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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전세사기 피해 구제에 모든 방안 강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4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전세대출사기’에 대해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는 예방 및 피해지원 방안 등이 담겨 있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집단 전세 사기에 따른 임차인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부산도 예외가 아니다.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시장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체계적인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전세 사기 피해지원 방안 △전세 사기 단속 강화 등 대책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 실태조사 전면 실시, △공인중개사 협회를 통한 감시기능 강화, △전세 피해 확인서 발급 후 소득 및 자산 기준 충족 피해자에게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2년간 전액지원, △전세사기 피해지원 센터 확대(법률자문 등), △심리프로그램 제공 등이 있다. 특히 전세 사기 피해자 중 부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3000만원 이내 융자를 지원하고 3년간 연 1.5% 수준의 이자를 보전해 준다. 다만, 예산규모는 전수조사 이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정부, 국회, 시의회 등과 적극 협력해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지원 예정이니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박형준 부산시장 “전세사기 피해자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길 바 24일 부산시청에서 전세사기 피해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강세민 기자.

BPA ‘부산항 노사정 합동 안전 캠페인’ 실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21일 북항 자성대부두에서 관계기관 및 업·단체들과 함께‘부산항 노·사·정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 캠페인에는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등의 대표자 및 안전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노·사·정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2022. 11. 30)과 연계해 안전의식 내재화로 부산항에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노·사·정 대표자들은 캠페인 후에 간담회를 열고 부산항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BPA는 30개 관계기관 및 업?단체로 구성된‘부산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23. 3. 8. 구성)’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부산항에 자발적 안전수칙 준수 문화가 정착되도록 관련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사?정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항만 관계자들 간 협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BPA ‘부산항 노사정 합동 안전 캠페인’ 실시 부산항 노사정 합동 안전 캠페인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짐웨어 에이치덱스(HDEX) 팝업스토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2층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스퀘어에서는 짐웨어 에이치덱스(HDEX)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5월 11일까지 열린다. 에이치덱스 팝업스토어에서는 운동복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즐길 수 있는 아우터, 팬츠, 슬리브, 요가복 등 의류와 신발, 모자 등 다양한 용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구매금액별 볼캡, 빅토리 숏 슬리브 등을 증정하며, 회원가입 이벤트 참여시에는 양말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semin3824@ekn.kr[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짐웨어 에이치덱스(HDEX) 팝업스토어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2층 하이퍼그라운드 HDEX매장에서 직원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21일 경남여고 개교 96주년 축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1일 낮 12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현영희 경남여고총동창회 회장, 이경혜 재경동창회장, 박임범 교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남여자고등학교 개교 96주년 정기총회 및 총동창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남여자고등학교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각계각층을 선도하는 여성 인재를 배출하며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오늘 총회가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고,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포토] 하윤수 부산교육감, 21일 경남여고 개교 96주년 축하 하윤수부산시교육감이 21일 경남여고 개교 96주년 정기총회 및 총동창회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전세계 MZ세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오는 7월(예정) 국내 최초로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오프라인 페스티벌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CLUB-Z LIVE-K 페스티벌(이하 행사)’이 열린다. 21일 자이온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세계 MZ세대들에게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노력을 소개하고, 부산 다대포 일대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전세계에 소개하는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부산시협의회와 자이온홀딩스는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행사의 주관을 맡은 최주호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부산시협의회 회장은 "부산의 향토기업들과 함께, 부산의 미래를 전세계에 알리겠다. 모든 부산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염원이 모아진다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행사 주최사인 유상현 자이온홀딩스 대표이사는 "2030년에 주역이 될 전세계 MZ세대들에게 전례 없던 미래 지향적 라이브 코리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2030년 대한민국 부산에서 등록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한 열망을 증폭 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유 대표는 "내달(5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연 라인업 공개는 물론, 글로벌 K-POP 댄서 오디션과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만 가능한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고유한 콘텐츠를 구축, 전세계 유저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 프로모션, F&B 및 다양한 영역에서 가상공간 오프라인 활동을 구현하는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사람들의 일상과 삶 곳곳에 하나의 문화가 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전세계 MZ세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다 왼쪽부터 유상현 자이온홀딩스 대표이사, 최주호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회장. 사진=자이온홀딩스.

부산시, 찾아가는 ‘희망드림카페’로 서부산 산단 근로자 응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서부산 산단 근로자들을 위해 고용노동부,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희망드림카페’가 21일부터 올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드림카페’는 기반 시설이 열악한 서부산 산업단지 재직근로자들에게 커피트럭을 활용해 커피·다과 등을 제공하고, 심리상담 등 근로자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부산권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부산 기계부품산업일자리센터’에서 추진한다. 카페를 이용하는 근로자들은 커피·다과와 함께 취업 타로와 직무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동행하는 서부산기계부품산업일자리센터 담당자에게 서부산권 대상 다양한 취업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운영 첫해였던 지난해 60개 서부산 기업체 근로자 43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전년 대비 목표 운영 횟수를 2배 이상 늘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최근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는 서부산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시는 앞으로도 재직 근로자를 지원하고 신규 고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기업 및 근로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찾아가는 ‘희망드림카페’로 서부산 근로자 응원 ‘희망드림카페’ 운영 모습. 사진=부산광역시.

김해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운영 전반을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에 반영해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는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총 5개 영역에서 합계 97.59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 56.03점 대비 뛰어난 공공데이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고품질 데이터 개방을 위하여 시민 수요조사, 개방 사업 추진, 품질관리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다. 특히, 청년 일자리 지원 및 CCTV 신규 설치지역 선정 등에서 시정에 공공데이터를 적용하여 활용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도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데이터 전반의 영역에서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김해시 스마트도시 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발굴·개방하고 행정 업무 전반에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등 데이터기반 행정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해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해시청 전경.

주한루마니아 대사 김해시 방문.. 홍태용 시장과 문화 협력 구축 논의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Cezar Manole Armeanu) 주한루마니아 대사 내외가 지난 20일 ‘문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홍태용 시장과 아르메아누 대사는 오는 29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루마니아의 건축 문화와 역사’ 전시 및 세미나 개막식에 참석해 김해시와 루마니아의 문화교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인제대학교, 루마니아 건축가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건축’으로 교류의 초석을 다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아르메아누 대사는 "이번 문화교류 사업으로 김해시를 처음 방문했는데 김해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매력적인 도시"라며, "앞으로 두 지역의 문화적 가치 공유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홍태용 시장은 "주한루마니아 대사 내외분의 우리 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김해시와 루마니아는 절묘하게 어우러진 문화적 공통점과 30여년간 지속된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를 넘어 여러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루마니아는 도나우(다뉴브)강과 카르파티아 산맥 등 대자연과 문화유산이 많은 국가로 우리나라와는 1990년 국교를 수립한 이래 올해 수교 33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루마니아의 아시아 국가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국으로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semin3824@ekn.kr주한루마니아 대사 김해시 방문.. 홍태용 시장과 문화 협력 구 지난 20일 ‘루마니아의 건축 문화와 역사’ 전시 및 세미나 개막식에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 대사(왼쪽에서 세번째). 사진=김해시.

캠코, 수도권 주거용 건물 등 353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4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353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336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326건, 동산 10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202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3건을 포함해 총 41건이 공매되고,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2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8335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수도권 주거용 건물 등 353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김종호 기보 이사장, 강릉 산불피해 조기 극복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 김종호 이사장이 강원 강릉 산불 특별재난지역 내 중소기업의 피해상황 파악과 지원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강릉지역을 방문했다고 기보가 21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김종호 이사장은 강릉 산불로 2차 피해가 예상되는 관광콘텐츠기업 ㈜더웨이브컴퍼니와, 강릉과학산업단지 소재 첨단산업기업 ㈜옵트바이오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중소기업의 산불피해 최소화와 지역특화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더웨이브컴퍼니는 2017년 설립된 청년창업기업으로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수요에 맞춰 강릉에 코워킹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숙박·업무공간 대여서비스를 제공해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루었다. 기보는 ㈜더웨이브컴퍼니의 사업성장성과 함께 지역 일자리창출 노력 등 사회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하고 우대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최지백 ㈜더웨이브컴퍼니 대표를 만나 현재 상황과 향후 예상되는 2차 피해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강원지역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면서, "기보는 이번 산불피해가 강릉 관광업과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인 보증지원에 나서고, 피해사실이 확인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종호 이사장은 강릉과학산업단지 소재 첨단산업기업 ㈜옵트바이오를 방문해 정광호 대표와 함께 천연물 바이오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기보의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지원제도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로 했다. ㈜옵트바이오는 천연물 원료를 이용하여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제조하는 첨단산업 영위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시장을 넘어 미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기보는 ㈜옵트바이오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여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우대보증을 적극 지원하는 등 강릉지역 첨단산업 생태계와 미래선도경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기보는 첨단제조,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성장성이 양호하고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5대 분야를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으로 분류해 △보증금액 산정한도 확대(운전자금은 최대 130%)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최대 0.2%p)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우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semin3824@ekn.kr김종호 기보 이사장, 강릉 산불피해 조기 극복 지원 나서 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이 강릉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강릉지역을 방문해 최지백 (주)웨이브컴퍼니 대표이사(왼쪽)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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