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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 성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센터')주관으로 16일 서울 코엑스 스튜디오159와 스타트업 브랜치에서'2025년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백여 명의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총 306개 기업이 지원해 30:1이 넘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으며 그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딥테크' 5개사와, '바이오 헬스케어' 5개사로 구성됐다. 이날 발표에 나선 10개 스타트업들은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터 △수소충전장비 및 연료전지 발전기 △물류 상하차 자동화 △차세대 양자 보안 기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심전도 분석 솔루션 △다양한 경로를 활용한 혁신 신약 개발 등 첨단 기술을 소개하며 세계시장을 겨냥한 성장 전략을 선보여 국내외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과 창업 기업 육성 기관(Accelerator) 등 전문 투자회사와 개방형 혁신 전략(Open Innovation)등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는 대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빅웨이브 IR'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된 창업 모펀드인'인천빅웨이브모펀드'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빅웨이브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총 94개사를 발굴했고 약 15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기업 진단, 투자유치 설명회(IR) 전략 수립, 발표(Pitching) 컨설팅, 투자자 매칭까지 스타트업이 투자받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정교한 규모 확장(Scale Up)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선발 단계에서부터 투자자와 협력하고 선발 이후에는 글로벌 투자자와 연계해 투자 유치 성사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유망 스타트업들이 '초기성장고비(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빅웨이브 행사는 대한민국 혁신 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인천이 경쟁력 있는 투자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3일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2차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IR)'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인천스타트업위크 SURF 2025'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현재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등 생태계 관계자의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제철과일로 즐기는 ‘스벅’…두번째 여름 프로모션 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약 한 달간 제철 과일을 활용한 두 번째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원한 비주얼과 풍부한 맛이 일품인 라떼, 프라푸치노, 미니 홀 케이크 등을 선보인다. 먼저 지난해 글로벌 인기 음료로 출시돼 인기리에 판매된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가 재출시된다. 주황빛이 도는 칸탈로프 멜론 청크와 멜론 베이스, 멜론 휘핑크림을 층층이 쌓아 올린 해당 음료는 멜론 한 통을 표현한 비주얼과 청량감 가득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100만 잔 이상 판매됐다. 마카다미아를 활용한 밀크 베이스와 에스프레소의 부드러운 조화가 일품인 '로스티드 마카다미아 라떼'도 만나볼 수 있다. 음료 위 로스팅한 마카다미아를 올려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견과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짧은 시간 내 빠르게 추출해 쓴맛을 덜어낸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에 캐러멜, 브라운슈가를 넣어 만든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망고를 활용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및 '스타벅스 망고 라떼'도 이번 프로모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둘이서 나눠 먹기에도 좋을 만큼 넉넉한 크기를 자랑해 선물용으로도 제격인 스타벅스 미니 홀 케이크도 여름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해 출시된다. '샤인머스캣 생크림 케이크'는 케이크 시트 위에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인 샤인머스캣과 부드러운 생크림을 토핑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멜론 모양을 닮은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멜론쿠헨'도 이번 프로모션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한 겹씩 얇게 구워낸 바움쿠헨에 달콤한 멜론 크림과 콩포트로 속을 채워 층층이 쌓은 단면의 비주얼이 인상적으로, '반갈샷(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 상품으로도 제격이다. 이 밖에도 미국 뉴욕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와 손잡고 개발해 고소하고 진한 육향을 자랑하는 '렌위치 NY 샌드위치'와 부드러운 소라빵 안에 팥앙금과 크림을 가득 넣은 '우리 단팥 크림 소라빵'도 선보인다. 특히 스타벅스는 아이스크림 수요가 높아지는 하절기에 맞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의 미니컵 2종(저지밀크&말돈솔트, 버터프랜치토스트)을 오는 22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굿즈로는 빨대 또는 슬라이드 리드로 활용할 수 있는 대용량 텀블러인 'SS 알로하 오왈라 콜드컵(1185ml)', 입구가 넓어 세척이 편리하고 이중 진공 구조로 보냉력이 우수한 'SS 알로하 포터 텀블러(473ml)', 파인애플을 표현한 노란색 디자인의 세라믹 머그인 '알로하 파인애플 머그(355ml)' 등 여름 휴가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휴가철을 앞두고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며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니 홀 케이크 등 페어링 푸드와 함께 이번 여름 프로모션 음료를 즐긴다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홍천에 가면 찰옥수수, 시원한 맥주로 더위 날린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홍천의 두 가지 대표 축제가 올여름을 더욱 뜨겁고, 또 시원하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홍천에서는 달콤한 찰옥수수와 시원한 맥주가 있어 더위를 잊고 한껏 즐길 수 있다. 홍천에서만 누릴 수 있는 맛과 감성의 향연 속으로 떠나보자. 홍천군과 (재)홍천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제29회 홍천찰옥수수축제와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차례로 열리며 홍천을 축제의 도시로 물들인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천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제29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그야말로 홍천의 자부심이 담긴 대표 여름 축제다. 국내 유일의 찰옥수수 연구소를 보유하고,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5호로 인증된 홍천 찰옥수수를 미백은 개당 800원, 미흑은 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찰옥수수축제는 홍천군 4개 농협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며, 다양한 농산물과 먹거리 부스도 준비된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제3회 홍천강 별빛 전국가요제 예선과 2025 전국 청소년종합예술제가 더해져 무대 위와 객석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방문객들을 위한 '옥시기 승강장' 은 옥수슬 자가용까지 편하게 옮겨주는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무료 순환 셔틀버스, 무더위 쉼터까지 운영돼 편안한 축제 관람을 도운다. 이어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열린다. “Hip하게, 놀자!"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 아래, 30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 화려한 전야게를 시작으로 31ㅇ리부터 8월 3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본격적으로 축제가 열리낟. 전야제는 군민들이 하나 되는 거리 퍼레이드와 기관 대항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특히 '별빛 LED 다회용 맥주컵'을 구매하면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고, 지역 시장과 상권에서 안주를 구매해 즐기는 ESG 친환경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는 메인존, 별빛존, 워터존으로 구성돼 화려한 조명과 DJ 공연, 은행나무숲과 분수의 낭만, 물놀이의 시원함까지 즐길 수 있다. 강원FC와 협업해 특별한 굿즈 스토어와 드론라이트쇼, 패들보드·문보트 체험, 하이트 강원공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World Wet Dance 배틀(8월 1일)과 경연대회(2일), 전국가요제 본선 무대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재단은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관리, 만취객 대비 쉼터 운영까지 꼼꼼히 준비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 환경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의 찰옥수수를 맛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어지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기간에도 많은 방문객이 홍천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풍성한 콘텐츠와 먹거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BBQ, 프랑스 입맛도 잡았다…‘바스티유 데이’ 행사서 ‘와글와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 최대 연례행사인 '2025 바스티유 데이(Bastille Day)'에 2년 연속 F&B(Food & Beverage) 부스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스티유 데이(Bastille Day)는 프랑스대혁명을 기념하는 행사다. 지난 14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정관계 인사들을 비롯해 에어프랑스, 로레알 등 프랑스 기업들도 대거 참석했다. 제너지스BBQ는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측의 공식 요청을 받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참석자들에게 'K-치킨'을 선보였다. 이날 BBQ는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 자체 개발 음료 '레몬보이' 등 총 800인분을 제공했다. BBQ 치킨을 맛보기 위한 대기 줄은 30m 이상 이어졌고 준비된 수량은 행사가 시작된 지 90분 만에 모두 소진되어 인근 지역의 BBQ 매장에 추가 주문을 내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사진을 촬영하여 SNS에 공유하는 등 높은 관심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냐 샤이예브(Sonia Chaïeb)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는 “BBQ 치킨의 바삭한 식감과 레몬보이의 궁합이 인상 깊었다"며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이 이렇게 세련된 파티 메뉴로도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관계자는 “BBQ는 2년 연속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부스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자들이 BBQ를 최고의 부스로 꼽았고, 내년에도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제너시스BBQ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관계자는 “한불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국제 행사에서 BBQ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커뮤니티와 접점을 넓히고,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인공지능 보안 기업 샌즈랩이 보안 기술을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는 소식에 17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6분 샌즈랩은 전거래일 대비 1830원(22.43%) 오른 9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만6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샌즈랩은 이날 개장 전 자사 보안 기술 3건을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악성코드 분석 자동화, 실시간 자연어 분석, 자연어 보안 리포트 자동 생성 등 보안 자동화 기술이다. 특히 자연어 리포트 자동 생성 기술은 대형언어모델(LLM)로 위협 정보를 자연어로 해석해 보고서 형태로 출력할 수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인데...주가는 급락

SK하이닉스 주가가 17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중심의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에 힘입어 증권가가 비중확대를 권고한 분석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59% 하락한 27만6500원에 거래됐다. 하나·IBK·미래에셋 등 주요 증권사는 지난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의 경우 전날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부분도 있지만, AI 주도의 반도체 사이클에서 수혜 강도가 높은 만큼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목표가를 올렸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오리온, 수협과 합작법인 설립 추진…“‘국산 김’으로 승부 본다”

종합식품기업 오리온이 수협중앙회와 합작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국산 김'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수산식품 브랜드를 공동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어업인의 소득 증대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17일 오리온은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김 산업 고도화 및 안정적인 수산물 소비처 확보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법인 설립 방식, 출자 구조, 제품 기획, 공장 설계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김 생산량은 연간 약 1억5000만 속(1속=100장)에 달한다. 지난해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4000억원(약 9억9700만달러)을 기록해, 수산식품 단일 품목 1위를 차지했다. 양측이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 것은 오리온의 식품가공·브랜드 개발력과 글로벌 유통 역량, 수협의 원물 공급력 및 수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은 수협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온의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8% 정도다.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지에 탄탄한 글로벌 생산·영업망을 갖추고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 2016년 농협과 생산법인 '오리온농협'을 설립하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모델은 지금도 성공적인 합작 모델로 평가 받는다. 양 측은 합작법인 설립 이후 △고부가가치 수산물 상품화 △공동 제품 개발 및 브랜드화 △수산물 가공 제품의 해외 유통 판로 확대 △생산 기반 조성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김뿐만 아니라 수산 가공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력은 수협이 가진 수산물 원물 공급 역량과 오리온의 글로벌 식품 가공·유통 전문성이 결합된 매우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국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는 물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에게 한국 수산물의 가치와 맛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은 “국산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협과 적극 협력해 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특징주] 펩트론, 장중 26만9000원 돌파 ‘신고가’…루프원 품목허가 기대감

펩트론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26만원 후반대를 돌파했다.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의 품목 허가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펩트론은 전일 대비 3만2000원(13.50%) 오른 2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15일 펩트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루프원은 펩트론의 장기 지속형 치료제 플랫폼을 적용해 개발된 첫 의약품으로, 자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허가를 획득한 점이 주목된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루프원은 다케다의 월 1회 루프린이 오리지날인 제품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입센 등 빅파마들 중 극히 일부만 승인을 받았다"면서 “국내는 펩트론이 유일하게 생물학적 동등성을 충족해 자체 기술력, 생산 및 임상 역량만으로 승인받은 성과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시승기]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가성비 HEV SUV의 새 기준

KG모빌리티의 야심작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합리적 가격에 무난한 성능을 갖춘 '착한 자동차'였다. 걱정했던 답답한 출력도 어느정도 해소됐고, 다루기 쉬운 편의기능까지 갖추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차로 거듭났다. 최근 KGM은 서울 강남구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다. 시승코스는 센터부터 경기 양평까지 이어졌으며, 시원한 고속도로를 경험했다.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도심형 젠틀 SUV'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세련된 외모를 자랑한다. 날렵한 루프 라인과 넓은 차폭, 그리고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은 도심 속에서도 단단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DRL에는 태극기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이 들어가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는 점이 인상 깊다. 측면에서는 플로팅 루프 라인과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후면부는 수평형 테일램프와 'ACTYON' 레터링이 더해져 넓고 안정적인 인상을 준다. 전체적으로 각이 살아 있는 실루엣은 SUV 특유의 단단함과 도시적인 세련됨을 모두 갖췄다. 실내는 정돈된 수평형 레이아웃과 베이지&카멜 투톤 시트 덕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쪽으로 기울어져 시인성과 조작성 모두 뛰어났다. 실내 소재 품질은 예상보다 우수했다. 플래그십 SUV급까진 아니지만, 현대·기아차에 뒤지지 않는 감성 품질을 보여줬다. 오토홀드 버튼은 스티어링 휠 아래 큰 다이얼로 배치돼 조작이 직관적이며, 물리 버튼이 적절히 배치된 점도 긍정적이다. 2열 공간은 성인 남성이 탑승해도 넉넉한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했다. 뒷좌석 착좌감도 무난하며, 4인 가족 기준으로는 여유로운 패밀리 SUV라 할 수 있다. 트렁크는 3열이 없는 구조 덕에 기본 용량만으로도 넉넉하고, 2열 폴딩 시 완전히 평탄한 공간으로 변신해 캠핑 등에도 활용도가 높다. 기존 가솔린 모델에서 다소 답답하다고 느꼈던 초반 가속감은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완전히 해소됐다. 전기모터가 저속에서 즉각적으로 개입하면서 가속이 부드럽고 경쾌하다. 도심은 물론 고속 구간에서도 여유 있는 추월 성능을 보인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5리터 터보 엔진과 듀얼 모터, e-DHT 변속기로 구성되며 시스템 총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30.6kgf·m에 달한다. 정숙성과 승차감은 전반적으로 우수하며, 회생 제동은 단계 조절이 가능해 운전 스타일에 맞춰 세팅할 수 있다. 연비는 20인치 미쉐린 타이어 기준 도심 15.8km/ℓ, 복합 14.9km/ℓ 수준으로, 실사용 기준에서도 경제성이 충분히 느껴졌다. 고속 성능은 여전히 아쉬웠다. 엑셀을 꾹 밟아도 금방 한계치가 느껴졌으며 시속 120㎞ 이상부턴 차가 버거워하는 것이 느껴졌다. 실내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KGM의 차세대 UX 플랫폼 '아테나 2.0' 기반으로 조작성이 개선됐다. 스티어링 휠 버튼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즐겨찾기로 연동할 수 있는 점도 편리했다.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주요 편의 사양은 기본 탑재되며, 물리 버튼과 터치 조작을 적절히 혼용한 센터페시아 구성도 운전 중 조작에 부담이 없다. 또 디지털 키, NFC 카드 키,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무선 충전 패드 등 요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들도 알차게 탑재됐다. KGM 액티언 HEV는 디자인부터 주행감까지 기대 이상이었다. 비교적 낮은 가격대와 가솔린 모델 시승때 경험했던 답답함 때문에 기대가 낮았던 점도 있지만,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은 다르다. 이 모델은 도심형 하이브리드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만하다. 조용하고 매끄러운 주행감, 기대 이상의 실내 품질, 넉넉한 공간과 다재다능한 적재력까지 고루 갖췄다. 가격 대비 상품성이 뛰어나고, KGM만의 유니크한 디자인 감성도 어필된다. '충전 없이 전기차처럼'이라는 슬로건처럼, 복잡한 충전 걱정 없이 전기차의 장점을 누리고 싶은 운전자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중진공,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 9월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에 참여할 1250여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소싱위크는 해외 진출 및 내수 확대를 위하여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소싱위크는 오는 9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개최된다. 해외 100개사, 국내 50개사 등 국내외 150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중소벤처기업에게 국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바이어와 1:1 매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백화점, 면세점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 바이어와 1:1 매칭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관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정책 홍보관 등이다. 그 외 중소기업 판로·마케팅 유공자 포상, 마케팅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관 내 K-전략품목인 뷰티·패션·푸드·라이프관에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하이테크 기술을 접목해 체험형 쇼룸 형태로 홍보를 지원한다. 또 친환경 인증제품 전시관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2024년 소싱위크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 1200여개사와 해외 31개국 바이어 114개사, 홈쇼핑·백화점·오픈마켓 등 국내 유통망 54개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외 바이어가 현장에서 우수제품을 소개받고 체험할 수 있도록 뷰티, 리빙, 푸드 등 주요 소비재부터 IT솔루션·기계 등 산업재 분야까지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발해 '우수제품 전시관'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아세안(ASEAN) 대상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을 진행하고 국내외 유통 바이어들과의 판로 컨설팅 개최 등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내수 확대를 지원하고자 별도로 개최되던 수출 판로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소싱페어'와 내수 판로 비즈니스 상담회 '마케팅 페어'를 2022년부터 통합해 진행하고 있는 소싱위크 행사는 수출과 내수 비즈니스 상담을 한 곳에서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종합 판로 지원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수출 확대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계기가 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기업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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