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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러닝교육원 ‘마음과 마음을 여는 4대 폭력예방교육’, 여성가족부 추천콘텐츠로 선정

한국이러닝교육원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과 공동 개발한 '마음과 마음을 여는 4대 폭력예방교육'이 여성가족부 추천 콘텐츠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 과정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다루는 법정 필수 교육으로, 건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폭력 예방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 과정은 관공서, 국가기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교육 후 실적 등록 시 기관 유형에 따라 가점 2점에서 최대 10점까지 부여된다. 구체적으로 관공서 및 국가기관, 초·중·고등학교는 가점 2점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가점 10점을 받을 수 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지자체,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최근 기업 내 폭력 관련 사건이 증가하며, 이러한 교육은 기업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적 대응 방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정부는 미이수 기관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시행 중이다. 한국이러닝교육원은 이번 추천 콘텐츠를 통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각각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가 여성가족부 추천 교육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근 기업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폭력 예방 교육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높아 기업과 기관에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이러닝교육원은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교육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무능력향상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 과정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며 원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 선정은 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한국이러닝교육원이 국내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특징주]LA 산불로 공기청정기 수요 폭증... 위닉스 주가 급상승

미국 LA 지역의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13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공기청정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18분 기준 공기청정기 제조기업 위닉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9.19%(1240원) 상승한 7650원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관련 업종에서 케이웨더가 23.27%, 오텍이 4.81% 등도 상승세다. LA 지역의 산불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현지 소비자들이 생수와 함께 공기청정기를 대거 구매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에서는 공기청정기가 모두 판매되어 재고가 없는 상황이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위닉스는 아마존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미국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 동부 산불 사태 때도 뉴욕과 워싱턴 D.C. 등 미 동부 주요 도시의 공기질 악화로 인해 판매량이 급증한 바 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시니어 톱모델 권영채, 토목전문가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변신

“은퇴 전에 삶을 설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시니어 톱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권영채 씨는 은퇴 후의 삶을 미리 설계하며 활기찬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은퇴 10년 전부터 악기를 배우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권 씨는 “버킷리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니어 모델링이 내 적성에 맞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체계적인 근육 관리와 몸 만들기를 통해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운동과의 인연은 중학교 시절 약한 체력을 극복하기 위해 합기도를 배우면서 시작됐다. 이후 그는 토목 전문가로서 중동에서 16년간 근무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몸 관리를 이어갔다. 그리고 32년간 몸담았던 건설회사에서 은퇴하면서 본격적으로 인생 2막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권영채 씨는 “은퇴 후 고민 끝에 5가지 버킷리스트를 작성했고, 현재는 8개로 늘어나 하나씩 도전하며 즐겁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봄(WNC)과 가을(WBC) 보디빌딩 대회 시니어 부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시니어 운동법'을 소개했고, '명불허전'이라는 주제로 시니어 세대의 활발한 삶을 조명하며 두 차례 더 출연했다. 현재 권영채 씨는 영화, 드라마, 모델쇼를 비롯해 공중파 방송, 광고, 홈쇼핑, 유튜브, OTT 플랫폼 촬영,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최근 그는 이가탄, 에이스침대, 코카콜라, S-오일, 한돈 등 여러 광고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얼굴이 됐다. 영화에서도 그의 열정은 돋보인다. 이혜영 감독의 영화 유령에서 설경구의 아버지 역을 맡았고, 님의 침묵에서는 일본 대신 역으로 등장하며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권영채 씨는 가윤정 대표가 이끄는 YJ모델에이전시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가윤정 대표는 “권영채 님은 남성 시니어 세대의 멋지고 건강한 도전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며 “모델,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삶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실력 있는 시니어 모델"이라고 극찬했다.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며 시니어 세대의 롤모델로 자리 잡은 권영채 씨. 그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특징주] 옵트론텍, 파산 신청 소식에 주가 16% 급락

옵트론텍 주가가 오전 중 16% 이상 하락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3분경 옵트론텍 주가는 전일 대비 16.02% 하락한 1400원에 거래 중이다. 옵트론텍은 최근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을 당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신청인 강성훈 씨는 약 20억원의 채권을 주장하며 파산을 요청했다. 단 회사 측은 해당 채권이 법원의 확정 판결 없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신청인의 주장은 전 대표이사와의 사적 문제로, 회사와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 회사는 지난해 말 사옥 매각 등을 통해 재무 상태가 크게 개선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산 신청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옵트론텍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대응에 나설 예정이며, 신청인의 행위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청양군, 농어촌 민박사업 지원 조례 가결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의회가 농어촌 지역의 경제 발전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13일 군의회는 지난 10일 제30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어촌민박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농어촌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민박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지원, 경영 상담 및 교육, 시설 개선 등을 주요 지원 사업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자원 활용과 함께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려는 취지다. 정혜선 의원은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어촌 민박사업 활성화는 청양에 오래 머무르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농어촌민박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번 조례가 주민 소득 증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양군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육성이라는 장기적 목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elegance44@ekn.kr

“고령층 주의 필요” 충남도 CRE 감염 급증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감염증(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ales, 이하 CRE) 검사 의뢰 건수와 양성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 등 감염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발표된 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도내 CRE 검사 및 양성 확인 건수는 2021년 504건 중 458건(90.9%)에서 시작해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에는 1116건 중 1025건(91.8%), 2023년에는 1715건 중 1583건(92.3%), 그리고 올해는 무려 2836건 중 2703건(95.3%)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기록된 검사 의뢰 건수 가운데 약 75.4%에 해당하는 사례가 고령층인 70세 이상 인구에서 발생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검사 의뢰 장소로는 도내 요양병원이 전체의 약 73.4%(2082건)를 차지하며 공중보건에 큰 위협 요소로 지목됐다. CRE 감염증은 장내세균목 균종이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지니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환경을 통해 전파된다. 이 감염증은 요로감염, 위장관염,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다른 항생제에도 내성이 있는 경우가 많아 치료 난이도가 높고 사망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현정 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시의적절한 정보 제공으로 도민의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美 호황에 원/달러 환율 다시 비상…“이번엔 1500원” vs “상방 리스크 완화”

미국 경제의 호황이 재확인되면서 달러 대비 한국 원화 환율이 다시 비상에 걸렸다. 미국 고용시장이 강한 모습을 보이자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이 더욱 낮아졌고 이를 반영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매수 심리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8.2원 상승한 1473.2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국민연금의 환헤지 물량 경계감으로 지난 8일 한때 달러당 1440원대까지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1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등을 통해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 여기에 미국 12월 고용지표가 결정타였다. 12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에 힘이 대폭 실렸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5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5만5000명)를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도 4.1%로 시장 예상치와 직전월 수치 4.2%를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이달은 물론 3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달 금리 동결 가능성을 97.3%로 반영하고 있고 3월(77.9%)과 5월(65.3%)도 동결 가능성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6월과 7월도 금리 인하가 불투명하다. 시장에서는 7월 회의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과 동결될 가능성을 각각 41.3%, 42.2%의 확률로 반영하고 있다. 이렇듯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원/달러 환율에 상승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올해 1%대 성장이 예상된 한국 경제는 계엄·탄핵 사태까지 겹쳐 내수가 위축됐기에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16일 금리를 인하할 경우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더 벌어져 원/달러 환율이 치솟을 수 있다. 실제 글로벌 대형 은행들은 이러한 요인들을 지목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500원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미즈호 은행의 오모리 쇼키 수석 데스크 전략가는 “기업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하고 정치적 혼란 아직 해결되지 않았는데 이는 모두 원화 약세 요인"이라며 “원/달러 환율 1500원 전망이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싱가포르 말라얀뱅킹 애널리스트들 역시 최근 투자노트를 통해 “정치적 불안의 장기화로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500원 수준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과 한국투자증권 등은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현 3.00%에서 2.75%로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일각에선 정부가 환율 안정에 총력을 가하고 있는 만큼 원화 가치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도 나온다. 골드만삭스의 권구훈, 앤드류 틸턴 등 이코노미스트들은 투자노트를 내고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발동 등을 포함한 금융시장 안정화 노력이 있을 것"이라며 “이는 우리의 6개월 뒤 환율 전망치인 1450원에 대한 상방 리스크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패트롤] 고양시-군포시-광명시-안산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가 올해 특례시 승격 3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고양특례시는 4개 특례시와 상호 협력과 연대를 통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과 면담을 통해 특별법 제정을 적극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년 12월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2022년 1월13일 인구 100만명을 넘어선 고양-수원-용인-창원시는 특례시로 승격됐다. 이후 화성시가 특례시로 추가 승격되면서 고양시를 포함해 5개 시가 특례시 지위를 갖게 됐다. 특례시는 광역자치단체 수준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로, 고도의 자치권과 자율성을 통해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여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출범했다. 특례시 승격 후, 사회복지급여 3종(기초연금-장애인연금-긴급지원)의 소득인정액을 산정할 때 대도시 기준을 적용받아 복지혜택이 늘어났다. 또한 중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1개 국을 추가 설치할 수 있어 고양특례시는 자족도시실현국을 설치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벤처기업 성장 기반과 신규 기업유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지방건설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10개 사무가 이양되면서 시간 단축과 행정 서비스 개선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이는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5개 특례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5개 특례시는 행정안전부장관 및 지방시대위원장, 국회의원 등과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지속 건의하고 촉구했다. 중앙부처 및 지방시대위원회 실무협의, 유관기관 간담회,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서도 특례시 문제점을 공유하고 제도개선을 요청해왔으며,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꾸준히 요구했다. 하지만 특례시 출범 3년이 지난 현재에도 재정 자율성 확보를 위한 특례는 전무하며, 이양받은 사무를 수행하기 위한 필요경비를 받지 못해 반쪽짜리 사무이양이라는 한계가 있다. 특례시가 법령상 행정적 명칭에 불과해 공문서, 법령, 주소 등에 사용되지 못하는 모호한 상태도 지속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은 여전히 특례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런 가운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정부 발의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지난달 27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로써 김성회 의원(고양시갑)이 발의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을 포함해 총 7개 법안이 국회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특례시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체계적인 기본계획 수립이 가능해지고, 신규 사무 19개가 이양돼 특례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특례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권한을 공유하고 지원을 적극 요청할 것"이라며 “고양특례시 새로운 도약과 성공적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환경부가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더라도 '산본천 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3일 “산본천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며, 시민에게 자연과 조화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복원해야 한다"며 “국비 지원사업에서제외됐지만 산본천 복원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관리청인 경기도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본천 복원은 2022년 12월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나 이후 환경부가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을 국가하천 내 치수사업으로 축소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사업비 중 50%를 기대했던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산본천 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된 “산본천 복원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환경부의 '통합하천사업 기본구상 보고서(2024)' 내용을 바탕으로, 산본천 생태복원, 수질개선,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침수 방지, 시민친화적 공간 조성 등 세부적인 복원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각적인 재원 마련 방안 도출, 대상지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 구체적인 사업비 산정 및 시행 방안 모색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의에 활용하고 향후 '하천법'에 따른 하천기본계획(변경) 수립할 때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시민의견 수렴 등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환경부에 국고보조금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법률 개정 등 향후에도 산본천 복원을 포함한 도시환경 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15일부터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을 이전보다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기후위기는 쉽게 해결할 수 없지만 광명시민과 함께 한 걸음씩 내딛는 여정은 분명 지구와 우리 모두를 위한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는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인증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연 최대 10만원까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는 작년보다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확대하고 실제적인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증 요건을 조정한 점이 특징이다. 광명시는 작년 시민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탄소중립 정책에 많은 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분야를 작년 17개에서 올해 19개로 늘렸다. 신설된 분야는 기후의병 추천하기를 비롯해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가정용 태양광 설치 △친환경자동차 신차 구입 △하이브리드차 구입 △도시가스레인지 인덕션 교체 설치 △리필 스테이션 이용 △시민 주말농장(1세대 1텃밭) 등 8개 분야다. 다만 나눔장터 참여 및 물품 구매, 나무심기, 내 그릇 사용하기 등 6개 분야는 접근성 부족, 실천 인증 기준 단일화 어려움 등 이유로 삭제됐다. 또한 가입 대상에 광명시 소재 직장 근로자를 포함해 더 많은 사람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의견을 반영해 이용 편의도 개선했다. 올해부터는 당월 적립한 모든 포인트를 본인 신청 없이 내달 10일 지역화폐로 자동 일괄 지급한다. 기존 1만 포인트였던 전환 최저 기준과 전환 신청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없앤 것이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계단 이용하기 △공정무역 가게 이용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사용하기 △친환경제품 구입 등 실천 분야 인증 요건을 조정해 탄소중립 참여 진정성과 실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예컨데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1일 2개 이상에서 5개 이상으로, 텀블러 사용과 공정무역가게 이용 등은 각각 1일 1회에서 월 15회로 횟수를 늘리는 식이다. 그밖에도 △실천일 당일 포인트 신청만 인정(예외 분야 제외) △14세 미만 자녀 동행 실천 포인트 미지급 △지혜 소비 부문 실천 분야 6개 내 동일 실천 1건만 인증 △실천 분야별 실천 횟수 제한 등 운영제도가 개편돼 이용자 유의도 필요하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는 앱 또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netzero.gm.go.kr)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 기후의병 회원 수는 작년 기준 1만900여명이며, 탄소중립 실천 건수는 51만6733회, 온실가스 감축량은 26만8173kg을 기록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안산시는 작년 정기 세무조사 대상 223개 법인을 조사해 55억5000만원을 추징했다. 이는 작년 19억원 대비 36억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한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세무조사는 매년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거쳐 정기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신고 세목의 정확한 신고납부 여부 △과세물건 누락 여부 △감면 부동산의 목적사업 적정 사용 여부 등 법인의 탈루-누락 여부를 철저히 조사한다. 안산시는 정기 세무조사 외에도 경기도와 합동 기획조사를 실시해 △개인 신축건물 과세표준 과소신고 △기계장비 취득세 미신고 △일시적 2주택 감면 요건 미준수 등 사례를 적발해 총 10억6400만원을 추징했다. 도원중 안산시 기획경제실장은 13일 “침체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이 많아 납세자가 충분히 결과를 납득하도록 세심한 조사를 진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의 성실한 신고-납부 유도와 투명한 세무조사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3일 새벽 관내 '진명여객 덕정차고지'에서 열린 '8300번 광역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8300번 광역버스에 직접 탑승해 종점인 남양주시 별내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동하며 신설 노선 운행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수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새해 첫 주 기준으로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63.9명을 기록하며, 작년 52주차(42.9명) 대비 49%라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초-중-고교 학생 연령대의 높은 발생률이 주목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파주시 초등학생 연령대(7~12세)에서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1.2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중-고등학생 연령대(13~18세)에서도 104.7명이란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성인층(19-49세)도 90.2명으로 상당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러한 확산세는 전국적으로도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52주차(12월 22~28일) 전국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51주차(31.3명) 대비 136% 급증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13~18세 연령대가 1000명당 151.3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이어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학교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노인-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13일 “현재 인플루엔자 확산세가 학생층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확산세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유행이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0일 전국적으로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현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국가 예방접종도 진행 중이다. kkjoo0912@ekn.kr

2024 강원수능형 평가 문항 VS 2025 수능시험…유사도 28.1%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3일 2024 강원수능형 평가문항개발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수능형 문제지를 자체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부터 도내 110명의 중등 교사가 참여한 14개 연구회를 중심으로 수행되었고, 수능과 동일 형태의 문제지를 제작하여 지난 10월 신청 학교에 배부했다. 도교육청은 2024 강원수능형 평가 문항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의 유사성을 항목별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척도별 유사도를 도출했다. 전체 문항(299개)에 대한 분석 결과 유사도를 보인 문항은 전체의 28.1%(84개)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유사도 높음 6%(18개), 유사도 보통 10.7%(32개), 유사도 낮음 11.4%(34개)로 확인됐다. 또한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교 115교 중 83.4%(96교)가 문제지를 신청해 △평가를 시행한 학교는 24.3%(28교) △교사가 수업시간을 이용해 활용한 학교는 20%(23교)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용으로 사용한 학교는 39.1%(45교)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문제지를 활용한 학생의 체감효용성은 높음 29.63%, 보통 46.42%, 낮음 23.95% △교사의 체감효용성은 높음 61.33%, 보통 34%, 낮음 4.67%로 나타났다. 현재 도교육청은 2025 강원수능형 평가문항개발을 위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중등교사 대상 14개 연구회를 모집 중이며, 2월 마지막 주 1차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항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 사업은 문제지 제작을 넘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ss003@ekn.kr

세종시, 달라진 농지제도 적극 홍보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농지제도 개정사항에 대해 지역 주민과 읍면동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관련 내용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주요 개정 내용에는 △농지개량 절·성토 행위 사전신고제 도입 △농지전용 후 지목변경 신청 의무화 △농지 원상회복 명령 처분 대상 확대 등이 포함된다. 우선, 농지를 개량하기 위해 땅을 깎거나 흙을 쌓는 절토와 성토 행위를 하려면 반드시 시의 농지관리담당 부서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이 조치는 부적합한 토석이나 재활용 골재 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다만,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난 수습 또는 면적이 1,000㎡ 이하이거나 높이가 50㎝ 이하인 경미한 작업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자는 사업계획서와 농지 소유권 입증 서류,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및 피해방지 계획서를 첨부해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행정처분 또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농지를 전용한 뒤 목적 사업 완료로 지목변경 사유가 생기면 60일 이내에 지적부서에 지목변경 신청을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불법행위로 인한 처벌 범위도 확대돼 우량농지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강화된다. 기존 처분 대상자 외에도 불법행위를 한 자뿐만 아니라 해당 농지를 소유하거나 점유·관리하는 자까지 원상회복 명령 대상에 포함됐다. 양완식 시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개정사항은 농업 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제도를 철저히 홍보하고 시민들이 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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