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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차기 금고 지정 일반경쟁 공고...19일부터 20일까지 제안서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 31일 자로 기존 금고 약정 만료에 따라 '금고 지정 일반경쟁 공고'를 내고 업무를 담당할 차기 금고 선정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교육청 금고로 선정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도교육청 소관 현금·유가증권의 출납·보관, 그 밖의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달 7일 희망하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뒤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안서를 신청받는다. 이후 내달 중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사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기관을 차기 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과 배점은 △금융기관 대내외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25점 △교육청 대출·예금금리(23점) △교육수요자·교육기관 이용 편의성(18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7점) △교육기관 기여·교육청 협력사업(7점)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 지난해 회계연도 자금 규모는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을 합해 약 25조 6125억원이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지자체를 포함해도 서울시, 경기도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규모다. 한편 도교육청는 오는 12일에 시행하는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이날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수원 시험지구(9교), △용인 시험지구(6교), △의정부 시험지구 (5교), △고양 시험지구(4교), △교도소(2곳) 등 총 26개 기관에서 시행한다. 지원자는 △초졸 614명, △중졸 1913명, △고졸 7474명 총 1만 1명이며 이는 전년도 제2회 지원자(9344명) 대비 7% 증가한 수치이고 올해 제1회 지원자(10,460명)보다는 4% 감소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과목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성인) △청소년증(18세 이하) △여권(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되지 않은 신규 여권은'여권정보증명서'지참) △장애인등록증 등이 인정된다. 신분증을 분실한 경우 재발급 신청 후 교부받은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으며 또한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아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안전 관리를 위해 응시자 차량 출입을 제한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시험장 인근 주차 장소를 사전에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는 오는 2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특징주] LG생활건강, 어닝쇼크에 주가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LG생활건강이 1일 장초반 약세다. 증권가에서 목표주가 하향 등 부정적 리포트가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6.49% 하락한 2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전날 연결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48억원으로 전년 대비 65.4%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 역시 8.8% 줄어든 1조6049억원에 그쳤다. 증권사들은 이날 LG생활건강이 당분간 비슷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조소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해외시장의 수익성이 개선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도 전통 유통 채널의 효율화가 진행 중인 만큼 단기간 내 과거 수준의 이익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박원주의 경제읽기] 관세 폭풍 속 막판 타결…韓·美 협상의 득과 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한미 관세협상이 30일 타결되었다. 25% 상호관세 부과시한이었던 8월 1일 을 겨우 이틀 앞두고 급박하게 결론이 내려졌다. 이미 일본, EU 등에 대한 15% 상호관세 부과가 확정된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판을 뒤집을 수 있는 특별한 묘수는 찾기 어려웠을 것이다. 최소한 일본, EU보다 못하지 않은 결과를 얻어 내는 것이 우리의 가장 시급한 목표였을 것이고, 미국 또한 다른 나라들과 차별화된 내용을 우리에게 제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도 그 짧은 시간에 다른 나라들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내용으로 협상을 마무리 지은 우리 협상팀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와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15%로 낮춰주기로 했고, 반도체나 의약품 등의 수출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보다 불리한 조건의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했다. 대신 우리나라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를 조성해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 중 1,500억 달러는 미국과의 조선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투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이 펀드가 미국이 원하는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고 그 수익의 90%가 미국에 남는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유재산권과 시장원리를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투자를 집행하겠다는 뜻은 아니리라 믿는다. 또한 우리나라는 1,000억 달러 상당의 천연가스 등 미국산 에너지를 수입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는 쌀과 소고기시장을 지켰다고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산 농산물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말하고 있어서 구체적인 협상의 내용이 더 소명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반도체·조선…'잃은 것'과 '얻은 기회' 전체적으로 보면, 2007년 4월 한미FTA 타결 이후 18년간 자유무역의 깃발 아래 미국 시장에서 마음껏 보폭을 넓혀 온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는 일본, EU 등 경쟁국들과 맨바닥에서 치열하게 경합해야 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특히 그간 무관세 혜택 아래 다른 나라 기업들보다 탁월한 가격경쟁력을 구가했던 우리 자동차 기업들이 2.5%의 핸디캡을 더 이상 얻지 못하게 된 점이 꽤나 뼈아프다. 하지만 반대로 새롭게 시장 기회가 열리는 부분도 있다. 조선산업의 경우 글로벌 마켓에서 늘 중국과 박터지는 경쟁을 해야 했고, 시장 점유율 확대가 과잉투자와 수익성 악화, 구조조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되풀이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협상 결과로 우리와 미국이 조선산업분야의 이해를 공유하게 된다면, 중국을 따돌리고 안정적인 시장기회를 선점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1,500억달러의 소위 마스가 투자펀드가 어떻게 설계되고 집행될지 큰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다. 그러나 이번 협상 결과를 냉정하게 평가해 본다면, '이제 겨우 시작'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많은 부분이 불확실하고, 각국의 손익 계산서 또한 앞으로의 이행 스케줄과 그 내용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예를 들어 각국의 대미 투자펀드 규모에 대해 들여다 보면, 2023년도 일본의 대미 투자 잔액은 7,833억달러에 달하나 우리 투자잔액은 그 10%에 불과하다. 연간 대미투자도 그 액수가 크게 늘었던 2023년 기준으로 66억달러에 그치고 있다. 앞으로 4-5년간 3,500억달러의 투자를 이행하려면 매년 2023년의 10배 이상 미국에 돈을 쏟아 부어야 하는 것이다. 일본이 기존 투자잔액을 제대로 운용한다면 자국경제에 큰 부담없이 용이하게 투자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반해 우리는 생니를 뽑는 마음으로 악착같이 투자에 매달려야 할 판이다. 이런 투자가 미래 우리 경제의 성과로 이어지게 하려면 미국 마음대로 투자자금이 흘러가게 방치해서는 안된다. 어떻게든 보다 생산적이고 양국간 산업협력이 유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의 구체적 내용과 시간표를 설계해야 한다. 관세의 벽에 막혀 망연자실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줘야 한다. 투자·에너지 '천문학적 숫자, 실행의 난제는 없나 미국산 에너지 수입 또한 만만한 일은 아니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수입하는 천연가스는 전체 수입량의 12%에 불과하다. 우리에게 미국은 호주, 카타르, 말레이시아에 이은 제 4위 천연가스 공급국이다. 우리가 세계 3위의 천연가스 수입 대국이라고 하지만 연간 총천연가스 수입액은 대체로 500억달러선에 그친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를 사오려면 호주, 카타르, 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의 천연가스 도입을 크게 줄여야 하는데 건드리기 곤란한 장기도입계약 물량을 고려하면 이렇게 해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호주 등 지금의 대량 공급국들의 반응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자기 시장을 뺏기는 이 나라들이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에 따라 전혀 엉뚱한 분야에서 우리 시장이 영향을 받을 위험이 적지 않다. 이번 협상에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미국에서 대량의 천연가스를 사 오려면 알래스카의 LNG 개발 프로젝트에 코가 꿰일 우려도 적지 않다. 어차피 지 멋대로 협상을 끌고 왔던 미국이 “한국이 책임지고 투자해서 파 가라"고 배짱을 부리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겠나? 구속력이 확보되지 않은 이번 합의의 불안정성에 대해서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어차피 기존에 우방국들과 맺었던 자유무역협정들을 싸그리 무시하고 새로운 관세 협정을 밀어붙인 미국의 입장에서 앞으로 더 무리한 요구를 한다 한들 더 이상 체면이 구겨질 일도 없다. 우리가 약속했던 것들이 이행되는 상황을 보면서, 혹은 새롭게 부각되는 미국의 이해관계에 맞추어서 또다시 고율관세라는 칼날을 우리 목에 들이댈 가능성은 적지 않다. 트럼프의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가 미국을 상대로 무역 흑자를 내는 이상 우리는 언제까지고 미국의 '불공정 무역국가'일 수 밖에 없다. 우리 정부가 '협상은 이제 막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계속 정보를 모으고 흐름을 읽어가면서 대미교역의 상황을 개선시켜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불확실성을 이겨낼 후속 전략이 중요 사실 이번 합의에서 평가를 받아야 할 대상은 우리보다는 미국이다. 트럼프는 전 세계를 상대로 미국시장에 들어오려면 고율의 관세나 거액의 투자자금을 내놓아야 한다는 기괴한 '뉴노멀'을 제시했다. 앞으로 트럼프가 사라진다 해도 미국의 정책방향이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다. 관세를 통해 새롭게 확보되는 막대한 재정수입을 다른 것으로 바꾸려면 정권을 내놓아야 할 정도의 정무적 결단을 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미국의 차기 정부가 그 정도로 용기 있는 선택을 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트럼프가 휘저어 놓은 이 흙탕물이 가라앉았을 때의 세계 경제질서는 완전히 다른 것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리더로서 미국이 지난 100여년동안 쌓아 왔던 막대한 무형자산이 탈탈 털린 미래를 생각해 보면 딱 두 가지 키워드가 떠오른다. '미국이 보이지 않는 세계' 그리고 '각자도생'. 트럼프의 몽니를 피곤할 정도로 오랫동안 지켜 보면서, 천년제국 로마의 영광을 뒤로 한 채 두 아들에게 나라를 쪼개 주는 악수를 두어야 했던 늙은 황제 테오도시우스1세의 외로운 말로를 연상하는 것은 과연 지나친 비약일까? 박원주

[특징주] 스피어, 스페이스X에 772억 특수합금 공급…장 초반 상한가

스피어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스피어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4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스피어는 스페이스X와 총 772억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5년 12월 31일까지로, 약 10년간 장기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피어는 항공우주용 특수합금 전문 기업으로, 최근 미국 민간 우주 기업들의 활발한 발사 활동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미국의 주요 우주항공 발사업체들과 잇따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스페이스X와의 계약은 하반기 들어 성사된 것으로, 향후 수익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중대형 선반 조선 기업 대한조선이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공모가(5만원) 대비 4만3700원(87.20%) 오른 9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조선은 1987년 설립된 신영조선공업이 전신으로 2004년 현재 이름으로 바꿨다. 설립 초기 벌크선 위주로 건조했으나, 2013년 이후 중대형 선박으로 전환한 뒤 현재는 원유 운반선, 석유제품 운반선,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친환경·고부가가치선 등으로 선종을 다변화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106개 기관이 참여해 2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밴드 가격인 4만2000~5만원의 상단인 5만원으로 확정했다. 최종 공모가 기준 전체 공모금액은 500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9263억원 규모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트럼프發 관세전쟁 다시 시작…상호관세율 조정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8월 1일)을 앞두고 각국에 대한 새로운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지금까지 한국 등 주요 교역국과 진행한 무역 협상 결과를 반영해 기존에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조정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일부 교역 파트너는 미국과 의미 있는 무역 및 안보 약속에 합의했거나 합의하기 직전에 있다"며 “이들은 행정명령 14257에 근거한 국가비상 사태를 선포하게 만든 무역장벽을 영구적으로 해결하려는 의향을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파트너들은 협상을 진행해왔음에도 무역 불균형을 충분히 해결하지 못했고 일부는 미국과 협상을 시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행정명령 부속서에 명시된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보면 한국은 15%로 적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에 첨음 발표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였다. 미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한 영국(10%), 베트남(20%), 필리핀(19%), 일본(15%) 등도 앞서 합의된 관세율이 반영됐다. 한국 다음으로 무역협상이 타결된 태국과 캄보디아는 모두 19%가 적용됐고 최근 두 국가의 무력갈등을 중재한 말레이시아도 19%가 부과된다. 또 무역협상을 타결하지 못한 대만은 20%가 부과되고 인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예고한대로 25%의 상호관세가 적용된다. 스위스는 관세율은 무려 39%에 달한다. 다만 브라질의 경우 50%가 아닌 10%가 적혔다. 브라질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인 이유로 전날 별도 행정명령을 통해 40% 추가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에 기존 상호관세 10%와 함께 총 50%를 적용받는다. 또 중국, 캐나다, 멕시코는 별도 행정명령을 통해 관세를 부과받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 행정명령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멕시코는 향후 90일간 현행대로 25%가 유지되는 반면 캐나다는 1일부터 관세율이 25%에서 35%로 인상된다. 이번 행정명령 부속서에 따르면 69개 경제주체 가운데 관세율 10%는 3개, 15%는 40개국, 15%를 넘는 관세율이 적용되는 경제주체는 26개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새로운 상호관세율 설정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교역국을 세 분류로 구분해 상호관세율이 새로 반영됐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미국이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국가들은 10%가 적용되고 미국이 무역협상을 타결하거나 소폭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국가에겐 15% 수준이 적용되며 미타결 국가, 혹은 상당한 무역적자를 기록한 국가에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된다는 설명이다. 당국자는 이어 EU, 일본, 한국에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된 자동차 관세의 시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행정명령에 따르면 기본관세의 경우 기존대로 10%가 적용됐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기본관세를 15~20%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상호관세율이 향후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미 상무장관과 무역대표부(USTR)는 이번 조처가 행정명령 14257호에 근거한 국가비상 사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이지 않을 경우 추가 조처를 나에게 권장할 수 있다"며 “미 상무장관과 USTR는 해외 교역국이 비상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거나 미국을 상대로 보복에 나설 경우 나에게 추가 조처를 권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관세를 피하기 위해 환적한 제품의 경우 국가별 상호관세에 추가로 40% 관세를 더 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수입품 품목 코드(HTSUS)를 수정하라고 지시했으며 수정된 내용은 행정명령 서명부터 7일 이후에 수입된 제품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7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SIM 기반 데이터로밍 플랫폼 기업 유엔젤, 국내 최초 기업 전용 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 출시

eSIM 분야에서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로밍도깨비가 기업 전용 데이터 로밍 서비스 '로밍도깨비 비즈니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B2B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네트워크 및 미디어 솔루션 전문기업 유엔젤은 20년 이상 축적해온 대규모 트래픽 처리 기술과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역량, 그리고 '로밍도깨비'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eSIM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을 위한 전용 솔루션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에 선보인 '로밍도깨비 비즈니스'는 기업 내 해외 출장자를 위한 전용 eSIM 데이터 서비스이다. 해외 도착 후 간편하게 데이터만 켜면 100여개 국가 어디에서나 고속 데이터(5G/LTE)로 이메일 송수신, 파일 전송, 영상회의 등 출장 간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합리적인 정산 방식(Pay As You Go)을 채택해 기존 통신사 대비 최대 90%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다. 아울러 회선별 사용 현황과 과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정기 결제 및 자동 정산 시스템을 통해 비용 처리 업무의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출장 통신비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유엔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해외 출장 빈도가 높은 기업이나 출장 로밍 요금 부담이 큰 기업, 출장 간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원하는 기업, 법인 통신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특히 유용하다"며, “현재 특허 진행 중인 이 솔루션은, 비용 절감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통신 환경과 효율적인 관리를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세니젠-한국식품연구원, 할랄·비건 식품 분석 및 해외 인증 대응 위한 협약 체결

식품안전 진단 전문기업 세니젠이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할랄·비건 식품 산업의 분석 기술 고도화 및 해외 인증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세니젠은 유전자 마커 기반의 'HBI Core Platform'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제품 개발 및 식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온 식품안전 진단 전문기업이며,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식품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R&D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전날 체결된 이번 협약은 국내 할랄·비건 식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R&D 기술 협력 ▲국내외 인증 제도 정보 공유 ▲전문 인력 교류 ▲신시장 공동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며, 세니젠의 고도화된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 인증 취득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 세니젠의 대표 제품인 'Genelix™ Real-time PCR Detection Kit'는 식품에 존재할 수 있는 세균, 바이러스, GMO(유전자변형농산물), 알레르겐 등 주요 위해 요소를 고감도로 검출하는 분자진단 솔루션이다. 특히,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Genelix™ Halal-Animal Species Real-time PCR Detection Kit'는 할랄인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할랄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인증취득 편의성을 제공하여 국내 할랄식품의 품목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건인증 시장에서는 'Genelix™ Animal Species Real-time PCR Detection Kit'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비건인증원의 공식인증 제품으로 '아누가 아시아 2024'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었으며, ISO17025 기반 KOLAS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신뢰성을 입증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건강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할랄·비건뿐 아니라 연관된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의 글로벌 식품안전 체계 구축과 인증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국내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케이엠테크닉스, 제올라이트 멤브레인 기술로 고순도 유기용제 정제 사업 개시

케이엠테크닉스가 이달부터 제올라이트 멤브레인 기반의 유기용제 정제 및 재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전했다. 케이엠테크닉스는 독자적으로 제올라이트 분리막 기술을 적용한 고순도 유기용제 정제 공정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제올라이트 멤브레인 기술은 기존 증류탑을 이용한 증류 방식 대비, 탈수 및 분리 정제 측면에서 한 단계 진보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을 통해 이소프로필알코올(IPA)과 에탄올 등 유기용제를 99.99%이상의 고순도로 정제 및 재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케이엠테크닉스의 제올라이트 멤브레인 사업은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제약업계 등 고순도 정제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반도체 공정에서 요구되는 고순도 IPA 생산은 물론, 2차전지 및 바이오 제약 분야에서도 불순물 제거에 강점을 가진다. 또한 에너지 절감과 공정 효율 향상이라는 기업 요구에 부응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산업 환경 전환을 위한 유망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의 'Renewable 3020' 정책에 발맞춰, 케이엠테크닉스의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구조 전환과 친환경 정밀화학 기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엠테크닉스 관계자는 “제올라이트 멤브레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순도 유기용제 정제 및 재생 시장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비비랩 레몬즙X국순당 백세주, ‘백세주 하이볼’ 콜라보 프로모션 전개

건강브랜드 기업 뉴트리원의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비비랩은 '유기농 레몬즙 100%'가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1일부터 31일까지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의 '백세주'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8월 한달 동안 비비랩은 대표 인기 제품 '유기농 레몬즙 100%'를 국순당의 '백세주'와 함께 세븐일레븐에서 특별 세트가에 선보인다. 정가 대비 파격 할인을 적용해 프로모션 콜라보레이션 세트 구매 시 레몬즙은 1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하이볼 '백세주 하이볼'의 새로운 맛과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세트 구성 상품인 비비랩의 '유기농 레몬즙 100%'는 스페인산 유기농 레몬 1과를 1포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NFC 착즙 공법으로 담아내, 껍질을 벗기거나 짜내는 등의 번거로운 수고 없이 레몬즙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한 인기 제품이기도 하다. 비비랩과 국순당은 콜라보레이션 세트 구매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백세주 하이볼'을 상큼하게 마실 수 있는 레몬즙 첨가 레시피도 제공했다. 1포 분량으로 개별 포장된 비비랩 레몬즙 3분의 1포와 함께 '백세주' 3잔, 토닉워터 1.5잔을 섞어 얼음과 함께 맛있게 즐기면 된다. 집이나 캠핑장 등지에서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간편하게 제조해 마실 수 있다. 뉴트리원 관계자는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는 국순당 '백세주'와 함께 레몬즙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함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시원하고 상큼한 하이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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