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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미국 봉화USA와 지역농산물 수출협약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4일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사무실에서 미국 소재 농식품 유통업체 봉화USA와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미국 농식품 수출입 관련 업무지원 및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양해 각서를 교환하고 수출입 관련 제반 업무의 상호협력 도모를 약속했다. 봉화 US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인근 오랜지카운티에 사업장을 둔 유통업체로서 봉화청량산김치, 봉화조공고춧가루 등 국내 농식품을 수입해 직판 및 유통하고 있다. 이날 김동수 봉화 USA 대표는 "기존 봉화청량산김치, 봉화조공고춧가루 외에 향후 봉화군농특산물에 대한 수입 품목을 확대해 미주지역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성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봉화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고춧가루를 미주지역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조공-봉화USA 수출업무협약식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미국 봉화USA와 수출업무협약식을 체결 했다.(제공-봉화군)

경북도교육장학회, 장학금 수혜자 대폭 확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하 장학회)는 27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2023년도 제2회 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장학회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학회는 올해에만 선행 학생과 우수 실적 학생, 6·25 전쟁·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등 총 55명의 학생에게 34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연말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과 대학 진학이 예정된 고3 학생, 2023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등 총 155명에게 1억 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임종식 이사장은"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많이 내주셔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배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 행정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작·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은 교직원이 직접 확인하고 작성하는 수동 반복적인 업무를 간단한 입력만으로 자동화 처리돼 시간을 절약하고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는 등 업무경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교직원으로부터 제안받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6건이다. 11월에 제작·배포하는 프로그램은 △계약 업무(용역, 공사, 물품) 서식 자동화 프로그램 △자동 수합 프로그램 △교원 수업 결석보강 지원 프로그램(중등) △온라인 쇼핑몰 구매 예정 품목 자동 목록화 시스템 등 총 4건이다. 특히 계약 업무(용역, 공사, 물품) 서식 자동화 프로그램과 자동 수합 프로그램은 교감, 행정실장, 주무관, 교원으로 구성된 TF팀에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오는 12월에는 △교원 시험감독 배정프로그램 △수련 활동 신청학교 자동 배정프로그램 2건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제작된 자동화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누리집에 탑재된다. 경북교육청은 내년에도 지속해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기존 개발된 프로그램도 개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여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 외에도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한 노력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초등학교에 ‘중학교 가는 길’ 제작 보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인 ‘중학교 가는 길’을 제작하여 오는 12월 1일까지 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중 전환기 진로 교육 집중 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자료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초등학교 생활과 달라지는 중학교 학교생활 △주요 교육활동, 교육과정과 평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안전 수칙, 학교폭력 예방, 교우관계 △진로 상담과 고등학교 입학 등에 대해 안내하는 진로 진학의 자료를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는 항목을 설문 조사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이 함께 자료를 제작했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인당 1권씩 책자로 배부되고 웹 북 형태로 수업나누리(수업지원포털시스템)에 탑재해 진로 진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도내 전 초등학교 홈페이지 팝업 존, SNS, 6학년 학급 플랫폼, 카드형 홍보자료 제공 등을 통해 홍보한다. 경북교육청은 초·중 전환기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박현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전환기를 잘 준비하면 다음 단계도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에 이 시기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학생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학부모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중학교 가는길 책자 표지 중학교 가는길 책자 표지(제공-경북교육청)

영양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 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2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내빈 등 약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마음체육대회는 박현석 영양군 자율방범연합 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감사패·감사장 전달, 격려사·축사 등에 이어 단합행사 및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문태 영양경찰서장은 영양군 자율방범연합대에 다기능 신호봉 등 8종 384점의 장비·물품을 전달하고, 격려사를 통해 "올해 4월 27일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되고, 경찰소속의 법정 단체가 된 첫해 이루어지는 뜻깊은 체육대회인 만큼, 각 지역대가 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강한 결속력을 다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경찰과 함께 치안 유지와 군민 안전에 힘써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 자율방범연합회는 현재 8개 지역대, 224명이 야간순찰, 재난구호, 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안전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jjw5802@ekn.kr사진1 영양자율방범연합회는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 했다.(제공-영양경찰서)

안동시,공공시설 519곳에 연말까지 ‘사물주소’ 부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관내 노상·노외 주차장, 공중전화, 우체통 등 7개 유형 519개소에 연말까지 사물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 사물주소 부여사업을 통해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도 적용해 건물이 없는 각종 시설물 등에 사물주소(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를 부여하게 된다. 이제 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웠던 각종 시설물 등에도 주소가 부여됨으로써 정확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시민 생활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를 부여하여 시민 일상생활에서 위치를 쉽게 찾을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으로 시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안동시 “사물주소”부여 안동시는 연말까지 사물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제공-안동시)

안동시-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문·문화 콘텐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여행 트렌드 발견과 여행 수요자의 관점에 대한 인사이트 획득’이란 주제로 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협력사업 중 하나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 공무원,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관광두레 및 민간기업 등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20년 6월 안동시가 인근 10개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와 함께 ‘경북 관광 BOOM-UP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다. 1부는 MBC 시사교양본부 김진만 PD의 메인 강연을 시작으로 하나투어 조병석 팀장의 보조 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전문가 의제 토론에 따른 종합 토론과 권역별 키워드 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는 포럼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도출된 발전 전략을 통해 수요자 관점의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콘텐츠를 선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와 공사는 2025년까지 ‘관광 포럼’을 개최하여 경북 북부권 민·관 관광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조 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수려한 자연환경, 유서 깊은 문화유산, 우수한 향토 음식 등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한 경북 북부권을 K-관광의 선도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jjw5802@ekn.kr관광거점도시 안동 2023 경북 북부권 협업 포럼 개최 안동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2023 경북 북부권 협업 포럼을 개최 했다.(제공-안동시)

예천군의회 ‘예천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 결의문 채택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천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평생학습도시’란 지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고 함께 성장 발전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동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군민의 자아실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학습 인프라 및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천군의회에서는 "100세 시대 고령화 및 지방소멸 등 급속한 사회 여건 속에서 군민의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교육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학습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 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2024년 교육인적자원부의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결의문 채택으로 △평생교육 관련 조례 제정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 주민 조사 실시 △평생교육협의회 구성△평생교육 전담부서 설치 △평생교육사 배치 등 필요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jjw5802@ekn.kr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 결의문 채택 예천군의회는 ‘예천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 결의문을 채택 했다.(제공-예천군의회)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관광 추세 중 하나인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서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정보 편의 제공에 나섰다. 도와 공사는 이번에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 목적으로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외국어 버전을 선보였으며, 그 시작은 경주와 안동편으로 영문, 중문간체 버전으로 제작했다.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은 외국인 개별여행객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오는 방법부터 시작해 각 도시에 도착 후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법을 쉽고 편리하게 소개한다. 우선 각 도시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노선도를 도시 전체 지도로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해 여행이 시작되는 버스터미널 또는 기차역에서 각각의 관광명소로 향하는 주요 버스노선이 한눈에 들어와 누구라도 손쉽게 시내버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버스노선별 세부 정보는 별도의 핵심 내용으로 제작하였는데 경주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부근 구시가지 정보를, 안동은 (구)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하회마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정보를 담고 있다. 세부지역 지도에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는 물론 숙박 및 편의시설 정보와 함께 버스 첫차 시간과 배차간격, 역이나 터미널에서 해당 명소까지의 이동 소요시간(거리) 정보도 같이 제공해 여행 동선을 계획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버스요금, 탑승 방법 등도 소개해 경북여행 지도 하나만 손에 쥐면 해당 도시의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외국인 개별여행자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 사항이 없도록 노선별 외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일부 지역의 인구 감소와 적자 버스노선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 지도는 해외 박람회 등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인천, 김해, 대구국제공항 관광안내소, 주요 기차역 여행센터, 경상북도 관광안내소 등에도 배포해 홍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개별여행객들이 점점 늘고 있고 이들이 서울, 부산 등 대도시뿐만 아니라 한국 고유의 K-콘텐츠를 갖춘 경북을 많이 찾고 있다"며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제작은 경주, 안동편에 이어 도내 타 시·군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표지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표지(제공-경북도)

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오전 10시 예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한해를 돌아보며 지난여름 수해 때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2024년도 예산은 성과가 낮은 사업은 과감히 폐지·축소하고 전에 없던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거쳐 편성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도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도전과 혁신’으로 군정을 펼친 결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개관,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도내 군 단위 최고), 경북 농정대상 최우수 등 성과는 예천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들의 관심,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학동 군수는 내년도 예산이 올해 본예산 6461억 원보다 12.5% 늘어난 7266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히며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해복구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용궁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 등 더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둘째,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신도시에 패밀리파크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주차타워 건설과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도로를 개설하고 원도심에는 도시 경관개선 사업과 새뜰마을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셋째,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보면 일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하고 한우특화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해 예천 한우를 명품브랜드로 키워나간다. 넷째, 관광, 축제, 스포츠를 통한 유동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절별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현대양궁월드컵대회 개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양궁훈련센터 건립 등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다섯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초·중·고 교육지원을 계속 진행해 보육 부담을 줄이고 교육명품 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3농공단지를 착공하고, 경북형 클라우드데이터센터와 연계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한다. 김학동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도전적인 행정을 펼쳐가겠다"며 "의원님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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