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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지방국세청과 업무협력 간담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7일 공사를 방문한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과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BPA에 의하면 이날 간담회에서 BPA는 장 청장에게 북항재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비롯한 부산항의 현황과 신항 개장 계획 등을 설명하고,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긴밀한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 장일현 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에서 부산항과 관련된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BPA가 추진하는 건설사업은 크게 신항 항만건설과 북항재개발사업이 있다. 신항 항만건설사업에는 남측컨테이너배후단지 조성, 서측컨테이너부두 2-6단계 조성 등이 있다. 북항재개발사업은 부산항의 역사와 상징성을 살려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만들어 개발이익을 부산시민에게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지방국세청과 협력해 신항 항만건설 및 북항재개발사업을 잘 마무리함으로써 부산항의 경쟁력을 더 높이고 2030부산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부산지방국세청과 업무협력 간담회 개최 왼쪽부터 강준석 BPA 사장,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 사진=부산항만공사.

김해시, ‘요즘김해, 지금여행’ 참가자 모집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요즘김해, 지금여행’ 참가자(1차)를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요즘김해, 지금여행’은 참가자가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해 김해에서 최소 3일(2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3월 8일(수)부터 24일(금)까지다. 선정된 팀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의 숙박비(5만원)와 체험비(5~8만원)를 지원받는다. 단, 여행기간동안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SNS에 하루 2건 이상 업로드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1차로 2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3월 31일 지원동기 및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평가해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생활형 지역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장기체류형 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김해에서 체류형 여행을 경험해 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김해관광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semin3824@ekn.kr김해시, ‘요즘김해, 지금여행’ 참가자 모집 포스터.

김해시, 부산시내버스 김해노선 폐지 여파 최소화 총력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부산시(시장 박형준)의 시내버스 차고지 이전으로 부산을 오가는 일부 노선 폐지를 앞두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빠른 노선 확정으로 교통 공백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경남도를 통해 국토교통부 노선조정위원회에 폐선시기와 회차지 선정문제에 대해 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국토부도 이번 사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노선조정위 개최 전인 지난 3일 종합교통정책관(정책관 구헌상) 주재로 당사자간 협의를 가졌으며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빠른 결정에 인식을 같이했다. 김해시는 늦어도 이달 말까지 노선조정위의 결정이 나오면 대체노선 운영 계획과 정류장별 환승 방법을 담은 홍보 메뉴얼을 만들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김해시는 오는 5~6월 중 폐선예정인 5개 노선(60대)을 대체해 4개 노선(19대)을 7월 초부터 운영하기 위해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부산시와 김해시는 경남도를 통해 협의 중이며 이번 노선 조정에 따른 시민들의 환승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광역환승요금제 폐지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나, 부산시내버스의 폐선시기와 대체노선의 부산지역 내 회차지 선정에 이견이 발생해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부산시는 강서차고지 준공시기를 감안해 5월 말 폐선과 경전철·도시철도 환승을 유도하기 위해 김해시 신설노선의 회차지로 대저역이나 강서구청역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김해시는 신규 노선 버스운송사업자 선정과 버스, 기사 수급 상황을 감안해 6월 말 폐선과 환승이 가장 편리한 덕천역을 회차지로 주장하고 있으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현재 김해와 부산을 오가는 시내버스는 12개 노선(112대)이며 이 가운데 7개 노선(93대)이 부산시내버스다. 이중 현재 구산동 차고지를 사용하고 있는 124번, 125번, 128-1번, 221번, 1004번 5개 노선이 폐지되고 삼계차고지를 사용하는 123번과 127번은 기존과 같이 운행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6월 말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개발과 강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건설, 광역 대중교통 환승제 장려, 부산시 경계를 넘나드는 노선에 대한 부산시의 재정지원금 증가를 이유로 현 구산동 차고지의 강서 이전을 김해시에 통보했다. 이에 김해시는 지난해 7월부터 부산 강서차고지 건립 과정과 부산시내버스의 노선조정 상황를 주시하면서 대체노선 마련을 위한 용역과 부산시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용역 결과에 따라 12월 말 4개의 대체노선을 마련했다. △125번(불암동~구포시장)을 대체할 913번(불암동~덕천역) 2대 신설 △1004번(구산동~서구청)과 124번(구산동~서면)을 대체할 911번(삼계~부원역~덕천역) 6대 신설 △128-1번(구산동~신라대)을 대체할 912번(삼계~인제대~덕천역) 9대 신설 △221번(장유병원~하단)을 대체할 220번(풍유동~하단역) 2대 증차 등 총 4노선 19대(신설 3노선 17대, 증차 1노선 2대) 대체 노선을 마련했으며 신설 3노선은 버스운송사업자를 모집해 7월 초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중 하단을 경유하는 220번을 제외하고 북구로 나가는 나머지 노선 3개는 환승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버스환승센터가 있는 덕천역(도시철도 2, 3호선 및 버스 17노선 약 300대)을 회차지로 선정했다. 김해~부산간 시내버스, 경전철 이용객은 하루 7만6,000명에 이르고 이번에 폐선되는 부산시내버스의 이용객은 1만7700여명(김해시민 40%, 부산시민 60%) 정도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광역시도간 노선 조정은 한쪽 시도에서 조정을 통보하면 다른 시도는 협의에 나설 수밖에 없는 사안으로 빠른 시일 내 대체노선 운행을 위해 부득이 국토교통부에 조정을 신청했다"며, "국토교통부 조정과는 별도로 부산시와 폐선시기, 광역환승요금제 폐지 실무협의를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부산시내버스 김해노선 폐지 여파 최소화 총력 김해시와 국토부 협의 모습. 사진=김해시.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자동차화물 인센티브’ 제도 확대 개편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자동차 수출물류 애로 해소와 환적 화물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울산항을 이용하는 자동차운송 선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자동차화물 인센티브 제도(총 사업비 4억 원)를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화물대상 지원분야(환적화물, 항내운송화물) △선박운항비 지원분야(야간도선, 특별도선)로 구분되며, 특히 선박운항비 인센티브는 최근 자동차 전용부두의 야적장 포화상태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 새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 환적 부두인 울산본항 6부두를 이용할 때 야간도선 할증비용과 기상악화 시 적용되는 특별도선 비용 일부가 선박운항비 인센티브로 보전될 예정이다. 정창규 UPA 운영본부장은 "자동차 화물의 수출 물류 애로 해소와 환적화물 지속 증대를 위해 기존 화물 인센티브 제도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울산에서 생산되는 자동차화물의 타 항만 유출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화주 및 선사와 소통하며 실효성 높은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의 2022년도 자동차화물은 21년도 대비 7.8% 증가한 1만 4417톤의 처리실적을 기록해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바 있으며 해당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자동차화물 인센티브’ 제도 확대 개편 울산항만공사 전경.

부산진해경자청, 명지국제신도시 대형 복합 쇼핑단지 ‘첫 단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서부산의 중심 명지국제신도시에 백화점을 포함한 대규모 쇼핑단지가 들어선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2월 명지국제신도시 내 백화점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 쇼핑단지 건립과 관련한 건축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의 명칭은 ‘명지지구 복합5용지 개발사업’으로 약10만㎡(3만여 펑)의 부지에, 판매시설(백화점)·근린생활시설 및 숙박시설로 구성된 지하6층~지상40층, 연면적 117만1502㎡(35만4300여 평) 규모의 대규모 복합 쇼핑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백화점이 들어설 명지국제신도시는 지난 1월, 1조 7000억 원 규모의 신성장·첨단산업을 위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글로벌 수준의 정주여건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복합 쇼핑단지 건립까지 확정되어 겹경사를 맞게 됐다. 명지국제신도시가 위치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동남권에서는 드물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자동차·해양·소부장 산업체 1893개와 5만 6000여명의 숙련기술자가 집결된 곳이자 2030년 준공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 세계 최고수준의 항만인 부산·진해 신항을 품고 있어, 산업성장과 고용창출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여기에 더해, 산업단지로서는 이채롭게 자연친화적 친수공간과 대규모 녹지공원, 영국과 미국의 명문사학 설립, 국회도서관과 현대미술관 등의 문화·예술 인프라, 대학병원 및 대형 호텔 설립이 조성됐거나 추진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고급 정주여건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백화점을 포함한 유통 서비스 산업의 대규모 유입은 명지국제신도시를 포함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제조업 중심지에 더해 서비스 및 유통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으로 보이며, 특히 명지국제신도시와 붙어있는 에코델타시티의 H사 프리미엄 아울렛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이 지역 관련 산업의 성장과 그로 인한 고용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 및 건설업체에서도 대규모 건설공사 추진과 유통업체 입점이라는 큰 호재를 만나 최근 빙하기에 머물러 있던 부동산 및 건설경기에 봄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 또한 명지국제신도시가 이번 호재에 힘입어 서부산권 뿐만 아니라 부산시 전체의 지역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영 청장은 "3조 원이 넘는 문화복합시설 프로젝트 사업과 1조 7000억 원 규모의 명지 1·2지구 업무시설사업을 합쳐 총 5조 원 이상 규모의 사업이 연내 허가 및 착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명지국제신도시는 우수기업 집적과 최적의 정주여건을 완비한 첨단 국제비즈니스 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서부산 지역의 경제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진해경자청, 명지국제신도시 대규모 복합 쇼핑단지 ‘첫 단 조감도.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캠코,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 기공식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3월 7일(화) 인천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신흥식 캠코 부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정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캠코에 의하면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은 인천광역시 중구가 구 소유의 공유재산 개발·관리를 캠코에 위탁한 사업으로 문화·복지·체육 기능의 생활SOC 복합화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코는 인천광역시 중구가 확보한 예산 259억 원을 포함해 추가 자금조달 등을 통해 총 사업비 48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23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공공시설을 건축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지역 인구증가로 인한 공공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편익시설을 도입한다. 준공은 2024년 12월 예정이다.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의 관리·개발을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 개발 및 운영을 맡는 방식이다. 인천광역시 중구는 초기 재정투입을 최소화하며 필요시설을 적기에 확보하게 된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캠코는 그간 국·공유재산 개발사업을 통해 지자체의 재정확충과 공유재산 활용도 제고에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위탁개발사업을 통해 국민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정부·지자체 등과 협력해 약 1조 7000억 원 규모의 국·공유개발사업 총 49건을 완료했으며, 이번에 시행되는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사업을 포함해 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개발사업 47건을 진행 중에 있다. semin3824@ekn.kr캠코,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 기공식 개최 7일 캠코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기공식 모습. 사진=캠코.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노사공동 ‘사랑의 위생용품’ 후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 이하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7일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센터장 심주영)에서 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등에서 보호 종료된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300만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 키트를 기증했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에 의하면 보건위생용품 후원은 여성의 날을 기념해 부울경 지역본부 직원과 노동조합의 자발적 기금 조성으로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생리대, 파우치, 손수건으로 구성한 위생용품 키트는 부산자립준비 여성청소년 12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목 본부장은 "올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노동조합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사회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건보공단 부울경본부, 노사공동 ‘사랑의 위생용품’ 후원 보건위생용품 키트 기증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기장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선정.. 실무형 인재 양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부산시가 주관하는‘2023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7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선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전기내선설비 실무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형 인재양성으로 관내 산업단지(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등) 조성과 제반 시설 구축에 따른 전기 분야 필수인력을 확보하여, 산업단지 구인난과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내선설비 실무인력 양성과정’은 전기설비 및 전기·전력산업 분야의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청년·노인·장애인 등 부산지역 거주 미취업 취약계층(기장군민 우선 선발)으로 전기 기술교육 이수 후 취·창업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미취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비와 훈련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시 소정의 훈련 수당이 지급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21일부터 5월7일까지이고 훈련기간은 5월15일부터 8월25일까지 16주, 450시간이다. 훈련과정은 전기이론, 전기 배선·배관공사, 전기제어반공사 실무과정으로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상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 및 한국폴리텍대학교 동부산캠퍼스 산학협력처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연계한 훈련과정 개설로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취업인력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기장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취업 희망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장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선정.. 실무형 인재 양성 기장군청.

BPA, 2030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행사.. ‘북항 친수공원’ 안전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행사가 열릴 북항 친수공원 개방구역에 대해 지난 3일 민간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친수공원 개방구역에서는 오는 3월11일 부산시 주최 ‘2030세계박람회유치기원걷기대회’, 4월5월 부산 동구청 주최 ‘세계박람회유치기원 퀴즈투어’가 열릴 예정이다. 최근 북항 재개발 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져 2030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행사 개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BPA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행사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사전에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 및 위해요소가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 BPA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을 2022년 말 완료하고 부산시, 관할 구청과 시설물 이관절차를 진행하는 중이지만 2030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범정부 역량 결집에 동참해 장소 제공 등에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실사단 방문(4월), 개최지 선정(11월)에 맞춰 다수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부산과 북항재개발지역의 매력을 홍보하고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북항 재개발지역은 부산의 새로운 역사를 쓸 2030세계박람회의 무대가 될 장소"라며, "우리 공사는 부산 유치를 실현하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BPA, 2030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행사 개최.. ‘북항 친수공원’ 지난 3일 BPA 관계자들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행사가 열리는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하윤수 교육감, 학교 용지에 이자 부과?.. 이한준 LH사장 면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6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최근 기장·정관 신도시 택지 내 학교 용지 이자 부과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산시교육청에 의하면 하윤수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도시 학교 용지 이자 부과 결정에 따라 학교 설립 비용이 대폭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에서 부산교육청은 이자 가산에 대한 변호사 자문 결과, 국토부 지침이 아닌 학교용지법이 적용돼야 하고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는 것에는 공·사립 구분이 없음을 주장했다. 반면, LH는 국토부 훈령에 따라 이자를 가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변호사 자문 결과 국토부 훈령 적용이 적정하다 답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용지특례법과 국토부 훈령 충돌에 대한 명확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문제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하윤수 교육감, 학교 용지에 이자 부과?.. 이한준 LH사장 면담 6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최근 LH가 기장군 관내 신도시 학교 용지에 이자를 부과한 것과 관련해 이한준 LH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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