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유정복,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인천’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0일 인천광역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9회 인천광역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구에서 활동 중인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인천시 보육 분야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많은 보육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미래를 여는 아이들! 미래를 품는 보육인! 희망으로 빛나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보육 관련 종사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각계의 인사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유정복 시장은 보육인들의 결의가 담긴 선서를 받은 뒤, 보육유공자 5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시장은 격려사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품는 여러분은 곧 인천의 미래를 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보육 교사와 어린이,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까지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2025 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경제리더를 육성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목표로 각국의 차세대 재외동포(1.5~4세대)를 국내에 초청해 진행된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올해 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하여 글로벌 인적 자산인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외 23개국에서 온 78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경제인이 참가했으며 명사 초청 강연, 팀별 토의 및 발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인천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 4일 차인 10월 22일에는 참가자들이 문화 해설사와 함께 강화군 화개정원과 전등사를 방문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중구 차이나타운, 월미도 일대를 찾아 개항 도시 인천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이자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인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차세대 경제인들의 의미 있는 토론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김포시의회-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세종특별자치시와 공주시에 들러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국립어린이박물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환경성 건강센터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연구에는 김기남 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민찬-유매희-황성석 의원이 참여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주요 기관 및 선진 정책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달 30일 연구회가 주관한 전문가 초청 강연 'AI 반도체와 자율주행의 글로벌 동향' 연장선상으로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 관련 분야에 대한 현장연구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연구에선 자율주행차 실증과 교통관제를 통합 운영 중인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방문해 직접 자율주행 차량을 탑승하며 김포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필요성을 검토했다. 또한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박물관인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선 참여형 전시 콘텐츠 구성과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향후 아동 문화시설 조성에 필요한 요소를 파악했다. 공주시에 위치한 환경성 건강센터에선 산림과 치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어 재난 및 생활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는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사례별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 중요성을 점검했으며, 이는 향후 김포시 안전체험관 조성 시 참고할 계획이다. 김기남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연구를 통해 자율주행-생활안전-산림치유-아동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다"며 “김포시 실정에 맞는 미래형 도시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는 지난 3월 안동시 수변공간 현장연구를 시작으로 이번 현장연구에선 미래 기술과 민생에 밀접한 분야 중심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도시환경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과 개발을 통해 살기 좋은 명품도시 김포 조성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331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현안과 조례안을 처리한다. 임시회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선 회기 결정의 건, 도시환경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진행한 후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 핵심은 총 37개 부의안건 중 10건에 달하는 의원발의 조례안이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민생과 직결된 '시흥시 인구정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흥시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원 발의로 제출돼 정책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복지위원회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시흥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과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 등 4건, 도시환경위원회는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명예환경감시원 운영 지원 조례안' 등 4건이 의원 발의로 다뤄진다. 특히 의원발의 안건은 청년층 지원, 취약계층 복지, 탄소중립 교통 활성화 및 시민 참여형 환경감시체계 구축 등 시민 체감형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별도로 각 상임위원회는 집행기관이 제출한 조례안-동의안 등 27개 안건도 심사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보고서를 채택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는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선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과 직결된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책임감 있는 의회 운영을 통해 시민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기관과 투명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급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0일 '제298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9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부의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안산시의회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는 회의에서 299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부의안건이 포함된 '제299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의회는 이번 299회 임시회를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회하게 된다. 제299회 임시회는 본회의 두 차례와 상임위원회를 세 차례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등 총 55개 안건을 심의한다. 아울러 임시회 회의록 사실 여부를 확인할 서명의원으로 현옥순-한갑수 의원을 선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짧은 회기에도 불구하고 다수 안건을 처리하는 만큼 의원들과 적극 협조해 내실 있는 안건 심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본회의 및 수료식'을 열고 약 5개월간 청소년의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교육청소년과-도로과 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의회는 지역 청소년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안양시의회는 매년 다양한 의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의회는 지난 6월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개원식에선 청소년의원들이 선서를 진행하며 출범을 공식화했고 이어 진행된 '의장과의 만남'에서 박준모 의장과 대화를 통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7월과 8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렸으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의원들은 각 분야 정책안을 논의하고 준비했다. 이날 본회의는 그동안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교육복지위원회는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안양 Dream Foret' 정책안을, 도시환경위원회는 '보행자 중심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안양시 일대 도보환경 개선안'을 각각 제안했다. 이후 청소년의원들은 직접 전자투표를 통해 정책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표명했으며, 정책 제안에 대한 집행기관 실무자들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민주주의 출발점"이라며 “청소년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양시의회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대한항공-L3해리스 컨소시엄, ‘하늘의 지휘소’ 항공 통제기 2차 사업 따냈다

대한항공이 미국의 대표 방산 기업 L3해리스와 손잡고 공군의 차세대 항공 통제기 2차 사업을 수주했다. 20일 방위사업청은 제17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대한항공-L3해리스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항공 통제기(AEW&C) 4대를 2032년까지 공군에 도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주 계약자인 L3해리스는 이스라엘 IAI ELTA와 협력해 최첨단 임무 장비를 개발하고, 대한항공은 국내 파트너로서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항공은 우선 기본 항공기인 봄바디어의 글로벌 6500 4대를 구매해 L3해리스에 제공한다. 이후 1·2호기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3·4호기는 국내 시설에서 직접 개조 작업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최신 특수 임무 항공기의 개조·통합·정비 기술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항공 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로 국토 전역의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하고 공중에서 아군 전투를 지휘하는 핵심 항공 자산이다. 이번에 도입될 항공기는 AI 기반의 최첨단 레이더 기술을 탑재해 더 높은 고도에서 더 빠르고 오래 비행하며 대한민국 영공을 감시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50여 년간 군용기 개발·양산·정비·성능 개량 사업을 수행해 온 국내 최고의 항공 방산 기업이다. 미 공군의 F-15·F-16 전투기는 물론, 우리 군 항공기까지 총 5500여 대의 항공기를 정비·개량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9613억원 규모의 UH-60 헬기 성능개량 사업과 1조7775억원 규모의 전자전기 사업에서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방산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국방력 강화를 위한 대형 특수임무기 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HD현대에너지솔루션, ‘OLED 공정’ 응용해 차세대 태양 전지 세계 최고 효율 달성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과 손잡고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건식 진공 증착' 방식을 이용한 실리콘-페로브스카이트 탠덤(Tandem) 태양전지로 28.7%의 효율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알 밝혔다. 이는 건식 증착 공정 기반 탠덤 태양전지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이다. 탠덤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 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 층을 쌓아 올려, 더 넓은 대역의 태양광을 흡수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하지만 현재 전 세계 페로브스카이트 셀의 99%가량을 차지하는 '습식 용액 공정'은 용액을 도포하는 방식의 한계로 인해 대면적화가 어렵고 안정성이 낮아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 있었다. 공동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양산 공정에서 검증된 '건식 진공 증착' 기술을 태양 전지 제작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이 방식은 대 면적화에 유리하고 안정성이 높아 차세대 태양 전지 상용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법으로 평가받는다. 연구팀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고효율 헤테로정션(HJT) 실리콘 셀 위에 건식 증착 방식으로 균일한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을 형성해 28.7%의 고효율을 달성했다. 양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30% 이상의 공인 효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용화를 위한 대면적 셀과 모듈화 공정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화학연과의 협력으로 차세대 탠덤 태양전지 분야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실리콘 태양광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차세대 탠덤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AGE20’S, 국내 파운데이션 부문 11년 연속 점유율 1위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가 글로벌 소비자패널 전문 마케팅 리서치 기업 '월드패널 바이 뉴머레이터'(Wprkdpanel by Numerator)가 발표한 국내 파운데이션 부문 조사에서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에이지투웨니스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5~65세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국내 파운데이션 구매량 기준 조사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에이지투웨니스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에센스 팩트'는 애경산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에센스와 파운데이션이 결합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에센스 포켓' 기술을 적용,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30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3년 9월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단일 품목 기준 누적 판매량 2억3000만 개를 돌파했다. 에이지투웨니스 관계자는 “에센스 팩트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높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금융 풍향계] 출범 4년 토스뱅크, 고객 1375만명…중저신용자 35만명 9.5조 대출 外

출범 4주년을 맞은 토스뱅크는 고객 수 1375만명, 자체 월간활성이용자(MAU) 수 1000만명이라고 20일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여신, 수신, 총자산이 고르게 성장하며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4년간 중저신용자 35만명에게 약 9조5000억원을 대출을 공급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의 비대면 뱅킹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체크카드 출시 등 외국인, 미성년자, 저시력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한 금융 환경도 만들고 있다. 은행권 최초로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피싱 피해는 최대 5000만원, 중고거래 사기는 최대 50만원까지 보상한다. 현재까지 안심보상제로 8466명의 고객이 피해금을 보상받았다. 토스뱅크는 사후 보상을 넘어 최근 금융사기 사전 예측 서비스를 내놓으며 기술 기반 예방 체계로 고객 보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금융사기 대응의 핵심 시스템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는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사기 의심 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새로운 유형이 발견되면 즉시 룰에 반영해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다. FDS에 탐지된 이상 징후는 24시간 운영되는 고객센터와 공유되며 위험 유형에 따라 은행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계좌 거래를 즉시 제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제 대응한다. 기술로 고객 신용 회복도 돕고 있다. 토스뱅크는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연체 위험이 높은 개인사업자를 조기에 파악하고,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사장님 새로대출'과 '사장님 새날대출' 등으로 3438명의 개인사업자가 연체 위기를 벗어났다. 토스뱅크는 앞으로 은행권 최초로 지방은행과 함께 선보인 공동대출의 확대를 비롯해 자산관리, 외환, 기업뱅킹 등의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의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토스뱅크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금융을 기술로 증명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금융 경계를 계속 허물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금융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19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와 '제21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협은행은 경주를 시작하기 전에 농심천심 운동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한국농협 백미밥' 증정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은행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 '말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 4억을 전달했다. 백남성 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말생산농가 육성·지원을 통한 축산농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국내 말 생산 촉진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대상경주 후원과 말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를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예비 사회적 기업인 지구랭과 선정 학교에 직접 찾아가 환경 인식 이론 교육과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사이클 교구 키트는 지역사회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제작된다. 중앙회는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에게 탄소를 줄이는 방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 개념을 설명하고 청바지로 필통을 만드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 저감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김인 중앙회장은 “미래세대가 친환경 인식을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환경적 책임을 이행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해 전국 1005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하고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 농업인 지원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모색해 왔다. 협의회는 각 지자체 현안과 농촌발전 과제 등에 공동 대응하며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농협은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확산,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활성화, 지자체협력사업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MOU 협약식에 이어 개최되는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전국 37개 회원군과 농협이 참여하는 80개 부스가 운영된다. 농협은 5개 부스를 운영해 △농식품 구독서비스인 농협맛선 △온라인 축산전문몰 농협라이블리 △농협식품의 쌀가공품 △농협홍삼 제품 △농협목우촌 제품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식품 부스 앞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쌀소비 촉진 룰렛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쌀 관련 퀴즈를 풀고 룰렛을 돌려 쌀 가공식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쌀소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호동 농협 회장은 기념사에서 “농협은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 애용과 도농교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농업소득을 높이고 농산물이 적정한 가격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적응증 추가 획득…美 시장 확대 박차

셀트리온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적응증을 확대하며 미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소아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승인 받아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적응증은 소아성 포도막염과 화농성 한선염 등 2가지다. 셀트리온은 해당 소아 적응증에 대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권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허가를 획득하며 관련 시장에 빠른 진입과 점유율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소아 환자들은 유플라이마가 적응증을 추가 확보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치료 혜택을 누리게 됐다. 셀트리온은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통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유플라이마 시장 점유율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최근 FDA로부터 유플라이마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변경 허가를 획득, 휴미라와 유플라이마 간 교차 처방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미국 현지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플라이마를 교차 처방 할 수 있게된 만큼 매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셀트리온의 설명이다. 유플라이마는 고농도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애브비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는 광범위한 적응증과 활용도에 힘입어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급증했던 팬데믹 이전까지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자리를 장기간 지켜온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지난해에는 약 89억9300만 달러(약 12조5902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전체 매출의 79% 이상인 약 71억4200만 달러(약 9조 9988억원)를 미국에서 기록한 만큼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휴미라와 바이오시밀러간 경쟁 및 바이오시밀러 상호간 경쟁도 치열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의 소아 적응증 추가 획득으로 미국에서 소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제공돼 의료 현장에서 처방 증가가 기대된다"며 “이번 허가 승인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해당 적응증 독점권 만료 시점에 맞춰 이뤄져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한 만큼,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캄보디아 범죄조직 ‘프린스그룹’, 국내은행에 912억 예치

캄보디아 등지에서 사기, 인신매매 등을 벌이다 미국, 영국의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이 국내 금융사와 금융거래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프린스그룹의 자금 총 911억7500만원이 국내은행 4곳에 예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이 2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 현지법인 중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 간 거래내역' 자료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은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5곳과 총 52건의 거래를 진행했다. 거래 금액은 1970억4500만원에 달했다. 5개 은행은 KB국민은행, 전북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M뱅크였다. 금융 거래의 대부분인 51건이 프린스뱅크가 예치한 예금이었다. 해외송금은 iM뱅크에서 39억6000만원 규모로 한 차례 진행됐다. 프린스그룹과 가장 많은 금융 거래를 한 은행은 총 47건의 정기예금을 한 전북은행이었다. 거래액은 1216억9600만원이었다. 40건은 만기 도래로 해지됐다. 문제는 아직도 국내 은행 4곳에 프린스그룹(뱅크)의 자금 총 911억7500만원이 예치됐다는 점이다. 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에 정기성 예금(1건)으로 프린스그룹의 자금 566억5900만원이 남아 있었다. 이어 전북은행 268억5000만원(정기성 예금 7건), 우리은행 70억2100만원(정기성 예금 1건), 신한은행 6억4500만원(입출금 예금 1건) 순이다. 프린스그룹은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캄보디아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거대 기업집단이다. 미국 재무부는 프린스그룹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천즈 회장을 비롯한 해당 그룹과 관련해 146건의 제재를 시행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도 프린스그룹과 천즈 회장을 제재했다. 해당 제재로 이들 사업체와 부동산은 즉각 동결되며, 천즈 등은 영국 금융체계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국내 은행권은 국제 제재 발표에 따라 이달 16일자로 프린스 명의 계좌를 동결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 부동산, 채권 등 재산 거래를 할 수 없다. 이는 사실상 자금동결 조치로, 불법 재산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강민국 의원은 “금융위는 캄보디아 국내 은행에 보관 중인 불법 사기 센터 운영 범죄조직의 검은 돈에 대한 동결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캄보디아 정부와 협의해 처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금융정보분석원(FIU)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납치, 감금, 살인을 일으킨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 등 범죄 관련자에 대한 금융 거래 제재 대상자 지정을 반드시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공시] 인벤티지랩, ‘신주발행무효 확인’ 소송 제기돼

인벤티지랩이 전환사채 전환으로 발행한 신주에 대해 무효 확인 소송을 당했다. 회사는 향후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은 지난 17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신주발행무효 확인의 소'가 제기됐다고 밝혔다. 원고는 ㈜엠제이파트너스로, 소송 대상은 2024년 9월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발행된 제2회차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에 따른 신주발행이다 엠제이파트너스는 해당 신주발행이 “주가조작 내지 사기적 부정거래 등 회사 지배주주나 특수관계인의 범죄행위를 수단으로 하거나, 사회질서에 반하는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이를 이유로 신주발행 무효 판결을 청구했다. 또 소송비용은 피고인 인벤티지랩이 부담해야 한다는 판결을 구했다. 문제가 된 제2회차 전환사채는 총 39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만기일은 2029년 9월 20일이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향후 진행사항이나 확정 사실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지난 9월 22일과 23일 각각 전환청구권 행사 공시를 낸 바 있으며, 이번 소송은 해당 전환 과정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웨스트월드’ 현판식 개최·C-CoP 세미나 실시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웨스트월드 본사를 방문해 '제13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신보의 스타트업 연구 C-CoP(사내 학습조직)가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CoP(Circle-Community of Practice)은 신보 사내 자율학습조직으로, 구성원들이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며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웨스트월드는 실시간 VFX(특수시각효과)와 ICT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오징어게임', '파묘' 등 글로벌 흥행작과 다수의 OTT·영화·광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혁신아이콘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와 영상기술 융합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 참석자들은 실사 기반 VFX 촬영, LED Wall 실시간 렌더링 등 첨단 영상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C-CoP 세미나에서는 콘텐츠 산업의 기술혁신 사례와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혁신기업과의 실질적 교류를 통해 스케일업 지원역량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콘텐츠 산업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보는 웨스트월드와 같은 혁신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