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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45개 분야 기관 표창… 민선 8기 성과로 돋보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45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대상 3개, 최우수상 14개, 우수상 16개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경상북도 하천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5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주관 '건축디자인 분야 우수기관 최우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 분야에서는 '공무원 후생 복지 사업 우수사례 공모' 입상을 통해 시민 복지뿐만 아니라 직원 후생 복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 행복과 행정 조직 내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균형 잡힌 성과를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8기 공약 이행에서도 뛰어난 결과를 냈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았으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안동시의 신뢰도와 정책 실행력을 증명했다. 또한, 안동시는 다양한 지자체 및 단체와의 70여 개 MOU를 체결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간 공동 프로젝트와 신규 사업 추진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500여 공직자와 함께 도전과 혁신을 이뤄낸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시는 2024년의 성공을 발판 삼아 새로운 사업과 목표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신혼부부 주거 지원 확대…최대 5.5% 금리 혜택 제공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의 혜택을 확대하며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및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 정책 중 하나다. 사업 주요 변경 사항은 소득 기준 완화로 부부 합산 연소득 8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과 출산·임신 가구 추가 지원 확대는 기존 최대 1.0%에서 4.0%로 금리 지원 강화 한다. 소득 및 출산 혜택을 모두 적용받을 경우, 신혼부부는 전세 대출 금리의 최대 5.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로써 고소득 가구는 물론 임신·출산 가구도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혜택은 1월 1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자와 기존 대출 연장 신청자에게 적용되며,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할 시군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 은행(NH농협, iM뱅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배용수 경북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제도 확대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신혼부부와 지역사회를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성과 삶의 질을 높이며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한울4호기, 제17차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지난해 10월 1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일 발전을 재개해 4일 오전1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울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jmson220@ekn.kr

계명대, 2025 정시경쟁률 평균 7.93대 1 기록.....약학부 67.4대 1 최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726명에 5,755명이 지원해 7.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2024학년도)경쟁률 5.32대 1(모집인원 1,069명, 지원인원 5,685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이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의 약학부가 7명 모집에 472명이 지원하면서 67.4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전기공학과가 14.1대 1, 한문교육과가 14대 1, 스페인어중남미학과가 12대 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자율전공부가 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다」군에서는 의예과가 15.2대 1, 경영학과가 11.8대 1, 정치외교학과가 11.5: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수능(지역전형)의 의예과는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가 2025년 1월 14일(화)에 실시될 예정이며, 1월 27일(월)에 모든 모집단위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영남대, 2025 정시모집 5.28대 1... 전년대비 상승

854명 모집에 4,508명 지원, 생명과학과 10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정치외교학과, 한문교육학과 등 높은 경쟁률 보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3일 오후 6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54명(정원내) 모집에 4,508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2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4.76대 1(904명 모집/4,307명 지원)에 비해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상승했다. 생명과학과가 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파이버시스템공학과 9.56대 1, 정치외교학과 9.5대 1, 한문교육학과 9.4대 1, 물리학과 9.14대 1, 생활제품디자인학과(실기위주) 8.5대 1, 행정학과 7.92대 1, 시각디자인학과(실기위주) 7.9대 1, 산림자원학과 7.86대 1, 중국언어문화학과 7.71대 1, 산업디자인학과(실기위주) 7.67대 1, 국제개발새마을학과가 7.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하고,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이어, 전년에 대비하여 정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선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영남대의 전교적인 노력에 대하여 수험생들이 신뢰를 보여준 결과"라면서 “영남대의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공감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예체능계열 지원자에 대한 실기고사를 '나'군(체육학부, 회화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생활제품디자인학과)은 1월 22일(수),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은 1월 23일(목)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2025년 2월 7일 발표된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포항시, 울진군, 울진군의회, 청도군 소식 등

◇영천시, 간부공무원'반부패․청렴 서약식'개최 또 한번의 다짐! 청렴특별시 영천으로의 도약!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를 서약했다. 최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시는 작년에 이어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고, 특히 청렴체감도는 2022년 4등급, 2023년 3등급에이어 2024년도에는 2등급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우리시 청렴도는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을사년을 맞아 '창도약진(創道躍進)'의 결의로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전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경제가 어려운 요즘같은 시기에 특히 공직자들의 엄중한 책임 의식과 청렴 실천이 중요하다"며, “부패요인을 원천차단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느 해보다 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 각 부서와 읍면동별 청렴서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천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가이드북 발간 내 손안의 기업지원 정보를 한눈에 쏙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시와 기업지원 유관기관들의 2025년 기업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은 '2025 영천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금융 △수출 △안전 △R&D △환경 등 총 5개 분야 52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 지원내용, 선정 및 모집절차 등 주요 정보를 자세히 수록해 지역 내 기업 지원 방안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으며, 영천시와 6개 유관기관들의 기업지원 정보도 수록해 지원 방안의 선택과 접근을 넓혔다. 시는 '영천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가이드북을 더 많은 기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상공회의소, 경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며, 영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투자/지원-기업지원)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들이 있지만, 정보를 알지 못해 신청을 놓치거나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기업지원 시책안내 가이드북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며, “가이드북를 활용하여 기존 기업체 뿐만 아니라 영세 기업체들도 편리하게 빠르게 정보를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영천시는 기업지원알림톡 채널을 운영해 기업지원시책을 실시간 홍보함으로써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 각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 포항시 추모공원 조성부지 현장 점검 … 명품 추모공원 조성 결의 다져 명품 추모공원 조성 현장 점검 및 성공적 사업추진 위한 의견 나눠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지난 2일 포항시 추모공원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과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과 포항시 추모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현재 추모 공원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며 포항을 대표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있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고인을 추모하는 장사시설의 역할을 넘어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는 치유의 공간이자 자연과 공존하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과 문화공간 등을 마련해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을 제공하는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포항시 추모공원은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포항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은 추모공원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이 되도록 방향성을 잡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사랑받는 명품 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포항시, 대규모 공원 조성 순항 중 60만 그루 도심숲 조성으로 연간 21톤 미세먼지 흡수 효과 기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역 내 공원·녹지의 항구적 보전 및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원 조성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도심지 내 대규모 근린공원인 환호·학산·상생 공원(3개소, 총면적 207만 3,425㎡)은 총 5,186억 원의 대규모 민간 자본을 투입해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 환호 근린공원 5월, 상생 근린공원 8월, 학산 근린공원 11월로 각 공원별로 순차적 착공에 들어가 현재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포항시 북구 환호·두호·장량 일대에 조성되는 도심지 속 대표 도시공원인 환호 근린공원은 스페이스워크가 위치한 기조성된 남측 56만㎡ 면적에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77만㎡을 더해 133만㎡의 대규모 명품 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 주요시설로는 식물원, 중앙공원, 책읽는 숲 등이 있으며, 식물원에서 다양한 수종의 수목들과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 최대 규모의 바오밥나무, 흑판수 등 희귀 수목들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을 예정으로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학산 근린공원은 36만㎡의 면적에 너른마당, 거울 정원, 사계 정원 등이 주요 시설로 자리할 예정이며,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 일원에 조성하는 상생 근린공원은 95만㎡ 면적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국민체육센터, 워터프라자, 갤러리프라자 등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을 마련해 오는 2027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 부지 중 30%는 민간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포항시는 공공성을 보다 확보하기 위해 약 20%에 해당하는 면적에 비공원시설을 설치하고 약 80%의 공간에 공원시설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특히 공원 조성으로 환호공원 13만 주, 학산공원 6만 5,000주, 상생공원 14만 5,000주 등 총 34만 주의 수목이 신규 식재될 예정이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기존 존치된 수목과 신규 식재를 합해 60만 그루 이상의 도심 숲이 조성돼 연 21톤의 미세먼지 흡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울진군, 관내 중학생 21명 대상 해외 영어캠프 지원 2024년 울진 학생 국제교류사업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관내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필리핀(EIC어학원) 국제교류 영어 캠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은 남학생 7명, 여학생 14명으로, 어학능력, 성적, 인성, 출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발했으며 개인별 참가 비용은 400만원 상당으로 울진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영어 캠프는 1:1수업(읽기, 쓰기, 문법 등), 소그룹 수업(듣기, 발표수업 등), 대그룹 수업(팝송, 액티비티 등), 현지 학교 방문, 문화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2025년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6일부터 2월 7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아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오는 6일부터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최근 5년간 빈집정비사업에 약 6억원을 투입해 250동의 빈집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1억 5,000만원의 자체 재원을 확보해 50개소의 철거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아 재해발생과 범죄 우려, 마을 경관을 저해하는 주택 및 건축물이 해당된다. 빈집 소유자(관리자)들의 자발적 정비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개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연계해 빈집을 적극 정비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2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우편접수 가능)하면 된다. ◇울진군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및 위문금 전달 “사고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의회는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2일 직접 조문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의장은 울진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분향소에서 헌화하면서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조속히 피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울진군민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 3백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김정희 의장은“2022년 3월 울진대형산불 발생했을 당시, 전 국민께서 울진군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덕분에 울진군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라면서“갑작스러운 참사로 인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군민의 마음을 함께 전하며, 조속한 진상조사와 유가족에 대한 피해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애도의 말을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 2025년 신년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 가져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3일 2025년 푸른뱀의 해, 을사년 신년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인제 지회장을 비롯해 여성회 임원 등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외된 계층을 위해 떡국떡 300kg을 나누면 신년을 기념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활동을 추진한 조인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떡국떡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떡국떡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조인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나눠주신 떡국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으실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매년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무료급식봉사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jmson220@ekn.kr

◇ 보건부 ▲ 경영본부장 김영준 ▲ DHC RISE사업단장 최선영 ▲ 학생취업처장 권용현 ▲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박도현 ▲ 교양교육운영팀장 김진경 ▲ 보건융합교육센터장 윤영순 ▲ 직업이음센터장 이현영 ▲ 방사선안전관리센터장 심재구 ▲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 서보경 ▲ 평생직업교육마이스터센터장 박희옥 ▲ 평생교육학사지원팀장 정효숙 ▲ 직업교육개발담당관 송소현 ◇ 대외부 ▲ 산학협력단장 김지인 ▲ 지역인재양성사업지원팀장 정효숙 ▲ 국제교류팀장 김경돈 ▲ 산학경영지원팀장·학교기업지원팀장 홍순표 ▲ 지산학교육인증센터장 노현경 ▲ 지산학교육인증담당관·창업교육담당관 정규민 ▲ 기술사업지원팀장·지역기업지원팀장 황혜경 ◇ 학과 ▲ 간호대학장 김선정 ▲ 마이스터대학 행정지원팀장 강길래 ◇ 학과장 ▲ 방사선학과 학과장 심재구 ▲ 물리치료학과 학과장 한종만 ▲ 소방안전관리학과 학과장 백찬수 ▲ 간호학과 학과장 정추영 ▲ 유아교육학과 학과장 고은미 ▲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학과장 김달영 ◇ 전공심화담당관 ▲ 전공심화담당관 박정규·민동기 jmson220@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15개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제조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저리로 융자도 해주고 기술혁신을 위한 팩키지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경북도는 이같은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통상국 최영숙 국장은 “이번 사업이 기업 지원 사각지대 해소, 핵심 기업 육성,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이를 바탕으로 고용 창출과 정주인구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도내 인구감소지역은 기업에 대한 지원도 소외돼 지역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대상 지역은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등 15곳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5억 원 지원외에 △기술혁신 패키지, △연간 최대 5천만 원, △최대 3년간 1억 5천만 원, △시설 자금 연계, △대출 금리 2.5%(변동) 등이다. 신청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을 이들 인구감소 15개 시군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3년 기준 매출액 10억 원 이상 기업이다. 특히 청송, 영양, 봉화, 울릉등 4개 지역은 매출액 기준 관계 없이 신청이 가능 하다. 신청은 1월 2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및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jjw5802@ekn.kr

의성군 신평면 중율2리 눈썰매장 개장… 겨울 즐길거리 풍성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 신평면 중율2리가 겨울철 대표 놀이 공간으로 자리잡은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이곳은 매년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안전한 시설을 갖춰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눈썰매장은 신평면 중율리 640-1번지에 위치하며, 2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따뜻한 어묵, 물떡, 커피, 컵라면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돼 있어 놀이 중 허기를 달랠 수 있다. 또한, 시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빙질 점검을 매일 실시하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시찬 면장은 “눈썰매장은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올해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개선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 신평면의 겨울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 신평면 중율2리 눈썰매장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 명소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 레저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눈썰매장에서 활기찬 겨울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jjw5802@ekn.kr

마음건강 선도와 자살률은 반비례...경북 학생 자살 68% 줄어

경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종합대책(Project HOPE) 모범적 정책 성과 ...교육부 장관상도 받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효과적인 학생 마음건강 종합대책(Project HOPE)의 효과적 수행으로 학생 자살률을 무려 68%나 줄였다. 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학생 마음건강 종합대책(Project HOPE)을 통해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대단한 성과를 이같은 성과는 이뤄냈다. 대책주요내용을 보면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가정과 협력 프로그램 운영, △정서 안정 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성화 등이 꼽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예방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살률감소에 특히 주효했던 부분은 전국 최초로 학생 정신건강 전담 부서를 신설 운용이다. 지역 내 22개 교육지원청의 Wee센터, 단위 학교의 Wee클래스, 그리고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소속된 생명사랑센터 간 입체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했다. 그결과 지난 한 해 동안 학생 자살률 68% 감소라는 획기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교육부로부터 학교기반 정신건강 증진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선도적 정책의 성과를 공인받았다. 이번 장관 표창은 단순한 정책 수상의 의미를 넘어 학생 정신건강 관리의 국가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교육청의 노력과 성과가 한국 교육 정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는 경북교육청의 이같은 선도적 정책이 교육부와 타 시도교육청에서도 주목받으며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있어 전국적 모범 정책 모델을 자리잡았다는 게 중론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는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완벽한 학생마음교육을 정착을 위해 학생들의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을 강화하는 사회정서학습(SEL)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관련 다국어 가이드북도 배포, 다문화 가정 학생도 지원하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예방 중심 활동도 통합 지원하기로 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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