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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장학회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지난 17일 호국평화기념관(칠곡)에서 ‘6·25전쟁 낙동강 전투 영웅(워커 장군)알리기’에 앞장선 장곡중학교 학생 6명에게 각 2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낙동강 전투 영웅 알리기는 장곡중학교(칠곡) 학생들이 과제물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검색하다 워커 장군의 내용을 접하고 장군의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칠곡군청 홈페이지에 ‘워커 장군을 기억해 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이번 사연을 올린 장곡중학교 김동준(3학년) 학생과 같은 학교 친구들은"6·25전쟁 당시 내가 사는 칠곡에서 전쟁을 치르고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 사람이 워커 장군인데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워커 장군의 업적을 모든 학생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어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가 있으며, 전쟁의 아픔이 우리 지역에서 일어났지만 미처 알려지지 못한 내용을 우리 학생들이 일깨워 줬다"며 "호국영웅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을 우리 미래 세대에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교육장학회, ‘워커장군 알리기’ 앞장선 장곡중 학생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장학회장이 ‘워커장군 알리기’ 앞장선 장곡중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북선수단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울산지역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경북의 장애학생 선수단 및 지도 교사의 사기 진작과 우수 지도 사례 공유를 위한 축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은 14개 종목에 120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 23개, 은 16개, 동 15개 등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 25개, 육상에서 19개의 메달이 쏟아지는 등 두 종목에서 경북장애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으며,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3관왕을 수상한 학생 3명, 육상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한 학생이 2명 배출되었다. 경북장애학생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노력, 지도 교사의 헌신과 함께 경북교육청에서 특수학교당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해당 종목의 전문가 선생님에게 지도를 받으며 운동부를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이 큰 힘이 됐다고 한다. 이날 해단식은 2023 경북특수교육영상 시청, 메달 수상 학생들에 대한 시상금 수여, 기념품 증정과 함께 학생들의 체육대회 모습이 담긴 사진 영상을 함께 보며 그날의 감격과 영광의 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명도학교 서지숙 학생과 학부모, 지도자는 장애를 극복하며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낸 소감 발표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도전하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장애를 극복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임은 물론, 학생의 재능을 찾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님, 학부모, 지도코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경기력 향상과 자신감 고취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16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가진 해단식 경북교육청은 16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도, ‘2023년 제1기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경북도는 전문 임업인 양성을 통한 임업분야의 창업, 취업, 소득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1기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는 미래 임업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에 한해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7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산림청장 지정)돼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청송군 소재)에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①청년임업인 스타트업(창업) ②산림소득 향상(소득) ③산림청년을 잡(JOB)아라(취업) 총 3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과정별로 14~15회(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은 15회), 100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특성에 맞게 △‘청년임업인 스타트업’은 임업경영, 창업을 희망하는 경북도 청년 임업인(20~60세 미만) △‘산림소득 향상’은 경북도 임업인 △‘산림청년을 잡(JOB)아라’는 대구·경북 내 임업 관련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졸업생)을 교육대상으로 하며, 경북도내 임업경영을 하는 대구시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산림소득 향상 과정은 임업경영체 등록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고, 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은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이 교육대상자인 점을 감안해 방학 기간인 7.10~7.28일까지 3주간 임업인종합연수원 내 생활관을 이용한 합숙교육을 통해 집중도를 높인다. 아울러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임업후계자로 선발되기 위한 자격 요건인 ‘임업분야 교육 40시간 이상 이수’가 인정된다. 이번 교육생 모집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과정별 25명을 모집한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교육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경상북도산림사관학교 교육을 통한 임업 역량강화로 교육생 모두가 전문 임업인으로 성장하고 성공 임업인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경북 청년, 임업인, 귀산촌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홈페이지(공지사항 메뉴)에서 확인 가능 하다.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모집 포스터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모집 포스터(제공-경북도)

사회적기업 사랑과선행, 코스닥 상장(IPO) 추진

사회적기업 사랑과선행이 코스닥 상장(IPO)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주관사는 교보증권이 맡게 됐다. 2011년에 설립된 사랑과선행은 고령자 돌봄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국내 고령친화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시니어푸드 전문기업이다. 사랑과선행은 고령자를 위한 위탁급식, 이동급식,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테이블과 같은 헬스케어 제품의 유통도 진행한다. 현재 사랑과선행은 700여 개 이상의 요양기관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시니어 관련 제품과 서비스의 유통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사랑과선행의 제품은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푸드텍연구소를 통해 2000여 개의 식단을 개발했으며, 일본 1위 기업인 SLC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형 시니어 HMR 180종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결과로 나이스디앤비의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우수 등급인 TI-3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0년에는 102억 원, 2022년에는 182억 원으로 2년 사이에 78% 성장했다. 한국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관련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대기업들로부터도 호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성보화학은 30억 원, 포스코기술투자㈜는 15억 원을 투자한 사례가 있다. 사랑과선행은 풀무원, 하림, CJ프레시웨이와도 사업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정책 변화도 회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국회에 발의된 지역사회 통합돌봄법(제정안)에 따르면, 전국의 지자체들은 2026년까지 노인의 영양지원과 식사지원 사업을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평군은 이미 해당 법에 근거, 조례를 제정해 사랑과선행과 손을 잡고 100명의 어르신에게 고령친화식 배달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랑과선행의 효도쿡은 실제 연구를 통해서 노쇠 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고려대학교와 함께 사랑과선행에서 개발한 효도쿡 도시락을 8주간 120명의 고령자가 꾸준히 섭취한 결과 콜레스테롤·혈당·하지근력등의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논문은 세계적 국제저널(SCI급) 도브메디컬프레스에 올해 1월 발표됐다. 또한 사랑과선행은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에 따른 고령친화 우수제품 인증제도에서 국내 최다인 29개 품목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노인장기요양법 개정으로 인해 고령친화식품이 복지용구로 인정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랑과선행은 큰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는 "상장을 통해 공익성과 수익성을 함께 갖춘 토털 시니어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사회적기업 사랑과선행, 코스닥 상장(IPO) 추진 사회적기업 사랑과선행이 코스닥 상장(IPO)을 추진 하고 있다.(제공-사랑과선행)

경북도는 영덕군에서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을 위해 신청한 매립목적 변경 건에 대해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심의 가결 조건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권자인 경북도에서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 안건 상정을 요청해 진행된 것이다. 심의회는 지난달 25일 이뤄진 매립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이달 8일까지 심의를 거친 결과, 영덕 강구항 지구 공유수면 준공매립지 매립목적 변경신청이 타당한 것으로 인정하면서도 자연재해 및 환경오염 예방과 안전관리 등 6개 항목에 대한 조건부로 가결됐다. 공유수면 매립지는 준공 검사일로부터 10년 이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없지만, 주변 여건의 변화 등으로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밖에 없는 경우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친 후 경북도의 승인을 받아 공유수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있다.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성은 민간 자본 336억 원을 투입해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 사이 1.3km를 잇는 사업이다. 그간 사업 진행의 가장 큰 관문이었던 해수부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영덕군의 실시계획인가 등 남은 절차에 속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안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경곤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은 "공유수면 매립면허관청인 경북도에서 향후 매립목적 변경 승인 및 고시를 하면 영덕 해상케이블카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아 추진될 것이며, 앞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는 지난 15일 기업의 품질경영 우수분임조 발굴과 올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2023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구미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무간접, 상생협력 등 10개 부문에 12개사 17개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폴더블폰 코어적층공정 개선’을 발표한 ‘삼성전자 MX사업부’ 솔루션 분임조, ‘천연가스 공급 계측제어 설비 개선’의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 등대지기 분임조가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한 16개 분임조는 오는 8월 개최될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현대제철 포항공장 정원욱 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풍산 안강사업장의 류영하 차장 등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상 수상 공적이 있는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현장의 품질개선 활동은 기업 경쟁력 확보로 이어진다"라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품질경영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 위한 DX기반구축사업’ 국비 100억 원 확보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모사업인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디지털전환)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단대개조(서부권) 사업으로 추진되는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기반 구축사업은 뿌리산업 14개 분야 중 금형과 열처리 연계 혁신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구미1국가산단과 성주2일반산단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구미, 성주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사전 공모 준비과정부터 발표까지 주도적으로 대응한 결과 사업 선정의 성과를 이뤘다. 총사업비 148억 원(국비 100, 지방비 48)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뿌리기업들의 기술첨단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제조 공정혁신 DX센터 구축 △뿌리기업 스마트 공정시스템 구축 지원 △산학연 상생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구미국가산단은 금형 분야, 성주2일반산단은 열처리 분야를 중점 육성해 뿌리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시작으로 산단대개조 서부권·동남권 사업, 포항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등 노후 산업단지를 디지털, 저탄소, 친환경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북 산단대개조 서부권 사업 중 하나로 올해 5월 기준 총사업비 1천 926억 원(국비 1천118억 원), 2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칠곡왜관산단이 총사업비 14억 2천만 원(국비 10억 원)의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선정된 포항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2023년 사업비 172억 원(국비 13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통합관제센터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계사업인 부처 연계형 노후산단 개발, 경주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또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앞으로도 신규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국비지원이 종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후속사업을 발굴해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년 선정된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현재까지 총 7건의 사업(총사업비 1천 129억 원, 국비 758억 원 확보)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구축 등 국비지원이 종료된 사업은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단지 혁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지원을 위한 DX기반구축’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국비사업 확보뿐만 아니라 후속사업을 발굴해 산업단지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 청사 전경 경상북도 청사 전경(제공-경북도)

안동시, 주민참여로 고유한 ‘마을문화 콘텐츠’ 발굴·육성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 ‘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 문화로 놀 날’을 17일 태화동 서경지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 도심 내 상대적으로 문화적 삶이 부족한 고령화된 골목 마을의 주민들이 스스로 향유할 문화를 찾고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주민참여로 만들어진 △풍물길놀이, △서예·도예 퍼포먼스, △작품 경매 등 공연과 전시, △골목 벽화 그리기, △민화 그리기, △타투&페이스페인팅, △조각, 부채&편지쓰기 등 마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예술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천연염색 장인인 신계남 작가와 함께 100m 골목길을 쪽빛 염색으로 꾸미는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태화동 서경지 골목마을은 2019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 형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거쳐오며 ‘꿈이 있는 서경지길’이라는 마을 콘텐츠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마을문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문화도시사업을 전·후로 다양한 예술가들이 서경지 마을에 자리 잡았고 기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동함으로써 삭막했던 골목에 문화인들의 유입과 활동뿐 아니라 벽화거리, 예술상점 등을 찾는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문화도시의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이 도시재생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현재 추진 중인 태화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서경지마을 주민들은 "예전엔 1년에 한두 번 마을 사람들이 모이기도 힘들었지만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주 모여 마을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가 생겼다"라며, "골목에 함께 사는 예술인 이웃들과 함께 주민뿐 아니라 손님들까지 모두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고령화된 마을들이 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찾고 특색있는 문화에 기반한 마을 공동체로, 나아가 도시의 새로운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문화로 놀 날』개최 안동시 주민참여로 고유한 마을문화 콘텐츠를 발굴·육성 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경찰청, 외국인 밀집 지역 내 태국인 전용 클럽 ‘마약사범 등 68명’ 검거

경북경찰청은 태국인 전용 클럽 등 경북, 경남, 전북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마약사범 45명(태국 43, 한국 2)과 불법체류자 23명 등 68명을 검거해, 이중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27명에 대해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야바(YABA)를 유통했으며, 그 경로는 태국에 있는 총책이 한국인 2명에게 공급하면 태국인 지역 판매책들을 거쳐 태국인 전용 클럽 등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유통하는 구조이다. 이렇게 유통된 야바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모두 불법체류자로 외국인 밀집 지역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원룸 등에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직장인 공장에 출근하기 직전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태국에 있는 총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와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신속히 검거하고, 지역 사회에 번져있는 마약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강도 높은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경북지역 내에도 체류 외국인들의 마약류 범죄가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에는 위 클럽에서 만난 태국인들끼리 서로 시비가 돼 칼부림까지 벌어져 태국인 1명이 살인미수로 구속된 적이 있으며, 당시 구속된 피의자는 범행 4일 전에 야바를 투약한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마약사범이 폭력이나 살인 등 강력범죄로 발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합동단속의 필요성을 절감해 지난 4월 9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전격적으로 위 업소를 단속하고,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마약사범과 불법체류자를 검거했으며, 수사 초기부터 공소 제기까지 전 과정에서 검찰과 적극 협업했다. 경북경찰청 합동추진단은 "형사·수사·사이버 등 수사부서를 동원한 생활 속 마약류 범죄 수사와 함께 지역경찰·여성청소년·외사 등 지원부서를 통해 청소년·외국인 등에 대한 마약류 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 활동도 병행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마약 중독자 치료보호 등 마약퇴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경찰은 지난 4월 13일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추진단(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마약범죄 단속 및 예방 활동에 돌입한 바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경찰청, 외국인 밀집 지역 내 태국인 전용 클럽 ‘마약사범 경북경찰청은 외국인 밀집 지역 내 태국인 전용 클럽 ‘마약사범 등 68명’을 검거 했다.(제공-경북경찰청)

경북도의회 도기욱 도의원, ‘경상북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발의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예천)은 제34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제명을 ‘경상북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로 변경하여 신체적, 경제적 조건이 관광활동에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제안됐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로 변경했고,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시행, △관광약자를 위한 특장차량 임대 등 무장애 관광 지원 사업, △관광, 복지, 건설, 교통 등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무장애관광자문위원회 설치·운영, △경상북도 무장애관광지원센터의 설치와 관련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도기욱 의원은 "경북도민의 24%가 65세 이상 노인이며, 등록 장애인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18만 2천여 명이고, 차상위계층도 21만 여명이 훌쩍 넘는 만큼, 신체적·경제적 제약이 경북을 찾는 누구에게든 불편함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누구든지 원하면 경북의 어디라도 관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함으로써 관광복지 실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6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도기욱 의원 도기욱 경북도의원(제공-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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