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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
1일 UPA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 취지로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대체연료 추진선박 활성화를 통해 울산항과 조선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체연료 추진선박 등 친환경선박 건조 및 수출 지원 △울산항 및 국내 항만 대체연료 추진선박 운항 인프라 구축 △대체연료 추진선박 벙커링 관련 제도 정비 및 규제 해소 △대체연료 추진선박 관련 신사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연구와 실증 협력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정책 등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대체연료 선박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항만과 선박 시장 기술협력을 강화해 각 분야의 경쟁우위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PA는 울산항이 동북아 최대 친환경 에너지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LNG, 수소, 암모니아, 메탄올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LNG 벙커링 안전가이드 제작, 울산항 메탄올 벙커링 위험도 평가와 안전점검 목록 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