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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정보시스템 보안취약점 점검’실시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6월 19일까지 각종 정보자산을 사이버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업무시스템의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위해 ‘정보시스템 보안취약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스쿨넷과 무선망, 업무시스템 등 총 500여 대의 정보시스템을 자산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고, 취약점 점검 프로그램을 실행해 발견된 취약점의 위험도에 따라 즉시 또는 중장기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명과학고 외 3 교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팜 학습관리 및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도 진단 후 해킹과 컴퓨터 바이러스 등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내외 해킹조직 등에 의한 사이버 공격이 공공 영역까지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시점에서 정보자산에 대한 예방 및 대응활동을 철저히 수행해 정보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정보시스템 보안취약점 점검 경북교육청은 정보시스템 보안취약점을 점검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2022.5.19.시행)’ 홍보

경북교육청은 1일 본청에서 출근길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청렴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2022.5.19.시행)’을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지난해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내용을 직원들에게 홍보해 부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는데 있다. ‘이해충돌’이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가 관련돼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이 법에서는 10가지의 행위 기준을 규정해 놓고 있다. 공직자가 신고·제출해야 하는 5가지 의무사항은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고위공직자 민간부문 업무활동 내역 제출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다. 공직자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제한·금지 행위는 △직무 관련 외부 활동 제한 △가족 채용 제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직무상 비밀 등 이용 금지다. 임종식 교육감은 "매월 실시하는 청렴 동행 캠페인을 통해 평소 이해하기 어려운 다양한 부패방지 관련 법령을 직원들에게 알기 쉽게 홍보해 청렴풍토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1일 실시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홍보행사 임종식 경북교육감(사진 왼쪽 첫번째)이 1일 실시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홍보행사에 참석해 홍보를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가칭)도양초와(가칭)호명중신설 위한 교육부 심사 결과 최종 승인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안동시 풍천읍 (가칭)도양초와 예천군 호명면 (가칭)호명중 신설을 위한 교육부 심사 결과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가칭)도양초와 (가칭)호명중의 설립 예정지는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지구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칭)도양초는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609번지에 일반 48 학급, 특수 1학급 총 49 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경북도청신도시내 기존 초등학교 2 곳(풍천풍서초, 호명초)은 1단계 지역내 학생 수용만으로도 완성학급을 넘어서 운영되고 있어 2단계 지역의 첫 번째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가칭)호명중은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384-2번지에 일반 36 학급, 특수 1 학급 총 37 학급 규모로 신설 예정이며, 신도시 1단계 지역 풍천중의 과밀을 해소하고 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 등에서 유발되는 중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설립되며, 2단계 지역의 첫 번째 중학교 신설로 신도시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과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해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부의 신설 승인으로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과밀문제를 해소하고, 2단계 선도지구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 승인을 받은 학교는 이후 행·재정적인 절차를 거쳐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개교예정일 등 구체적인 설립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가칭)도양초등학교, (가칭)호명중학교 신설예정지 (가칭)도양초등학교, (가칭)호명중학교 신설예정지(제공-경북교육청)

나라셀라, 안동에 300억 원 투자...‘안동소주 세계적인 명주로 발돋움 기틀 마련’

경북도와 안동시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라셀라는 와인 수입업체로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몬테스 알파’의 독점 수입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120여 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적인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기업 1호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북 안동에 오는 2028년까지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경북 안동은 13세기부터 안동소주가 생산된 전통 증류주의 본고장이다. 안동소주는 우리나라 3대 명주 중의 하나로 안동지방의 쌀을 이용한 순국증류주로서, 미국 TTB(주류연초무역국)로부터 경주법주와 더불어 상표사용 독점권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는 "안동은 우리나라 전통 술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다양한 상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투자지역으로 결정했고, 안동에 투자하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을 통해 안동소주의 세계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에 투자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농업대전환에 나선 경북도는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산업화 등으로 안동소주의 세계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유명 위스키 성장전략을 꼼꼼히 살펴 안동소주의 수출 육성책 마련 등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나라셀라 MOU 경북도-안동시-나라셀라 MOU를 체결했다.(사진 왼쪽으로부터 이철우 도지사,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 권기창 안동시장)제공-경북도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이전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진행한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이전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후화된 채 고령군과 대구시에 시설과 기능이 분리되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북도립예술단을 경북도청 신도시 제2행정 타운으로 이전 건립함으로써 예술단의 연습환경을 개선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설계공모에는 총 115팀이 참가 등록해 20팀이 공모안을 제출했고, 기술심사(4.18.)에 이어 본심사(4.25.)를 거쳐 2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종 당선업체는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로 선정됐으며, 입상으로는 2위 「(주)제이유건축사사무소/에스큐빅 디자인 랩(공동)」, 3위 「건축사사무소bjdn」, 4위 「생활건축 건축사사무소」, 5위 「(주)건축사사무소 스튜디오뮤트」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결과에 따라 당선작에는 용역비 약 16억 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2~5위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각각 4천만 원~1천만 원의 보상금을 차등 수여한다. 당선작은 ‘공연 예술가들을 위한 쉼표공간’으로서 예술단원의 연습, 소통, 휴식을 위한 조닝(zoning) 계획 및 동선의 기능 배분과 층별 공간 계획의 창의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도민과 예술단원 모두에게 열린 공간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경북도립예술단 이전 건립 설계공모에 다수의 우수한 건축사가 참가해 완성도 높은 작품이 당선됐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컴플렉스,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등 공공건축 분야의 설계공모를 통해 천년을 지향하는 공공건축물이 도내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5월 중 당선자와 설계용역계약을 체결해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부터 건축 공사를 추진해 2026년 하반기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734-1번지에 부지면적 6122㎡, 지상 3층 연면적 6200㎡ 규모로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도립예술단 조감도 경상북도는 도립예술단 이전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 했다.(제공-경북도)

의성군은 올해 3차례에 걸쳐 220억 원의 의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4달 만에 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성원에 힘입어 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의성사랑상품권 3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5월 할인구매 한도를 100만 원(지류 모바일 통합 50만 원·카드 50만 원)으로 늘린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도입한 이래 최대 국·도비를 확보함에 따라 전년 200억 원 대비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해 올해는 417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할인율도 연중 10%를 유지한다.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에 따라 평달 구매한도는 70만 원이며, 보유한도는 150만 원이다. 다만 가정의 달을 비롯한 명절, 여름휴가, 축제, 연말에는 한시적으로 구매 한도를 10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의성사랑상품권은 소진 시까지 판매되며, 농협은행 의성군청출장소를 비롯한 관내 34개 금융기관과 스마트 앱(그리고,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의성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다. 의성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한 가족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조류독소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조사대상 정수장과 분석항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절기 기온상승과 강수량 감소로 인한 남조류 대량 번식이 주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먹는 물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연구원은 조사대상 정수장을 기존 5만톤/일 이상의 정수장 10개소에서 1만톤/일 이상의 정수장 25개소로 확대한다. 또한 분석항목은 마이크로시스틴 4종에서 -LF,-LY종을 추가한 6종(-LR,-RR,-YR,-LA,-LF,-LY)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모니터링 결과 5만 톤/일 이상의 정수장 10개소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모두 불 검출됐다. 분석방법은 환경부의 고시 기준에 따라 정밀 분석이 가능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법(LC-MS/MS)을 사용했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매년 반복되는 유해 남조류의 조류독소와 미규제 미량유해물질에 대한 감시체계를 고도화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먹는 물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 2023년도(’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광역 도 단위 2위 우수한 성적 거둬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이전 해의 부진을 털고, 정성평가(우수 정책사례) 부분에서 광역 도 단위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북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대전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 추진하는데 온 힘을 쏟아왔다. "경북의 모델이 지방시대 표준이 된다. 경북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꿔나간다"라는 혁신적인 메시지를 제시하며, 전 공직자가 끊임없이 공부하고, 창의적인 도민 체감형 정책을 수행한 결과, 정성평가 최하위에서 상위권 성적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2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17개 광역 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올해는 총 104개 평가지표(정량지표 82개, 정성지표 22개)에 대해 합동평가단(89명) 평가와 시도 간 상호검증 등을 통해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경북도는 우수 정책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10개 지표(전체 지표의 45%)가 타 시도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뽑는 국민평가 우수사례에서는 ‘울진 산불의 그을림을 치유하는 자원봉사의 나눔 새싹’(자원봉사 활성화 부분)이 선정돼 재난 속에서도 적극적인 소통과 민간협업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표별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부분에서도 지난해 대비 6.5%p 상승하는 등 광역도 중 달성도가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시군평가 지표와 합동평가 지표의 연동 비중을 높이고 합동평가 결과를 부서평가 및 목표관리제에 반영하는 한편, 시군 및 지표담당자와 비대면 소통 채널을 운영하는 등 담당자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많이 보고, 듣고, 공부하는 공직자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특강’이 200회를 맞이했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만든 도청 도서관 ‘K창’이 개관했다. 공직자 스스로 연구하며 혁신한 노력으로 우수한 평가결과라는 결실을 맺었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가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정책 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행정안전부에서는 성적 우수 시도에 대해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차등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 청사 전경 경상북도 청사 전경(제공-경북도)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2023년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 개최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역대 노동조합위원장들과 1천 5백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일과 삶의 균형과 새로운 직장문화의 변화에 따라 직원들이 일과 후 틈틈이 익힌 취미생활을 선후배 및 동료들과 함께 나누며,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클럽마다 그동안 준비해온 특기와 우수 활동 사례 등을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청 내 취미클럽은 음악, 체육, 레저, 문학, 봉사활동 등 64개 클럽이 등록돼 있고 2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마추어 동아리인 이들은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각종 행사의 노력봉사 지원, 도내 불우시설과 오지 등을 찾아 지역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청의 유일한 음악밴드 동아리인 ‘사운드G#’은 1998년 ‘우리노래 보급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경로당 위문 공연, 지역축제 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두루 참여하며 도민에 대한 봉사와 도정홍보에 힘쓰고 있다. 도배봉사 동아리인‘행바사(행복을 바르는 사람들)’는 동아리 회원들이 개인적으로 학원을 다녀 도배 기술을 배우고 2013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해 도배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자원봉사 동아리인 ‘빛나사’와 ‘이미용봉사회’는 양로원, 고아원, 요양병원 등을 찾아 목욕 봉사와 말벗, 연탄배달, 이미용 기술을 재능 기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연 9팀, 전시·체험 18팀 등 27개 팀들이 클럽별 활동과 특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한편 스트릿댄스 퍼포먼스팀 마싸크루의 비보이 댄싱 공연, 국가대표 마술사 지혜준 마술쇼, JTBC 히든싱어7 출연자 가수 김희석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임정규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앞으로 취미클럽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바쁜 도정 업무에 매진하며 틈틈이 시간을 내 취미생활을 하고,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전하는 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취미활동을 통한 자기계발은 직장생활의 오아시스 같은 것이며 이를 통해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직장에 활력과 열정이 넘쳐나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 장면(제공-경북도)

영주시, ‘안전체험관 유치 공모신청서와 5만 서명운동 서명부’ 경북도 전달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는 10만 영주 시민의 간절한 염원입니다" 경북 영주시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안전체험관 유치 공모신청서와 함께 시민 염원이 담긴 ‘5만 서명운동 서명부’를 전달했다. 전달에 앞서 시는 오전 10시 시청 앞마당에서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될 경북안전체험관 영주 유치신청 출정식을 열고 경북도청까지 도보·자전거·마라톤 등으로 이동하는 신청서 전달 릴레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북안전체험관 공모신청 마감(5월 2일)을 앞두고 안전체험관의 영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10만 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 기원 출정식은 식전공연과 체험관 유치 추진경과 보고,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박남서 영주시장이 릴레이 퍼포먼스 첫 주자인 조관섭 시민추진단장에게 유치신청서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펼쳐진 유치신청서 전달 릴레이 퍼포먼스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가해 영주시청에서 경북도청까지 약 40km 거리를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도보(시청~시민운동장)·자전거(시민운동장~예천군 호명면 월포리)·마라톤(호명면 월포리~호명초)·도보(호명초~경북도청)로 이동 후 각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유치신청서를 경북도에 전달했다. 특히 릴레이 퍼포먼스는 경북도청까지 약 40km의 거리를 영주시 각 기관과 단체, 마라톤동호회의 열성적인 참여로 도보·자전거·마라톤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안전체험관 영주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의지를 보여줬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유치 기원 출정식과 먼 거리를 이동하는 릴레이 퍼포먼스는 10만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한데 모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반드시 영주시에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가장 먼저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해 당위성을 확보했으며, 지난 3월 안전체험관 유치 추진단 구성해 길거리 홍보활동, 현수막 게첨 운동 등을 추진하며 시민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범시민 유치 활동을 전개해 영주인구 절반보다 많은 5만 4000여 명에 이르는 건의 서명을 받아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안전체험관 유치 열기를 증명했다. 또한 지난 24일 ‘국민 정신건강 주치의’ 이시형 박사가 체험관 영주 유치를 지지한데 이어 인근 지자체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는 등 안전체험관 영주시 건립 유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재난안전체험관 유치신청서 전달 박남서 영주시장(사진 오른쪽)이 경북재난안전체험관 유치신청서를 전달하고 있다.(제공-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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