에 오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전현무, SBS ‘세상에 이런 일이’ 새 MC 발탁...“10월 방송 재개”

방송인 전현무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로 나선다. SBS는 “10월 방송을 재개하는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로 전현무가 낙점됐다"고 9일 밝혔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 방송을 시작해 26년간 이어져 온 SBS의 대표 장수 교양 프로그램이다. 올 5월 종영 후 폐지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휴지기를 결정, 지난달 초 유튜브 채널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2.0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방송 재개를 공식화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16년차 무속인 만났다..“궁금한 거 물어봐야겠다”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핑크 바이커가 등장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핑크빛처럼 화려한 인생을 즐기고 싶어하는 '핑크 홀릭'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의상부터 손톱까지 온통 핑크색으로 물들인 의뢰인이 등장하자 이찬원은 “역대 의뢰인들 통틀어서 가장 화려한 소금쟁이가 아닐까 싶다"라고 소개했다. 핑크색 바이크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의뢰인의 남다른 일상에 이목이 집중됐다. 짠벤져스 MC들은 “프로 바이커일 것", “오토바이 관련 종사자 같다"라는 등 의뢰인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의뢰인은 3년간 오토바이에 쓴 돈만 5천만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차 값이네"라면서 화려한 핑크빛 복장만큼이나 돈이 많이 드는 고가의 취미 플렉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거침없이 소비하는 의뢰인은 16년차 무속인으로 밝혀졌다. 이에 양세형은 “어쩐지 기운이 있다 싶었다"라고 반응했고 이찬원은 “궁금한 거 물어봐야겠네요"라고 덧붙이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요기요, 배달앱 최초 ‘로봇배달’ 현장 투입

요기요는 자율주행 한집배달 서비스 '로봇배달'을 정식 출시하고, 배달앱 최초로 아파트·오피스·대학가 등에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9일 요기요에 따르면, 지난 6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인천 송도에서 실증 테스트를 거친 뒤 이번에 라이더(배달기사)를 대신해 현장배달 서비스에 들어간다. 뉴빌리티는 최근 '2024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6월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기조연설에 뉴빌리티의 로봇이 깜짝 등장하는 등 글로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실외 이동로봇 운행 안전 인증을 획득한 뉴빌리티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외 자율주행 로봇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단거리 배달에 최적화된 요기요 로봇배달은 가게로부터 최대 1.2㎞ 반경의 주문에 한해 1건씩 배달하는 단건배달 서비스로, 요기요 등록 음식점주과 고객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음식점주의 경우, 일반배달과 동일하게 음식을 조리한 뒤 배달로봇이 가게 앞에 도착하면 음식을 실어 보내면 된다. 소비자는 요기요 앱으로 픽업(수령) 장소를 선택한 뒤 약속한 장소에 배달로봇이 도착하면 음식을 받으면 간편하게 끝난다. 로봇배달에 투입되는 로봇은 현행법에 따라 최대 시속 5.76㎞ 정도의 속도로 운행하다가 사람 및 구조물이 있거나 인도 폭이 좁아지면 안전하게 속도를 줄이는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복잡한 도심 속을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복잡한 보행로에서도 안전한 보도 주행이 가능하다고 요기요는 설명했다. 장수백 요기요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자율주행 로봇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딜리버리 기술을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송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로봇배달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해리스-트럼프 TV토론 앞두고 원점된 美대선판…지지율 어떻길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이후 거세졌던 '해리스 돌풍'이 잠잠해지면서 미국 민주당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던 대선 판세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현지시간) 예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이 이번 대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해리스 부통령의 상승 모멘텀이 약화됐다는 최근 여론조사가 나오자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거일까지 60일도 남지 않은 상황 속에 10일 오후 9시(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 예정된 두 후보 간의 TV토론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다. 토론의 성패가 대선 결과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는 셈이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단 한 번의 토론 패배로 후보직 자리에서 물러났던 점,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점 등을 감안하면 TV토론에 대한 부담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더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이날 공개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시에나 대학과 지난 3∼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 28%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더 알아야 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더 알아야 한다'는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이를 두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리스크가 더 크다"며 TV토론 성과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표심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쿡 폴리티컬 리포트의 에이미 월터 정치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인식이 바뀔 가능성은 낮다"며 “유권자들이 해리스 부통령을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지지율 또한 해리스 부통령에게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FT가 자체 추적하는 전국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해리스 부통령의 선두 리드가 2.9%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지지율이 추가로 상승하는 효과를 누리지 못한 것이다. NYT 여론조사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48%로 해리스 부통령(47%)를 오차범위(±2.8%p) 내로 앞섰다. 이날 미 CBS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지난 3~6일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3개주에서 실시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시간주(오차범위 ±3.7%p)와 위스콘신주(오차범위 ±4.0%p)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각각 50%, 51%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9%, 49%)을 살짝 앞섰다.펜실베이니아주(오차범위 ±3.5%p)의 경우 두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50%로 같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5일부터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의 호텔에 체류하며 사실상 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토론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민주당 전략가인 폴 베갈라는 이번 토론에서 자신을 변화라고 정의하는 것이 해리스 부통령의 최우선 과제라고 FT에 말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이번 토론에서 얼마나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는지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공화당 인사들은 이번 TV토론이 감정전으로 번질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공화당 전략가인 라이언 윌리엄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데 집중해야 하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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