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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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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공항신도시 연결도로 사업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9 16:57

경북도,신공항~의성IC간 연결도로 사업 사전 타당성 용역 본격 착수
한국교통연구원-동성엔지니어링서 맡아 12개월간 최적 노선 등 마련

신공항~의성IC(신도시)연계도로사전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

▲신공항~의성IC(신도시)연계도로사전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과 공항배후 신도시를 연결하는 연결도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경북도는 29일 신공항~의성IC 연계도로 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용역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용역착수보고회에는 경북도,의성군 관계부서 공무원과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 추진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전타당성조사는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사전 절차다.

이번 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과 동성엔지니어링에서 공동으로 맡아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12개월간 경제성 검토와 최적노선 선정 등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신공항~의성IC 연계도로는 대구경북공항 광역교통망 계획 중 대구경북공항과 의성군에 조성될 공항신도시 및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이번 용역의 노선검토를 통해 최적노선으로 건설 때 대구경북공항 경제권 활성화와 인근 배후 산업단지·신도시간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사업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이 확정된 공항 진입도로(국도 28호선~대구경북공항간 연장 4.6㎞)에 접속할 경우 신공항~의성IC) 연계도로의 사업효과는 커질 전망이다.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공항 접근성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구경북공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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