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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어울림터:마당) 야간 및 주말 운영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일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어울림터:마당)의 야간(월·화·수) 및 주말 운영을 시작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영양읍 팔수로 544-1(영양우체국 건너)에 위치하고, 운영시간은 월~수요일은 9시~22시, 목~일요일은 9시~18시까지이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센터는 지상 3층으로, 1층에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연습실이 있으며, 2층에는 강당, 공부방(독서실)&북카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3층에는 마을공동작업장이 조성되어 있다. 공부방(독서실)과 북카페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연습실, 강당, 마을공동작업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신청 후 사용가능하다. 시설 이용에 관해 자세한 문의는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배준현 센터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을 확대하여 운영하니 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단체나 청소년모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복합커뮤니티센터 공부방 등 야간,주말운영 복합커뮤니티센터 공부방 등 야간,주말운영(제공-영양군)

봉화군, 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대상자 모집

봉화군은 1일부터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독려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일하는 청년이 3년간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월 10만 원(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가구는 월 30만 원) 추가 적립해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만 19세~만 34세 일하는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20만 원 이하이며 가구재산이 농어촌기준 1억 7천만 원 이하이면 가입 가능하다. 기초생활 및 차상위계층은 만 15세~만 39세의 일하는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이고 가구재산이 1억 7천만 원 이하이면 가입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일부터 26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 하는 청년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2주간(5.1~5.12)은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시행한다. 5월 15일부터는 출생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권인석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목돈마련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년내일저축계좌 포스터 청년내일저축계좌 포스터(제공-봉화군)

경북교육청,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추진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28일 웅비관에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기증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기증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해 2022년부터 2년간 경북의 초등학교 30 교에 미술관 조성과 학교당 20점 이상의 전문 화가들의 작품을 기증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작은 미술관이 만들어지는 학교는 한국미술재단 소속 화가들을 파견해 어린이들과 함께 미술 수업, 작품 감상법 등을 지도하며, 연말에는 경북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전시 공간에서 ‘어린이와 화가의 행복한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공모에 선정된 10개 시·군, 초등학교 15 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목적, 추진 과정, 향후 계획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미술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이 경북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밑거름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28일 웅비관에서 개최된 사업설명회 경북교육청은 28일 웅비관에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기증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개발위원 위촉 및 위원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홍익관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 개발 위원회’를 개최해 12월 말까지 초·중·고등학교용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 개발위원은 체육건강과장,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부회장, 경찰청(마약수사대) 경위, 교장, 수석교사, 초등교원 3명, 중등교원 3명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 및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자료 개발 방향, 역할 분담, 개발자료 활용 방안, 개발자료 온라인 논의 사이트, 기 개발자료 참고사이트 안내, 추후 협의회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교육자료 구성안은 교수·학습과정안, PPT, 활동지, 동영상, 웹툰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교육자료 개발안은 초저학년용, 초고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4개 부분으로 3차시로 개발하기로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종 마약 범죄의 발생에 따라 실질적 마약 예방조치 강화를 위해 교육자료의 개발이 시급하다"며 "교원이 쉽게 가르칠 수 있는 교수·학습안과 학생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재 개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8일 홍익관에서 개최된 위원회 경북교육청은 28일 홍익관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 개발 위원회 개최 햇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자율탐방 교사 ‘동아리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및 오미마을, 가일마을에서 ‘2023년 독립운동길 자율탐방 교사 동아리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경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기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나라사랑 교육 관련 사업 공모 결과 △초등학교 독립운동길 탐방 33 교 △사제동행 나라사랑 학습동아리 36교 △독립운동길 자율탐방 교사동아리 37팀을 선정했다. 특히 ‘독립운동길 자율탐방 교사동아리’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69팀이 공모해 현장의 교사들이 독립운동사에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날 연수는 경북인의 독립 정신을 계승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독립운동길 자율탐방 교사동아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안동대 강윤정 교수의 ‘경북 지역의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 특강을 시작으로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견학 후 오미마을과 가일마을에서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미마을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건 의병과 독립운동가를 다수 배출했으며,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행적이 오롯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또한 가일마을은‘6·10 만세 운동’을 주도했던 권오설 선생 등 13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다. 연수에 참가한 성주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우리나라 독립운동 성지인 경북독립운동에 대해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독립운동길 자율탐방을 의미 있게 진행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나라사랑을 교육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의 독립운동 정신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가르쳐 경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및 일원에서 진행된 연수 경북교육청은 독립운동길 교사 연수로 고귀한 독립정신 새겨 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및 일원에서 연수를 진행했다.(제공-경북교육청)

예천군, 가정의 달인 5월 맞아 다양한 ‘축제와 행사’ 열려

예천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2023예천활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관내 곳곳에서 개최한다.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복안이다. ◇ 예천활축제, 4년 만에 다채롭게 개최(5.4~5.7) 먼저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체험형 대표축제인 활축제를 ‘활 놀이터, 예천에서 하루종일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활축제인 만큼 더욱 새롭고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번 활축제는 무엇보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전 활을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활 서바이벌 대회, 활사냥을 체험하는 필드아처리, 활쏘기(국궁,양궁)체험, VR활체험 외에도 어린이직업체험관, 보트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채로운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매일 시간대별로 다양하게 구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축제 첫날 개막식은 주제공연과 코요태, 주미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쇼를 신호탄으로 문을 열고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특화공연(마술, 인형),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치맥페스티벌 및 DJ댄스파티, 예천전국가요제, 낙동7경 한마당 등 매력적인 볼거리들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활 역사관과 활 전시관, 활 조형작품 공모전은 예천 활의 전통과 우수성을 재조명함은 물론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활DNA의 가치를 느껴 볼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개막 당일에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네이밍의 주인공이자 대한민국 양궁의 살아있는 전설 김진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팬 사인회도 이벤트로 준비되어 있다. ◇예천곤충생태원, ‘곤충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5.5~5.7) 예천곤충생태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곤충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어린이날 주인공들이 신비한 곤충 세상 속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 곤충복장 퍼레이드, 나비 방사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마술 특별공연 등이 있으며 어린이날 당일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입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4일부터 7일까지 예천활축제와 연계해 활축제 입장객이 곤충생태원을 방문하면 1천 원을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예천박물관, 버블쇼(5.5.) & 캠핑문화 체험(5.5~5.6) 예천박물관은 어린이날에 보글보글 버블쇼를 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열어 어린이들에게 동심 가득한 추억을 선물해 줄 계획이다. 버블쇼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데 어린이들이 직접 비눗방울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때맞춰 만개한 박물관의 영산홍 군락은 싱그러운 자연의 정취로 관람객을 반기며 아름다운 포토존이 되기에 충분하고 이 외에도 예천박물관과 초간정을 배경으로 초간 권문해 선생의 삶과 예천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이 가족 캠핑과 함께 제공되는데 어린이 동반 선착순 15 가족이 참여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해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와 ‘2022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는 시가지와 연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축제 성공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의 세 가지 키워드는 ‘안전에 대한 욕구’, ‘일상의 새로운 체험’, ‘가족의 의미를 찾는 여행’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안전 중심, 사람 중심, 체험 콘텐츠 중심으로 잘 마련했으니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예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곤충생태원 어린이날 행사 안내 곤충생태원 어린이날 행사 안내(제공-예천군) 예천군 곤충생태체험관 3층 예천군 곤충생태체험관 3층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제공-예천군)

예천군,  ‘제15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 1등, 2등 휩쓸어

예천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제15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1등, 2등을 휩쓸었다.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 능력 배양과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을 포함한 14개 기관에서 16명이 참가했다. 박미홍 농촌지도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박창석 농촌지도사는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박미홍 농촌지도사는 ‘농업인 여러분~ 오늘도 안전하세요!’라는 주제로 농기계 안전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스토리텔링 및 안전 노래에 율동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강의 기법을 활용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박창석 농촌지도사는 ‘당신이 몰랐던 첫 우유의 가치’라는 주제로 자원 재순환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동영상 및 사례로 알기 쉽게 소개해 강의 기술·태도 등의 요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국단위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1등, 2등을 수상한 박미홍, 박창석 농촌지도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속 지도사들의 강의력을 키우고 최신 기술을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강의기법 경연대회 예천군이 ‘제15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1등, 2등 휩쓸었다.(제공-예천군)

안동시-한국국학진흥원, 16개국 23명 한국학중앙연구원 외국인 대학원생 초청 ‘선비스토리 팸투어’ 진행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도산권역에서 안동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16개국 23명의 한국학중앙연구원 외국인 대학원생을 초청 선비스토리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도산서원 등 유교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인프라를 활성화하기 위한‘글로벌 유교체험 관광상품 개발·운영(이하 글로벌 유교체험)’사업이다. 글로벌 유교체험은 일반인 대상 당일 체험 프로그램인 선비스토리 투어, 외국인과 국내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1박 2일간 진행하는 선비스토리 팸투어, 유교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청소년을 위한 만화·사진 가이드북 발간, 도산서원 관람객 대상의 목판 인출 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첫째 날은 ‘퇴계 이황의 삶과 정신’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노송정 종택에서 종부의 손맛이 담긴 접빈 음식을 체험했으며, 둘째 날에는 도산권역의 힙(hip) 플레이스인 예끼마을과 낙동강 1400리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비경을 품은 농암종택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며 안동의 자연경관은 물론 대표적인 유교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신 한 분 한 분이 안동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안동의 유구한 역사가 담긴 세계유산과 관광 자원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 드린다"라며 "앞으로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안동이 지켜온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내세워 천만 관광객이 찾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올해 총 5회로 진행되며, 5월에는 독일 튀빙겐 대학교 학생, 여행사 협회, 사진작가, 파워블로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선비스토리 팸투어 국학진흥원 선비스토리 팸투어 국학진흥원(제공-안동시) 선비스토리 팸투어 농암종택 선비스토리 팸투어 농암종택(제공-안동시)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 ‘공식 선언’...‘민·관이 함께 뭉쳐 유치 성공 할 것’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공식화했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에 영양군이 포함되었음을 확인하고 지역 최대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수원(주) 관계자는 아직 부지선정 단계에 있지만, 영양군이 사전 조사과정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우수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 우선 예비후보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올해 1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확정했으며, 이 계획에 맞춰 한수원(주)에서는 환경성, 기술 및 부지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후보지 선정을 마쳤다. 영양군의 경우 설비용량 1000MW의 국비 2조 원 규모로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세부 사업규모는 추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영양군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군민 공감을 바탕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 읍면 및 단체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를 구성했고, 관(官)에서는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을 구성하면서 전 방위적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군민의 자발적인 유치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 기준이 되는 만큼 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종대상지 확정까지 주민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으로 영양군은 주민 설문조사는 물론,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양산나물축제’개최 기간 중에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 및 범군민 서명운동 전개로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군에서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시 지역 건설업체 및 장비, 인력 등에 투입되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고시일부터 약 60년간의 발전소 가동기간 동안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추진되어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년전 예천 하리에 근무하면서부터 양수발전소 유치를 생각해 왔다"며 "영양군은 국책사업을 통해서 만이 사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 말했다. 또한 "급격한 인구감소로 올해 1월 인구 1만 6천명 선이 붕괴되며 지역소멸의 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발전과 영양군의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뜻을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확고한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읍·면별 애향청년회, 이장협의회, 노인회 등 협조를 요청하고, 군민대상 1만 명이상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 ‘공식 선언’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양수발전소 유치를 공식 선언 했다. 발전소 위치도 발전소 위치도

영주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참가...‘우수 농·특산물과 문화 관광자원 홍보’

영주시가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며 고양특례시와 우호교류를 추진한다.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 4대 특례시로 의료·콘텐츠·ICT 분야 등 첨단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명품도시이자 첨단 기술도시다. 영주시는 이번 교류가 마중물 역할을 해 양도시의 우호증진은 물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일정으로는 꽃박람회 개막식에 사과, 인삼, 한우, 꿀 등 영주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또 박람회 기간 NH농협 영주시지부와 함께 영주시 관광 및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통마당놀이 ‘덴동어미’를 공연하며 우수 문화자원 홍보에도 힘쓴다. 김만기 영주시 행정안전국장은 "영주시와 고양특례시는 양 도시의 우수자원과 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공통목표에 뜻을 같이했다"며 "이번 교류를 바탕으로 폭넓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상생하며 우정을 쌓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대구 수성구, 서울 강남구, 전남 목포시, 부산 해운대구, 인천 동구 등 5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주시 고양국제꽃박람회 참석 영주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참석 했다(좌측부터 강종만 영광군수, 김영식 고양시의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만기 영주시행정안전국장)제공-영주시 27일 고양유통센터에서 영주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가 진행 27일 고양유통센터에서 영주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가 진행됐다.(제공-영주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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