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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인큐브,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참가해 ‘INCUBE 기술’ 적용 신제품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랩인큐브 주식회사(LABINCUBE)는 2024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 'New Aesthetic Standards’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전날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랩인큐브는 안티에이징을 위한 PLLA 및 INCUBE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부스터 ‘플라큐브(PLLACUBE)’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오블리브의원(송도) 박영진 원장이 학술대회 연자로 참석해 ‘INCUBE 기술을 활용한 피부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랩인큐브의 독자적인 기술인 INCUBE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전달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랩인큐브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코스모프루프 홍콩, 임카스 파리 등 다양한 국제 학회 및 전시회에 참석해 우수한 PLLA 가공과 INCUBE 기술을 활용한 ‘플라큐브’ 및 PLLA와 PN을 결합한 PINK VOL 제품 등 다양한 자체 개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국내 의료진이 가진 우수한 스킨부스터 시술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운영을 통해 의료 기술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랩인큐브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 참석해 INCUBE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회 전시회 활동을 통해 INCUBE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스킨부스터 사업만이 아닌 세상에 없던 새로운 필러를 개발하는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랩인큐브는 숙명여자대학교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화공생명공학부 최경민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뷰티 산업에 적용해 사업화에 성공한 첫 번째 사례의 기업이다.현재 올해 개발을 완료한 병원용 스킨부스터 제품 ‘플라큐브’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학회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BNH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한 51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성공한 바 있다.

본느 코스메틱 브랜드 ‘터치인솔’, 성수 첫 팝업스토어 성황리에 종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본느의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터치인솔’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성수동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터치인솔(TouchinSol)은 브랜드 첫 팝업스토어 장소로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을 선택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운영 기간동안 7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여 성공적인 운영을 했다. 팝업스토어는 메인 제품존, 럭키존, 영수증 포토부스 등의 3가지로 공간을 나누어 운영됐으며, 터치인솔의 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자유롭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도록 했다. 100% 당첨 럭키 드로우 제품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제품 1개만 구매해도 커피차 음료 교환권 증정하고, NEW 하트스틱 블러셔&하이라이터 듀오 세트 구매 시 하트 그립톡을 증정했다. SNS 베스트 리뷰어 에게는 스탠리 텀블러를 증정했으며, 팝업 한정 4천원 스페셜ZONE을 운영했다. 특히 럭키존은 터치인솔 팝업의 하이라이트로, 립 본품 등 제품 1스쿱을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기줄이 가장 길 만큼 방문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제품을 무료로 챙겨갈 수 있어 호평이 이어졌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터치인솔의 대표 제품인 품절대란 아이템 △하트스틱 블러셔&하이라이터를 포함해 △쥬시 립스틱, △플럼핑 립마스크 등 약 65여 종의 전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인마이하트 스틱 파운데이션’도 최초로 선보였다. 터치인솔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온라인몰만 운영해온 가운데 최초로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터치인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터치인솔은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더욱 새롭고 다양한 제품, 이벤트를 준비하여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승윤, 10월 24일 정규 3집 ‘역성’ 발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새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승윤은 지난 28일과 2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전국투어 '2024 이승윤 콘서트 역성'에서 공연 말미 LED 전광판을 통해 정규 3집 '역성'의 어나운스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오는 10월 24일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찢기고 불에 타 그을린 체커보드 깃발이 아스팔트 위에 놓여져 있다. 흑과 백의 강렬한 대비 속에 앨범명인 '역성'의 타이포그래피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이승윤은 더블 타이틀곡 '폭포'와 '폭죽타임'을 포함해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수록곡 8개 트랙에서 무언가를 거스르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정규 3집 '역성'은 선발매 앨범과 동일한 앨범명을 이어가며, 이승윤의 파격적인 음악 여정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투어 '역성'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승윤은 오는 10월 12일 전주, 10월 19일 부산을 거쳐 11월 송도, 대전, 광주에서 공연 열기를 잇는다. 이승윤은 또한 10월 4일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0월 5일 '잔다리페스타 2024'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 잇달아 출격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특징주] 신세계건설, 자진상폐 공개매수 소식에 13%↑

신세계건설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경 신세계건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27% 오른 1만81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세계건설의 강세는 모회사 이마트가 주식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해서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9일까지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8300원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홍익대학교 대학원, 2025 전기 신입생모집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모든 학과(전공)에서 모집을 시행한다. 일반대학원은 박사과정, 석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각각 신입생을 모집하며, 전문대학원은 서울캠퍼스의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으로, 박사과정과 석사과정 신입생을 각각 모집한다. 특수대학원은 서울캠퍼스의 건축도시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교육대학원, 문화예술 경영대학원, 미술대학원, 산업미술대학원,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패션대학원, 세종캠퍼스의 문화정보정책대학원(세종)이 있으며, 신설 전공 과정으로 일반대학원 공연예술학과(박사), 일반대학원 국방AI융합학과(석사)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11일까지다. 구술면접은 서울캠퍼스 일반대학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IDAS) 및 특수대학원이 11월 16일~17일, 세종캠퍼스 일반대학원 및 특수대학원은 11월 9일에 각각 시행된다. 홍익대학교대학원 서울캠퍼스는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94에 세종캠퍼스는 세종시 세종로 2639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익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와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익대학교는 광복 후 맞이한 첫 해인 1946년 개교해 '산업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기치아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융합적인 지식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 왔다. 특히 서울의 서울캠퍼스와 대학로캠퍼스, 화성의 4차산업혁명캠퍼스, 세종특별자치시의 세종캠퍼스 등 국토의 중심축을 따라 주요 거점에 조성된 멀티 캠퍼스 네트워크는 각각의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며 건학 이념인 홍익인간, 산학일체 실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고 있다. 홍익대는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에도 적극 대응해 대학 역량 강화와 인프라 구축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자연, 인문사회, 예체능 계열 등으로 구분된 학과의 경계를 넘어 지성의 지평을 넓히는 배움터로 진화시키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4차 산업 시대의 언어인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의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부양책 이어가는 中…주택대출 금리 평균 0.5%p↓

중국 중앙은행이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10월 말까지 시중은행들의 기존 부동산 대출 금리를 일괄 인하하기로 했다. 29일 연합뉴스가 인용한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시중은행들이 모인 '시장 금리 결정 자율 메커니즘'이 이런 내용의 금리 조정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게 지도했다. 이 방안은 상업은행들이 10월 31일 전까지 '대출우대금리(LPR)-0.3%포인트(p)'를 넘는 기존 부동산 대출 금리를 'LPR-0.3%p'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규정한다. 인민은행은 금리 인하 조치가 생애 첫 주택뿐만 아니라 두 번째와 그 이상 주택에도 적용되며, 18개 전국 범위 상업은행이 원칙적으로 10월 12일까지는 각자의 금리 조정 세부 사항을 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지난 24일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기존 주택 대출 금리를 신규 금리와 맞추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당시 은행 지급준비율(RRR·지준율) 0.5%p 인하와 정책금리 0.2%p 인하를 포함한 경기 부양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정책금리 조정에 따라 LPR과 예금 금리 등도 0.2∼0.25%p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판 행장은 상업은행이 기존 부동산 대출 금리를 신규 대출 금리 수준으로 인하하도록 유도하면 부동산 대출 금리 평균 인하 폭이 대략 0.5%p 안팎이 될 것이라고 내다본 바 있다. CCTV는 이날 시중은행 금리 인하 조치로 부동산 대출 금리가 실제로 평균 0.5%p 안팎의 낙폭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은행 데이터를 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체 부동산 대출 가중 평균 금리는 약 4.06% 수준이고, 올해 1∼8월 신규 부동산 대출 금리는 이보다 낮은 평균 3.61%였다. 중국에서 주택 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은 지난 7월 3.85%로 인하된 뒤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아울러 인민은행은 이날 부동산 대출 시 납부해야 할 최저 계약금 비율을 15%로 낮추겠다고 한 지난 24일 판 행장의 언급 역시 공식화했다. 부동산 대출 한도가 집값의 85% 선까지 올라가는 셈이다. 또 올해 5월 창설된 3000억위안(약 56조원) 규모의 보장성 주택(저소득층 등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 재대출 자금 지원 비율을 현재의 60%에서 100%로 끌어올리는 것과 올해 말 만료 예정인 부동산 정책 문건의 시한을 연장하는 것 등 조치도 함께 발표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지난 25일 열린 3분기 통화정책위원회가 “외부 환경의 변화가 가져온 불확실성이 증가했고 세계 경제 성장 동력이 강하지 않으며 주요 경제체의 성과에 분화가 생겨 통화정책이 금리 인하 주기에 진입했다"면서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여전히 유효수요 부족과 사회적 기대 약세 등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마트,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자발적 상장폐지 추진

이마트가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8300원이다. 이는 이사회 의결 전일인 26일 종가 기준 신세계건설의 1주당 주가 1만5370원보다 19% 가량 높은 액수(최근 1개월 주가 기준 29%, 최근 1년 기준 대비 30% 할증된 금액)이다. 현재 신세계건설 지분 70.5%를 보유한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 비중 95% 이상(지분 100% 확보 기준 약 388억 원의 자금 소요)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건 먼저 대주주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세계건설은 올해 들어 1조 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강화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실 사업장 정리 작업을 비롯한 본격적인 구조 개편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가 신세계건설의 지분을 100% 확보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영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해 건설의 사업 구조 재편과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수립 전략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부실 사업장 정리 등 사업 조정 과정에서 대위변제, 채무 보증 이행 등으로 추가적 손실이 발생해 단기적으로는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마트는 이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소수 주주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9일까지 30일간이다, 공개매수로 95% 이상의 지분 확보에 성공할 경우 11월중 신세계건설 주주총회를 소집해 자발적 상장폐지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이스라엘, 처음으로 베이루트 도심 공습…“무장단체 대원 겨냥”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도심을 공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P, AFP 통신 등은 30일(현지시간) 새벽 베이루트 서남부의 주택가 알콜라에 있는 아파트 한 채가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이 베이루트 시내 중심가를 표적으로 삼은 것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분쟁이 시작된 작년 10월 7일 이후 처음이다. 주택가를 폭격한 이스라엘군의 이번 작전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레바논 안보 소식통은 이스라엘의 드론(무인기)이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단체 자마 이슬라미야 조직원 2명이 소유한 아파트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스라엘군의 이번 폭격으로 2명이 숨졌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습은 강력한 폭발 때문에 민간인들이 밀집한 근처 주택가까지 뒤흔든 것으로 전해졌다. 타스 통신은 이번 공습이 이뤄지기 전 이스라엘 드론(무인기가) 해당 주택가가 자리한 레바논 서남부를 정찰했다는 목격담은 전했다.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세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7일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공습으로 살해하는 등 헤즈볼라 수뇌부를 해체하는 참수 작전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각종 미사일을 민간인들의 주택에 숨겨뒀다며 의심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폭격도 지속하고 있다. 레바논 보건부는 지난 29일 자국 동부, 남부, 베이루트 주변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이들이 1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이날 사망자 규모가 일일 집계로는 1975∼1990년 레바논 내전기 이후 최다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이 최근 레바논 남부 접경지대를 넘어 공습 지역을 넓히면서 지금까지 숨진 이들은 수백명에 달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가자지구 전쟁이 일단락되자 그 지원 세력에 창끝을 돌렸다. 일단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를 지원하겠다며 가자지구 전쟁 이후 계속 자국 남부를 공격해온 헤즈볼라에 반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스라엘은 자국 남부의 피란민 6만여명이 귀가할 때까지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네타냐후 정권이 헤즈볼라 위협 제거를 넘어 중동의 안보 질서와 힘의 균형을 자국에 유리하게 바꿔놓으려는 근본적 시도를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자율주행차 중기·스타트업, ‘한국판 테슬라’ 향해 질주

국내 중소기업 에스더블유엠(SWM)이 최근 서울 강남에서 심야 로보택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완전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력에 도전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자율주행 기술 기업들은 글로벌에서도 경쟁 가능한 혁신기술을 개발 중으로, 자율주행 차량 양산이 가능해지는 오는 2027년부터는 길거리에서도 이송·물류 차량의 자율주행시대를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9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된 감지기로 주행을 결정하는 인지부터 판단·제어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소프트웨어를 뜻하는 '풀 스택'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서비스 실증 단계에 접어들며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차량에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운전자가 탑승할 필요 없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4' 수준의 기술을 구현해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최근에는 SWM이 서울시의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해 강남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빌리티 업계 뿐 아닌 소비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로보택시는 탑승자가 앱(APP)으로 호출하면 센서와 인공지능이 스스로 길을 찾아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기술이 탑재된 차량이다. 현재는 약 3대를 운영 중으로, 당분간 무료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SWM의 로보택시에는 신경 처리장치(NPU)와 중앙처리장치(CPU)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묶어 통칭하는 '암스트롱 플랫폼'이 적용됐다. 특히, 슈퍼 컴퓨팅 시스템인 AP-500를 탑재해 초당 테라 연산(1000TOPS)으로 차량을 제어하며 데이터를 안정 수집해 약 200개 이상의 사물을 동시 인지, 방향을 예측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WM은 안정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위해 향후 운행 범위를 주간 시간과 강남 이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오는 2027년 법제도 정비 시점에 맞춰 완전 무인(Driverless) 자율주행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을 지니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서 손꼽히는 국내 스타트업 중 하나인 라이드플럭스도 풀스택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측위 라이다·카메라·레이더 모두 사용 △다중 센서로 기반 인지 △출발 목적지 사이 최적 경로를 생성하는 판단 제어 △정밀 지도 구축 △차량 원격 제어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 덕분에 라이드플럭스는 혼잡한 도심 도로와 시속 80㎞ 이상 고속도로, 눈·비 등 다양한 날씨 환경에서도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신호·비신호 회전 교차로에서 우회전 및 좌회전 △갓길 주정차 차량을 회피해 주행 △차로 합류 구간에서 주변 차량을 감지, 속도를 조절해 차로 변경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이에 힘입어 라이드플럭스는 지난 2020년 5월 제주공항 쏘카스테이션 셔틀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운전석에 안전요원이 타지 않은 '무인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국토부로부터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는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왕복 116㎞로 세계 최장거리인 자율주행 노선버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종합 순위 세계 13위를 자랑하는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도 여객·물류용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누적 자율주행 거리 50㎞를 달성한 기업으로, 현재 약 13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차량이 아닌 교통 인프라에 라이다를 설치해 데이터를 수신하는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LIS) 플랫폼을 개발해 자율주행 차량 센서의 인지범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IS는 신호등 잔여 시간, 교통 상황, 보행자 정보 등 200여종의 변인을 구분 가능한 기술로 현재 △판교 △세종 △서산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실증을 완료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오는 2027년 4레벨 자율주행 차량 상용화에 맞춰 제품 대량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車 등 선전에 생산 4개월만 플러스 전환…소비도 18개월만 최대 증가

지난달 산업생산이 자동차 및 반도체 생산 증가에 힘입어 4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소매판매는 18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7(2020년=100)로 전월보다 1.2% 증가했다. 지난 4월 1.4% 증가했던 전산업생산은 5월(-0.8%)과 6월(-0.1%), 7월(-0.6%) 연이어 감소한 후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4.1% 늘면서 전체 산업 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 2023년 8월 5.4% 증가한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품목별로 보면 통신·방송장비(-7.1%)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자동차(22.7%), 반도체(6.0%)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2%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내수와 밀접한 항목인 숙박·음식점(4.4%)과 도소매업(3.0%)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평년 대비 적었던 강수량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 출하는 전자부품, 의료정밀광학 등에서 줄었으나 자동차, 석유정제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5.7%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통신·방송장비, 전자부품 등에서 늘면서 전월보다 1.4% 늘었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1.7% 증가했다. 지난 2023년 2월 4.0% 증가한 이후 18개월 만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소매판매는 지난 4월(-0.6%)·5월(-0.2%) 감소에서 6월(0.9%) 증가로 돌아섰다가 7월(-2.0%) 다시 감소하는 등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여왔다.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0.9%)의 판매가 줄었지만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7%), 승용차 등 내구재(1.2%)는 판매가 증가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소매판매가 1.3% 감소하면서 6개월 연속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보다 5.4% 줄었다. 전월 항공기 도입으로 운송장비 투자가 급증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건설기성도 1.2% 감소했다. 토목(2.4%)에서 공사 실적이 늘었지만, 건축(-2.4%)에서 공사 실적이 줄었다. 향후 건설 경기를 예고하는 건설 수주(경상)는 전년동월대비 7.2%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2로 전월보다 0.1포인트(p) 하락했다. 올해 3월 이후 6개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이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지난 2018년 7월∼12월 처음이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또한 100.6으로 0.1p 내렸다. 정부는 광공업의 큰 폭 반등과 서비스업 3개월 연속 상승으로 전산업이 개선됐다고 평가하며 9월 수출도 12개월 연속 플러스가 기대되는 등 수출·제조업 중심으로 경기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잠재되어 있는 리스크 요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생산측면에서는 중동지역 분쟁 확산 우려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국 선거 및 경기 불확실성 등 상존하고 지출측면은 소상공인 애로, 가계부채・부동산PF 리스크 등이 하방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민생안정 주요 정책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는 한편, 부문별 맞춤형 정책 처방을 통해 내수 회복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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