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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시흥시-안양시-포천시-하남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국토교통부 지정에 따라 외국인 투기성 주택 매입을 차단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과천시 전역의 주택'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올해 8월26일부터 내년 8월25일까지 1년간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개인, 외국 법인 및 외국 정부 등은 허가 대상 면적(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등)을 초과하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매수 시 반드시 과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최소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또한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거래에만 적용되던 자금조달계획서 및 입증 서류 제출 의무가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래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장영자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조치는 외국인 투기성 자금 유입을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택시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6일 중국 장춘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가해 동북아 지역 협력과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협력과 교류의 힘으로 함께 만드는 동북아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중국-러시아-북한-몽골-일본 등 6개국의 지방정부 수장과 주요 기업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에선 시흥시를 비롯해 서울시(은평구-관악구), 강원도 등 지자체가 함께했다. 회의는 총 3부로 이뤄졌다. 1부 개막식은 중국 길림성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길림성 정부 부성장의 기조연설, 각국 대표 연설과 함께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과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축사가 이어졌다. 2부 경제-무역 홍보 세션에선 동북아 주요 프로젝트 소개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3부 실무 오찬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각국 참석자가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시 대표단은 회의의 본 세션과 각국 대표단과 네트워킹 자리에서 지역발전 전략과 교류 사례를 공유하며 경제-문화-산업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회의는 동북아 각 도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하고,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흥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국제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대표단은 27일 장춘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전시장 일원에서 개막하는 '제15회 동북아시아박람회'를 참관해 국가별 경제산업 무역관과 한국관을 견학하고, 동북아 지방정부와 경제-산업 협력 다원화 방안을 모색한 뒤 이번 일정을 마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최근 6개월간 '2025년 체납자 실태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전화상담과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23억700만원을 징수했다. 안양시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15명으로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구성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2만6993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통한 체납 사유 분석, 납부안내문 및 영치 예고문 부착, 전화상담, 복지 연계 지원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8480명 체납자로부터 1만9074건 납부를 유도해 23억700만원 징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총 사업예산(1억9700만원)의 12배에 달하는 성과이며, 전년 대비 징수액(17억6600만원)보다 5억4100만원(30.6%)을 더 징수한 수치다. 이번 조사를 통해 안양시는 단순 징수에 그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 6명을 발굴하고, 이 중 3명에게 경제적 회생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와 자영업자 폐업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숙련도 높은 조사원 채용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체납액 징수와 복지 연계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경수 징수과장은 27일 “앞으로도 징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 및 원하는 체납 관리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6일 시정 정례브리핑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미래농업혁신타운 조성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지능형 농업 확산과 지능형 축산악취 저감, 지역 먹거리 활성화와 지역 축제 연계 등이 바로 그것이다. △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미래농업혁신타운 조성= 포천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법'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1년간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 중장기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난개발을 막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 재생시켜 정주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북면 기지리 일원에는 농특산물 유통시설, 다목적 광장, 농업테마정원 등을 갖춘 미래농업혁신타운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775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해 타당성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부지 매입과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포천시는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흘-가산권역에 공공임대 숙소를 건립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이 목표다. 또한 일동-이동권역에도 내년까지 숙소 부지를 확보해 추가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지능형 농업 확산과 지능형 축산악취 저감= 포천시는 지능형 기술을 농-축산업 전반에 적용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20곳에서 지능형 농장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과 친환경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하고 기후변화 대응력과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분야도 밀폐형 지능형 축사와 악취 저감 시설 지원사업을 병행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무창형 축사 개-보수와 맞춤형 악취 저감 장비 설치 등을 통해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동시에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 지역 먹거리 활성화와 지역 축제 연계= 포천시는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포천가득'을 중심으로 포장재 제작 지원과 농산물직판장 운영을 확대해 지역 먹거리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강동구 천호동 농산물직판장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에 직판장을 운영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지역 먹거리 활성화 전략은 지역 축제와도 연계된다. 내달 열릴 제13회 포천 한우축제와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서 포천의 우수 농축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부스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정례브리핑에서 소개한 사업은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고 포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지난 2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천시는 우수사례로 '학생 통학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포천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는 서울시 면적의 약 1.4배에 달하는 넓은 행정구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평균 통학 거리는 1.71km로 경기도 내 26위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공동주택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며 통학 불편을 겪는 가구가 늘었다. 이에 포천시는 학생 전용 통학버스 '포춘버스', 초등학생용 스마트 안심셔틀 '포우리',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에듀택시'를 운영하며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섰다. 통학 지원 서비스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동시에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헌일 감사담당관은 27일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권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이 추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열렸으며, 포천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적극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동서울변환소 옥내화 등 해당 건축물에 대한 '2025년 제7회 경관심의(공공디자인심의위원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라는 내용으로 조건부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작년 9월4일 최초 경관심의가 신청된 이후 건축물의 경관성 개선과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최초 본심의와 2차 심의 시 재검토 의결됐으며 1년이 경과한 3차심의에서 최종 조건부 의결했다. 심의에선 건물 외형과 정면 디자인, 야간경관 계획 등이 주요하게 논의됐으며, 한국전력공사가 작년 12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제시한 첫째 주민 수용성 강화, 둘째 120명 이상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 조성, 셋째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사옥 건립 등 계획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앞서 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서울변환소를 동서울전력지사-한전KPS 등 6개 유관기관 직원이 근무하는 업무 겸용 복합사옥으로 꾸미고 HVDC엔지니어링센터와 연구-교육-전시 공간을 갖춘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주요 전력 설비를 건물 안으로 이전해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외관 디자인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은 바 있다. 하남시는 그동안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된 민관협치위원회에서 변전소 관계자감일총연합회, 시민, 비상대책위원회, 유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3차례 논의를 거치는 등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달에는 서울 신양재 변전소, 경기 평택 고덕 변전소, 하남 감일 동서울변전소 등 3곳을 직접 들러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는 하남시에 산업통산자원부 면담을 요청함에 따라 시에선 산업통산자원부와 면담을 주선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전이 국토교통부 경관심의 운영지침에 '주민 의견 수렴'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하남시가 근거 없는 조건을 달아 사업을 고의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한 점에 대해, 박종진 도시정책과장은 “경관심의는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절차이며, 작년 7월 공식 주민설명회가 무산돼 주민 의견 반영은 지자체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남양주시-양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단장 김종상)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일환으로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 대상 '9월 드론 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드론 조종 실습 △ 드론 시설 점검 △항공 영상 촬영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와 드론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드론 조종 실습 과정은 법규 이해, 비행원리, 조종 제어 실습 등을 내용으로 9월13일~27일(주말 5일, 40시간) 고양드론앵커센터, 대덕드론비행장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내달 11일까지 접수한다. 드론 시설 점검 과정에선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 사진 측량, 공간 정보 제작 등에 참여할 수 있다. 9월15일~19일(평일 5일, 40시간) 고양드론앵커센터, 대덕드론비행장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내달 12일까지 가능하다. 항공 영상 촬영은 9월28일(8시간)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진행되며, 영상 촬영 기획, 비행 실습, 콘텐츠 제작 실무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25일까지 접수한다. 수강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무료이며, 과정별 출석률 80% 이상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된다. 김종상 K-하이테크플랫폼 단장은 26일 “드론 산업은 건설, 안전관리,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재직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드론-UAM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대덕드론비행장과 고양드론앵커센터를 거점으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11월5일부터 7일에는 킨텍스에서'2025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를 열어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동두천시 공여구역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동두천이 지난 70여 년간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동두천의 42%)을 미군 공여구역으로 제공해 왔으며, LPP 및 한미안보협의회 등에 따라 진작에 반환돼야 할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는 현재까지도 7000명의 미군과 3000명 근로자가 머물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연간 5278억원, 누계 26조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 면적의 5%만을 공여구역으로 제공하면서도 평택특별법을 통해 18조원의 경제적 지원을 받은 평택과의 차별을 언급하며 “동두천과 의정부처럼 장기간에 걸쳐 기지 반환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지자체에 대해서도 특별법을 통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여구역 주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기금 등 재정투입(개발기금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GTX-C 노선 동두천 연장사업 착공 등) △각종 규제 완화 △법-제도 개선(장기미반환 공여구역에 대한 특별보상 등)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 역할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동두천시는 “경기도지사의 입장 표명은 동두천에 매우 고무적인 신호"라며 “공여구역 개발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 뒤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행보를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6일 '정책현장 투어' 일환으로 진접읍 수해복구 현장과 다산동 왕숙천 스윙교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정책현장 투어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항구복구 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봉선사천 범람으로 도로와 교량이 파손되고, 제방이 유실된 진접읍 부평리 수해복구 현장을 먼저 찾았다. 현장에서 응급 복구 결과를 살피고,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해 추진될 광릉수목원길 재정비와 하천시설 항구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봉선사 제1교는 전문가 자문과 주민 설명회를 거쳐 구조개선 방안을 마련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부평리 송원사 인근 하천 구간에선 임야에서 쏟아진 노면수와 하천 유수로 파손된 시설물의 임시 보강 상태를 살폈다. 해당 구간은 내년 6월까지 복구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다산동 왕숙천 인도교(스윙교) 운영 현장에선 비상 대기 체계와 사전통제 절차를 확인했다. 이 교량은 유수량이 증가하면 접히는 구조로 설계돼 집중호우 시 양방향 교량이 분리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남양주시 담당 근무자가 곧바로 통제에 나선다. 주광덕 시장은 기습적인 극한호우가 발생해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신속한 대응, 항구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시설 관리와 복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해 대응력 강화와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 소통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해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양주시는 공무원의 책임 부담은 낮추고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은 확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프로목민관' 제도가 시민평가단과 경기도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목민관은 내부 회의 신속성과 적극행정위원회의 면책 기능을 결합한 남양주형 자문기구다. 작년 시민 순회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인허가 추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프로목민관은 17차 회의를 열고 27개 안건을 처리하며 남양주시 적극행정 추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규제개혁을 위해 남양주시는 적극행정 추진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읍면동 △소상공인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2차 순회간담회를 추진하며, 현장에서 직접 듣고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선정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9월 독서의달을 맞아 내달 14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 3곳에서 '2025년 양주시 미니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옥정호수도서관, 양주희망도서관, 꿈나무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책'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옥정호수도서관은 내달 14일 오전 10시30분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도서관 앞 광장에서 지역 서점과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오후 2시 드로잉 매직쇼가 진행된다. 양주희망도서관은 내달 20일 오전 10시 저자 한라경 작가와 만남을 진행하고, 오후 1시부터는 체험 부스, 마술쇼, 클래식-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꿈나무도서관은 내달 21일 오전 10시30분 의 우신영 작가 강연으로 시작해 낮 12시 체험 프로그램, 오후 3시 행복한 책방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옥정호수도서관에선 평일 저녁 북토크가 진행된다. 내달 17일 오후 7시에는 의 이효원 교수, 24일 오후 7시에는 의 조해진 작가가 시민과 소통한다. 홍승주 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미니 북 페스티벌은 권역별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이 책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독서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26일부터 양주시 도서관 누리집(ibyj.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관내 전역이 26일부터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외국인의 주택 매입을 통한 투기성 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 중심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다. 지정 기간은 올해 8월26일부터 내년 8월25일까지 1년간이다. 이에 따라 외국 국적 개인이나 외국 법인-정부 등이 허가 대상 면적을 초과하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매입하려면 포천시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허가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3개월 이내 시정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이번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현장점검을 강화해 실거주 의무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겠다"며 “건전한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시 전역과 인천광역시,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25년 포천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접수 기간을 내달 19일까지 연장했다. 이번 공모는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며, 더 많은 시민 참여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포천시는 제출 기한을 연장했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 시민복지, 기업활동, 취업-일자리, 신산업, 행정규제기본법상 규제에 해당하는 모든 사안으로,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천시 누리집 '새소식' 또는 '규제개혁자료실'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포천시 감사담당관(포천시 중앙로 87)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ppjg2017@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제출된 제안은 소관부서 의견 수렴과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2명(각 30만원), 장려 3명(각 20만원) 등 6명이며, 시상금은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박헌일 감사담당관은 27일 “이번 공모가 시민의 창의적인 시각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美 필라델피아 울린 ‘MASGA’…李대통령 “조선 협력 윈윈 성과 만들 것”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를 찾아 “MASGA(마스가·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조선업과 한국 조선업이 함께 도약하는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통상 협상의 결실을 조선 산업 현장에서 확인하는 자리로, 한국 조선업의 세계적 경쟁력과 미국 조선업 부흥 의지를 연결하는 '윈윈 모델'로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가안보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 명명식 축사에서 “대한민국 조선업이 미국 해양안보 강화와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길에 나서고 있다"며 “필리조선소가 최첨단 선박 기술을 보여주는 미국 최고의 조선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조선이 허허벌판에서 기적을 만들어냈듯, 한미가 힘을 모아 MASGA의 기적을 현실로 빚어내자"고 덧붙였다. 필리조선소는 1860년대 미국 해군의 발상지이자 첫 조선소로, 한화그룹이 지난해 12월 약 1억 달러(약 1400억 원)에 인수했다. 특히 이번 인수는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히며, 조선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의 실질적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명명식은 인수 후 처음 완성된 선박을 공개하는 자리로,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는 평시에는 해양대 사관생도 훈련용으로, 비상시에는 재난 구조 임무에 투입되는 다목적선이다. 행사 후 조선소를 시찰한 이 대통령은 한화그룹의 추가 투자 계획을 보고받았다. 한화 측은 “연간 약 20척을 건조할 수 있도록 생산력을 확대하고, LNG 운반선 등 대형 첨단선박 제조 역량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동행한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한국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고 사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제도적 지원을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내달 9일 공개

애플이 다음달 9일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한다. 애플은 26일(현지시간) 신제품 행사 일정을 확정하고 전 세계 미디어와 크리에이터 등에게 행사 일정을 담은 초대장 발송을 시작했다. 행사는 애플 본사가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업계는 애플이 공개할 아이폰 17이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터리 수명과 카메라를 희생하는 대신 날렵한 외관을 선택한 스마트폰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이번 시리즈는 '에어'라는 새 모델이 플러스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의 두께는 기존보다 0.08인치 얇은 5.5㎜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아이폰과 함께 업데이트된 애플워치11 시리즈와 울트라3, SE3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워치 울트라3는 더 커진 화면과 향상된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등 큰 업데이트가 예상된다. 3세대 에어팟 프로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에어팟 프로2가 출시된 이후 3년 만이다. 새로운 이어버드는 디자인이 더 콤팩트하고, 노이즈 캔슬링과 오디오 처리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점쳐지는 분위기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한화그룹, 필리 조선소에 7조원 중장기 투자…MASGA 프로젝트 본격 가동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화그룹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에 보유하고 있는 한화 필리 조선소(한화 필리 쉽야드)에서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26일(현지 시간) 한화그룹은 한화 필리 조선소에서 미국 해사청(MARAD)이 발주한 '국가 안보 다목적 선박(NSMV, National Security Multi-mission Vessel)' 3호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에 대한 명명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통령실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조쉬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와 토드 영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메리 게이 스캔런 미 연방 하원의원 등도 참석했다. 한화그룹에선 김동관 부회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마이클 쿨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한미 조선산업 협력 '마스가(MASGA,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의 출발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를 열면서 중장기적으로 한화 필리 조선소에 50억 달러(한화 약 6조975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타결의 지렛대 역할을 했던 조선산업 협력 투자 펀드 1500억 달러가 주요 투자 재원이다. 이 펀드는 직접 투자 외 보증·대출 형태로 마련되며 정책 금융 기관들이 주도한다. 이를 활용해 추가 도크 2개와 안벽 3개 추가 확보, 12만평 규모의 생산 기지 신설 등을 통해 현재 연간 1~1.5척 수준인 선박 건조 능력을 20척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같은 날 한화해운(한화쉬핑)은 한화 필리 조선소에 중형 유조선 10척과 LNG 운반선 1척을 발주하며 힘을 실었다. 이로써 한화 필리 조선소는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게 됐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 의사를 밝힌 직후 한국 기업이 미국에 보유한 조선소를 방문해 미국 정부가 발주한 선박 명명식에 참석했다. 한화 필리 조선소에서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시동을 건 것이다. 미국 측에선 조선소가 위치한 조쉬 샤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와 미국 조선업 강화법을 공동 발의한 토드 영 인디애나주 상원 의원 등 핵심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하면서 한화필리조선소가 양국 조선업 협력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디딤돌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화 필리 조선소에서 골리앗 크레인과 도크를 둘러본 뒤 방명록에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인 한화 필리 조선소에서 한미 동맹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길 기대합니다"라고 서명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선 분야뿐 아니라 제조업 분야에서 르네상스가 이뤄지고 있고, 그 과정에 대한민국도 함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은 조선업이 상당히 쇠락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구매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협력을 통해 미국에서 선박이 다시 건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조선업을 한국과 협력해 부흥시키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화 필리 조선소에서 열린 선박 명명식에서 김동관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하게 만든 조선산업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님과 트럼프 대통령님이 보여주신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명명식은 한미 양국이 함께 조선산업을 재건하고, 선박 건조 역량을 확장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숙련된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가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한화는 미국 조선산업의 새로운 장을 함께 할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미국 내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투자와 기회를 창출하고 미국 조선산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 필리 조선소는 모기업 한화오션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 설비 △스마트 야드 △안전 시스템 등도 도입해 액화 천연 가스(LNG) 운반선을 만들고 함정 블록·모듈 공급, 더 나아가 함정 건조도 추진할 계획이다. 투자 재원으로 한미 관세 협상의 결과인 1500억 달러 규모 조선산업 협력 투자펀드가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 필리 조선소는 지난해 말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각각 40대 60의 비율로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인수했다. 미국 상선과 군함 건조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거점을 확보하고, 글로벌 해양 산업을 선도할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전략적 사업 결단이었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과 한화 필리 조선소를 통해 한미 양국이 모두 '윈윈'하는 데 조선산업 협력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조선업 부활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그와 연관된 한국 내 사업 확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조선산업 생태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로 '사업보국' 창업 정신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해운 계열사인 한화해운은 같은 날 한화 필리 조선소에 중형 유조선(MR 탱커) 10척과 LNG 운반선 1척을 발주했다. 한화 필리 조선소로서는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첫 수주 계약이다. 중형 유조선 10척은 모두 한화 필리 조선소가 단독 건조하며 첫 선박은 2029년 초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해운의 한화필리조선소 대규모 발주는 미국산 에너지를 수출할 때 미국 선박 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미국 통상법 301조 및 존스법 개정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화해운은 신규 발주한 중형 유조선과 LNG 운반선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의 에너지 안보 지원은 물론, 글로벌 에너지 물류 분야에서의 리더십 강화와 미국의 해양 부문 재산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 필리 조선소는 지난 7월 한화해운으로부터 3500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 미국에 있는 조선사가 LNG 운반선을 수주한 건 50년 만에 처음이었다. 이번 LNG 운반선 수주는 당시 추가 1척 옵션 계약을 이행하는 것으로 국내에 있는 한화오션과 함께 건조 작업을 하게 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르노코리아 노사, 2025년 임금협상 조인식 진행

르노코리아는 25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진행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4월 상견례 이후 총 13차례 교섭을 거쳐 도출한 잠정 합의안이 7월 25일 사원총회에서 과반 이상의 찬성표로 통과되며 2025년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했다. 올해 국내 완성차 기업 중 가장 먼저 임금 협상을 타결했던 르노코리아는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올해 초 대대적인 설비 보강 공사를 통해 미래 친환경차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최신의 순수 전기차까지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미래 모빌리티 생산라인'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한미 정상회담 ‘성과 있다’ 60.7% vs ‘없다’ 34.6%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국민 10명중 6명이 “성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회담 전반에 대한 평가도 긍정(53.1%)이 부정(41.5%)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6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긴급 현안 조사 결과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60.7%가 “성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성과가 없다"(34.6%)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조선업·제조업 등 경제 협력 확대'(18.0%)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이어 '양국 정상 간의 개인적 신뢰 구축'(14.0%), '북미 대화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13.9%), '한미일 동맹 간 협력 강화'(10.5%), '방위비 분담금 및 주한미군 문제 협상'(4.3%) 순으로 뒤를 이었다. 회담 전반에 대한 평가도 긍정 여론이 과반수를 넘었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매우 잘했음 37.6%, 잘한 편 15.6%였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은 41.5%였다. 매우 잘못했음 27.9%, 잘못한 편 13.6%였다. 두 의견간 격차는 11.6%포인트(p)로 보다 오차범위 밖이었다. 잘 모름은 5.4%였다. 지역별로 긍정 평가가 광주·전라(긍정 66.3% vs. 부정 30.3%)와 경기·인천(57.5% vs. 39.2%) 지역에서 특히 높았다. 부산·울산·경남 지역도 긍정 평가(51.6%)가 부정 평가(38.4%)보다 많았다. 반면, 서울(45.9% vs. 46.6%)과 대전·충청·세종(48.9% vs. 48.3%), 대구·경북(47.0% vs. 44.0%)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섰다. 연령별로는 40대(긍정 67.5% vs. 부정 28.4%)와 50대(67.8% vs. 30.9%)에서 긍정적 의견 비율이 높았다. 30대(50.8% vs. 44.0%)와 60대(50.3% vs. 44.4%)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비슷했다. 반면 18~29세(39.1% vs. 58.8%)에서는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부정 평가 비율을 보였고, 70세 이상(37.8% vs. 46.8%)에서도 부정 평가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에 따라서도 평가가 뚜렷하게 갈렸다. 진보층은 긍정 평가가 87.8%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부정 평가는 11.1%에 그쳤다. 반면, 보수층은 66.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긍정 25.5%), 중도층은 긍정 평가가 54.7%로 부정 평가 41.4%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직업별로는 경제활동인구층(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자영업)에서는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화이트칼라(사무·관리·전문직, 찬성 62.5%, 반대 33.7%)에서는 타 직업군 대비 긍정 평가가 많이 나타나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전화 RDD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전체 응답률은 5.3%로 최종 507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기상기후산업대전’ 개막, 기후위기 대응 미래기술의 장 열린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상·기후 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5 기상기후산업대전'이 27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우수 기상기후기술'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적 활용성이 높은 첨단 기상기후기술을 한자리에 소개한다. 공공과 민간, 산업과 학계가 함께 미래 기상기후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다. 기상기후기술은 이제 단순한 예보를 넘어 재난안전, 교통 운영, 도시 인프라,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활용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예측기술, 정밀 센서, 위성기반 관측, 데이터 융합 플랫폼 등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정보와 산업계의 연결고리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박람회에서 열리는 기상기후산업 전시관에는 40여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기상관측기술 △기후데이터 플랫폼 △AI 기상 솔루션 △이상기후, 기상재해 대응장비 등을 전시한다. 또한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과 함께 개최되는 '우수 기상기후기술'컨퍼런스를 함께 개최해, 글로벌 기상산업 기업인 바이살라 및 웨더뉴스의 발표를 시작으로, 최신의 국내 기상기술을 소개하는 기술발표가 진행된다. '기상산업 품평단' 및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우수 기상기술 발표회, 기상기후 정책 이벤트 등 참관객·바이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후공시, 탄소중립, 재해예방, 스마트시티, 지속가능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만큼, 기상·기후·에너지 분야 국내 최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반환점 돈 금융지주] 임종룡 회장, 내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

우리금융지주가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상반기 순이익이 역성장했음에도 시장 안팎에서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우리투자증권, 동양·ABL생명 등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율도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국회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더 센' 상법 개정안이 통과된 가운데 우리금융은 주주가치 제고, 포트폴리오 다변화, 생산적 금융 강화 등을 통해 현 정부와 보폭을 맞추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임 회장 취임 첫날인 2023년 3월 24일 1만1010원에서 이달 현재 2만4650원으로 124%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1.6%)을 큰 폭으로 상회한다. 외국인 지분율은 2023년 3월 40.03%에서 이달 47.05%로 상승했다. 우리금융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것은 임종룡 회장이 재임 기간 우리투자증권 출범, 생보사 인수 등 굵직한 인수합병(M&A) 딜을 성사시키며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1.24%를 우리금융지주에 매각한 점도 임 회장의 주요 성과다. 우리금융이 예보 보유 지분을 인수해 1998년 공적자금 지원 이후 26년 만에 완전 민영화를 달성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만일 은행장 출신 금융지주 회장이라면 예보 완전 민영화, 보험사 인수 등을 이루는 게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금융은 CEO의 경영능력이 곧 조직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의 실적이 역성장했음에도 임 회장 경영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불거지지 않은 점도 이례적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5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3% 감소했다. 올해 초 실시한 희망퇴직, 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순이익이 전년 대비 줄었다. 그럼에도 그룹 내부는 물론 시장 안팎에서도 여전히 임 회장의 리더십에 후한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우선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지주 CET1 비율이 12.76%로 사상 처음으로 12.5%를 초과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동양·ABL생명 편입으로 위험가중자산(RWA)가 증가했음에도,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 익스포저 감소와 순이익 기여 효과로 CET1 비율이 올해 1분기(12.45%)보다 0.31%포인트 올랐다. CET1 비율은 주주환원 여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우리금융지주는 해당 비율이 12.5%를 초과하면 총주주환원율을 최대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동양·ABL생명이 올해 7월 1일자로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됐고, 우리투자증권이 이제 막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점을 고려하면, 주주환원율을 비롯한 밸류업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올해보다 내년이 더 크다는 평가다. 임 회장은 앞으로 생보사를 중심으로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보험 산업 내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고, 그룹 공동상품 출시,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등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우리금융이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는 과정에서 금융당국에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 중장기 자본관리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도 임 회장의 책무다. 금융위는 올해 5월 우리금융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하며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 중장기 자본관리계획에 대한 이행실태를 2027년까지 반기별로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는 부대조건을 달았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의 내용을 점검해 연 1회 금융위원회에 보고한다. 우리금융이 내부통제 개선계획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으면 시정명령이 부과되고, 시정명령도 이행하지 않으면 주식처분명령이 부과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임 회장이 롯데손해보험 등 시장에 나온 매물을 고사하고, 동양·ABL생명을 인수하겠다고 결단을 내린 만큼 우리금융을 향후 더 큰 금융그룹으로 키우는 것도 임 회장의 몫 아니겠나"라며 “금융당국은 우리금융의 생보사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했기 때문에 당시 (당국에) 약속한 내용들도 임 회장이 책임지고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로컬뉴스] 칠곡군, 대구도시개발공사, 계명대, 계명문화대,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경북병무청 소식

◇칠곡군, 군·경·소방·한전 등 유관기관 참여… 을지연습 실제훈련 일환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최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군부대,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드론 폭탄 테러와 인질극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은 △드론 폭발 및 인질 상황 발생과 신고 △테러범 진압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현장 응급 복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사상자 발생, 시설 피해, 전력·통신 마비까지 포함해 실제 상황에 맞춘 훈련이 전개돼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칠곡군청은 훈련 기획과 총괄을 맡았으며, 제5837부대 2대대는 기동타격대와 여성예비군을 투입해 테러범 검거를 수행했다. 칠곡경찰서는 현장 경계와 폴리스라인 설치, 칠곡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담당했다.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는 전력 복구 지원에 나섰다. 훈련 종료 후에는 유관기관별 협조 사항을 점검하고 강평이 이어졌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혁신·적극행정 콘테스트' 시상 공유형 햇빛발전소·RPA 자동화·로컬푸드 활성화 등 우수사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2025 DUDC 혁신·적극행정 콘테스트'시상식을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우수사례 3건을 선정·포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조직 내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행사다. 올해는 전문가 심사뿐만 아니라 청년·장년·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시민 평가단 제도를 도입해 현장 체감도를 한층 높였다. 최우수상은 임대주택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형 햇빛발전소 구축' 사례가 차지했다. 공사는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협력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동시에 발전 수익 일부를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에 활용해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혁신 우수상은 'RPA 기반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 점에서 디지털·AI 전환 기반 혁신 모델로 주목받았다. 적극행정 우수상에는 '군위군 로컬푸드 활성화' 사례가 뽑혔다. 공사 운영 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직거래 장터를 열어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해 혁신과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6개국에 200명 국외봉사단 파견 교육·문화·환경 개선 통해 글로벌 나눔 실천… “도전·성찰·성장" 가치 확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올여름 6개국에 총 200명의 국외봉사단을 파견하며 '글로벌 나눔'의 가치를 이어갔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도전·성찰·성장'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문화·환경 개선을 통해 국제 교류와 연대를 확대하는 장이 됐다. 이번 하계 국외봉사활동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몽골,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에서 진행됐다. 학생 183명과 교직원 17명이 참여했으며, 각국에서 약 2주간 활동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는 학교 신축과 교실·체육시설 보수, 도색 등 교육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또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태권도·음악·미술 교육과 함께 태권도 시범, 전통공연, K-POP 공연 등 문화교류가 진행됐다. 학용품과 체육용품 기증도 이어졌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에서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태권도 시범과 무용학과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입학설명회도 열려 현지 학생과 학부모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는 다국적 학생으로 구성된 융합 봉사단이 교육시설 개선과 위생·놀이시설 설치, 벽화 제작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한국어·체육 수업도 병행했다. 캄보디아팀은 과거 방문지를 다시 찾는 'Re: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봉사 모델을 구현했다. 계명대는 봉사에 앞서 △인권·성평등 교육 △ODA 교육 △풍토병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준비를 철저히 했다. 봉사단은 현지 학교 교실에서 침낭으로 숙박하고,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등 불편함을 감수하며 공동체 의식을 길렀다. 이번 활동에는 (사)계명1%사랑나누기와 행소장학재단의 후원이 더해졌다. 약 4만3000달러의 후원금은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물품 기증 등에 사용됐다. 특히 행소장학재단은 몽골·에티오피아·인니 등지에서 총 1만14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았다. 신일희 총장은 “국외봉사는 단순한 돕기가 아니라 낯선 환경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도전과 불편함을 통해 얻은 경험이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 성장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해외연수 성과발표회 성황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해 4개국 70명 파견… 글로벌 역량 강화 성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1일 대학 동산홀에서 '2025년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를 열고 올여름 해외 연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8월 하계 방학 동안 영국,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 4주간 파견된 7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박승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해 성과와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계명문화대는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434명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하며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다 실적을 기록, 전문대학 국제화 역량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해외현지연수 프로그램은 단순 어학연수를 넘어 전공 체험과 현지 기관 탐방을 포함, 학생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여름 연수 참가 학생들은 전공 연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어학 능력과 더불어 실무 감각,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웠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 영상 상영과 체험 수기 발표가 이어졌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팀과 4명의 학생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글로벌 역량 강화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연수 기회를 더욱 확대해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폐이식 환자 건강 회복 후 성공적 퇴원 대구·경북 최초 폐이식 성과… 다학제 협진 결실 맺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폐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 무사히 퇴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폐이식은 고도의 의료기술과 다학제 협진이 요구되는 고난도 수술로, 대구·경북권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사실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특히 폐는 이식 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장기로 꼽히는 만큼, 이번 퇴원은 환자 개인뿐 아니라 지역 의료계에도 큰 의미를 지닌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선진 폐이식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지역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꾸준히 마련해왔다. 이번 수술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배지훈·박기성·전윤호·이철호 교수, 호흡기내과 정치영·김은진·정수균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정진용·이준석·김동혁 교수가 참여했다. 다학제 협진을 통한 긴밀한 협력 체계가 수술 성공과 환자 회복을 이끌어냈다. 배지훈 심장혈관흉부외과장은 “폐이식은 수술 자체의 난이도뿐만 아니라 수술 전후의 집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자가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었던 것은 다학제 협력과 환자의 강한 의지가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윤영 병원장은 “폐이식은 환자에게 다시 숨 쉴 수 있는 삶을 선물하는 수술"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수받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세계적 수준의 장기이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병무청, 12월 입영 2025년도 9회차 모집병 접수 28일부터 누리집·모바일 앱 통해 지원 가능… 일부 분야는 27일 먼저 접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12월에 입영하는 2025년도 제9회차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현역병 지원서 접수를 28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육군 모집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하루 앞선 27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만 18세(2007년생) 이상 28세(1997년생) 이하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아직 받지 않은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으며, 추후 검사에서 현역병 입영대상 판정을 받으면 된다. '입영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병무청 누리집의 '이달의 모집계획'에서 군사특기별 모집인원과 선발기준을 확인한 뒤, '병무민원포털-군지원-통합지원서 작성' 메뉴에서 지원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 대상의 서류 제출·면접 등을 거쳐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원 전 병무청 누리집의 '지원가능분야검색'과 '내점수 미리 알아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유용하다"며 “또 직업선호도 검사와 군특기 추천을 통해 추천받은 특기로 지원하는 경우 가산점(1점)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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