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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제267회 임시회 개회

청송군의회는 지난 29일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윤영경 의원)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집행부 조례 8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억제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정미진 의원) 외 4건 △동의안 외 4건 등 총19건을 처리한다. 특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경우 기정예산 보다 370억(7.2%) 증가한 5510억 원 규모이며,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청송사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 홍보판촉 행사운영 2억 9천만 원, 4~6월 이상기온 농작물 피해농가 특별지원 6억 5천 1백만 원, 산사태 피해예방사업 1억 5천만 원 등이다. 권태준 의장은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의회, 제267회 임시회 개회 청송군의회는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 했다.(제공-청송군의회)

대구경북신공항~공항신도시 연결도로 사업 본격화

대구경북신공항과 공항배후 신도시를 연결하는 연결도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경북도는 29일 신공항~의성IC 연계도로 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용역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용역착수보고회에는 경북도,의성군 관계부서 공무원과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 추진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전타당성조사는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사전 절차다. 이번 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과 동성엔지니어링에서 공동으로 맡아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12개월간 경제성 검토와 최적노선 선정 등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신공항~의성IC 연계도로는 대구경북공항 광역교통망 계획 중 대구경북공항과 의성군에 조성될 공항신도시 및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이번 용역의 노선검토를 통해 최적노선으로 건설 때 대구경북공항 경제권 활성화와 인근 배후 산업단지·신도시간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사업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이 확정된 공항 진입도로(국도 28호선~대구경북공항간 연장 4.6㎞)에 접속할 경우 신공항~의성IC) 연계도로의 사업효과는 커질 전망이다.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공항 접근성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구경북공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신공항~의성IC(신도시)연계도로사전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 신공항~의성IC(신도시)연계도로사전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문강 김진호 작가, 노교사의 마지막 숙제 ‘정답은 서선초등학교에 있었다.’ 출간

문강 김진호 작가의 노교사의 마지막 숙제 ‘정답은 서선초등학교에 있었다.’ 라는 제목의 교육수상록을 발표했다. 김 작가는 초등학교 시절에 학원에 많이 다닌 아이가 공부를 잘할까? 아니면 학원에 다니지 않는 아이가 잘할까? 다들 학원에 많이 다닌 아이가 당연히 잘할 거라고 믿는다. 그래서 유치원부터 학원에 보낸다.비싼 학원비를 주고 배운 아이가 당연히 공부를 잘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도 그럴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작가가 서선초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아이들은 수업을 마쳐도 집에 가지 않고 학교에서 놀았다고 했다. 친구들과 공놀이하고 그게 힘들면 교실에 가서 책을 읽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8년을 그렇게 지냈다. 그중의 한 아이는 안동 시내 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 초등학교 6년 내내 학원은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아이가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초등학교 아이들은 학교 교육만으로 충분하며, 학원은 불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해 준 것은 아닐까? 아무도 믿지 않지만, 초등학교 어린이는 학교 교육만으로 충분하다. 40년 세월을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동안 직접 겪고 확인한 일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많이 놀고 운동하고 책을 많이 읽어야 건강하고 공부도 잘한다. 그게 초등교육의 정답이라고 작가는 밝혔다. 학원 사교육이 초등학교 어린이에게는 효과 없다. 이 사실을 널리 알려서 학원에 지친 새싹들을 구해내고, 0.78의 출산율을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저자는 오랜 숙고 끝에 노교사의 40년 경륜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1부는 학원 교육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했고, 2, 3부는 서선초와 명호초 교장 재임 시절의 학교에서 실천한 모습이고, 4부는 평소 생각했던 일을 쓴 수필집이다. 문강 김진호 작가는 "보릿고개를 이기고 겨우 굶주림을 면한 것이 50년, 세계 10위권의 강국이 되었는데, 부질없는 사교육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아 나라가 소멸되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며, "학원 사교육이 초등학교 어린이 교육에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서 학원에 지친 아이들을 구해내고, 0.78의 출산율을 조금이나마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이 책을 펴냈다" 고 밝혔다. 또한 "노교사의 40년 경륜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이 책을 젊은 부모들이 읽었으면 한다. 그리고 이 책이 많이 팔려서 재원이 마련 되는 대로, 1000만 원 고료 체험 수기를 모집하려고 한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그리고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좋은 대학에 들어간 사람들이 쓴 체험 수기를 읽으면 학원이 불필요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젊은이들이 아기를 많이 낳아서 골목골목에 아이들이 넘쳐났으면 하는 것이 노 교사의 마지막 소망이라"고 말했다. 김 작가는 안동교육대학을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다. △1970년 청도, 상주, 청송, 안동관내 초등학교에근무, △1994년 군위, 영양, 안동 관내 교감, 장학사로 근무, △1999년 봉화명호, 안동서선, 안동강남초등학교 교장, △2007년 교장임기종료 명예퇴직, △2010년 동악골에 귀촌 사과농사, △1996년 동화집 청코만세, △2001년 동화집 겨울방학을 왜 봄에하나요, △2006년 교육수상록 온종일 신나는 학교를 발표 했으며, 2021년 동악골과수원 출판사 설립했다. 이번에 출간한 노교사의 마지막 숙제 ‘정답은 서선초등학교에 있었다.’ 는 다음카페 ‘동악골과수원’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문강 김진호 작가 문강 김진호 작가 정답은 서선초등학교에 있었다 정답은 서선초등학교에 있었다 표지

예천군,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수상 후보작 발표

예천군에서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지난 25일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수상 후보 작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출품작품의 시간제한(기존 10분 미만)을 없애고 중·장편까지 응모를 받았으며, 해외 10개국을 포함해 총 584개 작품이 접수돼 엄중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대현(국민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시간제한이 없어 전문성과 대중성에 신경을 쓴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 열기가 뜨거웠다."며 "그 결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수상작 후보로 선정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양윤호(영화예술인총연합회장) 예술총감독은 "5회째를 맞이한 예천영화제가 작품성 향상과 더불어 국제적인 스마트폰영화제의 새로운 모멘텀이 되고 있다"며 심사 결과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영화제는 오는 10월 14일 신도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 후보 작품들은 신도시 메가박스에서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정재송 영화제조직위원장은 "예천영화제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영화제로 한층 더 성장하고, 해외영화제와의 교류 폭을 확장해 명실상부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영화제를 벤치마킹한 ‘제1회 키르키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11월 수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 최초로 개최되고, 예천군에 자문을 요청하는 등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영화제가 토론토와 교류하고, 중앙아시아 영화제 개최의 표본이 되고 있다."며 "우수한 작품들이 탄생하고 널리 알려지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영화제를 통해 문화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스마트폰영화제 수상 후보작 발표(영화제 포스터) 스마트폰영화제 수상 후보작 발표(영화제 포스터)제공-예천군

의성군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131억 원으로 확정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당초 8300억 원 대비 131억 원(1.58%)이 증가한 8431억 원을 편성했으며, 재원은 지방교부세 및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 안전 및 긴급 수해복구를 위한 △하천수위관측시설구축 8억 원, △저수지 CCTV설치 7억 원, △도로시설 복구 23억 원(117건), △하천수해 복구 30억 원(100건), △저수지 등 기반시설 복구 49억 원(171건)과 이상기온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4~6월 이상기온 농작물 피해농가 특별지원, △6월 농작물 우박피해 복구지원 사업 등을 편성했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지역 수해복구와 시설보강 예산으로 102억 원을 편성, 주민의 안전과 복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피해복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재난에 대비, 군민 안전의 지속적인 확보를 목표로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라며 "편성된 사업은 신속하게 집행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안동시, ‘바이오·백신 U시티 프로젝트 실무간담회’ 개최

안동시는 28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안동시 바이오·백신 U시티 프로젝트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간담회에는 안동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안동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한국생명과학고, 경북하이텍고, 예일메디텍고, SK바이오사이언스(주), SK플라즈마(주), ㈜유한건강생활, 넨시스(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U시티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나와,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을 목표로 한다. 안동시는 바이오·백신을 특화 분야로 선정해 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실무간담회에서는 기업, 교육기관, 안동시 및 시민 모두의 역할 정립 및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7월 17일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시대정책실을 신설해 지방소멸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U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바이오·백신 U시티 프로젝트 실무간담회’ 개최 안동시는 ‘바이오·백신 U시티 프로젝트 실무간담회’ 를 개최 했다.(제공-안동시)

영주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18톤 수출 선적

영주시는 29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소재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18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8개소의 18개 품목으로 홍삼제품, 사과주스, 된장, 전통부각, 참기름, 쫄면, 인견 등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원) 상당이다.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 농특산물품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가지고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에 참가한다"며 "이번 해외 판촉행사 참여가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 동기부여와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현지 한인회 및 수입·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판로 확보는 물론 영주 농특산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LA한인축제 판촉행사 수출품 선적식 참석자 기념사진 LA한인축제 판촉행사 수출품 선적식 참석자 기념촬영을 했다.(제공-영주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영주시 농특산품을 싣고 있다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영주시 농특산품을 싣고 있다.(제공-영주시)

영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양수발전소 유치 ‘릴레이 캠페인’

영양군정보화농업인 연합회 회원 40명은 29일 오전 8시에 영양군 법원 사거리에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영양군 정보화농업인회는 유튜브, 브이로그, 페이스북, 네이버플랫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사회 정보망을 이용해 농산물 판매 경로를 확보하고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 모인 영양군 농업인 단체이다. 영양군민이 힘을 모아 유치를 희망 하는 양수발전소는 국비 사업으로 2조 원을 들여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들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영양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참여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수발전소 사업은 매년 14억 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영양군 지방재정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영양군 정보화농업인회 장병천회장은 "정보화 농업인들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상제 사무국장도 "젊은 정보화 농업인들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 정보화 농업인들이 구축하고 있는 정보망으로 영양농산물 판매로 소득 극대화에 노력해 주시고, SNS를 이용한 영양군 양수발전소 사업을 적극 홍보해 주시기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양수발전소 캠페인-영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영양군 정보화농업인 연합회는 양수발전소 유치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제공-영양군)

"봉화 바래미마을 고즈넉한 고택에서 힐링하세요"

처서가 지나고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에 와 있다. 비가 오고 무더웠던 여름 더위의 기세도 한풀 꺾이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것만 같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여유롭고 한적한 고택에서 늦여름의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경북 봉화군에는 옛 아름다운 정서를 고이 간직한 고택들이 모여 있는 전통문화마을이 있다. 과거에 마을이 하상(河上)보다 낮아 바다였다는 뜻을 가진 바래미마을이다. 바래미마을은 봉화읍에서 영주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해저리에 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옛 정취가 지금까지 간직되어 내려온 작은 마을로 독립운동 훈장을 받은 유공자만 14명이나 배출한 유서 깊은 마을이기도 하다. 병풍을 두른 듯한 마을에는 수십여 채의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고즈넉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고택마다 가지고 있는 매력이 달라 취향껏 고르는 재미가 있으며, 하룻밤을 머물며 다양한 전통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330년이 넘은 국가 지정 문화재 만회고택 바래미마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만회고택은 영주·봉화 지역의 첫 국가민속문화재이자 바래미마을 내에서는 유일한 국가 지정 문화재이다. 만회고택의 안채는 1690년에 준공된 33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곳이며, 사랑채는 200년이나 된 국가문화재로 문화유산부문 최고등급인 관광공사지정 명품고택으로 지정됐다. 만회고택은 최소 1인에서 최대 4인까지 이용가능한 객실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방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만회고택에는 정자와 방이 함께 있는 명월루가 있는데 그 시절에는 보기 힘든 건축양식으로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여름에는 태백산의 바람이 루를 감싸고 돌아 자연이 주는 바람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밤이면 이름에 걸맞게 밝은 달을 품고 있어 이곳에 앉아 있으면 자연에 둘러싸인 봉화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또한 삼애실에는 다락방을 개조해 만든 전용 공간이 있는데 계절별로 소품 등을 바꿔 꾸며 놓는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에 좋다. 이곳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 혹은 커플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가득하다. 부채, 보석함 등을 채색해 보는 민화체험과 컵매트 등을 만들어 보는 직조체험, 이밖에도 악세사리를 만드는 칠보체험 등을 해볼 수 있으며 체험들은 일정 인원수 이상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 1500평 규모의 아름다운 정원을 갖춘 토향고택 토향고택은 11대째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오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품 고택이다. 고택의 방은 전통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현대식이라 불편함 없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객실은 한 칸 크기의 아담한 문간방을 비롯해 최대 4명까지 이용가능한 다양한 객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간단한 과일로 구성된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별도 마련된 독채는 최대 8명까지 머물 수 있는 신축 한옥으로 가족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용호정이라는 신축 한옥에서는 연꽃 연못을 바라볼 수 있어 운치 있는 하루를 만들어준다. 고택정원에는 연못과 다양한 꽃들이 있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토향고택 이곳저곳을 산책하며 맑은 공기와 함께 온전한 휴식을 누리면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토향고택 앞 정원에는 연꽃 연못과 각종 야생화와 나무, 산책길, 도자기 장작가마, 바비큐장 등이 있으며 마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 언덕과 함께 전통그네와 투호던지기, 활쏘기를 할 수 있는 민속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도자기 체험, 서예 체험은 토향고택의 독특하고 특별한 자랑으로 자연과 예술이 함께 하는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차분한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 고즈넉한 한옥의 멋이 매력인 곳 소강고택&남호구택 소강고택은 100여 년이 넘은 말 그대로 전통한옥집이다. 조선조 후기의 전형적인 양반가의 형태로 문살 하나까지 전부 춘양목으로 지어졌다. 중후한 멋이 깃든 만큼 조선 후기의 양반가의 옛 가옥을 느껴볼 수 있다. 소강고택의 객실은 어사방부터 사랑방까지 총 6개이며 많은 객실 중 도령방은 고택에서 유일한 황토방으로 방문을 열면 사랑마당과 큰 정원, 담 넘어 나지막한 산이 보이는 정겨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소강고택 맞은편에 위치한 남호구택은 응방산 줄기의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양질인 고급 목재를 사용해 100년이 넘은 고택인데도 불구하고 변형되거나 보수한 흔적이 많지 않다. 대청마루와 사랑채의 문을 올리면 넓은 공간이 생기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이용할 수 있고 마당까지 넓어 워크숍 같은 행사 장소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별채 영규헌은 옛날 도서관 용도로 지은 건물로 독채로 되어있다. 방 2개, 대청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6인까지 지낼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조용하게 하룻밤을 보내기 좋다.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한복 입고 사진찍기 체험을 비롯해 사전 예약을 하면 전통혼례 체험도 가능하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만회고택 명월루 만회고택 명월루(제공-봉화군) 토향고택 용호정 토향고택 용호정(제공-봉화군) 남호구택 사랑채 남호구택 사랑채(제공-봉화군) 소강고택 소강고택(제공-봉화군)

영주시, 제2회 추경예산안 1조1310억원 편성

영주시는 1조 1310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817억 2천만 원(7.79%)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조 320억9000만 원으로 794억2000만 원(8.34%)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989억1000만 원으로 23억 원(2.88%) 늘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 사업을 반영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호우피해 소규모시설 수해복구공사(194개소) 67억 5000만 원 △호우피해 시군도·농어촌도로 수해복구공사(47개소) 21억 8000만 원 △소하천·세천 수해복구공사(68개소) 21억 원 △원당천 힐링산책로 조성사업 15억 원 △디지털 타운 조성사업 11억 2000만 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0억 원 △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5억 원 △영주시 농기계보관소 신축공사 설계용역 3억 원, △재해취약지역 가가호호 시스템 설치 1억 5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하천 등 피해가 컸다"며 "이번 추경을 통해 수해 복구를 조속히 추진해나감은 물론, 자연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9월 5일부터 열리는 제275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주시청사 전경 영주시청사 전경(제공-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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